[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사)한국수산업경영인 신안군연합회는 지난 28일 신안군 수산업경영인 한마음대회(신안비치호텔)에서 신안군장학재단에 1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사)한국수산업경영인 신안군연합회는 1천 7백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회원 상호 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경영의 합리화와 권익 신장 등을 통해 풍요로운 복지어촌 건설에 이바지한다는 목적으로 설립됐다. 최명갑 회장은 “회원 여러분들이 정성을 모아주신 덕분에 이렇게 장학금을 기탁 할 수 있어 감사드린다.”라며 “우리 지역 학생들이 학업을 열심히 하여 원하는 꿈을 이루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우량 이사장은 “고물가 고유가 상황과 일본 오염수 방류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장학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회원분들이 모아주신 장학금은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제호신안군은 자은면에서 영호남 지역의 문화예술인 20여 명이 참여하는 ‘영호남평화연주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신안지회(지회장 김은옥) 주관으로, 지역 간의 갈등 해소와 협력을 통한 새로운 문화가치 창출을 목표로 한다. 이번 연주회는 고 김대중 대통령의 영호남 화합과 세계평화의 정신을 기리며, 자은도의 은혜롭고 자비로운 정신을 담아 문화 다양성의 존중을 강조했다. 국내외적으로 불안정한 정세 속에서, 국민적 단합과 대응의 필요성이 강조되며, 그 출발점으로 영호남 지역 갈등의 해소에 중점을 두었다. 민주주의 발전과 대한민국의 번영을 위해 영호남 화합은 필수적인 과제로, 이는 후대에 남겨서는 안 될 분열의 유산이다. 이러한 맥락에서 영호남 문화예술인들이 모여 연주회를 통해 화합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연주회는 민주주의, 인권, 평화에 대한 영상으로 시작하여 클래식, 국악, 합창 등 다양한 분야의 공연이 이어졌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김대중 대통령의 민주주의, 인권, 평화에 대한 강조는 지역을 넘어 세계적인 인류애로 이어진다”라며, “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대한한돈협회 신안군지회 회원들은 지난 11월 28일 신안군청을 방문하여 인재 육성을 위해 써 달라며 신안군장학재단에 2천만 원을 기탁했다. 대한한돈협회 신안군지회는 한돈 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한돈에 관한 지식과 기술을 향상해 생산자의 복리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관내 양돈 농가 8명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박태오 지회장은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인재 육성에 보탬이 되고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라며 “함께 나누는 기쁨이 더 큰 행복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우량 이사장은 “지역사회 인재 육성에 동참해 주신 대한한돈협회 신안군지회 회원분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우리 학생들이 학비 걱정 없이 마음껏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신안군과 전남농업기술원 연구팀은 최근 무화과 동상해 예방을 위한 새로운 과학적 방법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기후 변화에 따른 동상해 문제에 대응하고, 무화과 재배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진행됐다. 연구팀은 무화과 수액흐름 측정장치를 통해 근권온도가 10°C 이하로 떨어지는 11월 말에서 12월 초 사이에 전정 작업을 진행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발견했다. 또한, 전정 후 흰색 부직포로 나무를 덮는 방법이 늦서리를 피하고, 착과일을 앞당겨 수확량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특히, 봄철인 4월 중순 이후에는 부직포 내부 온도가 급격히 상승하므로, 이 시기에 부직포를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 연구팀은 부직포 제거 시기를 무화과나무의 4엽이 전개되는 시점으로 권장하고 있다. 신안군농업기술센터 김남이 농업연구사는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무화과 재배 농가에 지속적인 기술 지원과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라며 “무화과 재배의 안정성을 높이고, 이상 기후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신안군 압해읍농업경영인회는 농지 토양을 살리기 위하여 압해지역 36개 전 마을 대상으로 토양개량제인 규산질비료 1,340톤을 공동 살포했다고 밝혔다. 압해읍농업경영인회 20여 명은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트랙터와 개인차량 등을 이용해 논 700ha에 규산질비료를 6만 7,000포대(20kg)를 살포했다. 이는 2020년 최초 살포 이후 2배가량 증가한 것이다. 이번 규산질비료 공동살포는 벼 규모화사업단과 압해농협의 후원으로 36개 전 마을 대상으로 사전 신청을 받아 공동살포를 시행했다. 규산질비료는 유효규산 함량이 157ppm보다 낮은 농경지와 산성화된 토양에 살포하여 지력을 유지하고 보전해 친환경농업 실천 기반 조성과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최귀영 압해읍농업경영인회장은 “농업인 고령화로 농가별 개별살포가 어려운 실정이었는데, 경영인회가 공동살포를 시행해 많은 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라고 말했다. 신안군 관계자는 “압해읍뿐만 아니라 전 읍면에서 농업경영인회를 통하여 농지 토양을 살릴 수 있도록 계속해서 지도해 나가겠다”라고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신안군은 2024년 1월부터 1004섬을 방문하는 주민과 관광객에게 여객선을 이용하는 동안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는 도서 지역의 정보 접근성 격차를 해소하고, 주민과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추진된 사업으로, 2024년부터는 여객선에서도 고품질의 데이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그동안 도시의 대중교통 수단에는 와이파이 설치가 보편화되어 있지만, 섬 지역의 주요 교통수단인 여객선에서는 이러한 서비스 부재로 주민과 관광객 모두 불편을 겪어왔다. 내년부터 시행되는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로 바다 위에서도 자유롭게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고, 데이터 비용 부담도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병풍도, 자은, 비금, 도초 등 신안군 관내 주요 관광지를 운항하는 9척의 여객선에 먼저 무료 와이파이가 설치될 예정이며, 앞으로 서비스 범위는 더 확대될 계획이다. 신안군 관계자는 “이번 무료 와이파이 설치로 주민들과 관광객의 불편함이 해소되고, 섬 관광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현재 신안군은 관광지, 버스터미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신안군 압해읍 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27일 압해복지회관에서 열린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에서 신안군장학재단에 장학금 5백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압해읍 여성단체협의회는 93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장학금 기탁을 비롯한 김치 담그기, 환경 정화 활동, 폐현수막 새활용(앞치마, 장바구니 등), 어버이날 기념행사 개최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아끼지 않고, 지역사회를 위한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혜정 압해읍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추워지는 날씨에도 김장 행사에 참여하시고, 장학금을 모아주신 회원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장학금이 우리 지역 학생들에게 잘 전해져 학업에 힘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신안군장학재단 박우량 이사장은 “회원분들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김장도 하고, 십시일반 장학금을 모아 기부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압해읍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분들의 정성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에게 따뜻한 선물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신안군의 후원과 (사)미래를 여는 문화회 주최로 지난 11월 26일 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 대공연장에서 제12회 신안 1004 청소년 & 신안 꿈키움 드림오케스트라 합동 정기 연주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연주회는 박우량 신안군수와 민방기 신안교육장 등 많은 관객이 참석한 가운데, 신안의 섬 지역 학생들로 구성된 90여 명의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1년간의 노력과 열정을 담아 섬에서 자란 자신들의 삶과 경험을 음악으로 전달하며, 청중에게 섬 지역의 아름다움과 도전을 담아낸 선율을 선사했다. 특히, 교통이 불편하여 쾌속선으로 2시간이 걸리는 흑산도에서 온 학생들도 이번 공연에 참여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짧은 준비기간에도 불구하고 주말마다 농업기술센터에 모여 연습하여 수준 높은 연주를 해줘서 자랑스럽다.”라며 “신안군은 미래 인재들의 끼와 재능을 키우고,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오는 12월 21일 국회에서 신안․무안 청소년 오케스트라 합동 연주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신안군은 신안 갯벌의 기초생산량 증진을 위해 조개의 여왕이라고 불리는 백합을 방류했다고 밝혔다. 백합 방류 사업은 지역민들의 소득증진과 갯벌생태계의 기초생산량 증진을 위한 사업으로, 신안 갯벌을 국내 최대의 습지보호지역이자 세계자연유산의 보호 관리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백합과 같은 이매패류는 바닷물의 탄산칼슘을 흡수하고, 껍질을 키워나가는 성장을 하며 탄소를 흡수하는 효과도 발생시킨다고 알려져 있다. 이번 백합 방류는 이동성이 적은 종패를 방류함으로써 장기간 성장에 따른 갯벌생태계 회복이 기대된다. 신안군은 지난 21일을 시작으로 임자면, 자은면, 증도면, 비금면 등 과거 백합의 자생지였던 모래갯벌을 중심으로 방류를 추진했다. 총 100만 마리, 4톤에 달하는 종패를 방류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된 신안 갯벌은 전 세계의 모든 형태의 갯벌이 관찰되는 지역이다.”라며 “생합이라고 불릴 정도로 높은 생명력을 가진 백합처럼 우수한 갯벌생태계를 가진 신안 갯벌의 체계적인 보호 관리를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신안군은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소득 보장 지원을 위해 12월 1일까지 2024년 장애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인원은 일반형 일자리 21명(전일제 12명, 시간제 9명)과 복지형 일자리(참여형) 21명으로 총 42명이며, 신청은 군 홈페이지에 게시된 신청 서류를 작성하여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하여서 제출하면 된다. 신청 자격은 만 18세 이상 장애인복지법상 등록된 미취업 장애인이며, 국민건강 직장가입자, 타 재정 지원 일자리 참여자, 사업자등록증 소지자, 장애인 일자리 사업에 2년 이상 연속으로 참여한 경증 장애인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최종 선발자는 서류와 면접 심사를 거친 뒤 발표되며, 근무 기간은 2024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1년간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일자리 분야별로 읍면 공공기관이나 장애인 복지시설 등에 배치된다. 신안군 관계자는 “장애인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장애인의 소득개선과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