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암군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4~5등급 경유차와 노후건설기계 조기 폐차를 지원한다. 관련 예산 13억8,700만원을 확보한 영암군은, 3월27일까지 조기 폐차 지원금 신청을 받는다. 신청은 영암군 환경기후과나 읍·면행정복지센터에 방문·등기로 할 수 있고, 온라인 ‘자동차배출가스 종합전산시스템’에서도 가능하다. 4~5등급 경유차와 노후건설기계 이외에도 올해부터는 배출가스 저감장치(DPF) 부착 4등급 차량도 지원대상이다. 단, 정부지원금으로 DPF를 부착했거나 저공해엔진으로 개조한 차량은 제외된다. 지원금 신청일 기준, 영암군에 6개월 이상 등록돼 있는 차량, 차주가 6개월 이상 소유하고 있는 총중량 3.5t 이상의 차량은 종합검사를 통과해야 신청할 수 있다. 지방세, 환경개선부담금, 세외수입을 체납한 자는 제외될 수 있다. 폐차 지원금은 보험개발원 산정 분기별 차량가액을 기준으로 차종·연식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1~2등급 무공해차를 새로 구입한 경우에는 추가 지원금도 받을 수 있다. 조기 폐차 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영암군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암군이 28일 삼호읍 대불주거단지에서 베트남·네팔·우즈벡·러시아·태국·스리랑카 6개국 외국인주민봉사단장 위촉식을 열고, 환경 정화 및 방범 활동을 진행했다. 영암군의 외국인주민 자원봉사 및 재능기부단은, 지역사회의 당당한 주체로 지역문제 해결에 나선다는 취지로 지난해부터 결성돼 활발한 활동을 하며 지역 안팎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영암 외국인주민공동체 내에서도 봉사단은 잘 알려져, 올해 2주간 단원 모집에서도 130여 외국인주민이 참여할 정도로 인기였다. 올해 선발된 외국인주민봉사단원들은 ▲이주민 밀집지역 환경정비 ▲방범 및 기초질서 캠페인 활동 ▲주거정비 및 기부공연 등을 펼친다. 나아가 외국인주민지원센터가 전라남도의 ‘지역혁신 공모사업’에 ‘이주민? 이 구역 주민이야!’로 선정됨에 따라 관련 사업도 병행한다. 이날 위촉식에는 삼호읍청년회·영암경찰서·현대삼호중공업·외국인주민지원센터에서도 함께 해 외국인주민봉사단을 응원했다. 위촉식을 마친 외국인주민자원봉사단원과 행사 참석자들은 대불주거단지 일대를 돌며 범죄예방과 분리수거 홍보 캠페인,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암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정신건강 프로그램 ‘지피의 친구들’ 참여 초등학교를 이달 15일까지 모집한다. ‘지피(Zippy)’는 대벌레 캐릭터의 이름. 지피의 친구들은 주인공 지피와 그 친구들의 이야기로 꾸며져, 아동·청소년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게 돕는 표준화된 정신건강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1996년 영국 런던에서 시작돼 26개국 유치원과 초등학교에서 실시되고 있다. 미국 공교육(CASEL)의 사회정서적 학습(Social Emotional Learning)에도 도입된 권위 있는 정신건강 프로그램이다. 영암군의 지피와 친구들은 4~11월, 초등학교 2~3학년이 그림그리기, 역할극, 게임 등을 24회 경험하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이 과정에서 참여 학생들은 감정, 의사소통, 친구관계, 갈등 해결, 변화와 상실, 협력 등을 생각하고 친구들과 이야기해 본다. 나아가 새 환경 적응, 외로움과 거절 등 남들과 함께 살아가는 방법과 그 과정에서 생길 수 있는 스트레스 대처법도 기른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초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암군이 초등학생에게 주던 입학축하금을 중·고 학생까지 확대하고, 3월4일부터 22일까지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지급 신청을 받는다. 초·중·고 입학축하금은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지역인구 감소 위기에 대응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된 것. 올해 영암군 학교에 입학하는 초·중·고 학생 총 987명이 입학축하금을 받을 수 있다. 영암군은 초등학교 10만원, 중학교 20만원, 고등학교 30만원을 지역화폐인 영암사랑카드상품권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초·중·고 학생 중 입학 당일 영암군민이 입학축하금을 받을 수 있다. 단, 다른 시·군 학교에 입학한 뒤 영암으로 전학을 온 학생은 지원 대상이 아니다. 주소지 읍·면행정복지센터 총무팀으로 학생 보호자가 신분증을 갖고 방문하면 입학축하금을 신청할 수 있다. 영암군 관계자는 “초등생에게 지급하던 입학축하금을 올해부터 중·고교 학생까지 확대했다. 지역사회가 함께 하는 교육, 아이 키우기 좋은 영암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시책을 마련해 시행하겠다”고 전했다. 입학축하금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암군이 28일 군청에서 NH농협은행 영암군지부와 ‘청년문화수당 및 다자녀가정 청소년 문화바우처 지원사업 카드 시스템 도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으로 두 기관은 지역 청년·청소년에게 바우처카드로 문화복지비를 지원한다. 이 카드를 이용하면 공연 관람, 학원 수강, 도서 구입 등을 할 수 있다. 영암군의 청년문화수당은 1년에 1인당 20만원의 문화복지비를 지원하는 사업. 2년 이상 영암에 살고 있는 29~39세 청년 중에서 소득 요건을 충족한 군민이 받을 수 있다. 다자녀가정 청소년 문화바우처는 13~15세에게 40만원을, 16~18세에게 48만원을 연간 지원하는 사업으로 신청일 기준 영암군민인 청소년이 받을 수 있다. 영암군은 농협은행과 문화바우처 카드 지원 시스템을 구축해 올해 5월부터 사업 추진에 나설 예정이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청년문화수당과 청소년 문화바우처로 영암에서도 충분히 문화를 향유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 청년과 청소년의 삶을 충만하게 하는 정책을 꾸준히 개발해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암군과 영암문화관광재단(대표 전고필)이, 다음달 28~31일로 예정된 ‘2024 왕인문화축제’ 기간에 관광굿즈(GOODS)를 판매한다. 영암관광굿즈는 지역의 고유한 문화 요소를 형상화한 상품으로, 축제도시 영암 이미지 강화, 왕인문화축제 위상 제고,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개발되고 있다. 왕인문화축제에서 ‘아웃도어’ ‘벚꽃’ ‘영암 캐릭터’ 세 가지를 컨셉으로 에코백, 손수건, 반팔티, 텀블러, 키링 등 약 50종이 판매될 예정이다. 특히, 민선 8기 영암군이 개발해 홍보에 나선 캐릭터인 ‘남생이’ ‘달빛’ ‘월출산’이 굿즈로 제작·판매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남생이는 월출산 깃대종이고, 민선 8기 영암군은 ‘달빛생태도시’를 표방하고 있고, 월출산은 예부터 영암을 대표하는 랜드마크여서 ‘혁신영암’을 상징적으로 보여줄 캐릭터들이다. 영암군은 왕인문화축제 이외에도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에 선정된 ‘달빛축제’ 등 각종 행사와 여러 가게에서도 영암관광굿즈를 판매해 관광 수입원으로 만든다는 방침이다. 나아가 관광굿즈 판매 경험을 축적해 새로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시니어클럽 설치’ ‘외국인주민지원센터 운영’ ‘이·미용 이용권 지원’이 지난해 영암군 복지 우수사업으로 꼽혔다. 영암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우승희, 김성실)가, 26일 군청에서 ‘2023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 결과’를 심의했다. 영암군지사협은 군의 지역사회보장계획과 복지 사업 전반을 자문·심의하며 ‘함께하는 복지공동체, 행복 영암’의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해 영암군이 추진한 복지 분야 8대 전략, 총 26개 세부사업을 놓고 △민관협력 △특수시책 등을 고려한 이날 심의에서 세 사업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나아가 영암군지사협은 군이 지난해 지역사회보장계획 목표의 120% 초과 달성했다고 덧붙였다. TF팀 구성, 사업부서간 협업, 실무협의체 및 실무분과 회의 지속 개최, 자체평가 등으로 성과 목표 달성률 제고에 힘쓴 결과, 이런 성과를 올렸다는 평가다. 영암군 관계자는 “민선 8기 영암군은 시혜적 복지를 벗어나 참여를 바탕으로 한 생산적 복지로 혁신하고 있다. 통합돌봄 체계 구축으로 행복 영암의 폭과 깊이를 더하겠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암군청소년수련관이 ‘별 걸 다하는 방학 프로그램(약칭 별다방)’을 성황 속에 마쳤다. 지난달 18일 시작해 이달 말에 마무리된 별다방은, 청소년들이 문화감수성을 키우며 유익한 겨울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된 체험의 장. 별다방은 생태친화, 문화예술 두 분야로 나눠 각각 프로그램을 진행됐다. 겨울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은 집 밖으로 나와 천연비누, 친환경 주방세제, 한방 샴푸를 만들며 환경을 보호하는 마음을 길렀다. 나아가 예술적 기법을 가미해 자기가 쓸 접시와 컵도 제작해 가져갔다. 신북초 심승주 학생은 “방학동안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면서 나만의 작품을 만들고, 친구들과 어울릴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어서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암군이 ‘새 칫솔 줄게, 헌 칫솔 다오’ 사업을 진행한다. 이 사업은 영암군민의 올바른 칫솔질과 개인 맞춤형 구강위생용품 사용을 돕기 위한 것. 영암군은 군민 누구나 3개월마다 칫솔 바꾸기를 생활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칫솔 교환을 원하는 군민은 3, 6, 9, 12월 첫째 주 휴일을 제외한 5일 동안 헌 칫솔과 신분증을 들고 영암군보건소 1층 구강보건실에 방문하면 새 칫솔로 바꿔갈 수 있다. 치과의사는 군민이 사용한 칫솔의 상태를 점검해 평소 칫솔질 습관을 확인한 다음, 구강보건 교육, 칫솔교체 시기 및 보관 방법 등을 상담해 준다. 영암군 보건소 관계자는 “3개월 이상 사용한 칫솔은 달아서 이물질 제거 능력이 떨어지고, 잇몸 건강도 해칠 우려가 있다. 올바른 구강건강 관리를 위해 정기적으로 칫솔을 교체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암군이 3월부터 공직자 마음 건강 심리상담 지원에 나선다. 전문상담가가 진행하는 이 심리상담 지원은, 자기 이해와 마음 돌봄으로 자존감을 높이고 긍정적 관계 향상을 위한 것. 개별 및 집단상담은 공직자 개인과 업무의 강점 찾기와 스트레스 관리, 부서·팀의 상호이해 향상 도모를 돕는다. 심리상담은 신규 공직자의 조직 적응력 향상, 공직자 연령과 업무경력 및 공직사회 내 역할에 따른 심리적 부담감 완화를 위해 세분해 실시된다. 4월 신규직원 중심의 새내기 프로그램, 6월 7~9급 이음 프로그램, 8월 6급 이상 보듬 프로그램이 차례로 예정돼있다. 영암군 관계자는 “다양한 분야에서 주민의 행정 수요가 많아지고 있어서 공직자는 법적 고유업무 외에도 업무가 점차 방대해지고 있다. 심리상담으로 공직자들이 위로와 지지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