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강진군 작천면 야흥리 부흥마을 코끼리마늘 재배단지 일원에서 작천 코끼리마늘꽃 3 Days 행사가 개최된다. 강진 작천 부흥마을 코끼리마늘꽃은 약 6,200평의 방대한 규모의 군락지를 이루고 있다. 활짝 핀 코끼리마늘꽃은 보랏빛 장관을 이루는데, 지역의 명소로 부르기에 충분하다. 강진군은 이러한 명소들을 대표 관광지로 만들기 위해 다양한 행사들과 연계해 작천 코끼리마늘꽃 3 데이즈를 더 알차게 즐기는 필수 코스를 만들었다. 먼저 방문해야 할 곳은 행사장과 멀지 않은 곳에 있는 작천면 까치내 공원이다. 면적은 6만7,000㎡에 이른다. 강진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조성하고 있는 이 명소에는 샤스타데이지, 나비바늘꽃, 버들마편초 등 수많은 이국적인 꽃들과 다양한 포토존, 휴식 공간들이 있어 수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코끼리마늘꽃 3 데이즈 행사에 참여할 관광객이라면 꼭 들러야 할 첫 번째 코스이다. 경남 마산에서 아이 둘과 함께 성전면 강진다원 녹차밭 관광을 왔다가 작천면 까치내공원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강진군이 병영면 도시재생사업을 통한 지역 명소화를 위해 목포대 도시및지역개발학과 학생들과 함께 도시설계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지난 4월 4일 병영면 하멜기념관에서 열린 현장워크숍을 시작으로 약 2개월간 진행되고 있는 이번 프로젝트는 목포대 교과과정과 연계해 추진하며 재학생, 교수 등 40여명이 참여한다. 현장워크숍에서 학생들은 강진군 도시재생사업 및 주요 정책에 대한 강연을 듣고, 병영면 주민해설사와 함께 역사·문화자원 투어에 참여하는 등 현장답사를 진행했다. 목포대생들은 주제별로 7개 팀으로 나눠 병영면 도시재생사업지 일대 현장답사, 주민 인터뷰 등으로 지역현황을 분석한 뒤, 교육과정 중에 배운 전공을 살려 병영면 도시재생과 도시경관 향상을 위한 아이디어를 도출했다. 학생들은 각자의 아이디어를 담아 기획한 도시설계 기본구상을 시각화 자료로 도출해 패널로 직접 제작하고, 오는 13일에 열리는 성과공유회에서 전시와 발표를 통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뽐낼 예정이다. 병영면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 관계자는 “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통해 도시재생사업과 병영면 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강진군은 지난 5일 강진청소년문화의집에서 직장인 여성을 대상으로 한 저녁반 취미교실을 가졌다고 8일 밝혔다. 강진군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며 직장생활을 하고 있는 여성을 대상으로 추진한 여성 취미교실은 라탄공예 수업을 주제로 모집했으며 30명 모집에 60여명이 신청할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번 라탄공예는 등나무와 같은 라탄 소재를 이용해 여름에 쓰기 좋은 라탄 가방을 함께 만들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수업에 참여한 직장인 A씨는 “새로운 취미를 발견하고 다양한 사람들과 만남을 가질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자주 취미교실을 운영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오정숙 군민행복과장은 “여성 직장인들의 업무 스트레스를 줄이고, 일과 삶의 균형을 맞추기위해 취미교실을 계획했다”며 “직장인 여성의 수요를 반영해 다양한 취미교실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직장인 여성 저녁반 취미교실은 여성이 살기 좋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퇴근 후의 직장인 여성들의 여가 활동을 장려해 자기능력을 개발하고 좋아하는 취미활동을 통한 재충전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대세는 강진, 여행은 강진’.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불구하고 뜨거운 여행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2024 반값+ 가족여행 강진. 강진반값여행이 이번에는 가족 단위 관광객을 넘어 친구, 연인, 단체모임, 동호회 등 모든 관광객을 대상으로 참여기회를 확대하는 ‘2024 누구라도 반값+ Dream 강진 이벤트’를 이달 11일부터 시행한다. 기존 시행 중인 2024 반값+ 가족여행 강진을 계속적으로 실시하는 가운데 여름 휴가철 친구, 연인 그리고 모임 여행을 계획 중인 관광객에게도 강진반값여행 혜택을 과감히 지원하는 이번 이벤트는 다른 지역에 거주하는 1인 또는 2인 이상 사전신청 관광객이라면 누구나 혜택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개인이 신청할 경우 최대 5만원까지 지원하며, 2인 이상 팀이 신청할 경우 최대 20만원까지 여행경비의 절반을 모바일 강진사랑상품권으로 지원한다. 6월11일부터 8월31일까지 진행하는 ‘누구라도 반값’ 이벤트에 참여하는 관광객은 최소 여행하기 3일 전까지 강진반값관광 홈페이지에서 사전신청을 해야 하며 여행 종료 후 7일 이내 정산신청을 해야 정산금을 받을 수 있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강진군민장학재단을 향한 장학금 기탁 행렬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3일 충효교육관 김득환 회장 2백만원, 퇴직 공무원 윤영관 씨가 3백만 원, 강진군 이용사협회 마창수 회장 1백만원의 장학금을 각각 강진군민장학재단에 기탁했다. 전통문화를 보존하고 선현들의 가르침과 효 사상을 전파하며, 청소년들의 도덕, 윤리, 가치관 확립을 위한 지역인재 양성의 교육관으로 자리 잡은 사은정 충효교육관의 안주인 이금주씨와 함께 기탁식에 참여한 관장 문덕근(前 강진 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강진군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차세대 주역들의 꿈을 이루기 위한 발판이 됐으면 한다”며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품고 열과 성을 다해 학업에 매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 퇴직 공무원 윤영관씨는 “뇌출혈 투병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지난날, 많은 동료 선후배 직원분들의 진심 어린 격려에 감사했다”며 “38여 년을 넘게 공직 생활을 하면서 넉넉한 형편이 아님에도 기꺼이 장학금을 기탁하는 선배 공무원들을 보면서 나도 언젠가 동참했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가지고 있었다. 이번에 그 뜻을 이을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강진군은 지난 4일 청소년수련관 프로그램실에서 강진군민자치대학 ‘제11기 여성대학’ 친환경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7일 밝혔다. 6월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여성대학은 친환경 천연화장품 만들기 강좌를 운영했다. 이상기온으로 환경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는 요즘 친환경 공예·제품 만들기 등 ‘제로 웨이스트’를 향한 다양한 친환경 문화가 나타나고 있다. 이번 천연화장품 만들기에서는 친환경 비건 재료를 사용해 여름을 대비한 수분패드 및 수분크림을 만들었다. 비건 재료와 화장품을 매칭해 여성 수강생들의 참여도 및 집중도가 높았다. 여성대학 수강생들은 각자 환경보호를 위해 텀블러를 항상 사용하고 있으며, 환경에 관심 있는 몇몇 수강생은 ‘생태환경교실 강사’ 교육을 수료했다. 한 수강생은 “천연화장품에 대해 쉽게 접근할 수 있었고, 다양한 정보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환경보호를 위한 작은 실천들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제11기 여성대학은 ‘사진&영상 전문 콘텐츠 제작 및 활용’을 주제로 전문강좌를 개설했으며, 교양(취미) 및 현장실습 강좌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강진군보건소는 중년여성들의 다양한 갱년기 관련 질환의 예방관리를 위해 지난 5월 3일부터 31일까지 5주에 걸쳐 40~65세 여성 15명을 대상으로 ‘중년여성 건강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중년여성의 60~80%가 경험하는 갱년기 증상 완화와 건강 증진을 위한 음악과 함께하는 건강 체조와 한의약적 상담과 교육을 접목한 힐링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또 체질량 지수 측정, 혈액검사 6종(공복혈당, 총콜레스테롤, 간기능, 중성지방, LDL, HDL)등의 사전 ‧ 사후 기초 검사를 통해, 신체 변화 모니터링과 개인별 건강상담도 병행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 참가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남모르는 우울감도 많이 회복됐고, 스트레스 완화에 큰 도움을 받았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서현미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중년세대가 신체적 심리적 위기를 건강하게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건강한 중년, 건강한 강진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강진군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24년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 선정됐다. 전액 국비로 운영되는 ‘길 위의 인문학’은 생활 속 인문 정신문화 가치 확산을 목적으로 지역 및 공동체와 소통하고 교감하는 강연과 탐방 연계형 인문 독서 프로그램이다. 강진군도서관은 국비 1000만원을 지원받아 8월부터 10월까지 ‘이야기가 핏줄이 되어 동네의 살길을 모색한다!’를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총 11회에 걸쳐 강연, 탐방, 후속모임 등으로 꾸려지며, 내 고장의 고유문화가치를 직접 발굴하고 지역, 역사, 사람이 함께하는 인문문화를 만들자는 취지로 진행된다. 올해는 동화 작가, 그림책 작가, 시인, 문화 해설사 등 다양한 분야의 강사진이 참여하며,지역의 설화를 찾아, 이야기 너머 동네의 문화예술적 가치를 지니는 콘텐츠로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갖는다. 김신석 도서관장은 “강진의 이야기가 공간을 살려내는 새로운 생명력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지난 5월 25일 심정지로 쓰러진 환자가 강진의료원과 강진소방서의 긴밀한 협조로 신속한 응급처치 후 일상생활을 회복하며 지역 내 미담 사례로 회자되고 있다. 25일 오전 6시 심정지로 의식을 잃고 쓰러진 장 모씨(67세, 남)를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에서 심폐소생술 실시 후 강진의료원으로 이송했다. 신속한 처치를 위해 구급차에서 환자를 내리지 않고 강진의료원 응급실 의료진 4명이 구급차로 투입돼, 기관내삽관 시행과 정맥로를 확보한 후 전남대학교병원으로 이송해, 현재 일상생활 회복 중이다. 강진군에서는 지역응급환자 이송 및 처치 효율화를 위해 지난 4월 23일 강진군보건소, 강진소방서, 강진의료원 3개 기관이 강진응급의료협의체 협약을 맺었으며, 기관 간 상황 공유와 협조사항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사례는 당시 가장 강조한 기관 간 협조 사항의 사전 논의가 빛을 발한 시간으로, 신속한 대응으로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소중한 한 생명을 살리는 결과로 이어졌다. 군 관계자는 강진군 응급의료체계 안정화를 위해 하반기에도 기관별 애로사항 등을 청취해, 조정과 협의를 통해 응급의료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강진군이 지난 5일 강진고등학교 자율형 공립고( 2.0 지원을 위한 상호 협력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은 교육발전특구 시범(선도)지역으로 선정된 강진군이 이를 적극 추진하기 위해 강진군과 강진고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강진군은 고령인구 증가, 생산인구 감소로 학령인구가 줄어들고 지역소멸 위기에 봉착해 있어 지역 맞춤형 교육을 통해 인구 수를 높이기 위해 교육발전특구에 이어 자율형 공립고 2.0 사업을 추진하는데에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자율형 공립고 2.0’은 학교가 지자체·대학·기업 등과 협력을 바탕으로 특색있고 자율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해 우수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의 교육력을 제고하기 위해 교육부가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강진고는 강진군과 업무협약을 맺고 2차 선정 공모에 도전한다. 자율형 공립고로 지정되면 일반고에 비해 교육과정 및 학사 운영의 자율성이 크게 확대되고, 다양하고 창의적인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교장공모제 시행, 교사 정원의 100%까지 초빙, 교사 추가배정 허용 등이 가능하다. 또한 자율형 공립고 지정기간(5년) 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