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이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모범음식점 및 위생등급제 지정 영업주 30명을 대상으로 음식문화개선을 위한 우수업소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 일정은 제주특별자치도를 방문해 최신 음식 트렌드를 탐구하고, 모범음식점과 위생등급지정업소, 카페 등의 성공사례를 공유하는 것으로 구성됐다. 교육에 참가한 영업주들은 모범업소 음식점, 인기 카페, 영업주들의 영업전략, 마인드 교육, 본 상차림, 밑반찬 구성, 포토 스팟, 각종 굿즈기념품장을 체험하면서 본인의 영업장과 사례를 공유했다. 또한 각 영업장의 위생관리 수준과 종업원의 친절서비스를 체험하기도 했다. 2023년 곡성군의 모범음식점은 총 22개소다. 음식점의 위생과 맛,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지정되고 있다. 모범음식점 지정을 위한 신청 자격은 곡성군에 일반음식점 영업 신고를 하고 6개월이 경과한 업소에 부여된다. 군은 또한 관광객과 주민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음식점 환경 조성을 위해 식당, 카페 등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컨설팅을 제공하며, 위생등급제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현재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이 지난 28일 옥과면 사또골 문화센터 일원에서 열린 ‘곡성 전국 요리경연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는 ‘곡성 로컬푸드! 어린이 입맛을 사로잡다’를 주제로, 라이브 경연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가한 14개 팀은 곡성의 대표 특산물인 토란, 멜론, 딸기, 사과, 블루베리, 백세미 중 하나 이상을 활용해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메뉴를 선보였다. 이후 심사위원단의 맛, 대중성, 특산물 활용도, 조리과정 등의 평가와 어린이 10명, 어른 10명으로 구성된 시식단 선호도 점수를 종합했다. 이에 따라 금상 1팀, 은상 2팀, 동상 3팀으로 총 6개 팀이 선정됐다. 금상은 ‘곡성꼬치만세’팀이 닭, 백세미, 멜론을 활용한 꼬치로, 은상은 ‘하송’팀의 ‘깨비버거, 깨비약과’와 ‘메란명가’팀의 ‘토란불고기, 롤샌드위치, 갈비구이, 후식’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동상은 ‘은영화’팀의 ‘돈까스 딸기소스에 빠지다’, ‘너나들이’팀의 토란소시지, 그리고 ‘주부 99단’팀의 ‘백세미 멜론 새우탕수’가 수상했다. 이날 대회는 곡성군청 문화체육과 주관, 전남과학대학교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이 지난 27일에 겸면사무소 회의실에서 10차 찾아가는 일하잡(JOB) 버스를 운영했다고 전했다. 일하잡(JOB) 버스는 취업을 원하는 군민에게 구직상담을 편리하게 제공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겸면 곳곳을 순회하며 사업을 홍보했고, 이에 3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해 20명이 새로운 일자리에 지원했다. 참가자들은 개인의 연령과 경력단절 기간을 고려한 1대1 맞춤형 취업 상담, 구인·구직 정보 제공, 취업 메이크업, 직업심리검사 등 다양한 현장 상담을 받았다. 일하잡(JOB)센터를 처음 접하는 군민들과 주부, 노인 등 방문이 어려웠던 중장년층 등 다양한 계층의 구직자들이 취업 상담을 받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군 관계자는 “지역 내 많은 구직자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필요한 직종 정보를 얻고, 원하는 기업에 취업해 지역 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곡성군은 작년부터 곡성군 내 일자리 원스톱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일하잡(JOB)센터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또한 '먼저 찾아가는 곡성군 일하잡(JOB) 버스' 사업은 구직자 발굴 및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이 옥과도서관에서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지역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독서문화행사를 추진했다. 26일 첫날에는 옥과중학교 1학년 학생 60명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작가와의 만남’ 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2023년 전라남도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꿈을 파는 달빛제과점』의 저자 김미승 작가가 초청됐다. 김미승 작가는 '꿈을 찾아가는 자유와 힘은 어디에서 오는가'를 주제로 학생들과 꿈과 진로에 관해 깊이 있고 의미 있는 대화를 나눴다. 27일에는 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23년 공공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사랑의 라이트 쇼 마술 공연’이 열렸다. 옥과초등학교를 포함한 지역의 4개 학교의 어린이들 210명은 마술뿐만 아니라 그림자, 빛이 조화를 이룬 공연을 감상했다. 또한 마술 도구를 직접 만져보고 체험하면서 자신의 호기심을 적극적으로 탐구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공연 중에서도 살아 있는 비둘기가 모자에서 나오는 마술과 레이저 봉을 활용한 화려한 무대 공연이 아이들의 큰 환호를 이끌어 냈다. 공연을 관람한 초등학교 관계자는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이 군민과 소통하는 곡성을 위해 오는 11월 24일까지 2023 ‘군민이 더 행복한 곡성’ 지방소멸 대응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 주제는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정책 아이디어 제안이다. 일자리 창출, 청년인구 유입, 생활인구 확대, 생활환경·경관 개선, 기타 인구활력 증진 등 총 5개 부문으로 나뉜다. 공모전에는 곡성군 지역발전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곡성군청 홈페이지 공고/고시에서 제출 서식을 다운로드하여 작성 후 11월 24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접수 방법은 우편 접수(전라남도 곡성군 곡성읍 군청로 50, 곡성군청 기획실 법무규제팀 제안담당자 앞), 이메일 접수, 국민신문고 제안, 공무원으로 접수하면 된다. 제출된 아이디어들은 곡성군 실무부서의 검토와 제안심사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평가된다. 이후 군에서는 금상 1명, 은상 1명, 동상 1명, 그리고 장려상 2명이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 결과는 오는 12월 중에 곡성군청의 홈페이지에 공개되며, 수상자들에게는 개별 연락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이 고달면 복지기동대가 바쁜 가을 농번기에도 불구하고 취약계층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고 전했다 고달면 복지기동대는 지난 1월부터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보일러 교체, 대문 수리, 주변 환경 정비 등 꾸준한 선행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9월에는 주방 환경이 열악하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가정을 발굴하여, 오래된 벽지와 타일을 교체하는 작업을 진행한 바 있다. 면 관계자는 “어려운 환경에 놓인 이웃들을 발굴하여 애써주신 복지기동대원들께 감사드린다. 지속적으로 민관이 협력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달면 복지기동대는 지역사회의 복지 향상을 위해 뜻을 함께하는 마을 주민 7명으로 이뤄져 있다. 이들은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이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진드기 다발생 지역을 대상으로 진드기 예방 분사기를 설치했다고 27일 전했다. 진드기 매개 감병병으로는 쯔쯔가무시증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SFTS)이 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올해 10월 기준 야생진드기에 물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에 감염된 환자는 177명으로 이 중 34명이 사망했다 곡성군은 2022년 기준으로 쯔쯔가무시증 발생률이 높은 지역에 진드기 예방 분사기를 지원했다. 이에 따라 곡성읍을 포함한 8개 읍·면과 21개 마을회관에 분사기가 설치됐다. 사용 방법은 간단해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다. 신발이나 의복을 향해 분사기의 노즐의 손잡이를 누르기만 하면, 분사되는 강력한 공기가 옷에 달라붙은 흙, 먼지, 진드기를 효과적으로 제거해 준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작업 전에는 긴 옷을 착용하여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4시간마다 진드기 기피제를 뿌려야 한다. 그리고 작업 후에는 샤워를 꼭 하고, 입었던 옷은 분리해서 세탁해야 진드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곡성군이 지난 25일 한국석유공사 곡성지사에서 유관기관과 협업하여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2005년부터 해마다 범정부 차원에서 재난 대응체계의 종합적인 점검을 목적으로 시행된다. 이 훈련은 재난 현장에서의 초기 대응, 비상 상황 대처, 그리고 사후 수습 및 복구 단계의 숙련도 향상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날 훈련에는 곡성군이 주관이 되어 곡성소방서, 곡성경찰서, 제7391-3대대, 한국석유공사 곡성지사, 한국전력공사 곡성지사, 곡성군 의용소방대 등 11개 기관·단체 및 13개 협업부서 200여 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실제 상황을 기반으로 하여 한국석유공사 곡성지사의 유류탱크 밸브 교체하는 과정에서 발생된 정전기로 인한 화재와 그로 인해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하는 상황을 가정했다. 또한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이 원인이 되어 발생한 화재가 주변 야산으로 확산되는 상황을 가정한 대형 재난 대응 훈련도 진행됐다. 이번 훈련에서 눈에 띄는 점은 현장훈련과 토론훈련이 동시에 이루어졌다는 것이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이 지난 21일에 개최된 제1회 곡성군 평생학습 박람회의 ‘문해골든벨’에서 옥과면 신흥마을 학습자 2명이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문해골든벨’에는 지역 30개 성인문해교육 학습반의 75명이 참가했다. 최우수상 1명, 우수상 5명을 선발하는 이 행사에서 성인문해교육 학습반에서 유팔순님과 임덕미님이 우수상을 받는 영예를 얻었다. 이러한 성과를 이뤄낼 수 있었던 배경에는 신흥마을 이장 강기순님의 헌신적인 노력이 있었다. 마을의 어르신들을 위해 기존 마을회관을 리모델링하여 학교를 조성했고, 학습 격차를 해소하며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다양한 문예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를 통해 한글 학습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일상에서 겪는 불편함을 해결해주고, 배움의 즐거움을 전달했다. 또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마을 주민들이 직접 작정한 일기를 책자로 발간하기도 했다. 문해골든벨 수상자 유팔순, 임덕미 할머니는“어릴 적 배우지 못한 글자와 수학을 다시 배우게 되어 매우 행복하다. 곡성군의 지원 덕분에 이런 기회를 얻게 되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은 농업군으로 농업이 근간이다. 하지만 좋은 농업정책, 보조사업, 지도사업이 있더라도 일할 사람이 없어서 농업을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농사를 짓더라도 수확이 어려워 포전거래 확대로 농업소득은 급속도로 감소하고 있는 추세다. 곡성군의 인구는 1960년대에는 10만 명이 넘었지만, 현재는 65세 이상 노인인구 비율이 약 40%이고 연간 출생아 수는 40명 대로 청년인구 비율이 취약한 인구 절벽 상태에 처해있다. 이런 상황 속에서 1조 원 규모의 양수발전소는 곡성군에 새로운 생기를 불어넣는 계기와 함께 인구 유입과 일자리 창출의 중요한 동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곡성 양수발전소 유치는 처음에 주민들이 먼저 나섰다. 양수발전 예정부지인 고치마을에서 발전협의체를 구성하고 나서 주민설명회를 추진하는 상향식 의견수렴 방식으로 주민수용성을 확보했다. 다음으로는 곡성군과 곡성군의회에서 양수발전소 유치에 따른 대응 여건과 전략을 분석해 효율적인 일자리와 주거정책을 수립하고 관광과 농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곡성 양수발전소 유치 범군민 추진위원회는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