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는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아 보훈누리공원 이용 활성화 및 보훈 문화 확산을 위해 새롭게 조성된 보훈누리전시관에서 보훈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이날 보훈누리공원에서 덕진지역자활센터(가치가게사업단)와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이날 협약에 따라 덕진지역자활센터와 인력 배치와 체험 물품 등 전반적인 체험 프로그램 운영 방안에 대해 협의한 후 연중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보훈누리공원을 방문하는 어린이집 원아와 유치원생 등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커피박을 활용한 자활상품을 체험할 수 있다. 특히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태극기 △한반도 △공원 상징조형물(호국의 기상) △군인모형 등 보훈 역사를 상징하는 모형의 열쇠고리 색칠하기 등의 체험을 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보훈누리전시관에서는 방문객 누구나 광복과 6·25전쟁, 월남전까지 전반적인 호국보훈 역사를 체득하는 것은 물론, △6·25 군복 체험 △호국영웅에게 감사 편지 쓰기 △포토존 등을 통해 나라의 소중함과 자긍심을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가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식중독으로부터 시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식품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나섰다. 시는 여름철 식중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식품 취급 다중이용시설 등 식중독 발생 우려 분야에 대한 사전 집중 관리에 나설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특히 시는 위생관리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키즈카페와 PC방 등 다중이용시설 내 식품취급시설과 여름철 음료류를 주로 판매하는 식품접객업소, 수산물 유통업체 등을 대상으로 지도점검 및 수거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시설, 식재료, 종사자 개인위생 등 위생 상태 점검 △냉동·냉장 제품 적정온도 유지 및 소비(유통)기한 등 준수 여부 △식품표시기준, 무신고 제품 사용 여부 △위생모·마스크 착용 등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또한 시는 사회복지시설과 산후조리원 내 급식시설에 대해서도 식중독 예방을 위한 지도 검검에 나서고, 조리 종사자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수칙 실천의 중요성에 대한 현장 교육도 병행키로 했다. 이와 관련 주로 여름철 많이 발생하는 비브리오패혈증 등의 식중독을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는 오는 25일까지 서학예술마을도서관 담쟁이갤러리에서 지역예술가인 고지은 작가의 작품을 전시하는 기획전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전시에서 고지은 작가는 ‘Insight – 우리가 보지 못하는 것들로부터’를 주제로 가상의 세계 속 생명체들이 어떻게 탄생하고 진화해 왔는지 관찰할 수 있는 설치작품을 선보인다. 앞서 고 작가는 이와 연계한 예술체험 활동으로 지난 8일 시민과 함께 전시 작품 설명과 나만의 인공생명체를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고지은 작가는 전북대학교 대학원 박사과정을 수료 중이며, 각종 개인전·단체전 전시와 아트페어에 참여하는 등 꾸준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고 작가는 오는 8월에는 생명체의 탄생과 존재의 변형 등의 주제를 탐구하는 개인전을 별도 개최할 예정이다. 서학예술마을도서관의 기획전시 프로그램은 지역예술가와의 협업을 바탕으로 오는 12월까지 진행되며, 매월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예술가의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시는 또 이와 연계한 예술 체험 활동을 통해 도서관 이용자에게 수준 높은 문화 예술 향유의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한옥마을 경기전의 대표 프로그램인 ‘왕과의 산책’이 올해에도 어김없이 돌아와 매주 토요일 전주의 밤을 특별하게 물들인다. 전주시는 오는 15일부터 10월 26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경기전에서 경기전에 얽힌 역사와 이야기를 단막 연극으로 풀어낸 야간 역사해설 프로그램인 ‘경기전 왕과의 산책’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로 7년 차를 맞이한 ‘왕과의 산책’은 해마다 전석 매진을 기록해온 인기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은 총 90분 동안 전주사고와 조경묘, 부속채 등 경기전 곳곳에 얽힌 이야기를 재해석한 연극을 통해 조선의 역사와 문화유산의 가치를 배우며 경기전을 색다르게 즐길 수 있다. 특히 이 프로그램은 평소 야간 시간대에는 입장이 제한된 경기전에서 고즈넉한 경기전의 야경을 만끽할 수 있고, 제한된 참여 인원으로 관람객들이 경기전을 더욱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왕과의 산책’은 온라인 사전예약제로 진행되며, 회차당 100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예약 관련 정보는 ‘네이버예약’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전주시 문화유산과로 문의하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교통약자의 편의를 위해 저상버스 승강장을 확충키로 했다. 시는 총 1억 4500만 원을 투입해 시내버스 이용량이 많고 교통약자가 자주 이용하는 전주지역 9곳에 저상버스 승강장 및 장애인 알림등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승강장 설치 계획 대상지는 시내버스 이용량이 많고 인근에 병원이 있는 △한솔재활요양병원 △예수병원 △영생고전주대사대부고 △평화주공1·2단지 △평화동신아파트 등으로, 시는 11개 장애인단체에 의견을 요청해 대상 지역을 선정했다. 특히 해당 승강장에는 현재 비가림막이 없어 교통약자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불편을 겪어온 지역이다. 이에 시는 해당 승강장을 비·바람을 피할 수 있는 실내 공간형과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를 위해 휠체어 회전반경을 확보한 개방형을 병행한 조합형 승강장으로 시설을 개선키로 했다. 이와 함께 시는 새로 조성되는 저상버스 승강장 주변에 유도 및 점자블록을 설치해 인도를 정비하고, 승강장 지붕 위에 장애인 알림등을 설치하고 아래에 버튼을 설치함으로써 교통약자들이 버튼을 누르면 운전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민들의 대표적인 산림휴양공간인 건지산에 보행 약자를 포함한 모든 시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무장애길이 조성된다. 전주시는 올해 산림청 녹색자금 8억5000만 원 등 총 14억 원을 투입해 전북대학병원 뒤편에서 덕진체련공원까지 1450m 구간의 전북대학교 학술림을 활용해 ‘건지산 무장애 나눔길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산림 휴양 체험 기회가 부족한 보행약자에게 산림 휴양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 취지에 공감한 전북대학교가 시민들을 위해 해당 토지 사용을 승낙하면서 추진될 수 있게 됐다. 시는 해당 구간에 휠체어와 유모차 등의 운행을 고려해 최대 경사 6도, 폭 1.8m로 자연 친화적인 황토 포장이나 목재 데크 등을 도입해 높낮이 없는 보행환경을 제공키로 했다. 또한 일정 구간마다 점자 안내 손잡이와 숲 체험 안내판을 설치해 장애인에게 편안한 산림복지서비스 체험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무장애 나눔길을 찾는 이용자가 스스로 체력을 조절해 쉬어갈 수 있도록 일정 구간마다 숲과 어우러진 쉼터 및 휴게시설 등을 설치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는 11일 전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2024년 전주시청소년안전망 제2차 전주시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는 전주시 위기청소년을 지원할 수 있는 기관 등의 조사 및 발굴, 위기청소년 사례의 발굴·평가 및 판정, 위기청소년의 특성에 따른 연계 방안 모색, 전주시청소년안전망의 활성화를 위한 방안 등을 협의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전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 기관 소개에 이어, 기타 안건으로 위기청소년을 지원할 수 있는 기관 조사 및 발굴(2024년 중점사업계획 공유의 건)과 2024년 공동사업(연합 아웃리치) 추진의 건 등 지난해 공동사업에 대한 평가를 토대로 청소년안전망의 적극적인 홍보를 위한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위기청소년을 지원할 수 있는 각 기관별 자원을 공유하고, 전주시청소년안전망의 활성화 방안으로 ‘2024년 공동사업 실무위원회 기관 연합아웃리치’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올해로 12회째 맞는 연합 아웃리치는 실무위원회 소속 기관 등의 청소년 관련 기관들이 함께 모여 부스를 설치하여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 명예시민인 이용제 천일제지㈜ 대표는 11일 전주 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전주시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부했다. 천일제지는 올해 37년 차를 맞이한 전주 향토기업으로, 우수한 지관원지를 개발해 국내 섬유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지역 우수 인재 육성 및 채용을 통해 전주시 발전에 기여해왔다. 이러한 천일제지를 이끌어온 이용제 대표는 그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22년 전주시로부터 명예시민증을 받았다. 이용제 대표는 이날 “좋은 기회로 전주시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전주시의 발전을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전주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해주신 것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소중한 마음이 헛되지 않도록 전주시의 발전과 주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제외한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원 한도 내에서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10만 원까지는 전액, 10만 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는 11일 금암동 상가 일대에서 생활 속 1회용품 줄이기를 위한 ‘1회용품 없는 날’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시는 고속·시외버스터미널 인근 상가 밀집 지역에서 현수막과 표지판을 활용해 거리를 지나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생활 속 1회용품 줄이기’에 동참해줄 것을 호소했다. 또한 ‘전주시 1회용품 줄이기 시민활동가’들도 이날 캠페인에 동참해 시민과 상가를 운영하는 사업주를 상대로 1회용품 줄이기의 필요성을 안내하고, 올바른 분리배출을 실천하여 환경보호에 앞장설 수 있도록 유도했다. 이와 함께 시는 이날 캠페인을 통해 오는 7월부터 시행되는 ‘재활용품 요일별 지정품목 배출제’와 ‘일몰 후 배출제’에 대한 시민들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한 홍보도 함께 실시했다. 조문성 전주시 청소지원과장은 “오늘 캠페인을 통해 전주시민뿐 아니라 전주를 방문하는 관광객들도 생활 속 1회용품 줄이기에 동참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1회용품 감량에 앞장서는 전주시가 될 수 있도록 각종 활동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매월 10일을 ‘1회용품 없는 날’(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 국공립어린이집 연합회는 11일 덕진예술회관에서 국공립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영유아와 보육 교직원 등 800여 명과 함께 어린이 뮤지컬 ‘피노키오’를 2회차에 나눠 관람했다. 뮤지컬 ‘피노키오’는 거짓말을 하면 코가 길어진다는 내용으로, 이번 공연에서는 영유아들에게 익숙한 어린이 유아 동요가 사용돼 공연을 관람한 영유아들의 흥미를 이끌었으며, 정직함과 책임감에 대해 보다 재밌게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문필례 전주시 국공립어린이집 연합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영유아들의 순수한 감성과 동심을 느낄 수 있었다”면서 “어른들을 위한 문화공연에 비해 아이들을 위한 문화공연이 턱없이 부족한 만큼 앞으로 이런 기회가 많아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주시 복지환경국 관계자는 “아이들에게 새로운 문화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아이들이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