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광역시 북구의회 정재성 의원(건국·양산·신용동)이 제299회 제2차 정례회에서'광주광역시 북구 만화ㆍ웹툰 콘텐츠 산업 진흥 조례안'을 발의했다. 만화ㆍ웹툰 콘텐츠 산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육성 계획 중인 전략적인 중심산업으로, 2022년 기준 시장 규모가 2조 6,250억 원에 달한다. 이번 조례안은 지난해 정재성 의원이 개최한 ‘만화ㆍ웹툰 산업 활성화 토론회’의 결과물로, 광주광역시 최초로 만화ㆍ웹툰 콘텐츠 산업 진흥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기본계획 수립 ▴사업 추진 및 지원 ▴관련 기관 및 단체 협력체계 구축 등이다. 정 의원은 “지난해 진행한 토론회 이후 광주웹툰콘텐츠협회를 비롯해 지역웹툰 기업 및 작가들과 꾸준히 소통하며, 북구에 맞게 보완한 끝에 조례 제정이라는 결실을 맺었다”며 “조례 제정을 통해 북구가 선도적으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여 지역 경제를 활성화와 만화ㆍ웹툰 콘텐츠 산업의 체계적인 발전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조례안은 오는 27일 경제복지위원회 심사를 거쳐 29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임미란 의원(더불어민주당, 남구2)은 26일 교육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2024년 광주교육청이 광주학생독립운동과 관련한 자료 발굴 및 콘텐츠 개발 예산을 거의 편성하지 않은 점을 지적했다. 임 의원은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관이 광주학생독립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제대로 조명하고 교육할 수 있는 체계적 역할을 해야 하지만 현재 소장 자료 수준은 참담하다”며 2029년 광주학생독립운동 100주년을 앞두고 자료 수집, 연구, 교육을 체계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를 위해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관이 본연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예산이 확보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 의원은 “최근 언론에서 보도된 광주 학생들의 학업 중단 비율이 전국 최고라는 기록은 광주교육청이 추진해 온 정체성 교육의 한계를 드러낸 것”이라며 “올바른 역사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정체성과 자긍심을 확립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기념관의 홈페이지와 학술 자료실을 검토한 결과 영상 자료, 제작 자료, 소장 유물 등 핵심 콘텐츠가 매우 부족하며 대부분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 서구의회 백종한 의원(화정3동, 화정4동, 풍암동)이 25일 제327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자유발언을 통해 △현장부서 공직자의 사기진직과 합당한 보상책 필요 △모성보호법 개정안에 따른 서구청 육아 직원의 선도적인 대책 수립 마련 요청 △상무지구‘도심융합특구’대비 철저 라는 주제로 발언했다. 백 의원은 “현장부서 공무원의 업무 관련 이야기를 들은 후 할말을 잃었다.”라며,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위해 묵묵히 일하는 현장부서 공직자의 사기진작과 그에 합당한 보상책이 절실하다며, 드러나지 않는 곳에서 고생하는 공직자들에 대해 더 세심히 살펴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백 의원은 “10월에 공포된 모성보호법(남녀고용평등법, 근로기준법) 개정안에 따른 서구청의 선도적인 대책 수립 마련을 요청한다.”라며, “지난 9월과 10월에 서구청 육아 직원에 대한 정책을 제안한 바 있지만 서구청은 자율적으로 하겠다고 답변했다.”라고 발언했다. 아울러 백 의원은 요즘 저연차 공무원이 공직을 떠나는 사례가 많아진 지금, 이를 다소나마 해소하기 위해서라도 직원의 복지를 위해 고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 서구의회 김수영 의원(양동, 양3동, 농성1동, 농성2동, 화정1동, 화정2동)이 25일 제327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자유발언 통해 △ 경력보유(단절) 여성에 대한 정책 제안 △서구 의원들의 정책제안이 집행부의 성과로만 보도되는 현상을 주제로 발언했다. 이날 김 의원은 “통계청에 따르면, 현재 광주 경력단절 여성은 3만 3천명으로 그 수가 적지 않은데 서구청이 추진하고 있는 경력단절 여성에 대한 지원책은 턱없이 부족하다.”라며, “타 지자체 사례를 참고하여 서구에도 적극 추진할 것”을 제안했다. 또한, 김 의원은 경력단절 여성이라는 표현을 ‘경력보유 여성’으로 변경하고, 이들의 권익증진을 위한 '광주 서구 경력단절여성 등의 경제활동 촉진에 관한 조례'를 25년에 개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서구 의원님들이 제안한 정책과 조례가 집행부의 성과로만 보도되는 현상에 대해 지적하며, “구민을 위해 발로 뛰며 고민해서 제안한 정책과 조례를 발굴하는 것은 의원님들의 몫이며, 그에 대한 성과는 집행부의 것인지 궁금하다”라며, “보도자료 배포 시 의원님들의 활동 사항까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 서구의회 김태진 의원이 최근 제327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광주 5개 자치구의 순수 구비 동물복지예산이 3,536만원에 불과하다”며 “반려동물 친화 도시를 위해 광주 자치구의 예산 증액 및 조례 제정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광주광역시에 등록되어있는 반려동물은 2019년 4만여 마리에서 2024년 11월 기준 77,555 마리로 최근 5년(2020~2024년) 사이에 약 2배 증가했다. 김 의원은“광주 각 자치구의 순수 구비 동물복지사업이 광산구 반려동물 문화교실 1,000만원, 서구 반려동물 문화교실 366만원 및 취약계층 반려동물 진료비 630만원, 동구 취약계층 반려동물 진료비 540만원 등으로 동물 친화 도시를 위해 갈 길이 멀다”고 언급했다. 또한 “유기 동물 감소에 효과적인 반려동물 진료비 지원사업 관련 조례는 5개 자치구 중 서구, 동구, 남구에 불과하고, 남구는 조례 제정 이후 단 한 번도 예산 반영이 되지 않아 유명무실한 조례로 방치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김 의원은“반려동물 친화 도시를 위해서는 국·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송산섬 어린이 테마정원 조성 사업이 설계 용역 공고와 관련하여 절차적, 재정적, 공정성 문제들이 제기되며, 사업의 신뢰성과 효과성을 저해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광주시의회 이명노 의원(서구3)은 25일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차 추경 심의에서 “송산섬 어린이 테마정원 조성 사업이 세 번째 공고에서도 실패할 가능성을 감안하지 않고 조건을 변경하며 공모를 진행하는 것은 근본적인 해결책이 아니다”고 지적했다. 송산섬 어린이 테마정원 조성 사업은 총 35억 원 규모로 계획된 본 사업은 올해 초 5억 원의 예산이 시설비와 실시설계 용역 발주비로 편성됐으나, 두 차례 유찰을 겪은 뒤 세 번째 공고가 진행 중이다. 하지만 이번 공고까지 성사되지 않을 경우, 해당 예산은 불용 처리될 위기에 처해 있다. 사업은 플로팅 수영장을 포함한 송산섬 어린이 테마정원 조성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으나, 앞선 두 차례 공모에서는 조건의 까다로움으로 인해 참여 업체가 부족해 유찰됐다. 신활력추진본부에 따르면 첫 공모에서는 단 한 곳의 업체도 응하지 않았으며, 두 번째 공모에서도 한 개 업체만 참여해 유찰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오영순 광주 남구의회 의원은 25일 열린 제308회 제2차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남구청소년진로체험지원센터의 역할과 장애 청소년을 위한 프로그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오 의원은 발언에 앞서 지난 2월 2일 제299회 임시회에서 언급한 부가가치세 경정청구에 대해 주무부서에서 12억 8천만원의 국세 환급으로 구 재정확충에 도움을 준 것에 대해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오 의원은 남구청소년진로체험지원센터가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진로 탐색 및 직업 체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센터가 청소년의 발달 단계에 맞춘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체계적인 진로 설계를 지원하고, 지역 사회의 인재로 성장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센터가 진로탐색지원, 진로연계지원, 4차산업지원, 진로네트워크, 진로활동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지만 현재 센터의 주요 사업 중 장애 청소년을 위한 진로 프로그램이 전무하다는 점을 지적하고, 특수학교에서 운영중인 사업은 실적이 저조하다고 언급했다. 또한, 남구의 초중고 학령 인구의 1.33%에 해당하는 353명의 장애 청소년들이 일반 청소년들보다 진로 선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광역시는 최근 인공지능산업과 관련 청사진을 제시하며 국내외 다수의 유명 반도체 기업들과 투자협약을 이어왔다. 하지만 협약 체결이 실제 투자로 이어지는 것은 또 다른 문제라는 의견이 제기됐다. 서임석 광주광역시의원(남구1·더불어민주당)은 25일 광주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2차 추가경정 심의에서 광주광역시의 핵심 전략산업 중 하나인 인공지능 반도체와 테크노파크(TP),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의 스마트에너지산업지구에 대한 질의를 진행했다. 서임석 의원은 최근 광주시가 ‘인공지능 도시’로 나아가는 데 있어 다수의 기업들과 업무협약 체결을 이어가고 있는 것과 관련 “관련 기업과 MOU를 맺는 것 자체를 실적으로 삼을 뿐 그 이후 구체적인 지원이나 논의는 미흡해 보인다.”고 지적했다. 최근 광주시는 세계적인 반도체 펩리스 기업인 ‘에이직랜드’와 유치를 협의한데 이어 AI반도체 설계자산(IP)업체인 ‘에임퓨처’와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서 의원은 “시가 노력한 덕분에 유능한 기업과의 MOU를 체결할 수 있었지만, 해당 협약이 반드시 지역인재 육성과 일자리 창출을 보장한다는 것은 아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광역시 남구의회는 11월 25일부터 12월 20일까지 26일간의 의사일정으로 제308회 제2차 정례회를 열고 공식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구정 전반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2024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2025년도 예산안과 조례안 등을 심사한다. 이번 회기 조례안은 의원 발의 조례안 ▲ 남구 남북 이산가족 지원 조례안, 남구 마약류 상호명 및 상품명 사용 문화개선 조례안(박상길 의원) ▲ 남구 예비군훈련장 차량운행 지원 조례안, 남구 청년친화도시 조성 조례안(은봉희 의원)▲ 남구 공유부엌 이용 활성화 조례안(김경묵 의원)▲ 남구 동물 보호 조례 전부개정조례안(노소영 의원)▲ 남구 공용차량 자동차보험 자기부담금 지원 조례안(신종혁 의원) ▲ 남구 시설공사 하자관리 조례안(박용화 의원) ▲ 남구 권리중심 중증장애인 맞춤형 공공일자리 지원 조례안(오영순 의원) ▲ 남구 현수막의 친환경 소재 사용 촉진 및 재활용 활성화 조례안(김광수 의원) ▲ 남구 치매환자 등 실종자 발생 예방 및 조기발견을 위한 지원 조례안(정창수 의원)등을 포함하여 총 16건을 심사할 예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김경묵 광주 남구의회 의원은 25일 제308회 제2차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최근 열린 군분로 야시장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강조하며, 이 축제가 남구의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고물가․고금리․고환율의 경제여건,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는 출산율 등 어려운 상황속에서 ‘군분로 야시장 축제’는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에게 단비 같은 행사였다고 말했다. 10월부터 매주 토요일마다 총 5회 개최됐던 군분로 야시장 축제는 매회 평균 1만여 명의 방문객이 찾아 총 5만 명이 넘는 인파가 몰렸고, 축제에 참여한 매장과 시장 점포의 매출은 대부분 20~30% 상승했으며, 일부 매장은 50%까지 증가하는 성과를 올렸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축제의 성공은 담당부서의 철저한 준비와 상인들의 협력, 방문객들의 성숙한 시민의식 덕분이라고 평가하고 "군분로 야시장 축제가 남구의 경제를 살리고 인구 증가를 기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군분로 야시장 축제를 일회성으로 끝내서는 안 된다"며, 이에 "내년에는 올해보다 더 꼼꼼한 축제 계획과 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