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신안군은 지난 12월 28일, 천사대교 회전교차로와 암태남강선착장 회전교차로에 청정 신안의 상징적인 닻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닻은 2024년을 시작하는 새로운 출발에 발맞춰 기후변화에 대한 신안군의 적극적인 대응과 자연환경 보존을 위해, 각각 51년과 43년 동안 실제로 바다에서 사용되었던 닻을 활용했으며 신안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 산업의 진흥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신안군 관계자는 “이번 닻 설치가 신안군의 기후변화 대응에 적극적이고 새로운 출발을 상징하며, 지역의 아름다움을 재조명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또한, 박우량 신안군수는 “1004섬 신안에 설치된 닻은 우리 지역의 청정함과 역사적 가치를 상징하며, 이를 통해 군민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신안군은 2022년부터 14개 읍면의 폐기물관리 상태를 자체적으로 평가하고 있으며, 2023년 평가에서는 자은면, 비금면, 도초면이 우수 읍면으로 선정되어 연말 시상식 때 표창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군은 폐기물 배출부터 운반, 처리 등 전 과정을 9개 부문 34개 지표로 읍면을 평가했으며, 그 결과 자은면은 찾아가는 자원순환 캠페인 부문에서 우수, 비금면과 도초면은 폐기물처리시설 운영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신안군은 타 자치단체와는 달리 도서로 구성된 지역 특성상 폐기물처리가 읍면별로 이루어지고 있어 읍면 관심도가 매우 중요하다. 군 관계자는 “폐기물관리는 군민의 삶의 질과 직결되는 중요한 업무이며, 읍면별 맞춤형 폐기물관리를 통해 깨끗하고 살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우수 및 미흡 사례에 대해서는 평가 결과 공유를 통해 담당자 직무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신안군은 2022년과 2023년 환경부 주관 폐기물처리시설 운영실태평가에서 2년 연속 3개소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전체 31개 시설(매립 15, 소각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신안군에 자생하고 있는 ‘겨울딸기’ 식물이 한겨울의 북풍과 한설에도 가거도에서 대규모로 서식하고, 열매 맺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겨울에 파는 딸기가 아니라, 식물 이름 자체가 ‘겨울딸기’인 식물의 꽃은 초여름부터 9~10월에까지 피며, 열매는 가을부터 겨울에 익기 때문에 겨울딸기라고 한다. 겨울딸기의 줄기는 서지 않고 기는 듯 자라며, 가지는 오히려 듬성듬성하지만. 털이 빽빽하다. 잎은 전반적으로 달걀 모양이거나 원형에 가까우며, 가장자리는 크고 작게 결각이 나 있고 밑부분은 심장 모양이다. 가을에 흰 꽃이 피지만 그리 무성하게 많이 달리지는 않는다. 꽃가루받이가 이루어지면, 열매가 익어 겨울이 되면 푸른 잎 사이로 붉은 열매를 볼 수 있다. 겨울철 먹이가 부족할 때 겨울딸기 군락지에서 이 열매를 먹는 모습과 함께 겨울철 월동하는 다양한 아름다운 새소리를 들을 수 있다. 신안군에서 겨울딸기를 볼 수 있는 곳은 가거도, 흑산도, 홍도이다. 내륙의 추운 곳에서는 겨울을 날 수 없지만, 해안을 중심으로는 뭍에서도 겨울나기가 가능하다. 추위만 피하면 해안에서도, 건조한 곳에서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신안군은 ‘2023 전라남도 감염병 예방관리사업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라남도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 ▲코로나19 대응 ▲감염병 관리자 전문성 유지 ▲방역소독 ▲결핵 관리 ▲예방접종 등 12개 항목과 22개 지표를 기반으로 진행되어 신안군보건소가 뛰어난 성과를 인정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신안군은 특히 ▲감염병 예방관리 자치단체장 관심도 ▲코로나19 65세 이상 접종률(53%) ▲C형간염 시범사업 참여(471명 검사) ▲대상포진 예방 접종률(70.3%) 등 여러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신안군은 축제와 연계하여 1,297,000여 명의 방문객에게 감염병 예방 정보를 전달하며 대중의 인식 개선에 크게 기여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감염병 대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철저한 예방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감염병 없는 안전한 신안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신안군은 지난 2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2024년 정부예산과 함께 2024년도 국도비 주요 현안 사업비를 4,400억 원 확보하여 지역발전을 위한 큰 성과를 이뤘다고 밝혔다. 주요 국책사업으로 ▲흑산공항 건설 66억 원 ▲국도77호선(압해~화원) 개설공사 1,054억 원 ▲국도 2호선(압해~송공) 시설개량 163억 원 ▲ 수곡~신석 도로시설 개량공사 10억 원 등 교통SOC사업과 ▲흑산도항 개발사업 78억 원 ▲영산강Ⅳ지구 4-2공구 대단위 농업개발사업 120억 원 ▲다목적 농촌용수 개발사업 40억 원 ▲수산자원 산란서식장 조성 9억 원 등 항만 및 농수산개발사업이 있다. 일반국비 주요 사업으로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 35억 원 ▲추포도 음식관광테마 명소화 사업 10억 원 ▲신안 북부권역 염생식물 식생 복원 20억 원 ▲무공해차 충전인프라(수소충전소) 구축 38억 원 ▲농어촌 마을하수도 정비 280억 원 ▲천일염 품질 개선 등을 위한 산업육성 24억 원 ▲어촌뉴딜300 및 어촌신활력 증진사업 175억 원 ▲스마트원예단지 기반조성 36억 원 ▲서남해안 섬숲 경관복원 39억 원 ▲치유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신안군은 지난 26일 전국화물자동차공제조합 전남화물협회로부터 신안군 저소득층 따뜻한 겨울나기 물품 지원을 위한 기탁금 3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전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박우량 신안군수, 이충만 신안군복지재단 이사장, 전남화물자동차 운송사업협회 송경태 이사장, 이송운 부이사장, 김태균 전무, 김경수 공제조합전남지부장 등이 참석해 기탁금을 전달했다. 특히, 이번 기탁금 전달은 신안군에 대한 전남화물협회의 첫 번째 기탁으로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저소득층 가정에 따뜻한 겨울나기 선물로 이불과 내의 등 물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송경태 이사장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찾다가 이번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 저소득층 가정이 겨울을 조금 더 편안하게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전남화물협회의 따뜻한 기부에 깊이 감사드리며, 저소득층 주민들이 겨울을 더욱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사용하겠다. 이러한 기부 활동이 신안군의 복지 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신안군은 지난 26일 신안군청 1004회의실에서 새롭게 가입한 나눔리더 33명과 함께 두 번째 나눔리더 단체 가입식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나눔리더 가입식은 신안 나눔리더 1호 박우량 군수를 비롯한 나눔리더 23명의 단체 가입식에 이어 한 달 만에 33명이 신안지역 공동체 만들기 동참에 추가 가입으로 전남에서 가장 많은 나눔리더 56인을 배출한 나눔의 섬으로 거듭났다. 특히, 이번 신안 나눔리더 단체 가입은 신재생에너지 개발이익공유로 신안군 주민들에게 평생 연금을 지급하고 있는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와 5개 지역 협동조합 13명이 참여하여 지속 가능한 발전과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이바지할 것을 다짐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또한 20명의 신안군 관계·사회기관 단체장도 한마음 한뜻으로 나눔리더에 가입하여 따뜻한 지역공동체 만들기에 적극 동참해 주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이번 두 번째 단체 가입식은 따뜻한 나눔의 마음을 가진 33명의 나눔리더분들로 신안군의 나눔 문화가 더욱 활성화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사례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를 적극 장려하고 취약계층에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신안군은 폐유통의 효율적인 처리를 위해 신안군수협 송공위판장에 어업용 폐유통 압축기 1개소를 추가로 설치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어선의 동력화로 폐유 발생량이 증가하는 추세에 대응하여 선박 폐유의 회수율을 높이고, 방치된 폐유통을 신속하게 처리하여 쾌적한 해양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어선으로부터 발생하는 폐유·폐유통을 수거해 청정바다의 보전과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된 신안 갯벌 보호 및 깨끗한 어촌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어업인들이 자발적 수거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 사업을 통해 지역 어업인들의 생활 환경 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신안군의 해양환경 보호에 대한 노력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신안군은 폐유통 압축기를 총 4개를 설치·운영 중이며, 비금면 수대선착장은 어촌계에서, 지도읍 송도항·압해읍 송공항·흑산면 예리항은 신안군수협에서 운영·관리하고 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신안군과 경기도는 지난 12월 22일 신안군청 영상회의실에서 퍼플장미‘딥퍼플(보라장미)’ 활용 상생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경기도(농업기술원)는 신안군에 ‘딥퍼플’장미의 우량 종묘 공급과 재배 기술을 지원하고, 신안군은 지역 적응성 검정을 통해 생산 기반을 구축함으로써 지역관광 활성화와 화훼농가육성 등 상호협력을 통한 다양한 긍정적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다. 작년 10월 맺은 전라남도와 경기도의 상생협력에 따른 것으로 경기도농업기술원이 품종 권한을 가지고 있는 ‘딥퍼플’장미를 신안군 퍼플섬에 컬러관광마케팅으로 활용하면 양 기관 상호 긍정적 효과가 기대되어 신안군에 역 제안해 협약이 체결됐다. ‘딥퍼플’장미는 2010년에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국내 육성 품종으로 기존의 장미와 달리 가시가 없고, 두 가지 색의 화려한 화색을 지니고 있어 꽃시장과 소비자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신안군은 지난 10월부터 ‘딥퍼플’장미의 모종을 노지 정원에 심어 섬 지역 적응성(토질 및 월동 여부 등) 시험을 진행하고 있으며, 적합 여부에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신안군은 지난 21일 서울 중구에 있는 대·중소기업협력재단과의 농어촌 상생협력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중소기업협력재단은 2004년에 설립되어 기업과 농어업 간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우수 협력 사례의 발굴을 통해 동반성장 문화를 확산하여 공정거래 관계 조성 지원을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신안군의 발전을 위한 중요한 기회로, 재단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신안군과 대·중소기업협력재단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하여, 깊이 있는 협의를 진행했다. 대·중소기업협력재단에서는 간담회를 통해 ESG 경영 등 신안군이 그동안 추진해 온 정책 성과와 발전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며, 앞으로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자 내년 상반기에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신안군에서 포럼 등을 개최키로 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그동안 신안군에서 추진해 온 많은 정책이 대·중소기업협력재단의 사업 목표와 일치하는 부분이 많아, 앞으로 재단과 신안군이 긴밀히 협력하여 소멸 위기의 농어촌을 살리고, 농어촌과 기업이 상생하는 우수 사례로 함께 만들어 가기를 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