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는 8월 5일, 시청 상황실에서 실/단/과장 이상 간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8월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부서별 주요 현안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부회의를 주재한 정인화 광양시장은 먼저 폭염이 계속됨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이 여름철을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취약계층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지원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8~9월 폭우, 태풍 등 각종 재난재해에 대비하여 위험지역을 수시로 점검하는 등 사전 예방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와 더불어, 주민 공모사업 추진과 관련해 숙원사업 위주보다는 시정발전에 도움이 될 만한 사업이 채택될 수 있도록 검토할 것을 당부했다. 정 시장은 이어 오는 10월 중 개최 예정인 제30회 광양시민의 날 행사 추진과 관련해 금년도의 슬로건인 “복지 플랫폼 도시 광양”이 돋보이는 프로그램 구성을 요청했다. 아울러, 원도심 활성화를 위하여 젊음의 광장 조성이 필요하나, 예산상의 한계가 있으므로 이를 추진할 수 있는 공모사업 동향 등을 유심히 살필 것을 지시했다. 마지막으로 국보 광양 중흥산성 쌍사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는 3일 광양시 홍보대사인 ‘맨발의 사나이’ 조승환 씨가 제17회 ‘정남진 장흥 물 축제’에서 ‘얼음 위 맨발로 오래 서 있기’ 5시간 도전에 성공하며 신기록을 경신했다고 알렸다. 조승환 씨의 ‘얼음 위 맨발로 오래 서 있기’ 종전 기록은 지난 6월 5일 세계환경의 날에 서울 종로 조계사에서 기록한 4시간 55분이다. 그리고 지난 도전으로부터 60일이 지난 오늘 조승환 씨는 또 다른 대기록을 세우며 자신의 50번째 도전을 성공적으로 자축했다. 이날 맨발의 사나이 조승환은 물 축제 참가자들에게 “환경 오염이 심각해 기후 위기를 막기 어려운 지경에 이르렀다”라며 “대한민국이 자신을 UN 본부 앞으로 보내준다면 세계신기록을 세워 전 세계인에게 울림을 줄 수 있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광양시 홍보대사이자 국제 환경운동가인 맨발의 사나이 조승환 씨가 그의 50번째 도전에서 5시간 대기록을 세운 것을 자랑스럽게 여긴다”라며 축하 인사를 전했다. 한편 광양시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조승환 씨는 광양 태생의 국제환경운동가로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기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는 어제(30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4년 제2차 규제개혁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규제 강화 자치법규(1건) ▲규제입증책임제 정비대상 자치법규(6건) ▲찾아가는 지방규제신고센터 접수안건(3건) 등에 대한 심의가 있었다. 위원회는 이번 회의로 전라남도의 자치법규 개정사항을 반영하고, 건실한 기업의 투자유치 촉진과 투자 이행 유도를 위해 개정을 준비 중인 '광양시 기업 및 투자유치 촉진 조례'의 규제 강화에 대해 ‘적정’하다고 의결했다. 또한, 규제입증책임제 점검 대상 자치법규의 규제 타당성과 적정성을 검토해 경쟁제한 관련 자치법규 2건은 향후 조례 등 개정을 통해 개선하기로 했으며, 준조세 관련 자치법규 4건은 ‘존치’하기로 의결했다. 그리고 찾아가는 지방규제신고센터 접수안건 3건 중 2건에 대해서는 규제 ‘존치’, 1건에 대해서는 중장기 검토가 필요하다는 부서의 의견이 ‘적정’하다고 의결했다. 김기홍 위원장(부시장)은 “현장 중심의 적극적인 규제개선으로 미래 성장 산업의 투자를 유치하는 등 시민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더욱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재단법인 백운장학회가 오는 8월 1일부터 8월 30일까지 한 달간 2024년 백운장학생을 모집한다. 선발인원은 440명으로 ▲대학생 294명 ▲특기생 40명 ▲선행학생 9명 ▲다문화가정 학생 9명 ▲초중고 다자녀 가정 50명 ▲향우자녀 9명 ▲지정기탁 12명 ▲학교 밖 청소년 10명 ▲특기지도 우수학교 7개교 등 총 9개 분야에서 선발해 6억9천8백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그리고 올해부터 대한민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독립유공자의 후손을 예우하고 교육 혜택에서 소외될 수 있는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공정한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총 20명, 1천7백만 원 규모의 장학금을 신설했다. 이외에도 지역 내 유일한 대학인 광양보건대의 정상화를 위한 ‘광양보건대 살리기 운동’에 동참해 관내 대학 분야 장학금을 3천만 원 증액해 1억 원을 지원한다. 신청 요건은 2024년 8월 1일 전부터 부, 모 또는 보호자가 광양시에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있는(대학생은 본인 관외 거주 인정) 학생이다. 신청서는 읍/면/동사무소 또는 광양시청 교육청소년과(광양커뮤니티센터,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는 학령기 청소년 중심으로 백일해 신고 건수가 증가함에 따라 방학 기간 백일해 전파 차단을 위해 호흡기 감염 예방수칙 준수와 적기 예방접종 준수를 당부했다. 백일해는 백일해균 감염에 의한 급성 호흡기 질환으로 경한 기침, 발작성 기침, 콧물 등의 증상을 보인다. 잠복기는 5일에서 최대 21일로 환자 또는 보균자의 비말감염에 의해 전파되며 1명당 12명에서 17명까지 전파가 가능할 정도로 전염성이 강하다, 현재 백일해 신고 환자의 92.2%가 학령기 청소년(7세부터 19세)이며 환자 수가 계속 증가하는 추세다. 또한 방학 기간 청소년의 학원 수강 및 다중이용시설 방문으로 백일해 환자 증가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광양시는 백일해 전파 방지를 위해 호흡기 감염 예방수칙 준수와 적기 예방접종 준수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백일해 예방을 위해서는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기침 예절 실천, 증상이 발생하면 마스크 착용하기 등 위생 수칙과 예방접종 적기 접종을 준수해야 한다. 그리고 백일해 예방접종은 생후 2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정인화 광양시장은 지난 26일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내년도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해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정부예산 심의 기간에 맞춰 기획재정부를 방문한 정인화 광양시장은 연구개발예산과장 등 담당 과장들을 직접 만나 사업 타당성을 설명하고 광양시의 현안 사업들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건의한 주요 사업은 ▲공립 광양 소재전문과학관 건립(400억 원) ▲광양항-율촌산단 연결도로 개설(3,118억 원) ▲보훈회관 건립(48억 원) ▲광양(Ⅳ) 공업용수도 공급(3,024억 원) ▲중소벤처기업 전남연수원 건립(294억 원)까지 5건으로 총 6,884억 원 규모다. 한편 정인화 광양시장, 김기홍 부시장, 간부 공무원 등은 국비와 도비 확보를 위해 오는 8월에도 관련 부처를 방문해 예산 지원을 적극적으로 요청할 계획이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정부의 긴축재정으로 내년도 예산확보가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광양시를 위해 발로 뛰는 행정을 계속하겠다"라며 "국회, 중앙부처 등 예산을 확보하는 데 있어 시장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 찾아가겠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는 지난 26일 광양중앙로타리클럽이 중고가전 나눔으로 이웃사랑실천에 앞장섰다고 밝혔다. 광양읍 맞춤형복지팀은 지난 5일 광양중앙로타리클럽의 36대 회장단 선출을 맞아 간답회를 가졌다. 맞춤형복지팀은 ‘찾아가는 복지상담’ 서비스로 생활가전이 없어 어려움을 겪는 위기 가구를 발굴했다는 사실을 신임 회장단에 알렸고 광양중앙로타리클럽은 흔쾌히 중고가전 나눔 의사를 밝혔다. 그리고 지난 26일 광양중앙로타리클럽은 손으로 빨래를 하며 생활하던 홀몸 어르신(39년생)에게 세탁기를, 중증질환으로 장기간 입원 후 퇴원한 홀몸 어르신 2가구(56년생, 52년생)에는 각각 밥솥과 여름철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에어컨을, 은둔 위기 가구에는 자립을 위한 전자레인지를 전달해 생활가전의 부재와 노후화로 어려움을 겪던 위기 가구에 맞춤형 나눔을 실천했다. 집수리 봉사, 광양YWCA 급식 봉사 등 회원들의 재능기부와 후원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광양중앙로타리클럽은 이번 광양읍 4가구에 대한 나눔을 시작으로 취약 가구들에 중고가전 나눔을 지속해나가겠다는 의사를 밝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저출생에 따른 인구 절벽과 지방 소멸의 위기 앞에서 전국 지자체들이 저마다 다양한 해법을 내놓고 있는 가운데, 광양시는 출생률 반등을 위한 미봉책이 아닌 미래세대를 위한 장기적인 ‘로드맵’을 그리고 있다. ‘광양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 플랫폼’은 각 생애주기에 해당하는 복지정책이 유기적으로 촘촘하게 연결된 광양시만의 종합 복지체계로, 생애주기에서 3단계에 해당하는 청소년기는 시작 단계인 임신과 출생에 못지않게 중추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광양시는 출생률 상승을 위한 지원뿐만 아니라 청소년기에 접어든 아이들이 저렴한 교육 비용으로 다양한 교육 기회를 받을 수 있도록 여러 방면에서 힘을 보태고 있다. ▲ 미래세대 양성의 밑거름을 위한 교육환경 제공 사업: 다양한 꿈을 응원하는 광양 광양시는 2002년 전국 최초로 '교육환경 개선 지원 조례'를 제정한 이래 미래세대의 무한한 성장 가능성에 밑거름을 제공하기 위한 여러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올해 관내 89개교(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특수학교)를 대상으로 추진 중인 교육환경개선사업은 학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광양시 교육재정 진단 연구모임'이 지난 25일 광양시의회 상담실(2층)에서 연구단체 소속 의원들과 전문가, 공무원 등 총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두 번째 연구모임을 가졌다. 이번 모임의 주요 내용은 '미래사회와 교육정책'을 주제로 한 전문가 강의와 연구과제 자문, 학습 및 토론으로 구성됐다. 전문가 강의는 전라남도교육청 김영길 장학관이 맡아 진행하였으며, 참석자들은 미래 교육정책의 방향성과 교육특구 지정과 관련해서 강연을 들었다. 이어진 자문 및 토론 시간에는 연구과제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참석자들은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며 광양시의 교육재정 진단과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했다. 광양시의회 교육재정 진단 연구모임 안영헌 대표의원은 "이번 2차 연구모임을 통해 교육재정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와 미래 교육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의회는 25일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330회 임시회를 폐회하고 제9대 후반기 첫 임시회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지난 16일부터 10일간 열린 이번 임시회에서는 시정 주요업무계획 보고, 시정에 관한 질문과 답변을 포함하여 조례안 및 일반안 등 총 11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이날 제4차 본회의에서는'광양시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서영배(중동) 의원 발의),'광양시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보라 의원 발의),'광양시 고향사랑 기부금 모금 및 운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등 7건을 원안 가결하고,'광양시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등 4건은 수정 가결했다. 한편, 광양시 생활임금 조례안(백성호 의원 발의)은 생활임금에 대한 적용 범위와 시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는 등 좀 더 심도 있는 심사를 위해 의결을 보류했다. 아울러, 광양시의 2024년도 하반기 주요 업무계획은 각 부서별로 향후 추진 방향과 세부 실행 계획을 구체적으로 보고했다. 또한, 지역 농업인들의 불편 해소를 넘어 지속 가능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