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박필순 의원(더불어민주당‧광산구3)이 대표발의한 ‘광주광역시 산업단지 활성화 조례 제정안’이 27일 본회의를 통과했다. 조례는 산업단지 진흥 및 구조 고도화 등 광주 산단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사항을 규정했다. 시장은 조례에 따라, 지역 주도의 산업단지 혁신 계획을 수립하고 투자확대 및 기업 경영활동, 산업기반시설과 산단 공공시설의 유지·보수·개량·확충 등에 대해 지원할 수 있다. 특히 5년마다 산업단지 활성화 계획을 세우고, ‘광주광역시 산업단지 활성화 위원회’를 구성해 관련 시책을 심의·자문하도록 했다. 또한 조례 근거 없이 추진돼 논란이 됐던 산업단지 셔틀버스 관련 규정도 신설했다. 박필순 의원은 “광주에 15개 산단이 있지만, 이렇다 할 종합 지역산단 활성화 계획이나 산단 간 논의구조 등 포괄적인 정책과 논의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지역 경제의 핵심 거점인 산단 활성화를 위해 시가 실질적인 정책을 수립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의회]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 북구의회 김귀성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제299회 제2차 정례회에서 발의한'광주광역시 북구 온종일 돌봄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7일 경제복지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돌봄 시설 중에서도 최근 확대되고 있는 ‘다함께 돌봄센터’의 체계적인 관리·점검과 다자녀가정 및 취약계층 자녀들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돌봄 시설 사고 대비 보험 가입비 근거 마련 ▴돌봄 시설 및 운영에 관한 지도·감독 ▴돌봄 시설의 기능 구체화 ▴다자녀가정 및 취약계층 지원에 관한 사항 등이다. 김귀성 의원은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과제들이 많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돌봄 문제 해결이 최우선이라고 생각한다”며 “돌봄 정책은 당장 1, 2년을 바라보는 것이 아닌 5년부터 10년을 바라보며 관련 정책을 보완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조례안은 오는 29일 제2차 본회의 의결을 통해 시행될 예정이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북구의회]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 북구의회 손혜진 의원(진보당/용봉·매곡·일곡·삼각동)이 제299회 제2차 정례회에서 발의한 '광주광역시 북구 한국수화언어 활성화 지원 조례안'이 27일 경제복지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농인의 정보접근성 및 권리 향상을 위해 2016년 '한국수화언어법'이 제정되었지만, 여전히 지역사회 내 수화언어 사용 환경이 열악한 실정이다. 손혜진 의원은 “북구의회가 광주 자치구의회 최초로 2023년도부터 본회의 수어 통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이러한 수어 통역 서비스를 관내 공공행사 및 공공시설 이용 시에도 확대하여 취약계층의 언어장벽을 해소하고자 조례안을 발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구청장 책무 ▴한국수어 교육 등 사업추진 및 지원 ▴수어 통역 지원 및 편의시설 설치 등에 관한 사항 등이다. 손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이 관내 3천 5백여 청각·언어 장애인의 정보 접근과 사회활동 참여 권리를 보장하여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조례안은 오는 29일 제2차 본회의 의결을 통해 시행될 예정이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의회 전승일 의장이 대표발의한'드론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제327회 제2차 정례회 상임위에서 통과되어 지역의 드론 산업 기반을 조성하는 토대가 마련될 전망이다. 이 조례는 4차 산업혁명을 견인하는 드론산업의 기반조성 및 경쟁력을 강화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다는 목적에서 제정됐다. 특히, 조례를 제정하기 위해 지난 13일 의회 1층 회의실에서 드론 전문가와 관계공무원이 참여하는 간담회를 개최하여 다양한 의견을 통해 조례의 완성도를 높였다. 조례에 따라 서구는 드론산업 육성 기본계획을 수립·시행할 수 있으며, 드론산업 육성을 위한 학계·연구기관·산업체 등과 협력해 전문 인력양성, 체험프로그램·경진대회 개최, 농업인 교육 사업 등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건설현장 안전관리, 사진촬영과 연계된 관광업, 방재·재난·구조·구호 업무, 산림 예찰활동, 비료 또는 농약 살포 등 우리 주위의 실생활과 연계된 다양한 곳에 드론의 활용을 확대하도록 했다. 전승일 의장은 “이미 4차 산업 혁명 시대에 돌입한 시대적 흐름에 적극적으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 서구의회 제327회 제2차 정례회에서 김형미 의원이 대표발의한 ‘도시철도 2호선 차량기지 피해지역 주민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26일 기획총무위원회에서 가결됐다. ‘도시철도 2호선 차량기지 피해지역 주민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광주광역시에서 추진하는 도시철도 2호선 차량기지 건설로 인해 피해를 입은 서구민을 지원하기 위해 필요한 사항을 규정한 것으로 ▲피해지역과 지원범위 정의 ▲친환경 가스보일러 설치 지원 ▲재원과 존속기한 규정 등이 주요 내용이다. 특히 이번 조례는 광주광역시 도시철도 2호선 차량기지 건설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은 친환경 가스보일러 설치 비용을 지원을 받을 수 있어 유덕동 주민숙원사업인 도시가스 시설 개설과 함께 주거생활의 불편을 해소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김형미 의원은 “본 조례를 통해 도시철도 2호선 차량기지 건설로 인해 발생하는 주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필요한 사항을 지원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제326회 임시회에서 김형미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도시가스 공급관 공사 사업비 증액과 가스보일러 설치와 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 서구의회 김수영 의원이 제327회 정례회에서 발의한'광주광역시 서구 행사 예산 공개에 관한 조례'가 26일 해당 상임위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이 발의한 이번 조례는 광주·전남 최초로 서구가 주최·출연·보조하는 행사 예산을 사전에 공개하여 구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예산 집행의 투명화 및 예산 절감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조례를 통해 총 행사 예산이 3천만원 이상인 행사의 경우 행사 홍보를 위한 홍보물(광고지, 홍보 책자, 현수막, 정보통신망을 이용한 홍모물 등)에 행사 예산을 구민이 알아보기 쉽게 표기하여야 한다. 김 의원은 “24년도 행사사업 예산은 총 236개로 △ 1천만원 미만 133개 △ 1~2천만원 미만 40개 △ 2~3천만원 미만 28개 △3~5천만원 미만 14개 △ 5천만원 이상 21개로 적지 않다”며, “1회성 행사로 인한 예산낭비가 우려되고, 구민의 혈세가 얼마나 그리고 어떻게 쓰이는지 알리고자 조례를 제정하게 됐다”고 조례제정 배경을 밝혔다. 더불어 재정공시 기준 행사·축제 경비의 경우 주민대상 교육까지 포함되어 있어, 명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도 광주시가 추진하는 어린이·청소년 대중교통비 지원사업에 예산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다. 광주시의회 박미정(더불어민주당,동구2) 의원이 대표발의한 ‘광주광역시 어린이·청소년 교통지원 조례 개정안’ 이 27일 광주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박미정 의원은 어린이·청소년의 안전한 이동은 교육권에도 해당하므로 광주 교육감도 사회적 책임과 예산을 지원할 수 있도록 조례를 개정했다. 광주시는 지난 5월 전국에서 시행되고 있는 국토교통부 대중교통비 지원 사업인 K-패스에 할인율을 더해 ‘광주G-패스’ 사업을 내년 1월 시행한다. 어린이는 무상, 청소년은 반값 요금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지만, 추가로 소요되는 61억원 예산 확보가 걸림돌이 됐다. 지난 7일 광주교육행정협의회를 통해 공동의장인 이정선 광주교육감은 61억원 중 2025년 25%에서 2030년 최대 40%까지 순차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어린이·청소년 보편적 교통복지 실현과 고물가 시대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박필순 의원(더불어민주당‧광산구3)은 지난 25일 광주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연탄 없는 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광주의 마지막 연탄공장 폐업에 따른 광주시의 에너지복지 정책 전환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기후에너지진흥원 오병철 녹색에너지연구실장은 이 자리에서 “보일러 에너지원 전환에 대한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며 “연차별 사업 물량과 가스보일러 전환 우선 가구 선정 등 사업 추진 로드맵을 마련하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태양열을 활용한 히트파이프 기반 PVT시스템, 친환경콘덴싱보일러 등 새로운 난방 방식에 대안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뤄졌다. 박필순 의원은 “탄소배출로 기후위기를 야기하고 시민의 건강까지 위협하는 연탄을 계속 보급할 순 없다”며 “공장 폐업으로 물류비 부담도 늘어나고 있는 만큼 근본적인 대책을 논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광주시의회와 광주광역시 실무부서, 광주기후에너지진흥원, 전문가와 관련업계 등이 참여했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의회]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오늘 서울에서 개최된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회장: 안성민 부산광역시의회 의장) 제7차 임시회에서 4개 시·도의회(부산·광주·전남·경남) 의장들이 공동으로 제출한 ‘부마민주항쟁 및 5‧18민주화운동 정신 헌법 전문 수록 촉구 건의안’이 가결됐다. 신수정 광주광역시의회 의장은 “부마항쟁과 5·18은 우리나라 현대사에서 빠질 수 없는 중요한 사건으로 1987년 6월 민주항쟁의 원동력이 됐다. 그 결과 헌법이 개정됐고 대한민국을 민주주의국가로 정착하는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강조하면서 헌법 전문 수록을 공동 대응하고자 건의안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이날 임시회에서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은 “헌법의 기본원리가 민주주의임에도 불구하고 정작 부마항쟁과 5·18 정신은 헌법 전문에 빠져 있다”고 지적하면서 “부마항쟁과 5·18은 특정 지역·세대의 것이 아닌 대한민국 민주주의 역사인 만큼 반드시 헌법 전문에 수록돼야 한다”고 전국 시도의회 의장들에게 설명하면서 정부와 제22대 국회에 조속한 개헌안 발의를 촉구했다. 건의안은 부마항쟁과 5‧18 정신 헌법 전문 수록의 필요성과 함께 정부와 22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광역시 북구의회 고영임 의원(중흥1·중흥·신안·임·중앙동)이 제299회 제2차 정례회에서 '광주광역시 북구 5·18민주화운동 기념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 이번 개정은 ‘5·18민주화운동 기념일’에 마을버스 무료승차 지원 근거 규정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광주시는 올해 조례 제정을 통해 5·18민주화운동 기념일에 광주 시내버스와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하루 동안 무료로 운영했지만, 광주지역 마을버스는 제외돼 일부 주민들은 혜택을 제대로 누리지 못했다. 고영임 의원은 “한강 작가 노벨문학상 수상에 따라 소설 ‘소년이 온다’가 유명해지면서 5·18민주화 운동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며, “기념일 당일 무료승차를 북구 마을버스까지 확대하여 국립5·18민주묘지 등 관련 사적지가 있는 민주화 성지로서의 상징성을 높이고자 한다”고 말했다. 조례안은 오는 27일 경제복지위원회 심사를 거쳐 29일 본회의 의결을 통해 시행될 예정이다. 한편, 고 의원은 지난 5월 제293회 임시회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당시 ‘5‧18민주화운동 기념일’ 대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