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용인특례시는 11월 28일 용인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2025 용인시 사회적경제 활성화 포럼(2차)’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용인시 마을공동체 지원센터’에서 열린 이 행사는 ‘돌봄통합지원법 시행과 지역 공동체의 대응’을 주제로 내년 3월 시행될 예정인 돌봄통합지원법에 대비한 지역 돌봄체계의 방향과 사회적경제의 역할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을 앞두고 행사를 개최한 용인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측은 ‘돌봄통합지원법은 지방자치단체가 직접 수행해야 할 과제가 많아지고, 지역 공동체와 사회적경제 협력이 중요하다’며 포럼의 취지를 설명했다. 이날 포럼은 총 세 개의 주제발표와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발표자로 나선 고선미 전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전무는 2019년부터 시작한 전북 전주시의 통합돌봄 실천사례를 제시하면서 어르신의 상태를 파악하는 ‘통합돌봄 서포터즈’의 활동, 식사·건강·주거 점검을 결합한 통합 서비스 구조가 현장에서 불러온 변화 등에 대해 설명했다. 두 번째 발표자로 나선 박창규 상지대학교 협동사회경제연구원 박사는 강원도 원주시의 통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용인특례시는 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위해 공공시설 불법촬영 탐지장비 대여 서비스의 활용도를 높이고 이용 편의성을 제고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시는 공중화장실 등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법 카메라 설치 여부를 스스로 점검할 수 있도록 전파탐지기, 렌즈탐지기, 적외선탐지기 등 총 53대의 장비를 시민에게 무료로 대여하고 있다. 시는 시민의 안전과 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위해 장비 대여 서비스의 활용도를 높이고 이용 편의성을 개선할 계획이다. 이상일 시장은 “불법촬영 탐지장비 대여 서비스에 대해 더 많은 시민들이 알고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고, 예방교육도 확대해 한층 더 안전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또 성범죄 피해자 지원을 위해 심리 상담, 의료‧법률 지원, 치료·회복 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지역 성폭력상담소에 보조금을 지원해 2024년에만 약 2,800건의 상담을 진행하는 등 성범죄 피해자 지원에 나서고 있다. 또한 성폭력 예방 캠페인과 시민 대상 폭력예방교육도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지난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용인특례시는 유엔재난위험경감사무국(UN Office for Disaster Risk Reducation·이하 UNDRR)에 ‘국제안전도시(Resilience Hub)’ 인증을 신청했다고 3일 밝혔다. 시는 10년 연속 재난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됐고, 3년 연속 대통령 표창을 받는 등 국내 최고 수준의 재난관리 성과를 국제사회와 공유하고, 재난 경감 활동을 더욱 더 활발하게 펼치기 위해 UNDRR 국제안전도시 인증을 신청했다. 이상일 시장은 “재난 위험을 줄이고, 더욱 더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시의 의지를 국제사회에 알리고 인증을 통해 재난 예방 및 대응 노력을 한층 더 강화하는 차원에서 신청을 했다”고 설명했다. UNDRR은 기후 변화에 따른 재난과 관련해 국제사회가 공동으로 협력해 대응하자는 취지로 1999년에 설립된 국제기구다. ‘국제안전도시’는 UNDRR이 재난과 기후 위험을 해결하고 안전한 도시를 구현하기 위한 기술적 노력을 지속적으로 한 도시를 인증하는 제도다. 국내에서는 인천광역시와 울산광역시가 인증을 받았으며, 세계적으로 29개 도시가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박승원 광명시장이 지난 2일 오후 준공을 앞둔 광명제1R구역 재개발정비사업 ‘광명자이더샵포레나’ 현장을 찾아 입주 예정자들과 함께 4차 준공 품질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입주 전 건축 마감, 안전, 생활편의 등 공동주택 품질 전반을 사전에 점검해 입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주거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점검에는 입주 예정자 10여 명과 건축·소방·조경·기계·전기 등 경기도 품질점검단 외부 전문가 5명이 참여해 현장을 꼼꼼히 확인하며 점검의 정확성과 실효성을 높였다. 시공사 현장소장은 사업 개요와 공정 현황을 설명했으며, 박 시장과 전문가들은 주요 시설과 시공 상태를 구역별로 살피며 마감 품질과 안전성을 세심하게 확인했다. 박 시장은 “3천500세대가 넘는 대규모 단지인 만큼 입주를 앞둔 입주 예정자들의 기대가 크다”며 “입주민이 만족할 때까지 철저히 점검해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품질관리와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광명제1R구역 ‘광명자이더샵포레나’는 지하 3층~지상 38층, 총 28개 동 규모로 오는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는 2일 경기교총웨딩하우스에서 열린 ‘수원시새마을회 사랑나눔 일일찻집 및 바자회’에 참석해 나눔 활동에 참여한 시민과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따뜻한 차와 기증 물품을 나누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봉사자들이 뜻을 모아 연말연시 훈훈한 분위기 조성에 동참했다. 이재식 의장은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 하나로 따뜻한 차를 나누고, 좋은 물건을 함께 나누는 이 자리가 더욱 특별하게 느껴진다”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지역을 위해 꾸준히 애써주시는 수원시새마을회와 새마을문고 회원 여러분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8일간 진행 됐던 제307회 성남시의회 제2차 정례회 문화복지체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가 2일 최종 마무리됐다. 이번 감사에서는 주요 정책과 집행 실태를 심도 있게 점검했으나, 최종 의결 단계에서 국민의힘 의원들과 무소속 의원이 민주당 의원들의 감사 요구를 일방적으로 반대하면서 모든 사항이 불채택 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문화복지체육위원회 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성남FC 대표이사 채용 문제, 물빛정원 악기 구입 관련 등 감사를 요구했으나, 국민의힘 의원들과 무소속 의원은 성남FC 성적 등 감사와 무관한 사유를 들어 일방적으로 반대했고, 이에 민주당 의원 전원이 퇴장했다. 더불어, 국민의힘 의원이 제출한 감사 요구사항에 대해서도 국민의힘 출신 무소속 의원이 반대를 표해 해당 감사를 요구한 국민의힘 의원도 퇴장했으며, 의결 정족수 부족으로 지적사항·요구사항·감사요구 등 모든 안건이 전면 불채택됐다. 이는 사실상 국민의힘을 탈당한 의원이 의사 과정에서는 국민의힘 의원들과 동일한 입장을 취하다가, 정작 국민의힘 의원의 감사 요구조차 반대하며 내부 갈등을 드러낸 것으로, 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평촌신도시 정비사업을 추진 중인 안양시가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개최해 올해 정비 물량 중 3,126호를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 안양시는 2일 오후 2시 시청 3층 전자회의실에서 평촌신도시 선도지구인 A-17(꿈마을 금호아파트 등), A-18(꿈마을 우성아파트 등) 구역에 대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개최했으며, 정비계획(안)이 조건부 의결됐다. 이에 따라 안양시는 1기 신도시 정비 사업지 가운데 가장 신속하게 정비 물량을 확보하게 됐다. 이 2개 구역은 지난 10월 특별정비구역 지정 제안서를 제출하고, 주민공람을 실시해 주민 의견을 수렴한 바 있다. 다만 이번 도시계획위원회는 특별정비구역 지정을 위한 정비계획(안)의 심의 단계로, 시는 이를 통해 정비계획이 즉시 결정되거나 고시된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고 설명했다. 정비구역이 지정되기 위해 주민들은 위원회에서 제시된 조건을 충족하고 충분한 협의를 거쳐 조건부 의결사항을 정리·보완하는 절차를 완료해야 한다. 안양시는 “주민들의 정비사업 추진 의지에 부응하고자 도시계획위원회 개최 등 행정절차에 속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용인특례시는 2일 신갈동행정복지센터 3층 강당에서 ‘신갈오거리 스마트도시재생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25년 해피엔딩: 우리가 함께 만든 이야기’를 주제로 5년간 추진해 온 스마트도시재생 사업의 주요 성과를 돌아보고 사업에 참여한 주민과 전문가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상일 시장은 행사에 참석해 도시재생사업에 참여한 김태형 단국대 정보융합대학원장, 이종환 신갈도시재생주민협의체 회장 등 전문가와 주민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 시장은 “시민 여러분께서 주도해 신갈을 스마트하게 변화시키는 도시재생 사업을 훌륭하게 마무리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사업 전과 후의 모습이 크게 달라졌고, 2028년 말 신갈오거리 도시재생 공유플랫폼 사업까지 모두 마무리되면 신갈은 놀라울 정도로 변화할 것으로 생각한다. 시에서도 끝까지 응원하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신갈은 여러 분야에서 ‘스마트’한 변화를 만들어냈다”며 “안전, 교통, 쓰레기 처리, 자원순환 등 여러 영역에서 스마트 시스템이 자리 잡아가고 있다. 이러한 성과는 주민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화성특례시는 오는 3일 오전 9시부터 동탄숲 생태터널(목동 476-4번지 일원)을 전면 통제하고 중앙벽체 균열에 따른 긴급 안전조치에 들어간다고 2일 밝혔다. 2일 오후 정명근 화성특례시장과 관계 공무원들은 직접 현장을 찾아 균열 상태와 위험 요인을 확인했으며, 이후 동탄출장소에서 재해예방 안전대책 회의를 열고 현장점검 결과와 전문가·관계기관 의견을 수렴해 전면 통제할 것을 결정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교통 통제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하고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단 한 치의 소홀함 없이 조치하라”며 “정밀 안전진단 결과에 따라 근본적인 보수·보강 대책을 철저히 마련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반드시 확보하라”고 강조했다. 시는 전면 통제 후 곧바로 긴급 보강 공사를 진행하며, 공사가 완료되는 대로 터널에 대한 정밀 안전진단에 착수해 구조적 안정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근본적인 보수·보강 대책을 마련해 터널 및 주변시설에 문제가 없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또한, 구조물 변위계측 장비를 상시 운영해 이상 여부를 모니터링하며, 보행자 안전을 위해 생태터널과 연결된 상부공원 등 산책로를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부천시의회 재정문화위원회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기간 중인 2일, 감사 활동의 일환으로 오정레포츠센터를 방문해 시설 개선 현황과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현지확인은 시설 전반의 안전관리 체계와 이용 환경 개선 현황을 종합적으로 확인하기 위한 것으로, △추락 사망사고 이후 개선된 안전시설 및 관리체계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된 ‘우천 시 빗물 유입으로 인한 이용객 불편’ 사항의 개선 여부를 중점적으로 살폈다. 위원들은 사고 발생 구역과 주요 이용 동선을 직접 점검하며 안전장치 설치 현황과 관리 체계, 사고 재발 방지 조치 등을 확인했다. 또한 철골 주차장 계단 주변 빗물 유입 개선 상황과 배수시설 보완 결과를 함께 살펴보며, 시민 이용 편의를 위한 추가적인 보강 필요성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장해영 재정문화위원장은 “시민의 안전과 이용 편의는 어떤 정책보다 우선해야 할 기본 가치”라며, “오늘 점검은 지적사항이 실제로 개선되고 있는지를 확인하는 중요한 과정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책임 있는 감사 활동을 통해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