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도자기에 핀 꽃, 상감청자’라는 부제로 9월 8일까지 개최되는 ‘국보순회전: 모두의 곁으로 Museum for you’ 특별전 개막행사 11일 군민들의 호응 속에 개막했다. 이날 고려청자박물관 시청각실에 열린 개막식에는 서순철 강진부군수, 이애령 국립광주박물관장, 김주웅 도의원을 비롯해 기관사회단체장, 문화관광해설사, 박물관 관계자, 군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국보 고려청자의 고향 방문을 축하했다. 국립중앙박물관이 주최하고 국립광주박물관과 강진군 고려청자박물관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특별전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국보 ‘청자 상감 모란무늬 항아리’, ‘청자 국화무늬 잔과 받침’, ‘청자 상감 물가풍경무늬 매병’, ‘청자 상감 국화무늬 잔’ 등이 강진군에서 처음으로선보여 지역민들과 고려청자박물관을 찾는 관람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또한 각종 디지털 영상 자료와 어린이 활동지, 점자책 등이 제공되어 다양한 계층의 관람객들이 전시를 이해할 수 있도록 편의를 도왔다. 이와 함께 이번 전시의 개최를 알리고 축제 분위기로 만들기 위해 강진 출신 국악 아이돌 김준수의 축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강진군 청자촌에 위치한 한국민화뮤지엄이 주인도네시아 한국문화원 주관 ‘한국 풍속화 전시회’의 수행기관으로 최종 선정되었다고 12일 밝혔다. 해당 전시는 9월 19일부터 10월 10일까지 자카르타에 위치한 한국 홍보관 KOREA360에서 개최되며, 한국민화뮤지엄 소장 유물들을 비롯해 한국을 대표하는 다양한 풍속화 작품들이 소개될 예정이다. 이보다 앞서 한국민화뮤지엄은 지난 2020년에도 주인도네시아 한국문화원과 함께 ‘한국의 민화전’을 기획했으며, 박물관 소장 전통 민화와 더불어 공고를 통해 선정된 현대민화 작가의 작품들까지 한국을 대표하는 민화 총 100점을 역대 최초의 ‘메타버스 민화 전시’를 통해 세계에 알린 바 있다. 한국의 민화전은 코로나로 인해 언택트 전시로 진행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서버가 다운될 정도로 높은 인기와 큰 성공을 거두었고,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한국 풍속화 전시회’의 수행기관으로서 다시 선정됐다. 이번 전시에서 한국민화뮤지엄은 행사 전반을 총괄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되며, 한국을 대표하는 전통 풍속화를 선보이는 자리인 만큼 기획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강진군이 지난 11일 신규 공직자 76명을 대상으로 ‘우리와 가까운 청렴’이라는 주제로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부정청탁·금품수수 등의 부패 방지와 갑질 예방 등의 내용으로 구성된 이번 교육은 공직 생활에서 필요한 청렴의식을 강화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날 강의를 맡은 이윤미 청렴연수원 전문강사는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갑질 행위 등을 사례 중심으로 이해하기 쉽게 설명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신규 공직자들이 청렴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청렴한 공직문화 정착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통해 군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강진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은 매년 전 직원 청렴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청렴실천 결의, 청렴 콘서트 운영 등 조직 내 청렴문화 정착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강진군보건소는 바쁜 직장생활로 운동량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직장인의 신체 활동을 늘리고 건강증진을 위한 ‘야간 직장인 건강체조교실’을 지난 4월 30일부터 6월 18일까지 직장인 20명을 대상으로 8주에 걸쳐 운영 중이다. 야간 직장인 체조교실은 직장인의 시간에 맞춰 퇴근후인 저녁 시간을 활용해, 전문 체조 강사가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스트레칭, 건강체조, 라인댄스, 요가 등 신나고 즐거운 운동 동작으로 구성하여 진행해 왔다. 특히, 참여자에 대해서는 체질량 지수 측정, 혈액검사 6종(공복혈당, 총콜레스테롤, 간기능, 중성지방, LDL, HDL)등의 사전 · 사후 기초검사를 실시해, 8주간의 운동이 미친 신체변화 모니터링과 함께 개인별 건강상담까지 이루어져 참여자들이 눈으로 운동효과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서현미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군민들의 건강생활습관 형성을 위한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를 개발해, 군민 및 직장인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건소는 이밖에 주민들의 특성에 맞춰 ▲중년여성 마음건강 프로그램 ▲마음청춘 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강진군은 관내 청년 취업이 활발히 이루어지는 강진 산업단지, 칠량 마량 농공단지 내 기업에 취직한 청년들을 대상으로 일자리장려금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일자리장려금은 정규직으로 취업한 청년들을 지원해 장기근속을 유도하고, 기업과 청년이 상생하는 관내 산업단지 경영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군은 6월 10일부터 12월 20일까지 사업 참여자를 연중 상시 모집하고 있으며, 사업 대상자는 2023년 1월 1일 이후 관내 산업단지(성전산단, 칠량·마량 농공단지)에 입사해, 신청일 기준으로 1년 이상 근속 중인 만 19세 부터 45세로, 강진에 주소를 둔 자이다. 지원은 1인당 최대 100만 원 모바일 강진사랑상품권을 50만 원씩 2회 분할 지급하는 방식으로, 1차는 1년 이상 근속 시, 2차는 1년 6개월 이상 근속 시 지급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지원 조건에 해당되면 군 홈페이지 고시/공고에 게시된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갖춘 후 강진군청 인구정책과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강진품애(愛) 일자리 장려금을 통해 정규직 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강진군이 지난 7일,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된 2024년 성공귀농 행복귀촌 우수지자체상 시상식에서 최고의 상인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고 국민일보가 주관한 이번 시상식의 평가는 미래 농업 비전과 투자, 귀농귀촌 활성화, 지역홍보 전반에 대해 이뤄졌으며. 강진군은 대표적 우수사례로 ▲전국 최고‧최대 수준의 육아수당 정책으로 미래성장동력에 대한 지원 확대 ▲푸소 시즌2로의 도약 ▲강진에서 살아보기, 체류형귀농사관학교 등 강진 체류형 인구 비중 확대 ▲귀농귀촌 원스톱 서비스를 통한 주거‧일자리‧복지 등 인구유입 관련 융복합 정책 등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최근 선도적인 귀농귀촌 등 인구유입정책으로 전국적인 관심을 모으며, 중앙 언론에서 소개되는 등, 지난달에는 이상민 행정안전부장관이 1박 2일의 일정으로 강진을 다녀가며, 강진군의 인구정책에 대해 전국적인 벤치마킹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강진원 군수는 “이번 우수지자체 대상 수상을 통해, 강진군이 인구정책의 전국 최고 수준에 올라섰음을 대내외적으로 입증 받았다”며 “상보다 더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강진군이 제69회 현충일을 맞아, 지난 6일 강진읍 보은산 충혼탑에서 나라를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한 추념식을 가졌다. 추념식에는 강진원 강진군수, 김보미 의회 의장. 도·군의원, 기관단체장. 국가유공자 및 유족, 군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 정각, 전국에 울리는 사이렌 취명에 맞춰 1분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시작으로 헌화 및 분향, 모범 보훈대상자 표창, 추념사, 헌시 낭송, 현충일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호국보훈의 달 모범 보훈대상자 도지사 표창은 6.25참전유공자회 강진군지회 김복채씨가 수상했다. 강진군수 표창은 ▲전몰군경유족회 김순태 ▲전몰군경미망인회 김도순 ▲상이군경회 김갑수 ▲무공수훈자회 최승원 ▲재향군인회 여상희 ▲고엽제전우회 곽찬석 ▲월남전참전자회 최부동 ▲6.25참전경찰국가유공자회 최일원 등 8명이 수상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추념사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에 머리 숙여 감사 드리며,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에게 깊은 존경과 위로의 말씀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강진군 청자촌에 위치한 한국민화뮤지엄에서 김재이 작가 초청전 ‘Waltz(왈츠)’가 개최된다. 전시회는 6월 1일부터 8월 30일까지 한국민화뮤지엄 2층 기획전시실에서 진행된다. 총 18점의 최신작들로 구성된 Waltz전의 전시실에서는 김재이 작가의 대표 연작들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보름달처럼 둥근 캔버스에 그려진 ‘달 시리즈’ 속 해녀는 금빛 파도가 일렁이는 제주 밤하늘을 평온히 유영한다. 미국에서의 작가의 첫 데뷔작이기도 했던 ‘몽상 시리즈’에서는 어느 제주 소녀가 품었던 작은 꿈이 인상적인 붉은 배경을 바탕으로 펼쳐진다. 한국민화뮤지엄에서의 전시를 기념하여 제작한 ‘작호도’ 2점 역시 익살스러운 민화 속 호랑이의 모습이 김재이 작가 특유의 화풍과 어우러져 흥미로운 화면을 연출한다. 김재이 작가는 독학으로 그림을 시작해, 미국에서 첫 데뷔전을 치른 작가로, 제주 해녀들의 삶과 그들이 젊었을 시절 품었던 소중한 꿈을 담아낸 작품들로 국내외에 널리 알려져 있다. 한국민화뮤지엄은 전시가 시작되기 이전부터 소식을 접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강진군은 17일까지 2024년 상반기 ‘착한가격업소’를 신규 모집한다고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는 저렴한 가격과 위생이 청결해, 소비자에게 만족을 주는 업소로, 물가안정을 위해 행정안전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지정·관리한다. 강진군에는 현재 13곳이 지정돼 있다. 모집 대상은 강진군에 사업장을 둔 외식업·이미용업 등 개인서비스 업종이다. 단 ▲최근 2년 이내 행정처분을 받은 경우 ▲지방세를 체납한 경우 ▲법인 및 프랜차이즈 업소 ▲영업 개시 후 6개월이 경과하지 않은 업소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강진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의 공고문을 참고해 구비서류를 강진군 축제마케팅추진단으로 방문해 제출하거나 읍면사무소에 제출, 또는 담당자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군은 메뉴의 가격, 위생·청결 등을 고려해, 서류 심사와 현지 실사 후 적합 업소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업소에는 인증 표찰과 함께 시설개선비 요건에 해당할 경우, 200만원까지 지원하고 이와는 별도로 소모품 지원, 군청 홈페이지 및 행정안전부 착한가격업소 홈페이지 홍보 등의 인센티브도 제공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제2의 목야청청을 찾습니다” 강진군이 문화를 통한 주민주도 지역상권 활성화의 성공모델로 급부상하고 있는 ‘목요일 밤의 청춘버스킹-목야청청’의 사업 모델을 적용할 새로운 거리를 찾아 나설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지난달 30일, 국비공모사업을 통해 첫선을 보인 ‘목야청청’은 많은 인파가 몰려 인산인해를 이룬 것은 물론, 타지역에서도 벤치마킹 및 협약 문의가 쇄도하는 등 주민주도 문화사업의 우수모델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또한 수준 높은 공연을 위한 버스커 전국 공모, 강진읍 전 지역의 상생을 위한 ‘귀는 현장에서 즐기고, 입은 강진읍 전체에서 즐기는’ 독특한 운영 방식 등이 지역경제 활성화의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는 평이다. 이에 강진군은 이달 30일까지 ‘목야청청 확대 운영 대상지 공개모집’을 시행해 수혜지역을 확대하고 강진읍 전체의 음악도시 브랜드를 다져나갈 방침이다. ‘목야청청’에 참여 중인 한 업체 대표는 “거리에 놓인 탁자들이 부족해 발길을 돌리는 방문객들이 많았다. 이들을 사로잡는 즐거운 골목이 늘어난다면 강진읍 전체가 명소가 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