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이 지난 11월 30일에 옥과면행정복지센터 월파관에서‘제13회 옥과권역 사또골 힐링음악회’가 개최됐다고 전했다. 사또골 힐링 음악회는 일상에 지친 지역민의 심신을 위로함과 동시에 감동과 힐링을 선사하는 옥과권역의 대표행사다. 이번 음악회에는 이상철 곡성군수를 비롯한 군의장 및 군의원과 옥과권역 기관사회단체장을 포함한 350여 명의 지역주민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음악회는 옥과권역 지역민들이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통해 익힌 실력을 드럼, 난타, 소고, 힐링댄스, 밸리댄스 등 다양한 공연으로 선보여 화합의 장을 이뤘다. 또한 지난해와 달리 팝페라 가수, 트로트 가수, 색소폰 연주자, 그리고 7080 통키타 가수 등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을 초청하여 무대를 다채롭게 꾸몄다. 특히 마지막 무대에는 국내 정상급 트로트 가수 진시몬씨가 출연해 지역민들에게 감미롭고 수준 높은 감동의 공연을 선사했다. 군 관계자는“월파관에 발 디딜 틈도 없을 만큼 많은 지역민들이 참석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이 음악회가 지역민들에게 즐겁고 특별한 추억으로 남길 바란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이 치매안심센터에서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된 치매환자 대상 쉼터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전했다. 이 프로그램은 총 89명의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16개의 보건지소 및 진료소와 센터 내에서 진행됐다. 이는 곡성읍에 있는 센터에 매일 방문하는 것이 어려운 주민들을 고려한 것으로, 주민들의 거주지 인근 보건지소와 진료소에서도 프로그램을 제공해 접근성을 높였다. 또한 옥과권역의 택시 업체와 협약을 맺고 송영 서비스를 지원해 참여자들의 이동 편의를 돕기도 했다. 치매환자쉼터 프로그램은 치매환자의 증상악화를 방지하기 위해 전문적인 인지자극 프로그램이 제공되는 사업이다. 치매환자가 가정에만 머물지 않고 센터를 방문하면서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 가족의 부양 부담을 경감하는 데에 목적이 있다.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이 흥미를 가지고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간단한 요리와 공예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의 자아효능감을 높이는 동시에 소근육 활동을 통해 뇌 감각신경을 자극할 수 있는 실습이 실시됐다. 또한 어르신들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휴대전화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곡성군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시행하는 ‘2024년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돼 4억 2600만 원을 확보했다고 전했다.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은 중위소득 50% 이하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정 10개 품목을 구매할 수 있는 전자카드 형태의 바우처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국내산 과일과 채소, 흰 우유, 계란, 육류, 잡곡, 꿀, 두부류, 단순 가공 채소류, 산양유가 품목으로 지정돼 있다. 이 사업은 시범사업으로 2020년부터 시작됐으며 2024년에는 곡성군을 포함한 전국 24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지역의 1,500여 가구가 혜택을 받게 됐다. 바우처 금액은 1인 가구 월 4만 원, 2인 가구 월 5만 7000원, 3인 가구 월 6만 9000원, 4인 가구 월 8만 원 등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바우처 카드는 지역 내 농협하나로마트, 로컬푸드직매장, GS25 편의점, 농협몰, 남도장터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수혜 기간은 2024년 3월부터 8월까지 6개월이다. 곡성군은 사업전담기관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협력해 내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이 지난 11월 30일 곡성읍 묘천2구에서 2023년 30차 ‘찾아가는 희망복지 기동서비스’를 실시했다. 희망복지 기동서비스는 매주 관내 마을 순회하면서 주민들에게 다양한 생활밀착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추운 날씨 속에 진행된 30차 희망복지 기동서비스는 칼갈이, 이동빨래, 이동목욕, 농기계 수리 및 순회교육, 안마서비스, 사진인화서비스, 한방진료, 통합사례관리상담, 주택소방안전점검, 아동학대예방교육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주민들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날은 옥과면에서 소재한 전남과학대학교의 안경과학과에서 지원하는 검안 및 돋보기안경 지원서비스가 지역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전남과학대학교 안경광학과의 교수, 학생, 안경사들은 주민들을 위해 시력검사 및 안구검사를 진행하고 돋보기안경을 지원했다. 이들은 어려운 생활 형편으로 시력 교정 시기를 놓친 어르신들이나 부적합한 돋보기 사용으로 올바른 눈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을 위해 맞춤형 돋보기를 제공했다. 또 시력에 맞는 돋보기를 배부하고, 사용법도 친절히 안내하기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이 지난 30일부터 겸면에서 면민을 대상으로 2023년 하반기 평생학습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겸면 하반기 평생학습은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전통 한지공예로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한지를 사용하여 일상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서랍장 제작 기술을 배운다. 평생학습에 참여한 주민은 “겨울에 접어들면서 바깥 활동이 어려워지는 시기에 평생학습이 열려 배움과 더불어 이웃과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되어 기쁘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군 관계자는 “고령 인구가 많은 지역 특성을 고려하여 어르신 인지 기능 강화에 도움을 주는 강좌를 운영하고자 했다. 앞으로도 평생학습 환경을 조성해 주민들이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겸면은 매년 주민들의 삶의 질과 만족도 제고를 위해 상, 하반기로 나누어 지속적으로 평생학습을 운영하고 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 섬진강기차마을에서 겨울철을 맞이해 오는 2일부터 내년 2월 말까지 주말과 공휴일에‘불멍하며 고구마, 가래떡 굽기’ 행사가 열린다. 다양한 체험행사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불멍타임 보이는 라디오’다. 방문객들은 고구마와 가래떡을 구워 먹으면서 따뜻한 불에 몸을 녹이고, DJ가 전하는 노래와 사연을 들으며 힐링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불멍체험은 인기가 많아 자리가 나기를 기다려야 할 수 있다. 기다리는 동안 제기차기나 팽이치기 등의 전통놀이를 즐기거나 캠핑용 전기 난로가 비치된 가족용 난방텐트에서 캠핑 분위기를 느끼는 것도 가능하다. 오는 12월 23일부터는 어린이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겨울놀이터’체험시설도 개장된다. 인공 눈으로 만든 눈썰매장과 썰매를 타고 내려오는 얼음 미끄럼틀, 얼음판 위에서 컬링을 즐길 수 있는 시설이 준비돼 있다. 섬진강기차마을은 매년 겨울 행사로 ‘겨울놀이터’를 정규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관광객들은 매해마다 썰매타기, 얼음 미끄럼틀 등 다양한 겨울 체험을 통해 가족들이 추위를 이겨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이 2023년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활성화 지원사업에 ‘뚝방마켓에 날개를 달다’가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행정안전부에서 지난 3월에 3월에 공모사업으로 추진한‘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활성화 지원사업’(약칭:로컬브랜딩 사업)은 전국에서 10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이 중 곡성군을 포함한 4개 지자체가 지역 활성화 유공으로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이에 따라 곡성군은 뚝방마켓 내 스티커 사진기를 배치하여 뚝방마켓 로컬브랜딩 사업을 홍보할 계획이다. 뚝방마켓에 스티커 사진기를 배치해 무료로 사진 촬영이 가능하게 함으로써 로컬브랜딩 홍보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또한 12월에는 뚝방마켓에서 크리스마스 포토존을 조성해 연말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행사도 진행된다. 행정안전부 ‘로컬브랜딩 사업’은 지역 고유자원과 특색을 활용해 생활권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주민은 살고 싶고 관광객은 찾고 싶은 지역을 만들기 위한 사업이다. 이 사업에 선정된 지자체는 첫해 특교세로 3억 원을 받게 되며 2년 차에는 특교세 10억 원이 지원된다. 이를 통해 각 지자체는 자신들의 특색과 경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재단법인 곡성군 미래교육재단(이사장 이상철)이 봉우리스튜디오의 송광호 대표로부터 기부금 2백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전했다. 봉우리스튜디오 송광호 대표는 곡성에서 향토자원을 활용해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는 영상제작자이자 사진작가다. 이날 기부금 전달식에서 송광호 대표는 “평소에도 곡성군의 문화와 예술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재단에서 진행하는 여러 프로그램에도 관심을 가지고 있다 있다. 이번에 기부된 금액이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지원에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철 이사장은 “재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꿈놀자 오케스트라와 같은 다양한 예술 프로그램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 드린다. 앞으로 우리 아이들이 더 나은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배울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광호 대표는 이번 기부뿐만 아니라 군민을 대상으로 장수 사진 촬영 등 많은 봉사활동과 지역민들을 위한 영상전문 멘토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이‘로봇창의교실 [Start Up]’ 교육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30일 전했다. 재단은 지난 5월에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이 주관한 ‘시·군 단위 통합 창의 교실’ 공모사업에 선정돼 ‘로봇창의교실 [Start Up]’ 교육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로봇창의교실 [Start Up]’은 로봇 코딩을 통해 창의성과 문제해결 능력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재단은 지난 3월 관내 초등학교 5곳과 협약을 맺고 5월부터 '로봇창의교실' 교육을 시작하여 11월 30일까지 운영했다. 또한 재단의 ‘Smarter Class’를 통해 양성된 4차 산업 강사들이 학교를 직접 방문해 체계적인 로봇창의교육을 운영함으로써 의미를 더했다. 해당 교육은 참여하는 아이들의 발달에 따라 프로그램을 세분화하여 3 ~ 4학년, 5 ~ 6학년으로 구분됐다. 그리고 지역 내 초등 5개교의 10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총 100회의 교육을 받았다. 학생들은 접근이 쉬운‘레고 스파이크 시리즈’를 교보재로 활용하여 로봇의 구조를 바꾸고, 움직임을 코딩하며 교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재단법인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이 오는 12월 8일에 곡성문화체육관에서 ‘꿈을 찾아 떠나는’ 청소년 문화 진로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안성맞춤 전환기 집중 학년제 과정의 중학교 3학년과 고등학교 3학년의 진로 활동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인도의 타타드 댄스와 미국의 원 모어 타임 댄스와 같은 다양한 문화공연이 준비되어 있으며, 진로 전문가 김전성 박사의 강연도 예정돼 있다. 그리고 인생 방정식을 주제로 하는 ‘컵 탑 쌓기’와 같은 진로 레크리에이션 활동도 진행된다. 재단은 이를 통해 참여하는 청소년들에게 진로에 대한 이해와 감수성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재단 관계자는 “청소년 문화 진로 콘서트를 통해 청소년들이 행복한 시간을 가지고, 청소년 개개인이 자신의 미래와 꿈을 격려받고, 공연자와 참여자가 모두 하나 되어 빛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콘서트는 (사)코코넛, 전남투데이, 대한기자협회 곡성지회가 함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