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는 지난 26일 광양의 문제는 현장에서 답을 찾는 소통행정인 ‘11월 중 제2차 현장 소통의 날’ 행사가 진행됐다고 27일 알렸다. 이날 정인화 광양시장은 ▲백운산 자연휴양림 숙박시설 개선 공사 현장 ▲광양읍 서산 맨발길 조성 현장 ▲기증 나무 식재 장소 검토 현장 등 3개소를 방문했다. 정 시장은 첫 번째 일정으로 시민과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양질의 산림휴양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백운산 자연휴양림 숙박시설 개선 공사 현장을 찾았다. 추진 현황 및 추가 정비계획에 대한 보고를 받은 정인화 시장은 신규 정비된 숙박동과 주변 시설 등을 자세히 둘러본 뒤, 백운산 자연휴양림의 세부 정비계획을 수립해 보고하고 서울대 등 관계 기관과 원활한 협의가 이뤄지도록 긴밀하게 사업을 추진할 것을 지시했다. 두 번째 일정으로 찾은 곳은 서산 맨발길 조성 계획 현장이다. 정인화 시장은 맨발길의 경로 및 예산 등 구체적 사업량에 대해 보고받은 후 주변 시민의 의견을 경청하며 부지 소유 현황 등 주변 여건을 꼼꼼히 살폈다. 정 시장은 다소 예산이 소요되더라도 시민들이 편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는 지난 26일 광양커뮤니티센터에서 이차전지·수소·로봇 분야 스타트업을 위한 축제의 장 ‘광양 스타트업 컨퍼런스’가 성공적으로 개최됐다고 27일 알렸다. ‘광양 스타트업 컨퍼런스’는 광양 벤처밸리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행사다. 이차전지소재와 수소 분야를 중점 육성하고 있는 광양시는 투자유치 기회를 창출하기 위해 ㈜포스코와 함께 해당 분야 스타트업과 대기업, 투자기관 간 만남의 장을 마련했다. 포스코 그룹사, 현대건설, 호반그룹 등 대기업과 이차전지소재 및 수소 등 유관 분야 스타트업 40여 개사, 벤처투자기관과 시민 등 300여 명이 이날 행사장을 찾았다. ‘미래를 향한 스타트업 도약의 메카, 광양시!’라는 슬로건 하에 개최된 이번 행사는 ▲광양시-포스코의 이차전지소재·수소산업 육성전략 발표 ▲스타트업 전시 부스 ▲대기업 Biz 상담 및 벤처캐피탈 투자 상담 ▲초청 강연 ▲전국 학생 로봇 아이디어 경진대회 등 4개 분야로 나눠 진행됐다. 수소·이차전지·로봇 분야 스타트업 10개 기업은 각자 홍보용 전시 부스를 운영하며 컨퍼런스에 참여한 대기업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는 지난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세계사의 흐름과 우리’라는 주제로 2024년 광양사랑 시민강좌가 개최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만큼 가까운 미국』의 저자 김봉중 전남대 명예교수는 19세기와 20세기 국제적 흐름 속에서 제2차 세계대전과 한국전쟁 등 주요 역사적 사건들을 중심으로 미국의 외교 및 내정 변화를 설명하고 한국과 미국의 복합적인 역사적 관계를 분석했다. 행사 참석자들은 강좌를 집중해 청취했으며 향후 양국 관계의 발전 방향에 대한 김봉중 교수의 견해에 큰 관심을 보였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시민강좌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오늘 강좌는 시민들의 지적 수준을 높이고 삶의 만족도를 향상시키는 기회인 만큼 시민들께서 많은 것을 얻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문화적 향유와 지식 수준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며 다양한 전문가들을 초청해 강좌를 개최할 예정이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는 28일 오후 1시 30분부터 광양시청 대회의실에서 ‘이경모 사진작가 필름 및 기록 사진의 가치와 위상’이라는 주제로 학술대회가 개최된다고 26일 밝혔다. 1926년 광양에서 태어난 이경모 사진작가는 1940년대부터 본격적으로 카메라를 들기 시작했다. 한국전쟁, 여순사건, 4·19혁명, 5·18 민주화운동, 6월 항쟁 등 격동의 현장부터 전국 각지의 문화유산, 산업화 시기의 도시 변천사, 대학가 학생들의 생활상, 시민들의 일상에 이르기까지 그의 렌즈는 해방 이후 한국 현대사의 중요한 순간들을 생생하게 담아냈다. 특히 '이경모 사진가의 격동기의 현장'에 담긴 1959년부터 1987년까지의 기록들은 한국 현대사의 주요 순간들을 생생하게 보여주는 귀중한 역사적 자료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는 한국의 대표적 다큐멘터리 사진작가이자 근현대사의 기록자인 이경모 작가의 기증 필름 자료를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관련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이경모 작가의 작품이 가진 예술성과 역사적 기록물로서의 가치를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며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는 올해 2월부터 11월까지 농업기계 순회수리를 실시해 농업인의 불편 해소 및 적기 영농 추진에 크게 기여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지난 2월 광양읍 월파마을을 시작으로 총 100개 마을을 직접 방문해 440명의 농업인에게 농업기계 무상수리 혜택을 제공했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보다 대상 마을이 50개 더 늘어 더 많은 농업인이 혜택을 받았다. 그 결과 총 696대의 농업기계가 수리 및 정비돼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광양시는 광양경찰서 어르신 안전드림팀과 어르신 영농안전 홍보 활동도 병행했다. 경운기, 전동차 등과 같이 야간 운행 시 위험한 기종에는 야간반사판을 부착하고, 교통안전 용품을 배부하는 활동이 진행됐다. 하진옥 도시농업팀장은 “농작업에 있어서 농업기계의 활용이 필수적인 시대다. 오랫동안 사용하지 못한 농업기계를 수리해 농업인들의 영농작업에 많은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농업기계 순회수리 사업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농업기계 임대사업장 2개소(본소 봉강면, 분소 진상면)를 운영하고 있으며, 농업인들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는 지난 23일 광양시공무원노동조합(지부장 유희석) 조합원, 광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우리동네복지기동대가 힘을 모아 관내 장애부부가구에 깨끗한 보금자리를 선물했다고 26일 알렸다. 광양읍 장애부부가구인 수혜 가구는 올해 8월 각 읍면동사무소 및 사회복지기관이 참석하는 민관네트워크 사례 회의 후 광양읍맞춤형복지팀의 가정방문을 통해 발굴됐다. 방문 당시 심한 장애가 있는 여성이 연로한 배우자와 함께 노후 주택의 단칸방에서 생활하고 있었다. 짐이 오랫동안 쌓여있어 해충이 발견됐고 환기가 되지 않는 환경에서 곰팡이가 퍼져 피부병이 생기고 호흡기질환이 심해져 생활 유지가 어려운 상태였다. 이날 광양시공무원노동조합 및 광양읍, 우리동네복지기동대 10여 명은 쓰레기와 고장난 가구 등을 반출하고 곰팡이로 들뜬 벽지를 제거했다. 봉사자들은 광양드림라이온스클럽(회장 박형규)가 후원한 단열벽지와 장판(50만 원 상당)을 시공했으며 생활에 편리함을 더할 수 있도록 광양시공무원노동조합과 작은봉사회(회장 박다옥)에서 생활가구(각 50만 원, 총 100만 원 상당)을 지원했다. &nbs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는 섬진강 망덕포구 공중하강체험시설 광양 짚와이어 ‘섬진강 별빛 스카이’ 공식 개장을 앞두고 무료 체험단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공중하강체험시설 개장식은 12월 10일이며 20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된다. 광양시는 신규 관광시설을 적극적으로 브랜딩하기 위해 12월 11일부터 19일까지를 특별이벤트 기간으로 운영하며 ‘섬진강 별빛 스카이’를 무료로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무료 체험단 참가 대상은 광양관광 인스타 팔로워다. 짚와이어 탑승 가능 체중(45~105kg)을 충족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무료 체험단에 참가할 수 있다. 모집 기간은 12월 5일까지로 광양문화관광 홈페이지 커뮤니티 공지사항 또는 팝업창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총 110명이다. 이벤트 기간인 12월 11일부터 19일까지 평일은 10명, 주말은 토요일과 일요일 각각 20명을 모집한다. 신청 날짜에 인원이 초과 모집되면 무작위 추첨을 통해 체험단을 선정한다. 광양시는 선정된 사람에게 12월 9일까지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이들은 ‘섬진강 별빛 스카이’ 무료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2024년 행정사무감사 기간 중인 지난 25일 산건위원회 소속 의원들과 관련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주요 사업장 3곳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은 현재 진행 중인 사업에 대한 추진 상황을 관련 공무원으로부터 듣고 현안 문제점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해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원회는 먼저 금호동에 있는 ‘서남해안 섬숲생태복원사업’ 현장에 방문하여 수목의 식재 상태 등 사업 진행 사항에 대해 꼼꼼히 살펴보았고, 이어, 스마트타운 챌린지 사업 서비스 현장을 방문하여 현장 근로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애로 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다압면에 위치한 ‘빛그린매실가공유통센터’를 방문해 현재 운영 중단 중인 상황에 대해 설명을 듣고 시설물 상태를 점검 등의 시간을 가졌으며, 센터가 정상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집행기관의 적극적인 대책 마련과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달라고 요청했다. 김정임 위원장은 “이번 현장 점검을 통해 사업 진행 상황을 면밀히 살펴볼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목소리가 반영된 정책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는 26일 광양교통 전 임직원 125명이 지역과의 아름다운 동행을 위해 광양시에 고향사랑 기부금 1,25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광양교통은 동신교통에서 2000년 2월에 분사해 설립된 회사다. 광양교통과 동신교통은 양 지역 상생 발전에 힘을 모으기로 협의했고 상호기부가 추진됐다. 이번 상호기부는 순천에 거주하는 광양교통 임직원 60명이 광양시에 600만 원의 기부금을 전하고, 광양에 거주하는 65명의 임직원이 순천시 운수 업체 ‘동신교통’과의 상호기부를 통해 650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기부금 전달식에는 이순심 광양교통 대표, 선형종 광양교통 지부장, 오점택 동신교통 지부장이 참석해 기부금을 전달했으며, 광양시에 고향사랑 기부금 400만 원을 쾌척한 이승철 ㈜세강엔지니어링 이사의 기부금 전달식도 이날 함께 진행돼 훈훈함을 더했다. 이순심 광양교통 대표는 “광양교통은 지역에 기반을 둔 업체로 지역의 발전과 이웃 도시 순천과의 상생을 위해 전 임직원이 뜻을 모아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일에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는 지난 20일 2025년도 예산안으로 1조 1,456억 원을 편성해 광양시 의회에 제출했다고 26일 밝혔다. 제출한 예산안은 2024년 대비 477억 원(4.3%)이 늘었다, 일반회계는 9,633억 원으로 615억 원(6.8%) 증가했고 특별회계는 1,822억 원으로 138억 원(△7.05%) 감소했다. 광양시는 선택과 집중을 통한 전략적인 재원 배분으로 예산 편성 방향을 정했다. 시는 재정 투입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연내 완료 가능한 SOC사업 등 지역 개발사업 우선 투자, 아동·청소년·여성·어르신 등 취약계층 복지 지원시책 강화,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관광·농업 분야 등 성과 창출 시책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 주요 예산반영 사업으로는 ▲광양읍 주민자치센터 건립 56억 원 ▲옥곡면사무소, 진원면사무소 건립 각각 16억 원 ▲장애인직업재활시설(장애인직업교육장) 신축 17억 원 ▲광양5일시장 주차장 확장사업 28억 원 ▲광영상설시장 증축사업 10억 원 ▲태인체육공원 건설공사 14억 원 ▲광양읍 개성마을 게이트볼장 조성공사 15억 원 ▲광양읍 합강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