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보건의료계가 2036년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를 적극 지지하며, 보건의료 발전과 연계한 글로벌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전북자치도는 도내 보건의료계를 대표하는 약사회·한의사회·의사회·간호조무사회가 15일부터 정기총회 및 이사회를 개최하며, 2036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를 염원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한 해 동안의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보건의료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에서, 전북의 국제적 위상 강화를 위한 올림픽 유치 캠페인까지 함께 진행된 것이 특징이다. 전북약사회는 지난 15일 전주 라한호텔에서 제71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이원택 국회의원, 박희승 국회의원, 황철호 전북특별자치도 복지여성보건국장 등 1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내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 기탁식과 제37대 전용근 신임 회장의 취임식이 함께 진행됐다. 이날 전북약사회는 2036년 하계올림픽 전주 유치를 위한 퍼포먼스를 펼치며, 올림픽 개최가 지역 보건의료 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직결될 것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이어 20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귀농·귀촌 인구 확대를 통한 지방소멸 위기 극복과 지속 가능한 농촌 조성을 위해 2025년 총 66억 원을 투입해 6개 주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북자치도는 귀농귀촌 희망자들이 가장 큰 부담을 느끼는 주거 문제 해결을 위해 ▲귀농인의 집(104개소) ▲체재형 가족실습농장(11개소) ▲게스트하우스(7개소) 등 전국 최다 규모의 임시 거주시설을 운영하며, 이를 통해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안정적으로 농촌 생활을 체험하고 정착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귀농귀촌 유치지원사업의 일환인 ‘귀농인의 집’은 최대 2년간 거주할 수 있으며,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직접 농촌에서 생활하며 영농 기술을 익히고 정착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현재 도내 13개 시군(전주시 제외)에서 104개소가 운영 중이며, 순창군이 20개소로 가장 많은 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단기 체류형 시설인 ‘게스트하우스’는 예비 귀농귀촌인이 7일 이내 머물며 지역 탐방과 농촌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조성됐으며, 현재 정읍 등 7개 지역에서 운영되고 있다. 또한, ‘체재형 가족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문승우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장(군산4)이 20일 광주광역시의회에서 열린 올해 첫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에서 인구인지 예·결산 제도를 도입할 것을 촉구하여 눈길을 끌었다. 이번 임시회에서 문 의장은 초고령사회에 들어선 현 ‘인구절벽’ 상황의 심각성을 언급하며 정부의 안일한 대처를 지적했다. 문 의장은 “정부가 19년 전인 2006년부터 지금까지 5년 단위 저출산·고령사회 계획을 4차례에 걸쳐 발표하며 400조 원에 가까운 재정을 투입했으나, 구체적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자체 또한 단체장의 정치적 목적을 고려한 현금성 지원에 급급해 출혈 경쟁에만 몰두하고 있어, 객관적 평가를 통해 인구 감소 위기 극복을 위한 관련 예산이 목적에 맞게 쓰여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제도를 마련해야 한다”며 인구인지 예·결산 제도의 도입 필요성을 강조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20일 도청 공연장 세미나실에서 과학적 화재조사 역량 강화를 위한 2025년 1분기 화재조사관 직무능력 향상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찬회는 ‘전기적 요인 화재의 과학적 조사 접근법 모색’을 주제로 특강과 사례 발표로 진행됐다. 특히 과부하, 과전류, 단락의 종류와 원인, 반단선 등 전기적 요인에 대한 심층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1부에서는 홍성준 한국전기안전공사 전기안전연구원 연구원이 ‘전기화재 현장감식 요령 및 전기화재 증거물 감정기법’에 대해 특강을 진행했다. 이어 2부에서는 최근 전기적 요인으로 발생한 화재 사례 발표와 자유토론이 이어졌으며, 화재조사관들이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과 개선 방안을 공유하는 소통의 시간도 마련됐다. 이오숙 소방본부장은 “화재조사 결과는 국민 안전대책 마련의 핵심 자료”라며, “이번 연찬회를 통해 화재조사관들의 직무능력이 더욱 향상되길 기대한다. 과학적 검증을 기반으로 신뢰성 높은 화재조사 결과를 도출해 국민 안전대책 수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지하주차장 등 지하 대공간의 소방시설 및 피난·방화시설 불법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불시 단속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사전 예고 없이 도내 모든 소방관서에서 동일 시간대에 일제히 진행되며, 주요 점검 사항으로 ▲ 소방시설 전원 차단 및 연동 정지 여부 ▲ 피난·방화시설 폐쇄·훼손 여부 ▲ 계단·통로 등 피난로 확보 상태 등을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소방본부는 단속 결과 적발된 불법행위에 대해 화재 시 인명 피해와 직결되는 만큼, 입건 및 과태료 부과 등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엄중 조치할 방침이다. 이오숙 본부장은 “지하 대공간과 같은 밀폐된 환경에서 발생하는 화재는 대규모 인명·재산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만큼, 소방시설의 정상 작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동일 시간대 불법행위 일제·불시 단속을 정기적으로 추진해 관계인의 경각심을 높이고 자율적인 안전관리 문화를 정착시키겠다”고 강조했다.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전북자치도는 지속가능한 농업과 활력있는 농촌을 조성하기 위해 단계별 지원정책을 마련하고, 2025년 22개 세부사업에 3,402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청년들이 농업분야에 창업하는데 어려움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진입', '정착', '성장'등 3단계로 구분하여 체계적으로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첫째, 성공적인 진입 유도를 위해 7개 사업, 35억원 투자」 예비 청년 농업인이 농업에 안정적으로 첫발을 내디딜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창농지원을 추진한다. (전문인력 양성) 농식품인력개발원에서는 5,325명을 대상으로 5개 분야 105개과정 농업 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전국 최초로 건립된 스마트팜 혁신밸리 청년창업보육센터에서는 156명을 대상으로 3개 부문 20개월에 걸쳐 교육과정을 진행한다. 아울러 친환경 농업희망자에게는 전문가의 멘토링을 지원한다 (청년축산인 육성) 축산연구소에서는 2기수 30명을 한우사양 관리와 인공수정 등 전문적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최신 축산 기술을 농장에 직접 적용하는 실습을 진행하여, 청년들의 축산분야 이해도를 높일 계획이다. &nb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20일 도청 공연장 세미나실에서 과학적 화재조사 역량 강화를 위한 2025년 1분기 화재조사관 직무능력 향상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찬회는 ‘전기적 요인 화재의 과학적 조사 접근법 모색’을 주제로 특강과 사례 발표로 진행됐다. 특히 과부하, 과전류, 단락의 종류와 원인, 반단선 등 전기적 요인에 대한 심층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1부에서는 홍성준 한국전기안전공사 전기안전연구원 연구원이 ‘전기화재 현장감식 요령 및 전기화재 증거물 감정기법’에 대해 특강을 진행했다. 이어 2부에서는 최근 전기적 요인으로 발생한 화재 사례 발표와 자유토론이 이어졌으며, 화재조사관들이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과 개선 방안을 공유하는 소통의 시간도 마련됐다. 이오숙 소방본부장은 “화재조사 결과는 국민 안전대책 마련의 핵심 자료”라며, “이번 연찬회를 통해 화재조사관들의 직무능력이 더욱 향상되길 기대한다. 과학적 검증을 기반으로 신뢰성 높은 화재조사 결과를 도출해 국민 안전대책 수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20일 김제시 김제역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현장을 찾아 추진 상황 및 해빙기 안전사고 대책 등을 점검했다. 김제역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은 사업비 414억원(국비 207억원, 도비 83억원, 시비 124억원)을 투입하여 자연재해로 인하여 위험하다고 판단되는 구역을 정비하는 사업니다. 사업 내용은 김제시내 침수 피해를 줄이기 위해 폭우 시 우수관로를 통해 김제역 옆 유수지로 물을 저장했다가, 펌프를 통해 두월천으로 배수하는 사업으로 26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현장 점검에는 전북도 오택림 도민안전실장과 이종찬 자연재난과장 및 김제시 이영석 도시건설 국장 등이 참여해 사업 추진 현황을 청취하고, 공사 현장의 안전상태를 꼼꼼히 점검했다. 또한, 우수관로가 철도를 횡단하여 지나가게 됨에 따라 하부지반 보강 등에 사업비를 추가로 투입하여 철도 안전에 신경을 써 줄 것을 상의했고, 특히, 굴착 공사 추진 시 중대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 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관계자들에게 강조했다. 오택림 도민안전실장은“김제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무주군 무주읍이 세계관광청(UN Tourism)에서 주관하는‘제5회 세계 최우수 관광마을(Best Tourism Villages)’공모에서 한국 후보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세계 최우수 관광마을’ 공모는 지속 가능한 관광과 지역사회의 균형 발전을 모범적으로 실천하는 마을을 발굴하는 국제 프로젝트로, 세계 각국의 숨겨진 관광지를 조명하고 홍보하기 위해 진행된다. 공모는 지난 1월 2일부터 1월 24일까지 진행됐으며, 2월 13일부터 14일 양일간 발표를 통해 전북 무주군 무주읍이 8개 한국 대표 후보 중 하나로 선정됐다. 무주읍은 이제 세계 관광청(UN Tourism)의 최종 심사 단계를 거쳐 12월 중 세계 최우수 관광마을 선정 여부가 결정된다. 무주는 천혜의 자연경관과 태권도로 대표되는 전통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지역이다. 덕유산 국립공원을 비롯한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무주반딧불축제, 태권도원 등 지역 특색을 살린 관광자원이 풍부하다. 또한, 지역 주민이 주도하는 친환경 농업과 전통문화 계승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어, 지속 가능한 관광 발전 모델로 주목받고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19일 전북 디지털 성범죄 특화형 통합상담소를 방문해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딥페이크 등 디지털 성범죄가 급증하는 가운데, 피해 예방과 신속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북 디지털 성범죄 특화형 통합상담소는 ▲피해 상담 접수 ▲심리 상담 및 의료 연계 ▲치료·회복 프로그램 ▲불법 촬영물 긴급 삭제 ▲수사 동행 및 법률 지원 등 전문 상담원을 통한 맞춤형 지원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총 88명의 피해자가 상담소를 통해 1,917건의 피해 상담과 치료·회복 프로그램, 법률·의료 연계 서비스를 지원받았다. 올해부터는 도내 학교를 대상으로 디지털 성범죄 예방교육을 확대하고, 방문 상담을 강화하는 한편, 피해자 지원기관과 협력해 합동 캠페인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스토킹·교제폭력·디지털 성범죄 등 다양한 피해 유형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피해자 지원 체계를 보다 체계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황철호 전북자치도 복지여성보건국장은 “디지털 성범죄 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