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강진군은 지난 13일, 제6회 전라남도 다산안전대상 시·군 부문에서 우수시군으로 선정되어 소방안전교부세 7천만원을 확보했다. ‘다산안전대상’은 다산 정약용 선생이 목민심서에서 강조한 재난의 선제적 예방과 적극적 대응 등 사람 중심의 애민정신을 이어받은 개인, 단체, 시·군 부문으로 나눠 수상자를 선정하고, 체계적인 위기 대응 관리로 각종 재난으로부터 도민 안전에 힘쓴 유공자를 발굴하여 시상하는 평가이다. 전남도가 최초로 도입해, 2018년부터 시행해오고 있으며 강진군은 이번 수상이 처음이다. 군은 그동안 자연재해종합계획 수립 및 안전점검 등 선제적 예방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4차산업혁명에 발맞춰 홈 CCTV 스마트 돌봄사업 및 화재 가스 감지센서를 통합 119 신고로 이어지는 응급안전 안심서비스 등을 도입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들의 안전 확보에 힘쓰는 등 여러 가지 노력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드론 및 CCTV 활용한 축제 합동 안전상황실 운영으로 안전한 지역 축제 운영에도 힘을 보탰다. 캠페인과 교육을 통한 범군민 안전문화운동 추진 및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강진군은 올해 쌀 적정 생산과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논에 벼 대신 논콩 재배를 장려하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이다. 군은 논콩 재배 확대를 위해, 지난해부터 농가 간담회, 선진지 견학, 전문가 초청 교육 등 착실한 준비 과정을 거쳐 콩 전용 농기계, 농작물 재해보험 추가 예산 확보 등 준비에 정성을 기울여왔다. 그 결과, 올해 목표 면적이었던 300ha를 훌쩍 넘어 현재 360ha 면적이 신고 접수됐으며, 이는 작년 176ha 대비 204% 증가한 면적으로 접수 마감일까지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재배 면적이 급증하게 된 데에는 논콩 재배 육성 지원사업으로 ha당 50 ~ 150만원, 전략작물 직불제 ha당 200 ~ 350만원 등 필지별 상황에 따라 최고 400만원의 지원을 추진한 결과로 분석된다. 이밖에 논콩 재배 농가가 희망하는 경우, 논콩 전용 농기계인 동력 파종기 및 제초기 지원사업 1억6천5백만원, 농작물재해보험료 자부담에 대한 추가 지원 예산 9천만원을 확보·지원해, 쉽고 안전하게 논콩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배양책을 추진중이다. &nbs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강진군에서는 자연재해의 위험성이 높은 여름철을 맞이하여 안정적인 농업경영에 최대 위해요소인 농업재해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농작물 재해보험 지원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군은 올해 전체 73개 농작물에 대해 보험 가입이 가능하며, 희망하는 농가는 품목별 가입 기간에 가까운 지역농협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농작물 재해 보험은 보험료의 90%를 정부와 지자체에서 지원해, 농업인은 보험료의 10%만 부담하면 된다. 군은 주요 육성 소득 품목인 ‘콩’ 재해보험 가입 시 보험료의 자부담분인 10%의 50%를 추가 지원해, 총 보험료의 95%를 지원하는 사업을 처음으로 올해 처음으로 시행 중이다. 강진군은 엘리뇨 현상으로 인한 폭염과 집중호우로 습해 피해가 우려되는 콩은 이달 10일부터 7월 19일까지 가입 기간으로 많은 농가가 가입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이상기후 등으로 각종 재해가 커지고 잦아지면서 농작물 재해보험은 농가의 경영 불안 요소를 해소하며, 농가의 소득안정에 기여하고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농업경영을 뒷받침하는 필수 요소가 되고 있다. &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강진군 농어촌개발과 농산어촌활성화지원센터가 ‘역량은 타고 나는 게 아니라 키워지는 것이다’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다양한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해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센터는 지난 2022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드론자격증반을 올해 4월부터 6월초까지 두 달여간에 걸쳐 강진 청자구장에서 주민 11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전문가양성과 드론을 활용한 축제행사 지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드론교육은 강진군이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4차산업혁명 기술 적용에 부응, 주민 역량강화 사업의 하나로 추진하고 있다. 지금까지 5기에 걸쳐 자격증반 총 50여명이 자격증을 취득했다. 이번 수강생은 오는 9월 초 실기시험을 통해 자격증을 취득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 10일에는 2개월 과정으로 강진 가죽공예 중급과정 교육 개강식이 있었다. 이외에도 다산초당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오는 7월10일까지 20여명을 대상으로 천연염색과정 교육을 실시한다. 천연 염색은 생활주변에서 얻을 수 있는 염색재료를 채취해 일상생활에 쓰이는 각종 천의 염색과 오방색을 만들어 내는 실습 과정으로 강진군에서 활동하고 있는 강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대기업 다닐 때보다 포도 농사짓는 지금이 더 행복합니다” 경기도 고양시에서 살며 대기업에서 임원의 직위까지 올랐던 정평기 씨의 현재 직업은 강진 농부이며, 어엿한 포도 농장 ‘굿지팜’의 대표이다. 25년간의 직장생활을 통해 세계 60여 개국을 누비며 부사장의 자리까지 오른 정 대표는 인생 2막을 준비하던 지난 2022년, 주작산이 둘러싸고 깊게 바다가 내륙까지 들어와 있는 강진의 아름다움에 매료되어, 강진으로의 귀농을 결심하고 경기도민에서 강진군민으로 신분을 바꿨다. 귀농을 통해 인생 2막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땀 흘린 만큼 결실을 가져갈 수 있다’는 소박한 믿음 때문이었고, 농사 왕초보였던 도시인을 교육부터 현장실습까지 체계화 ‧ 전문화되어 있는 강진군 체류형 귀농사관학교의 시스템 등 믿을 수 있는 강진군의 다양한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그도 그럴 것이 자신의 귀농기를 소개한 사례집에서 귀농 키워드 10을 / 농기센터, 귀농사관학교, 강진군청, 창조경제혁신센터가 상위 4위까지 귀농의 핵심 키워드로 꼽았다. 정 대표의 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강진군 다산박물관(다산청렴연수원)에서 전국 공직자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다산 청렴교육이 호평을 받으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올해도 지난 5월까지 다산공직관 6회 과정에 219명의 교육생이 다녀갔고, 앞으로 9회 과정동안 352명이 하반기 교육을 예약했다. 교육생은 전남권은 물론, 서울, 대구, 인전, 광주, 대전, 울산, 제주 등 전국 각지에서 찾아오고 있다. 다산청렴교육은 공기업 공공기관의 리더들 위주의 ‘다산 공직관’과 일반 공무원을 대상으로한 ‘공무원 푸소’, 여기에 수요자 위주 맞춤 서비스인 ‘다산체험’,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산가족캠프’ 등 4종이 운영된다. 다산 공직관 교육은 단편적인 교육인 아닌 2박 3일간의 강의와 현장 교육, 소명 체험이 이뤄지는 특색있는 콘텐츠와 1인 1실로 제공되는 생활 편의 서비스가 매력으로 꼽힌다. 2011년 다산 청렴 교육이 첫 포문을 연 이래, 지난 14년간 14,311명이 다산공직관 교육을 이수했고, 공무원 푸소, 다산체험, 다산가족캠프를 통해서 3만 7,960명이 다녀갔다. 다산청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강진읍에 소재한 ‘김밥나라’의 김해곤 대표가 강진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자체 사업인 ‘112 나눔 쿠폰 사업’에 참여해 지역 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김 대표는 나눔 쿠폰 사업 참여를 통해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간식 무료 쿠폰을 제공했다. 김밥나라의 이번 참여는 지역 사회에 희망과 나눔의 소중한 가치를 실현하는 사례로, 지역 업체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 한다는 차원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아울러 사회적 불평등과 격차를 줄이는 데도 크게 기여하고 있어 취약계층 아동들의 호응을 받고 있다. 매달 쿠폰을 받는 김 모 어린이는 “매달 맛있는 간식을 받아 볼 수 있어 너무 좋다”라며 “나중에 사장님처럼 어려운 아이들을 돕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마국진 강진읍장은 “어린이는 이 나라의 미래인데, 가정형편이 좋지 못해서 상대적으로 많이 누리지 못하는 아이들을 위해, 후원에 참여해주신 김해곤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곳곳에서 작은 정성과 마음이 모여, 강진읍에 어느 동네보다 큰 사랑이 넘쳤으면 한다”고 말했다. 112나눔 쿠폰 사업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강진군이 오는 14일과 15일, 양일간 지역의 대표 행사인 불금불파와 작천 코끼리 마늘꽃 3Days를 연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작천 코끼리마늘꽃 3Days’는 14일부터 16일까지 강진군 작천면 부흥마을의 코끼리 마늘 재배단지 일원(작천면 야흥리 714)에서 올해 처음 개최되는 행사로 약 6,200평(17필지)의 방대한 규모의 코끼리마늘꽃 군락지에서 펼쳐진다. 부흥마을은 그동안 코끼리 마늘꽃의 보랏빛 장관을 보기 위해 별도의 행사나 홍보가 없이는 부지런한 관광객들이 자발적으로 찾아오는 지역의 명소로, 강진군에서는 올해부터 다양한 행사와 홍보를 연계해, 일대를 지역의 대표 관광지로 만들어 갈 계획이다. 먼저 불금불파 행사와 연계해, ‘불금불파 와 보라’ 이벤트가 진행된다. 14일과 15일 양일간 작천 코끼리마늘꽃 3Days 행사장을 방문해, 안내 부스에서 방문 확인 도장을 받은 후 불금불파 행사장(병영면 남삼인길 6) 내 SNS 인증 이벤트 부스를 방문하면 불금불파 행사 기념품 등 소정의 선물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SNS 인증 이벤트도 개최된다. 코끼리마늘꽃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강진군 보은산 V-랜드 공원이 6월 28일부터 사흘간 열리는 수국길축제를 앞두고 새 단장을 위한 마무리 작업에 들어갔다. 보은산 V-랜드 공원은 군민의 여가생활과 건강증진을 위한 힐링 공간 조성을 목적으로, 2020년 1월부터 총 2ha의 면적에 사계절 꽃단지, 생태연못, 산책로, 양묘(養苗)체험 온실 등을 국비 18억원을 포함해, 총 4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조성해왔다. 군은 이와 함께 보은산 V-랜드 공원을 지역주민은 물론, 관광객들도 함께 둘러볼 수 있는 매력적인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두루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보완사업을 진행중이다. 보완 사업을 통해 어린이들이 직접 체험하고 뛰어놀 수 있는 짚라인, 징검다리 건너기, 경사로 미끄럼틀 등 어린이 놀이시설물 6개소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디자인의 퍼걸러 3개소, 벤치 6개소 등 휴게공간을 조성해, 어린이들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원으로 만들어 갈 예정이다. 양묘(養苗)체험 공간으로 운영 예정이었던 38평 규모의 유리온실에는 포토월, 전시부스, 테이블과 의자, 에어컨 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지난달 30일, 강진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의 취약계층 20가구를 대상으로 노후되고 구멍 난 방충망을 수선해 주는 사업을 추진했다. 일명 ‘촘촘촘! 시원 방충망 사업’은 강진읍지사협 주거환경 개선 사업의 하나로, 6월에 새롭게 추진될 ‘뽀송뽀송 제습기 지원 사업과 함께 취약계층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을 주관한 강진읍지사협 위원들은 직접 대상자의 집을 방문해, 치수를 재고 철망을 자르며 구슬땀을 흘렸다. 대상자 가구는 방충망이 오래돼 낡고 구멍이 있어 모기 등 해충을 막기에는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번 사업의 시행으로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여름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동일 민간위원장은 “여름이 다가오면서 해충으로 인한 걱정을 덜어드리고자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며 “모기 등 벌레 걱정 없이 쾌적한 여름을 보내시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마국진 강진읍장은 “취약한 이웃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노력하는 것은 우리의 의무이자 책임”이라며 “앞으로도 점점더 더워지는 날씨에 사전 대비해, 다양한 정책으로 읍민들 보호에 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