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은 2023년도 농림축산식품부가 전국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대상으로 임대사업 평가를 실시한 결과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금번 평가는 농가에서 필요로 하는 농기계 임대 실적, 밭작물 농기계 지원사업, 여성 친화형 농기계 지원사업, 주민 만족도, 정책 이행 등을 지표로 하여 평가가 이루어졌으며 전체 분야에서 고르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곡성군은 농기계 임대사업소 1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각 읍·면사무소에는 대여사업소를 운영하여 농기계 구입비에 따른 부담을 덜고 있다. 임대·대여 농기계 사용 중 고장 시 현장 출동 수리, 무상 운반 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여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또한, 지난해부터 코로나19로 인력난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농기계 임대료를 50%을 감면해 주어 올해엔 약 8천만 원의 경제적 이득을 주는 등 다양한 성과를 거두었으며, 2024년에도 농식품부의 계획에 맞춰 임대료 감면을 실시할 계획이다. 군은 금번 우수 기관 선정으로 5천2백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잔가지파쇄기를 구입하여 미세 먼지 절감에 기여하고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에서는 12월7일 전남도가 주최하고 전라남도광역치매센터에서 주관한 치매 관리사업 민관협력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최우수’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치매관리사업 민간협력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전남도내 22개 치매안심센터의 치매관리사업 평가를 통해 우수기관을 시상·격려하고, 실무자간 소통과 화합 도모 및 시군 우수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치매안심센터의 질적 향상 기회를 마련하고자 매년 개최되고 있다. 곡성군은 금번 대회에서 민관협력 부문에서 거동이 불편하거나 기타 이유로 치매센터 이용이 어려운 지역 주민들을 택시를 이용하여 집 앞까지 모시러 가고 모셔다 드리는 이동편의서비스인 ‘치매기억택시’ 사업을 주제로 우수사례를 제출했다. ‘치매기억택시’사업은 작년 8월부터 시작했으며 센터 이용자의 접근성과 참여율을 높였다는 점을 인정 받았다. 또한 치매 환자 가족의 돌봄 부담을 경감하는 등 치매 사각지대와 건강 격차를 해소하고 건강 형평성 향상에도 기여한 점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민관협력을 통해 치매 친화적인 사회 문화를 조성하고 치매안전망을 구축하는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은 12월 8일 농업기술센터 대청마당에서 이상철 군수와 졸업생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3기 곡성명품농업대학 졸업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2011년부터 12년째 운영하고 있는 곡성명품농업대학은 지역특화작목 전문 농업인 육성을 목표로 지난해까지 17개 과정 6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바 있으며, 올해에는 26명의 농업인이 참여한 가운데 블루베리 교육 과정을 운영했다. 교육은 지난 2월 28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총 21회 100시간으로 운영됐으며 심도 있는 이론 교육과 교육생 농장에서 생생한 재배 방법 실습 교육, 선진지 현장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올해의 경우 특히 농업기술 전문교육뿐만 아니라 마이스터와 함께하는 실습 교육을 강화하고 현장에서 직접 실습하는 교육의 장을 마련하여 교육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이날 졸업식에서는 지난 12개월간의 교육과정을 돌아보는 추억영상 감상과 학사 운영 경과보고, 교육 기간 동안 학사 운영 및 자치활동에 기여한 학업 우수자와 공로자 등 5명을 시상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곡성명품농업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이 7일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개인형 이동장치(PM) 사고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최근 곡성군 지역 내에서 청소년들 사이에 면허 없이 혹은 안전모를 착용하지 않고 개인형 이동장치를 사용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상황은 주민들 사이의 안전사고에 대한 불안감을 증가시키고, 학교 주변의 심각한 안전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군에서는 곡성중학교와 전남조리과학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 캠페인은 학 학생들과 지역 주민들에게 개인형 이동장치 사용과 관련된 안전 수칙을 강조해 학교 주변의 교통 안전 의식을 향상시키고 안전 사고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캠페인은 군은 곡성경찰서, 곡성소방서 등 유관기관의 협력 아래 추진됐다. 이들은 도로교통법에 따른 안전 규정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데 앞장섰다. 이들은 개인형 이동장치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원동기 또는 제2종 소형면허, 2종 보통면허, 제1종 보통면허 등의 운전면허를 소지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리고 법령을 위반할 경우에는 차량과 같이 개인형 이동장치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이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곡성사랑병원, 곡성군립노인전문병원, 심청노인복지센터를 방문해 병문안 문화개선 캠페인을 진행했다. ‘병문안 문화개선 캠페인’은 코로나19를 겪으며 변화된 군민들의 인식을 더욱 개선하고, 불필요한 병문안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군에서는 문병객 및 의료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병문안 3원칙인 확인하기, 자제하기, 지켜주기를 홍보하고 올바른 병문안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실천사항을 안내했다. 병문안 문화개선을 위한 실천사항으로는 ▲병문안 가능 시간, 장소, 허용인원 확인 ▲감염성질환자, 노약자 등은 병문안 자제 ▲ 감염관리 수칙 지키기 ▲ 기관별 병문안 기준 마련 및 홈페이지, 모바일 웹 등 안내 ▲ 병문안 대상자 선정 및 안내 ▲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한 병문안객 기록지 작성 안내 등이 있다. 또한 곡성군은 의료기관, 노인의료복지시설 62개소를 대상으로 병문안 문화개선 홍보 포스터를 배부하고, SNS, 홈페이지, 전광판 등을 통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의료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병문안 문화를 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이 7일 목사동면 들말회관에서 의료 취약지역 주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전남 건강버스' 시범 운영을 실시했다. 이번 ‘찾아가는 전남 건강버스’는 지난 11월 16일 겸면 가정리 마을회관 방문 이후 2번째로 실시됐다. ‘찾아가는 건강버스’는 의료기관 부재로 인한 지역별 의료서비스 격차를 해소하고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건강버스는 골밀도측정기, 심전도, 치과 진료 의자, 한방 의료기기 등 최신 장비를 갖추고 있는 대형버스다. 이 사업에는 순천의료원과 곡성군보건의료원 공중보건의사 등 8명의 의료 인력이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마을에서 5km 이내에 병원이 없는 의료취약지역을 선정해 어르신들을 모시고 의과, 치과, 한의과 진료와 보건교육 및 조기치매검진을 제공한다. 의과진료는 혈압·혈당, 콜레스테롤, 체지방, 초음파, 심전도 등 검사지원 및 건강상담이 진행된다. 치과진료는 구강진료, 치석제거 불소도포가 진행된다. 한의과 진료는 침, 뜸, 온열치료 등 한방진료가 제공됐다. 그 외에도 조기치매검진과 금연예방교육, 독감예방, 한파대비 수칙, 고혈압·당뇨병 등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이 지난 5일 대한노인회 곡성군지회 부설 노인대학의 제21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곡성군 노인대학 제21기 수료식은 사회복지회관 내 지회 회의실에서 열렸으며 43명의 수료생과 노인회 임원들이 참석했다. 수여식에는 이상철 곡성군수, 윤영규 군의회 의장, 군의원, 읍면 노인회장을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들이 참석하여 학생들의 수료를 축하했다. 곡성군 노인대학은 지난 3월에 개강했다. 매주 목요일마다 총 17회에 걸쳐 실시됐다. 교육 과정은 교양과 건강지식 강의, 오락 및 여가활동, 문화탐방 등 다양한 강의들로 구성돼 운영됐다. 대한노인회 곡성군지회 심정섭 지회장은 환영사를 통해“노인대학에서 배운 지식을 실생활에서 활용하고 노인지도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내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곡성군 노인대학 고영길 대학장은 회고사를 통해 “지난 3월부터 이어진 즐거운 추억을 기억하고, 졸업 후에도 서로 좋은 관계를 유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철 곡성군수는 “노인대학에서 배운 지식과 풍부한 바탕으로 군정 추진에 적극적인 조언과 동참을 부탁드린다. 군에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이 지난 4일 ㈜전남도시가스와 곡성군 지역아동센터에서 친환경가스기기 기증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지원사업은 지역 사회 공헌을 목적으로 곡성군이 대상자를 선정하고 전남도시가스가 가스기기 설치 및 가스 시설 공사비를 전액 지원하는 형태로 이뤄졌다. 전남도시가스는 곡성지역아동센터를 포함한 총 4개의 사회복지시설에 콘덴싱 보일러 교체, 가스 레인지 설치, 그리고 시설 내 가스관 공사를 지원했다. 곡성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전남도시가스와 협력해 안정적인 도시가스를 공급하도록 하겠다. 그리고 사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회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이 지난 11월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제주도 일원에서 ‘곡성군 농업리더 양성 워크숍’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농촌지도자회, 생활개선회, 4-H본부, 4-H연합회 등 곡성군 농업인학습단체 임원과 직원 34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기후 변화에 대응하는 미래 농업 전략과 기술을 배우고 실제 사례를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들은 기후 온난화 심화에 따른 농업분야 현황과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온난화대응연구소를 방문했다. 참가자들은 기후 온난화가 가속화되면서 작물 재배적지가 변화하고 일부지역의 아열대화에 따른 대체작물 연구와 지역별 특성을 감안한 재배기술 보급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또 망고, 용과 등 현재 시험 재배 중인 시험포장도 함께 견학하며 미래 농업에 대한 정보를 얻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참가자들은 서귀포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만감류 재배의 최신 동향과 기술을 학습했다. 육지와 제주도의 품질 차이를 극복하는 방안에 대해 실제 사례를 듣고, 현장에서의 경험을 통해 깊이 있는 지식을 얻었다. 또한 감귤박람회장도 방문해 다양한 감귤 종류와 재배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이 식상한 관광 안내서의 틀을 벗어나, 글과 함께 풍경을 느낄 수 있는 ‘곡성을 품다-테마여행10’을 발간했다. ‘곡성을 품다-테마여행10’은 곡성 지역의 살아있는 문화와 역사, 인물, 관광명소 등을 10개의 주제로 나눠 이야기 형식으로 소개하고 있다. 이 관광 책자는 곡성 출신 언론인과 시인이 집필진으로 참여하여 각 장소의 이야기를 맛깔스럽고 감성적인 문체로 풀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단순한 관광명소의 나열이 아니라 각 장소가 가진 느낌과 사색을 전달하는 안내자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제1테마 여행은 ‘곡성의 역사와 삶이 흐르는 섬진강과 대황강’을 따라가는 여행코스가 소개돼 있다. 전북 순창에서 곡성으로 처음 흘러드는 길목인 합강에서부터 제월섬~청계동계곡~침실습지~섬진강 출렁다리~압록을 거쳐 구례로 흘러가는 섬진강의 여정이 멋진 풍광과 함께 그려진다. 또한 곡성의 새로운 차산책길로 각광받고 있는 석곡~죽곡~압록 구간의 대황강의 이야기도 함께 담았다. 제2테마 여행은 ‘곡성 관광의 새로운 동력, 기차마을과 동화마을’을 통해 두 곳의 현재와 미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