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2일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원장인 김기홍 부시장 주재로 '광양시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알렸다. 보고회에는 용역을 수행한 사단법인 경일사회경영연구원과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원, 관계 공무원 등 총 15명이 참석해 광양시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 수립 용역 최종 결과물에 대해 논의했다. 광양시는 ‘지속가능발전’ 개념이 국내외적으로 중요한 화두로 부상함에 따라 광양의 특색이 담긴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UN 지속가능발전목표(UN-SDGs)’와 ‘국가 지속가능발전목표(K-SDGs)’의 17개 목표를 밑바탕으로 지난해 11월 광양시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했다. 이번 용역을 통해 '행복 나눔 도시, 함께 발전하는 지속가능한 광양'이라는 지속가능발전 비전이 제시됐으며, 비전 달성을 위한 방안으로 ▲포용적 복지정책으로 자립생활 지원 ▲경제 성장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 ▲신재생 에너지로 만드는 녹색 도시 등 17개의 지속가능발전목표와 38개의 세부 목표, 32개의 전략 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2일 시청 2층 상황실에서 소관 국장(소장) 및 부서장, 유관기관(7391부대1대대, 광양경찰서, 광양소방서) 관계자 등 총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인화 광양시장 주재로 ‘2024년 을지연습 준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실시하는 ‘2024 을지연습’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준비상황을 종합적으로 사전 점검하고 연습 기간 중 유관 기관 간 협조 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을지연습은 전시 전환 절차 연습, 도상연습, 전시(예산) 현안 과제 토의, 유관 기관 합동 테러 대응 실제 훈련 순으로 진행하며 4일째인 8월 22일 전 국민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 및 강평 보고를 끝으로 연습을 종료한다. 한편 올해부터는 실시하는 을지연습은 지난해와 차이가 있다. 지난해 위기관리연습 기간은 ‘전쟁 이전 위기대응’이었으나 올해부터는 ‘전시전환’ 상황 운영으로 정부 방침에 변화가 생겼다. 이에 따라 전시 이동 제한 상황을 가정해 국무회의(Ⅱ) 등 주요 회의를 영상회의로 실시하며 시군 통합방위협의회는 영상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2일 시청 상황실에서 ‘제4회 광양시 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개최하고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진월면 망덕포구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23회 광양전어축제’ 안전관리계획의 적정성 여부를 심의했다고 밝혔다. 김기홍 부시장 주재로 진행한 이번 위원회에는 광양경찰서, 광양소방서, 여수지방해양수산청, 여수해양경찰서 광양파출소, 한국전력공사 광양지사, 한국가스안전공사 전남동부지사, 포스코 안전관리전문가 등이 참석해 사전 검토사항을 설명하고 안전관리 대책을 검토했다. 위원들은 특히 축제 관리 조직과 임무에 관한 사항, 비상연락체계 구축 여부, 사고별 예방 대책, 안전관리 인력 확보 및 배치계획, 교통 대책 등 안전관리계획에 대해 면밀하게 검토했다. 아울러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 축제를 찾은 관광객의 안전을 위한 대책과 응급상황 발생 시 의료지원 체계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광양시는 이번 실무위원회에서 나온 보완사항을 안전관리계획에 반영하고 축제 개최 전일인 오는 22일 경찰, 소방, 전기, 건축 등 전문가와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그리고 현장점검에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는 지난 9일 정인화 광양시장이 중마동을 찾아 민원 처리 담당 공무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애로사항과 고충을 청취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중마동은 전라남도 내 단일행정 읍/면/동 중 최다 인구를 자랑하며, 동에 불과하지만 13개 군보다 인구가 많은 광양시 행정 중심지이다. 중마동사무소에 근무하는 직원들은 금융기관, 법무사 등에 제출할 각종 증명서류를 중마동 민원실에서 발급하고 있다며 민원 담당 공무원의 업무량 과다에 따른 애로사항을 토로하는 한편, 민원창구 공무원 공백을 최소화해 줄 것을 건의했다. 또한, 하루 200여 명의 이용객이 방문하는 중마동 주민자치센터 헬스장과 관련해 노후화된 운동기 교체, 인공지능 캔 페트병 자동 수집기 이설 등을 요청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복잡하고 다양한 민원이 집중된 중마동 민원 담당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라며 “악성 민원에는 단호히 대응하면서도 시민들의 편익을 최우선으로 민원 업무를 처리해야 한다”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덧붙여 “앞으로도 행정의 최일선에서 일하고 있는 민원 담당 공무원들의 사기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는 지난 8일 ‘2024년 청년친화헌정대상’에서 ‘소통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청년친화헌정대상은 국회사무처 소관 사단법인 '청년과미래'에서 주관하고 행정안전부 등 12개 중앙부처가 후원하는 상으로 청년들을 위한 정책과, 소통 등 청년들의 삶을 위해 노력한 우수 기초자치단체를 선정해 시상한다. 올해는 대학교수, CEO, 언론인 등 각계각층의 전문가와 청년 심사위원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에서 청년 친화 지수를 기준으로 평가하여 수상자를 가렸다. 광양시가 2024년 청년친화헌정대상 ‘소통대상’을 수상한 것은 청년들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과 삶의 질 개선을 위해 도입한 정책과 그 실적이 선정위원회로부터 후한 평가를 받았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시의 대표적인 청년 정책으로는 ▲청년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 ▲기업 맞춤형 청년 취업 아카데미 ▲고3 학생, 자격증 취득비 지원 ▲빈 점포 활용 청년 사업가 육성 사업 ▲힘내라! 청년 도서 구입비 지원 ▲청년 문화복지카드 지원 정책 등을 꼽을 수 있다. 광양시는 이러한 지원책과 더불어, 민선 8기 ‘감동시대, 따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는 지난 9일 시청 상황실에서 광양시 인구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정인화 광양시장(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원 4명을 신규로 위촉하고 최진숙 순천제일대학교 유아교육과 교수를 부위원장으로 선출했다. 그리고 정인화 광양시장(위원장)의 주재로 ‘광양시 인구정책 추진사항’을 공유하고 인구정책 시민참여단 활동 결과로 도출된 정책 제안 11건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 회의 중 위원들은 앞으로도 시민의 행정 수요를 반영한 시책들을 계속 발굴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정책 제안들이 인구정책 시민참여단의 노고로 발굴된 만큼, 관련 부서에서는 형식적 검토가 아닌 실행 가능한 정책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검토해야 한다는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회의에서 나온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하여 시민들의 소중한 정책 제안을 세심하게 다듬어 광양시만의 특성을 반영한 인구정책으로 추진해 가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각계각층의 관심과 노력 덕분에 우리 광양시 인구는 2022년 1,637명이, 2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 광양읍 주민자치위원회는 오는 8월 12일부터 8월 27일까지 2024년 광양읍 하반기 주민자치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세부 프로그램은 ▲생활요가1, 생활요가2(30명) ▲숟가락난타1, 숟가락난타2(30명) ▲캘리그라피(20명) ▲팬플루트(10명) ▲바리스타-자격증반(15명) ▲라인댄스(15명) ▲라탄공예(15명) ▲풍물(30명)으로 구성됐다. 총 10개 반에 165명의 수강생을 모집하여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수강료는 무료이며 신청 대상은 광양읍에 주소를 둔 주민이다. 수강 정원의 30%는 인터넷으로 예약분으로 8월 12일 오전 9시부터 8월 16일 저녁 6시까지 광양시청 통합예약시스템에 접속해 신청할 수 있다. 정원의 70%는 직접 방문 예약분으로 8월 19일 오전 9시부터 8월 27일 저녁 6시까지 광양읍사무소 총무과 총무팀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각 프로그램당 선착순으로 수강 신청을 받으며 접수 미달인 프로그램을 제외하고 1인당 신청 프로그램은 1개로 제한한다. 고재율 주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는 지난 8일 광양읍 주민자치위원회가 주민자치센터 특성화 프로그램 ‘아빠와 함께 요리하는 날!’을 진행해 훈훈한 분위기 속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광양읍 주민자치센터 특성화 프로그램은 전라남도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업이다. 그리고 이날 ‘아빠와 함께 요리하는 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20가족은 여성문화센터 조리실에서 아이들이 좋아하는 햄버거 스테이크와 샌드위치를 만들며 아빠와 자녀가 요리로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광양읍 주민자치위원회는 프로그램에 참여한 가족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물하는 데 그치지 않고, 장애인들에게도 풍성한 점심을 대접하기 위해 별도로 샌드위치 30개를 만들어 광양읍 소재에 있는 광양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 기부하는 선행을 펼쳤다. 고재율 주민자치위원장은 “성인이 된 제 아들이 저와 함께 요리했던 기억을 특별한 추억으로 여기는 걸 보고 다른 가족들에게도 좋은 추억을 드리기 위해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됐다”라며 “오늘 함께한 가족분들에게도 좋은 추억이 됐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권회상 광양읍장은 “초등학생들이 다루기 어려운 조리도구들을 사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가 9일 새내기 공무원의 사기 진작과 일과 가정의 균형을 위한 다양한 특별휴가를 신설(확대)했다고 밝혔다. 낮은 보수와 경직된 조직문화, 악성 민원인에 따른 스트레스 등으로 새내기 공무원뿐만 아니라 경력직 공무원도 공직을 떠나는 일이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 공무원연금공단 통계에 따르면 재직 연수 3년 이하 공무원 퇴직자는 2020년 8천442명, 2021년 9천881명, 2022년 1만2천76명으로 집계됐다. 광양시 또한 최근 3년간 의원면직 공무원 58명 중 83%에 해당하는 48명이 공직생활을 시작한 지 5년 이내의 새내기 공무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광양시는 연차가 낮은 공무원의 휴가 일수를 신설하고 안정적인 자녀 양육을 돕고자 양육 휴가 등을 마련하는 등 근무하기 좋은 조직문화 조성에 팔을 걷고 나섰다. 주요 내용으로는 ▲ 재직기간 1년 이상 5년 미만 공무원 ‘새내기도약 휴가’ 3일 신설 ▲ 생일 또는 결혼기념일(양자택일) ‘기념일 휴가’ 1일 신설 ▲ 8세 이하(108개월 미만) 자녀를 둔 공무원에게 ‘자녀 양육 휴가’ 3일(연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는 9일 광양새마을금고와 광양시새마을금고 임직원 68명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상호기부에 동참해 고향사랑기부금 68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관내 새마을금고에서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한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지난해 12월 광양시새마을금고 임직원 34명이 참여한 기부에 이어, 이번에는 광양새마을금고 임직원 15명과 광양시새마을금고 임직원 53명이 뜻을 모아 동참해 상호기부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기부는 지난해 여수중부새마을금고와 여천새마을금고와 상호기부한 것과 비교해 그 규모와 기부금액이 더욱 확대됐다. 당시 기부에는 여수시의 좌수영/여수한려/여천/진남새마을금고 임직원 63명과 순천시의 순천중부새마을금고 임직원 5명이 참여했다. 정영기 광양새마을금고 이사장과 김재숙 광양시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지역에 기반을 둔 우리 지역 대표 금융기관 중 하나인 광양새마을금고와 광양시새마을금고가 지역 상생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하는 고향사랑기부제에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많은 직원이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에 동감하여 적극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