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제2회 학생 요리·전시 경연대회’가 지난 5일 곡성기차마을에서 셰프를 꿈꾸는 학생들의 열띤 경쟁 속에 치러졌다. 전라남도교육청 주최로 열린 이번 대회는 요리 분야에 관심 있는 학생들에게 잠재력을 발휘할 기회의 장을 제공하고, 작품 레시피를 각 학교에 보급해 보다 질 높은 급식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요리‧전시 두 개 부문으로 나뉘어 열린 경연에는 전남의 고등학생 27개 팀이 출전해, 요리‧제과‧제빵의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주는 경쟁을 펼쳤다. 이날 경연장에는 밤 가루를 이용한 제육 쌈밥, 등갈비 강정과 단호박‧홍시‧블루베리를 활용해 만든 디저트 등 꿈나무 셰프들이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개발한 음식이 눈길을 끌었다. 라이브 요리 부문에는 14개 팀이 본선에 진출해, 재료 손질부터 조리, 플레이팅까지 조리의 전 과정을 선보였다. 경연 주제는 ‘쌀과 돼지고기를 활용한 요리’로, 70분간 진행됐다. 3명의 심사위원은 ▲ 기본 작업 준비 및 청결 ▲ 조리 과정의 전문성, 과학성 ▲ 배열 및 표현성‧창의성 ▲ 요리의 맛 ▲ 정리 정돈 등을 기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의회 최병용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5)은 지난 11월 5일, 2024년 환경산림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정 따로 관리 따로’ 전남 도립공원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실질적인 관리를 위해 전라남도 도립공원 관리공단 설치를 제안했다. 생태ㆍ경관 가치가 높아 도립공원으로 지정된 전남의 도립공원은 7개소(297㎢)로 전국 지정면적 대비 25.8%를 차지한다. 전남도에서는 도립공원 관리를 위해 33억 원의 예산을 들여 공원 운영, 생태탐방로 및 시설물 정비 등 지원하고 있다. 최병용 의원은 “국립공원에 준하는 자연풍경을 보호하고 이용할 목적으로 지정된 도립공원이 지정은 전남도에서 하는데 관리는 시ㆍ군에서 하다보니 도립공원 안내표지판 노후화, 시설물 훼손 방치 및 관리부실 등의 문제 발생이 많아 지역민들의 항의가 빗발친다.”고 지적했다. 최 의원은 “지정 따로, 관리 따로의 무늬만 도립공원이 아닌 도에서의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관리ㆍ운영을 위해 전남도립관리공단 설치가 필요하다.”며 “도립공원 보전관리계획 수립 용역 등을 통해 도립공원으로의 효일적인 관리방안을 만들어야 한다.”고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는 8일까지 3일간 강원 춘천송암스포츠타운에서 개최되는 ‘2024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에서 전남의 미래 비전을 담은 ‘그랜드 전남 10대 프로젝트’와 기회발전특구 지정 성과 등을 알리는 전시관을 운영한다. ‘함께 여는 지방시대, 활짝 웃는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엑스포는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와 행정안전부,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등 중앙부처와 17개 광역시·도, 교육청이 공동 주최하는 국내 최대규모 정책행사다. 기념행사, 전시회, 컨퍼런스, 부대행사 등으로 진행된다. 6일 ‘2024 지방시대 엑스포 및 지방자치·균형발전의 날 기념식’에는 지방시대위원장, 관계부처 장관, 시·도지사 등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기념식에서 전남도는 친환경농업 확산에 대한 공로로 지역산업 균형발전 유공 부문 대통령표창을 수상하고, 우수사례를 엑스포 기간 우수사례 전시관에 특별전시한다. 전남도 전시관에선 ‘지방시대의 시작, 기회의 땅 전남과 함께!’라는 주제로 그랜드 전남 10대 프로젝트, 해상풍력·수소산업 클러스터·이차전지 등 기회발전특구 지정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는 6일 강원도 춘천에서 열린 2024년 지방시대 엑스포 기념식에서 친환경농업 우수사례로 지역산업 균형발전 유공 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지역산업 균형발전 유공(균형발전사업평가 부문) 포상은 주민 공동체의 화합과 발전을 통한 지역사회 활성화, 지역사회 가치창조 등에 기여한 지방자치단체에 수여된다. 전남도가 친환경농업이라는 당위적 목표를 위해 지난 20년 동안 농업인과 함께 이룬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다. 친환경농업은 생태계를 건강하게 보전하기 위해 생물다양성을 증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농산물을 생산하는 농법이다. 화학농약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천적과 미생물 등을 이용해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지속 가능한 농업을 추구하기 위한 노력의 결정체다. 전남도는 친환경농업 확산을 위해 2004년 ‘전라남도 학교급식 식재료 사용 및 지원에 관한 조례’, 2010년 ‘전라남도 유기농 명인 지정·운영 조례’ 제정, 2010년 유기농 생태마을 도입, 2022년 친환경 벼 집적화 단지 조성 등 전국 최초 사업을 다양하게 발굴해 추진했다. 친환경농업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는 6일까지 이틀간 지역 현안 규제 발굴 및 논의를 위해 전남을 찾은 국무조정실 규제혁신추진단(단장 국무총리)과 간담회를 열어 폐배터리 리싸이클링과 장애아동 복지 등을 위한 개선 과제를 건의했다. 규제혁신추진단은 국민 생활과 경제활동에 큰 불편을 초래하는 덩어리 규제 발굴과 개선을 위해 전직 공무원, 연구기관, 경제단체 등으로 구성된 민·관·연 합동 추진단이다. 5일 도청에서 열린 간담회에선 전남도의 규제 소관 부서장의 규제 개선 안건 발표 및 건의, 국무조정실에서 참석한 전문위원들의 질의 응답 순서로 진행됐다. 전남도는 ▲새로운 성장기회 창출 ▲산업현장 애로 해소 ▲안정적 외국인력 공급 ▲생활복지 증진, 4개 분야 12개 개선 과제를 발표했다. 주요 개선 과제는 ‘이차전지 공정스크랩 순환자원 지정’, 장애아동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장애아 위탁 가정에 대해서도 전용 주차표지 발급 허용’, ‘생계·의료급여 수급 장애아동에게 장애아동수당 의무 지급’ 등이다. 6일에는 폐배터리 리싸이클링 산업 성장에 맞춰 건의된 ‘이차전지 공정스크랩 순환자원 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는 전남 최초 장애인체력인증센터가 6일 순천 어울림체육센터에서 개소식을 갖고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어울림체육센터 3층에 자리 잡은 장애인체력인증센터는 지난해 8월 대한장애인체육회 공모사업에 선정된 뒤 1년여의 준비 끝에 문을 열었다. 개소식에는 주순선 전남도 관광체육국장, 김선순 순천시 문화관광국장, 박정현 전남도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 순천시의원, 장애인단체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기념촬영, 센터 운영시설 순회, 장애인 체력측정 체험 순으로 진행됐다. 장애인체력인증센터는 장애인 개개인의 신체적 특성에 맞는 기초·전문체력 측정, 평가 및 운동처방, 프로그램 연계, 체력 향상도 분석을 통한 사후관리까지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체육 서비스를 하는 사업이다. 전남도 장애인체력인증센터는 운동처방사, 체력측정사 등 전담 인력 4명을 상시로 배치하고 센터를 방문하는 내방객과 출장 측정 등 찾아가는 서비스를 통해 상담, 측정, 처방 등이 무료로 운영될 예정이다. 주순선 국장은 “전남도는 장애인체력인증센터 개소를 통해 장애인이 더욱 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는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마을공동체 활성화에 적극 나선 가운데 6일 담양종합체육관에서 ‘살기 좋은 마을! 살맛 나는 전남!’이라는 슬로건으로 ‘2024 전라남도 마을공동체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마을공동체 활성화와 주민 역량 강화를 위해 마을공동체 활동을 격려하고 성과를 공유한 이날 행사에는 정찬균 전남도 동부지역본부장, 이병노 담양군수, 이규현 전남도의원, 정철원 담양군의회 의장, 517개 마을공동체, 마을활동가 63명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올해는 마을공동체 조성 붐을 확산하기 위해 마을 탐방, 역량 계발교육, 현장 간담회, 마을주간 워크숍 등 전남마을주간(11월 4일부터 6일) 행사와 연계해 주민 참여와 관심도를 높였다. 전시관은 22개 시군 마을공동체 활동을 홍보하는 ‘마을공동체관’, 마을의 역사와 전통 등 고유 문화 자원 이야기를 소개하는 ‘마을이야기관’, 마을의 특색있는 문화와 음식을 즐길 수 있는 ‘마을체험관’, 전남마을영상기록공모전 수상작을 상영하는 ‘마을소통관’으로 구성됐다. 기념식에서는 공동체 밥상의 자립화 사업으로 곡성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모상묘 전남경찰청장은 11. 5. 무안경찰서를 방문하여 직원들과 현장간담회를 갖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모 청장은 간담회에서 무안경찰서 청사 이전 계획 등 주요 현안에 대해 깊이 있게 논의하고, 직원들의 애로사항도 청취하며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 앞서 청사 환경개선을 위해 노력한 직원에 대해 표창하고 노고를 치하했다. 또한, 목포대 도림행복길 조성사업 현장을 둘러보고, 파출소 직원들과 함께 안심귀갓길 순찰을 실시했다. 모 청장은 “무안경찰서의 슬로건인 ‘안전한 무안, 행복한 주민’을 위해 서장을 필두로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치안활동을 펼쳐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지난 8. 16. 전남청장으로 부임한 모 청장은 지금까지 13개 경찰서를 방문하면서, 일체의 불필요한 행사와 의전을 지양할 것을 주문하는 등 현장의 부담 완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에 현장 경찰관들도 크게 호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는 인력 부족 해소와 농기계 구입에 따른 농가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지원하는 농림축산식품부의 2025년 농기계 임대사업 등에 국비 69억 원을 확보, 올해에 이어 2년 연속 전국 최다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농기계 임대 주요 사업은 농업인의 접근성을 확보하기 위해 분소 설치, 임대 노후 농기계 대체 구입, 파종부터 수확까지 일관기계화에 필요한 농기계 시군에 지원 등이다. 전국 농기계 임대사업비는 국비 275억 원을 포함한 554억 원이다. 이 중 전남도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국비 69억 원과 함께 지방비 포함 138억 원을 확보했다. 세부 사업별로 ‘농기계임대 사업소(분소) 설치’는 여수시, 영암군 등 2곳으로 전체 사업비는 18억 원(국비 9억 원)이다. 마늘, 양파 등 ‘주산지 일관 기계화’ 사업비는 96억 원(국비 48억 원)이며 대상은 나주, 고흥, 강진, 해남, 함평, 신안 등 11곳이다. 임대사업소에 비치된 ‘노후농기계 대체 사업비’는 전체 20억 원(국비 10억 원)이며 개소당 2억 원이다. 대상은 담양, 곡성, 보성, 화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가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해 글로벌 으뜸기업으로 육성하는 ‘전남 글로벌 으뜸기업 55 프로젝트’를 역점 추진하는 가운데 5일 도청 정약용실에서 사업 참가 기업의 실리콘밸리 서밋 발대식을 개최했다. 글로벌 서밋은 플러그앤플레이 본사에서 개최된다. 전남 기업이 플러그앤플레이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전문 멘토링을 통해 해외 진출 기회를 모색하는 자리다. 이번 서밋에는 해외 벤처투자자, IT 기업 및 파트너사 등 약 4천 명의 참가자가 함께해 참여 기업에 투자 유치와 함께 다양한 네트워킹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발대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전남 글로벌 으뜸기업 6개사 대표와 세계적 창업기업 육성기관인 플러그앤플레이(Plug and Play)의 조용준 대표(한국 지사)가 참석했다. 전남 글로벌 으뜸기업은 ㈜휴먼아이티솔루션(대표 최봉두·디지털헬스케어 S/W개발), ㈜에이비알(대표 김유탁·폐배터리활용 이차전지 재제조) ㈜해신(대표 김운봉·해삼가공식품 제조), 좋은영농조합법인(대표 이기선·나주배 착즙주스 제조), 오엠오(대표 허누림·식용곤충식품 제조), ㈜슈니테크(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