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전북미래학교 활성화를 위해 교원 전문성 강화에 나섰다. 전북교육청은 이달 17일과 20일, 21일 총 세 차례에 걸쳐 전주대학교 JJ아트홀과 교내에서 ‘2025 신규 전북미래학교 현장 맞춤 지원 연수’를 개최했다. 신규 전북미래학교 유․초․중․고 43개교 교원 1000여 명이 참여한 이번 연수는 올해 달라진 전북미래학교 운영 방향과 과제를 이해하고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전북미래학교 활성화 방안을 찾는 게 목적이었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수원(원장 민완성)과 함께 준비한 이번 연수는 △전북미래학교의 정책과 과제 소개 △미래교육 특강 △단위학교 분임 협의 등으로 진행됐다. 2025년 전북미래학교는 유치원 4개원, 초등학교 78개교, 중학교 41개교, 고등학교 37개교 총 146개교로 운영된다. 오선화 미래교육과장은 “이번 직무연수를 통해 전북미래학교의 비전과 성과를 나누며, 창의적인 교육과정이 꽃 피울 수 있도록 더 나은 지원을 하겠다”며 “전북교육청교육연수원과의 지속적인 협업과 연대를 통해 전북미래학교에 필요한 현장 맞춤형 연수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기후변화로 인한 감염병 발생 위험에 대응하기 위해 감시 사업을 확대하며, 도민 건강 보호에 나선다. 전북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전경식)은 지난해 질병관리청 주관으로 수행한 ‘기후변화 매개체 감시 거점센터’ 사업의 성과를 최종 발표하고, 올해 사업을 더욱 확대해 감염병 예방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기후변화로 인해 모기·진드기 등 감염병 매개체의 개체 수가 증가하고 있으며, 해외유입 감염병의 국내 확산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전북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매개체 감시 범위를 확대해 감염병 조기 차단에 총력을 기울인다. 전북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2월 질병관리청으로부터 ‘전북권 기후변화 매개체 감시 거점센터’로 지정받아, 모기와 털진드기를 대상으로 감시를 수행했다. 그 결과, 설치류에 기생하는 털진드기에서 ‘쯔쯔가무시균’ 유전자가 검출됐으며, 일본뇌염의 주요 전파 매개체인 빨간집모기에서 ‘일본뇌염 바이러스’가 확인됐다. 이에 따라, 도민을 대상으로 모기 물림 주의 홍보를 진행하고 감염병 예방 활동을 강화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도내 농식품의 중동시장 개척을 위한 첫걸음으로 2월 17일부터 2월 21일까지 5일간 두바이 월드 트레이드센터에서 열린 두바이 식품박람회(Gulfood 2025)에 참가해 48만달러의 현장 수출계약 성과를 거뒀다. 두바이 식품박람회는 세계 125개국 5,500개이상의 업체가 참가하는 글로벌 식품산업의 대표 박람회로, 전북자치도는 도내 농식품 기업 2곳(만두류 및 장류업체)과 함께 참가했다. 이들 기업은 비건만두, 어간장, 떡볶이소스 등을 홍보·전시하며 해외 바이어들과 활발한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군산에서 고추장(장류) 생산하는 캐나다 바이어와 연간 35만 달러(한화 약 5억 원)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했으며, 이스라엘 현지 바이어 S사와도 연간 13만 달러(한화 약 2억 원) 규모의 고추장 수출계약을 맺었다. 또한, 상반기 중 바이어가 국내 공장을 직접 방문할 예정이다. Kati(농식품수출정보)에 따르면, UAE에서 ‘Korean restaurant’ 관련 구글 키워드 검색량이 월 1.2만 건으로 전년 대비 900% 증가하는 등 한식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전북의 미래 100년을 설계할 ‘제3차 전북특별자치도 경관계획’ 수립을 앞두고, 도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는 공청회를 26일 개최한다. 이번 공청회는 향후 5년간 전북 경관정책의 방향을 설정하고, 역사와 미래가 공존하는 ‘전북형 특별경관’을 구현하기 위한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다. 전북자치도는 ‘찬란한 역사에 스마트 혁신을 더하는 전북 100년 특별경관’을 비전으로 설정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3대 전략을 제시했다. 이번 경관계획에서 제시한 핵심 전략으로 ▲도시재생·농촌·경관 협력강화와 지역 간 경관 격차 완화를 통해 도심·농촌 경관 균형발전 ▲광역 역사·자연 관광코스 육성, 경관자원을 활용한 체험형 디지털 콘텐츠 개발사업을 통해 전북 특별경관을 실현 ▲전북 경관 통합정보 플랫폼 구축·전북 경관 행정가 아카데미 추진을 통해 스마트한 경관행정을 구축 등이다. 전북자치도는 이 3대 전략을 바탕으로 6개 정책과제, 12개 세부 정책과제를 수립했으며, 이를 실현하기 위해 10대 실행계획을 중점 추진할 방침이다. 이번 공청회에서는 경관계획을 수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전북지역회의는 21일 오후2시에 전북특별자치도청 대회의실에서 전북지역 북한이탈주민 세대 청소년들에게 통일장학금을 수여했다. 송현만 전북부의장은 2024년부터 전북특별자치도에 정착한 북한이탈주민 세대 청소년 중 초·중·고·대학에 입학하는 신입생을 전북하나센터의 추천을 받아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신입생 51명에게 천사백삼십만원의 사재를 출연하여 장학금을 수여했다. 평소 북한이탈주민들의 생활 환경 개선과 성공적인 사회 진출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원하고 있는 송현만 부의장은“학생들이 안정적인 학업 환경 속에서 성장하여 통일과 조화로운 사회를 만들어가는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민주평통 전북지역회의는 이날 오전 11시에는 전북특별자치도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1분기 전북지역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민주평통 전북지역회의 송현만 부의장 주재로 열렸으며, 전북지역 협의회장 및 지역회의 간부위원 등 운영위원 24명, 사무처 위원지원국장·전북담당관이 참석한 가운데 사무처 업무보고, 2025년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가득한 특별한 졸업식이 열렸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1일 도교육청 2층 강당에서 ‘2024학년도 문해교육 프로그램 초등·중학 학력인정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학력인정 문해교육은 학력이나 문해 능력이 낮은 성인들을 대상으로 글자를 읽고 쓰는 능력과 생활 속 문해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가르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2024학년도 문해교육 프로그램 학력인정 기관으로 지정된 도내 6개 지역 10개 기관에서 교육을 받은 129명(초등 94명, 중학 35명)이 학력인정서를 수여 받았다. 이들의 평균 연령은 72세로 어려운 환경에서도 배움의 희망을 놓지않고 학습을 이어가면서 희망과 감동을 줬다. 특히 서거석 교육감이 졸업자 한명 한명에게 일일이 학력인정서를 수여하고, 축하의 메시지를 전해 의미를 더했다. 최고령 졸업자인 90세의 이필순 어르신은 “못 배운 것이 한이 됐는데 이제는 어지간한 영어도 읽을 줄도 알고, 평생 못 입어 본 교복도 교육청에서 입혀주고 졸업식도 해주니 얼마나 좋은지 모르겠다”고 기뻐했다. &nb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컬링팀이 제106회 동계체전에서 뛰어난 경기력을 보여주며 결승에 진출했으나, 강릉시 컬링팀과의 결승에서 아쉽게 패배하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전북특별자치도 컬링팀은 예선부터 강력한 상대들을 상대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순조롭게 결승 진출을 확정지었다. 예선에서의 안정된 경기력과 준결승에서 펼친 치열한 접전에서도 팀원들의 단합과 전략적인 경기 운영이 돋보였다. 결승에서는 강릉시 컬링팀을 상대로 접전을 펼쳤으나, 마지막 순간까지 치열한 경기가 이어진 끝에 아쉽게 금메달을 놓쳤다. 전북특별자치도 관계자는“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체육 발전을 위한 기반을 더욱 강화하고, 지역 내 체육 인프라와 선수 육성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지역건설업 활성화를 위해 도내외 주요 건설사에 도지사 명의의 서한문을 발송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서한문은 대형 건설사와 지역 업체 간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건설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한 도의 의지를 담고 있다. 김관영 도지사는 서한문에서 “전북특별자치도의 발전을 위해 건설산업의 성장이 필수적이며, 지역 건설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도내에서 시행 중이거나 계획 중인 공사에서 지역 건설업체의 참여를 확대하고, 지역 자재·인력·장비를 우선 활용해 줄 것을 건설사들에 당부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건설업의 경기 부양 효과를 고려해 대형 건설사와 지역 업체 간 상생모델을 구축하고, 기업이 지역 내에서 성공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김지사는 “전북은 함께 도전하고 성장할 준비가 되어 있다”며 “기업의 의견을 적극 경청하고, 지역 건설업계와 상생하며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북특별자치도는 이번 서한문 발송을 계기로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시아 키앤 펭(SEAH KIAN PENG)싱가포르 국회의장 및 에릭 테오(Eric Teo) 주한싱가포르 대사 등 대표단 일행이 21일 전북특별자치도를 방문했다. 우원식 국회의장 초청으로 추진된 이번 방문은 4박 5일간 일정 중 지자체 방문은 전북자치도가 유일하다. 방문단은 21일 김관영 전북도지사와 간담을 시작으로 전주대 교환학생 간담, 전주한옥마을 시찰 등 일정을 진행했다. 양 측은 환담을 통해 문화, 관광산업, 금융 등 분야에 있어 지속가능한 협력 모델 구축 필요성에 공감하고 이를 위한 다양한 분야에서의 상호 협력 강화에 대해 논의했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싱가포르는 아시아 금융 중심지이자 첨단 산업 강국으로 우리 전북자치도와 협력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며, “이번 만남이 양 지역 간 협력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시아 국회의장은 “전북은 처음이지만 한국을 대표하는 역사와 문화의 도시이자, 농생명, 신재생 등 다양한 분야에 강점을 가지고 있는 지역으로 알고 있다”며 전북자치도와의 협력에 기대감을 내비쳤다. &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전북대 글로컬대학에 지원하는 도비를 활용하여 본격적인 지역상생사업을 추진한다. 전북자치도는 21일 김종훈 경제부지사를 비롯한 R&D 분야 전문가 등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대 글로컬대학 지역상생사업 사업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김종훈 경제부지사를 위원장으로 각 분야 전문가 등 20명으로 구성됐으며 과제별 성격에 맞춰 해당분야 전문가가 참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전북대 글로컬대학 지역상생사업’은 글로컬대학인 전북대에 지원하는 도비 500억원을 활용해 지역산업 육성 및 지역발전에 기여할 사업을 추진하는 내용이다. 지난해 도와 전북대는 ‘지역상생사업’으로 추진할 과제를 43건을 발굴, 심사위원회 평가와 도와 전북대간 협의를 통해 2025년 본예산에 19개 사업, 120억원의 사업비를 편성했다. 이날 개최된 사업관리위원회는 사업의 단순한 선정·탈락 개념이 아닌 ‘지역상생’이라는 취지에 맞게, 실질적인 실행과 성과 창출을 위한 자문과 토론의 자리로 마련됐다. 지난해 12월, ’25년 본예산이 확정된 후 김관영 도지사는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