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5년 전북미래학교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미래역량을 기르고, 미래교육을 선도하는 학교 모델을 육성한다고 25일 밝혔다. 전북미래학교는 기초기본학력을 기반으로 학생들의 미래역량을 강화하고, 학교 특색을 반영한 창의적인 교육과정 운영과 수업 혁신을 실현하는 학교다. 올해 전북미래학교는 146개교가 운영된다. 전북미래학교의 성과를 확산하고 일반화하기 위한 중점과제로 △기초ˑ기본학력 기반 학력 향상 △미래역량 중심 창의적 교육과정 운영 △전문적 학습공동체 중심 수업혁신 실현 △에듀테크 및 AI 코스웨어 기반 맞춤형 학습 지원을 추진한다. 자율과제로는 △IB 프로그램 △생태전환교육 △세계시민교육 △문예체교육이 있으며, 이와 별도로 각 과목별 교과중점(국어·예술·수학·과학·영어) 미래학교도 운영한다. 특히 올해부터 모든 전북미래학교는 수업혁신을 위해 전 교원 대상 수업공개를 의무화한다. 또한 학교장 승인 중심 전문적 학습공동체 연수 연 30시간, 에듀테크 관련 연수도 30시간 이상을 의무화한다. 전북교육청은 미래교육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새로운 교육수요와 교육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3월 1일자로 기구 개편을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기구 개편 주요 내용을 보면 △데이터 기반 교육정책 추진을 위한 ‘빅데이터담당’ △학력신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초등장학담당’ 신설이 눈길을 끈다. 정책기획과에 신설되는 ‘빅데이터담당’은 데이터 연구·분석을 통해 교육정책의 방향과 전략을 구체화하고 교육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정책을 발굴하는 역할을 한다. 유초등특수교육과의 ‘초등장학담당’은 전북교육청의 핵심 정책 중 하나인 학력신장을 보다 체계적이고 내실있게 추진하는 게 신설 목적이다. 기존 초등교육과정담당에서 학력신장 업무를 분리함으로써 현장 밀착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전북교육 정책 기조와 변화하는 교육환경을 반영해 일부 담당 명칭도 변경된다. 미래교육과 방과후․돌봄복지담당은 늘봄․복지담당으로, 중등교육과 고교교육과정담당은 중등교육과정담당으로, 민주시민교육과 민주시민교육담당은 민주시민․환경교육담당으로, 행정과 행정관리담당과 기록통계담당은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24일부터 청년농업인 및 후계농업경영인에게 기존의 상시 배정 방식으로 후계농 정책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후계농 정책자금은 조기 소진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에 농식품부는 지난 1월 20일 추가로 4,500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이를 활용해 2024년까지 청년농업인과 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정된 이들에게 신청하면 즉시 배정하는 방식으로 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청년농업인들은 필요한 시기에 자금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게 되면서 영농 정착에 따른 초기 비용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2025년 선정자부터는 하반기부터 자금 배정 평가 방식을 적용해 지원이 이루어진다. 이를 통해 자금 운용의 효율성을 높이고, 청년농들의 사전 준비 부족으로 인한 채무 부담을 줄여 재정 건전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전북자치도 관계자는 “이번 정책 개선을 통해 청년농업인들이 영농 초기 단계에서 필요한 자금을 원활하게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청년농업인들이 지역에서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청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현실로 구현하기 위해 ‘2025년 청년 생생아이디어 지원사업’을 공모한다. 이번 사업은 청년들이 직접 지역 문제 해결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이를 사업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오는 3월 21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전북자치도는 7억 6천만 원을 투입해 16개 청년단체를 선정하고, 최대 4,750만 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도내 거주하고 있는 5인 이상의 청년단체·법인으로 ①대표가 청년인 경우 ②청년 5인 이상으로 구성된 경우 ③사업참여 구성원의 청년비율이 50%이상인 경우 중 하나를 충족해야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사업자 등록 후 최소 1년 이상 운영한 단체·기업이어야 한다. 공모 주제는 청년이 지역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제안할 수 있는 창의적인 사업으로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지원사업 ▲청년 주거 부담 완화 방안 ▲청년 인구 유입 또는 청년의 결혼·출산·보육 등 저출산 극복 방안 ▲청년의 문화 창작 및 향유 지원사업 등이 있다. 선정된 단체는 사업 아이템을 구체화하고 실현할 수 있도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내 무주택 신혼부부와 청년들의 주거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공공임대주택 임대보증금 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도는 2023년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임대보증금 지원 사업을 처음 도입하여 지원했으며, 2024년에는 청년까지 확대하여 운영해 왔다. 올해부터는 기존 최대 2천만 원이던 지원 한도를 청년은 최대 3천만 원, 신혼부부는 최대 4천만 원, 1자녀 이상 신혼부부는 최대 5천만 원까지 확대된다. 또한, 지원 기간도 청년과 신혼부부의 경우 기본 2년에서 최대 6년까지 연장이 가능하며, 자녀가 있는 경우 자녀 1명당 2년씩 추가 연장해 최장 10년까지 무이자로 거주할 수 있도록 했다. 임대보증금 지원을 희망하는 가구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또는 전북개발공사 등 공공임대주택 공급주체와 임대차계약을 체결하고, 주택 소재지 시군에 신청서를 제출해 자격여부 등을 심사를 거쳐 임대보증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각 시군 공고 등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전북자치도는 이번 지원 확대를 통해 청년층과 신혼부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해빙기(2.24~3.21)를 맞아 하천·상하수도 등 물관리 분야 시설에 대한 대대적인 안전점검에 나선다. 겨울철 동결과 해빙이 반복되면서 발생할 수 있는 지반 약화, 구조물 균열, 침하 등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선제 조치다. 이번 점검은 시군과 협력해 도내 지방하천 41개소, 상하수도 시설 123개소, 지난해 7월 수해 피해 복구가 진행 중인 지방하천 42개소 등 총 206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콘크리트 구조물 균열 여부, 침하·토사 유출 가능성, 동결로 인한 기초 지반 변형 등으로, 시설물의 안전성을 전반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수해 복구가 진행 중인 지역에 대한 점검이 강화된다. 응급 복구된 시설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추가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강수 시 위험 요소를 사전 차단하고, 구조물의 내구성을 재확인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위해 전북도는 현장별 맞춤형 점검을 실시하고, 이상 징후 발견 시 즉각적인 보수·보강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또한, 공사 현장 관리자와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해빙기 안전 수칙을 철저히 교육하여 위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유관기관과 협력해 도민 모두가 차별 없이 존중받는 인권 친화적 사회 조성을 위한 논의의 장을 마련했다. 전북자치도는 24일 전북도교육청, 전북경찰청, 전북여성인권지원센터 등과 함께 ‘2025년 전북특별자치도 기관·단체 인권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인권 정책 공유 및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각 기관이 추진 중인 인권 관련 정책을 공유하는 한편, ‘2025년 전북특별자치도 인권옹호자 포럼’ 및 ‘인권문화축제’ 등 상호협력이 필요한 주요 사업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이주민·아동·청소년·여성·노인·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들의 인권 보호와 권익증진을 위한 다양한 정책 방향이 논의되면서, 실질적인 인권 개선 대책 마련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됐다. 전북자치도는 올해 인권협의회와 협력해 사회적 약자의 권익 보호와 인권 감수성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인권역사현장 기념화 사업 ▲도민 인권실태조사 ▲장애인거주시설 인권지킴이단 실태조사 ▲인권교육가 양성 및 역량강화과정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는 24일 조촌119안전센터 개청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병관 행정부지사, 이오숙 소방본부장, 박정규 문화안전소방위원회 위원장, 최형열 기획행정위원회 위원장, 박용근·국주영은 도의원, 남관우 전주시의회 의장, 공은태·윤정순 도 의용소방대 연합회장, 전주덕진의용소방대 연합회를 비롯해 150여 명의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조촌119안전센터는 전주 북서부 지역의 소방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2024년 4월 착공해, 전주 탄소소재 국가산업단지 내에 새롭게 신설됐다. 총사업비 39억 6천만 원을 투입해, 1,500㎡ 부지에 연면적 850㎡ 규모로 지상 2층 건물로 건립됐으며, 소방차량 3대(소방펌프차 1대, 구급차 1대, 70m 소방고가차 1대)와 28명의 소방공무원이 배치되어 전주시 북서부 지역의 안전을 책임지게 된다. 특히, 70m 고가사다리차의 배치로 탄소소재 국가산업단지와 공장 밀집 지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대규모 복합 재난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호남고속도로, 동부 우회도로, 전주·군산 간 도로와 인접하여 신속한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도내 학생들의 대입과 진학 지원을 위해 역대 최대 규모의 대입진학지도지원단을 꾸렸다. 전북교육청은 24일 본청 2층 강당에서 서거석 교육감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전북 대입진학지도지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대입진학지도지원단(단장 장진호 정읍고 교사)은 진학 전문교사(128명)와 자문위원(3명), 권역별 진학부장(20명), 담당 공무원(4명) 등 총 155명으로 구성됐다. 규모로는 역대 최대다. 대입진학지도지원단은 △대입 진로진학상담팀 △학생부종합전형 연구팀 △수능전형 연구팀 △자료개발팀 △연수 및 현장지원팀 △대외협력팀 등 총 6개 팀으로 꾸려져 대입과 진학 지원을 위한 허브 역할을 하게 된다. 이 가운데 대입 진로진학상담팀은 전주센터를 포함해 도내 6개 권역 진로진학상담센터와 14개 교육지원청에서 대면·화상 진학 상담, 고3 대상 수시·정시 집중 상담, 계열별·전형별 종합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에 나선다. 학생부종합전형 연구팀과 수능전형 연구팀은 대입전형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학교 현장에서 효과적인 진학지도가 이뤄질 수 있도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미국의 통상정책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트럼프 2기 통상정책 대응반’을 구성하고 24일 도청 종합상황실에서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오는 3월부터 시행될 미국의 철강·알루미늄 25% 관세 부과와 자동차·반도체 추가 관세 조치에 대비해 지역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전북자치도 실국, 시군을 비롯해 전북연구원, 전북경제통상진흥원, KOTRA 전북지원본부, 한국무역협회 전북지역본부, 자동차융합기술원,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전북지역본부 등 경제 유관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미국 통상정책 변화가 전북 수출기업에 미치는 영향 ▲산업별 맞춤형 대응 전략 ▲정부 및 지자체 차원의 협력 방안 등을 집중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특히, 보호무역주의 강화로 인해 지역 주력 산업이 직접적인 타격을 받을 가능성이 크다는 데 공감하며, 기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지원책 마련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자금 지원, 기술 개발 및 판로 확대 등 다양한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