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오는 11월까지 학생 보호자 900여 명을 대상으로 ‘자녀 성교육을 위한 학교로 찾아가는 학생 보호자 교육’을 총 51회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학생 보호자의 사춘기 자녀에 대한 올바른 성교육 지도와 성인지감수성 향상을 위해 기획됐다.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올바른 성교육을 받으며 성인식을 가질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자 했다. ▲학생 보호자가 갖추어야 할 성인지감수성 ▲사춘기 자녀의 심리적·신체적 변화에 따른 올바른 이해 ▲자녀가 궁금해하는 성 관련 질문에 대한 올바른 답변 방법 ▲양성평등 성문화 조성을 위한 가정에서 성 예절 및 가정의 역할 ▲음란물 예방 및 성폭력·성희롱 예방 등 교육으로 구성됐다. 특히 시교육청은 전문성 있는 성교육 강사단이 학교를 찾아 교육을 진행함으로써 높은 교육 효과를 보일 것으로 기대한다. 이정선 교육감은 “앞으로도 학생·학부모가 필요로 하는 성교육을 활성화하여 학생의 올바른 성 가치관 함양에 노력하겠다.”며 “특히, 발달 단계 특성에 맞는 성교육으로 올바른 성인식 개선 및 양성평등한 문화 확산을 위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교육의 사회적 역할이 중요한 시기에 맞춰 능동적이고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2024년도 적극행정 실행계획’을 수립·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적극행정 실행계획은 급변하는 행정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데 중점을 두고 기획됐다. ▲적극행정 추진체계 활성화 ▲적극행정 공무원 우대 강화 ▲적극행정 공무원 보호,지원 ▲소극행정 예방 및 혁파 등 4개 분야를 중심으로 16개 세부 실행 과제를 담고 있다. 적극행정 공감대 확산을 위해 ‘찾아가는 적극행정 교육’을 실시하고 5급 이상 성과평가에 적극행정 노력도를 반영한다. 또 적극행정 사례발굴 및 성과창출을 위해 부서(기관) 포인트 제도를 도입하고, 적극행정 모범부서를 선정해 현판도 수여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적극 행정 공무원 보호와 지원을 위한 사전 컨설팅 제도, 적극행정 면책 제도 등을 운영하고, 소송비 지원과 책임보호 가입으로 민·형사상 소송에 대한 부담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했다. 공무원들의 적극행정 참여 독려를 위해 상·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및 우수공무원을 선발하고, 우수공무원에게는 교육감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17일 열린 제44주년 5·18민중항쟁 민주평화대행진에 본청 직원 등 500여 명의 역대급 인원이 대거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광주교육가족 민주평화대행진 참가단은 본청 및 직속기관 직원, 학생대표단, 학부모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학생과 학부모 대표가 대행진에 참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정선 교육감을 비롯한 평화대행진 참가단은 오후 5시 광주공원 주차장에 집결, ‘임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한 데 이어 ‘광주출정가’ 및 구호 배우기 등 출정식을 가졌다. 출정식을 마친 대열은 오월 풍물단과 방송차량을 선두에 세우고 금남공원까지 행진을 펼쳤다. 광주교육가족들은 이날 5·18이 새겨진 흰색 단체 티셔츠를 입고, 손피켓, 대형 현수막, 깃발 등을 흔들면서 행진을 이끌어 시민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교육가족들은 행진 도중 금남공원에서 오월어머니, 유가족을 만나 위로하고, 5월정신의 전국화와 세계화를 다짐했다. 대행진에 참가한 공훈 주무관은 “광주교육가족들이 시민들과 함께 역사의 현장인 금남로를 행진하면서 광주정신을 다시 새길 수 있어 너무 감명 깊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이정선 교육감이 5·18 민주화운동 제44주년을 맞아 17일 5·18 당시 3명의 학생이 희생된 광주동성고에서 ‘학교로 찾아가는 5·18 계기교육’ 강사로 직접 나섰다. 이 교육감은 이날 동성고 1학년 200여명을 대상으로 ’5·18정신 세계화‘를 주제로 특강을 펼쳤으며 특히 최근 초등교사 커뮤니티에 5·18 왜곡·폄훼 게시물이 올라와 논란이 되는 가운데 5·18 계기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직접 학교 현장을 찾았다. 광주동성고는 80년 당시 광주상고로 이성귀(2학년), 문재학(1학년), 안종필(1학년) 학생 등 3명이 계엄군의 총탄에 희생, 광주지역 학교 중 최다 희생자가 발생했다. 이 교육감은 특강에서 “5·18민주화운동은 불의에 저항한 시민들의 위대한 항쟁이었으며, 80년 오월, 광주는 섬처럼 고립됐지만, 광주시민이 보여준 항쟁의 정신은 오늘의 정의로 계승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5·18정신이 광주를 넘어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역사이고, 세계로 확산해야 하는 숭고한 인류의 자산이라며, 광주교육청이 강조하는 5·18 세계화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정선 교육감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지난 16일 광주교육연수원에서 실시한 ‘수학과 에듀테크 활용 수업 역량 강화 현장 맞춤형 직무연수’를 시작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중학교 수업·평가 혁신 현장지원단’의 원활한 활동을 위한 교과별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17일 동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현장지원단은 동·서부교육지원청이 ‘다양성을 품은 수업으로 다양한 실력을 키우자’란 슬로건 아래 수업 혁신과 내실화를 위해 조직했다. 총 10개 교과 77명의 중·고 교원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현장지원단은 광주 관내 중학교를 찾아가 교원의 수업·평가 역량 강화 연수와 수업 컨설팅을 지원하게 된다. 현재 총 200여 개의 다양한 공통 및 교과별 주제 목록을 학교에 안내해 오는 21일까지 연수와 컨설팅 신청을 받고 있다. 한편 동부교육지원청은 현장지원단의 도덕, 사회(역사 포함), 수학, 체육, 중국어, 한문 교과의 현장지원단 운영을 주관하고 있다. 이번 ‘수학과 에듀테크 활용 수업 역량 강화 직무연수’는 현장지원단의 연수 및 컨설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교과별로 진행하는 첫 번째 직무연수이다. 교육부에서 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13일, 16일 ‘2024 초·중·고·특수학교 독서교육 업무 담당자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했다. 17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독서교육 업무 담당자 역량 강화 연수’는 시교육청 역점프로젝트인 ‘다시 책으로’의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프로젝트의 주요 사업인 ‘1교 1독서 프로그램’ 운영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각 학교의 독서교육의 내실화를 꾀하고자 했다. 연수는 광주화정초 이옥준 교사 외 총 8명의 독서교육 전문 강사를 모시고 진행됐다. 특히 ▲독서관 활성화 방안 ▲초·중등 독서수업 실천 사례 ▲자치학교와 독서교육 ▲타 시도 독서교육 사례 등 독서교육 내실화와 독서 문화 확산에 중점을 둔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연수가 담당자들에게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독서활동 지원과 새로운 독서교육 방안 모색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시교육청은 이외에도 ‘다시 책으로’ 프로젝트 성공을 위해 책으로 세계로, 학부모 독서동아리 연수, 자녀와 함께하는 독서문학기행, 꿈을 실은 독서열차, 대학연계 독서동아리 지원, 제19회 빛고을독서마라톤 등 다양한 독서 관련 사업도 계속해서 추진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16일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에서 유·초·중·고·특수학교의 교(원)장 350여 명 대상으로 ‘2024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학교장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교원의 지위 향상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법’과 동법 시행령이 개정·시행됨에 따라 학교 관리자의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법무법인 공간 이나연 변호사를 초빙해 ▲교권 보호와 관련된 바뀐 법률적 사항 안내 ▲교육활동 침해 유형 ▲사안 발생 시 대응 절차와 유의사항 안내 ▲새롭게 변경된 교육활동 보호 업무 안내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운영 등을 강의했다. 특히 교육활동 침해와 갈등 사안이 발생할 경우, 학교에서 사안 대응 절차와 유의점을 다양한 사례로 안내하며, 교사-학생-보호자 간 대화와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현재 시교육청은 교육활동 보호를 위해 사안 발생 시 학교 맞춤형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 또 교육활동 보호 법률지원단을 통한 법률 상담과 자문, 사안 발생 후 교원이 조사 혹은 수사를 받는 경우 변호사 입회 지원, 다양한 치유지원 활동(심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금호평생교육관이 관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5월 18일부터 12월 7일까지 매주토요일 30회에 걸쳐 ‘명저와 함께하는 교과 탐험 심층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광주지역의 현직 교사와 대학교수 연구자들이 함께 참여해 초급·중급·고급 수준별로 ▲국어 ▲수학 ▲사회 ▲과학 4개의 과목으로 구성돼 맞춤형 강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학생들은 사전에 명저를 읽은 후 전문 강사와 집중토론 및 글쓰기 활동을 통해 자신의 생각과 의견을 자유롭게 표현할 시간을 갖는다. 이를 통해 단순히 지식을 습득하는 것을 넘어, 사고력과 창의력을 통합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금호평생교육관 선계룡 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시교육청의 ‘다시 책으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청소년들이 명저를 읽은 후 토론하고, 글쓰기를 통해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능력을 향상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라며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독서에 관한 관심을 높이고, 미래사회에 필요한 핵심 역량을 얻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교육청]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관내 단설유치원과 초등학교 대상 모래놀이장 모래 교체 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학교 모래놀이장 모래교체 사업’은 노후화돼 유실되거나 딱딱하게 굳어 안전사고가 일어 날 수 있는 놀이장의 모래를 교체하는 사업이다. '어린이활동공간에 대한 환경안전관리기준'에 따른 유해성 검사로 기생충 없고 유해물질인 카드뮴 외 4종이 기준치 이하인 모래로 교체해 면역력 약한 학생들도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안전한 모래놀이장을 조성하고자 한다. 사업은 총 5개교를 대상으로 학교당 약1,000만 원의 예산이 지원된다. 오는 20일부터 희망학교 신청을 받아 동부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에서 방문해 모래놀이장의 상태 등을 살펴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동부교육지원청 정성숙 교육장은 “이번 사업은 학교의 업무 경감에도 목적을 두고 진행된 사업이다”며 “이를 통해 교직원의 업무경감과 더불어 전문가와 함께 사업을 추진해 학교 모래놀이장을 쾌적하고 안전한 시설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교육청]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관내 고등학교 여학생 대상 생리용품 구입비를 제로페이로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생리용품 구입비 지원은 지난 2021년부터 ‘광주광역시교육청 여학생 생리용품 지원 조례안’에 근거해 시와 함께 진행된 협력사업이다. 지원을 통해 여학생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 교육복지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 이번 사업으로 관내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1만8600여 명의 여학생들이 생리용품 구입비를 지원받게 된다. 학생들은 1인당 12개월분 15만6천원(월 1만3천원×12개월)을 제로페이 모바일 상품으로 지원받는다. 대상 학생 또는 보호자는 직접 희망하는 어플리케이션(지맵, 패밀리타운, 비플페이 중 택1) 가입 후 지원금을 신청하면 된다. 이후 학교 생리용품 지원 업무 담당자가 승인하면 2~3일 내 구입비가 지급될 예정이다. 여학생 생리용품 지원 관련 자세한 사항은 학교를 통해 안내된다. 이와 더불어 시교육청 홈페이지 카드뉴스 또는 SNS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이정선 교육감은 “생리용품 지원이 여학생들의 건강권 보장과 복지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