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서임석 광주광역시의원(남구1·더불어민주당)은 제331회 임시회에서 ‘광주광역시교육청 학생 도박 예방교육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최근 광주광역시의 도박관련 청소년 상담 건수는 2017년 503건에서 2023년 1,406건으로 가파르게 증가했다. 무분별한 온라인 불법 도박으로 인한 학생들의 중독률과 범죄율은 급증하고 있지만, 이를 방지하는 현행 조례는 현재의 심각성을 제대로 담아내지 못하는 실정이었다. 주요 개정 내용으로는 ▲학생을 대상으로 한 예방교육을 매년 1회 이상 실시하도록 의무화했으며, ▲도박 예방교육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학생 도박에 관한 실태조사를 하도록 했다. 또한 ▲학생 예방교육 업무 담당자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연수를 함께 실시하도록 강제했을 뿐만 아니라 ▲도박 문제를 겪고 있는 학생이나 가족이 상담과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하고 이에 필요한 경비를 지원하도록 명시했다. 서임석 의원은 “조례의 조항들이 강제화 되면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실질적인 도박 예방 교육이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하며 이어, “최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서임석 광주광역시의원(남구1·더불어민주당)은 제331회 임시회에서 ‘광주광역시 인구정책 기본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 이번 개정안은 인구정책의 원활한 시행을 위하여 필요한 사업을 규정함으로써 광주광역시의 인구감소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역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개정된 조례의 주요 내용으로 광주광역시장은 인구정책의 원활한 시행을 위하여 ▲정주여건 조성 및 개선 ▲생활인구 유입 및 활성화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과 산업 진흥 ▲저출산 및 인구 고령화 대응 ▲중장기 인구구조 분석과 사회경제적 변화 및 전망에 관한 조사·연구 ▲전문가 및 시민 의견 수렴을 위한 포럼·토론회 등의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이로써 인구정책 사업을 추진하는 자치구 또는 기관·단체 등에 대하여 예산의 범위에서 필요한 경비를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대표 발의자인 서임석 의원은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2024년도 광주광역시의 합계출산율은 0.70명으로, 이는 광주시가 인구위기를 넘어 인구절벽의 시대가 본격적으로 도래했음을 의미한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기자동차 화재에 보다 적극적인 예방 및 대응책을 세울 수 있도록 법적 토대가 마련됐다. 김나윤 광주시의원(민주·북구6)이 대표 발의한 ‘광주광역시 전기자동차 전용주차구역의 화재예방 및 안전시설 지원 조례안’이 1일 소관 상임위인 행정자치위원회 가결 후 본회의통과를 앞두고 있다. 김 의원은 “전기자동차 보급이 증가하고 충전 인프라가 구축되고 있는 상황에서 화재 발생으로 인한 위험성도 함께 커지고 있다”며 “하지만 실질적인 화재 예방 및 대응은 미흡한 실정이어서 제도적 근거 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다”고 발의 배경을 밝혔다. 조례는 시장의 책무로 전용주차구역에서 발생 가능한 화재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기 위해 필요한 시책을 마련해 추진하게 했다. 또, 전용주차구역의 화재 예방 및 대응을 위해 질식소화덮개 및 충전시설 자동감지장치 등 안전시설에 대해 전용주차구역의 설치기준을 마련하고, 충전시설 설치 의무자가 안전시설을 설치할 경우 설치비용을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충전시설 및 전용주차구역 설치, 화재 대응 기능이 있는 충전시설 설치 등을 권고 할 수 있게 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는 제331회 임시회 개회식을 3월 31일 오전 10시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갖고 4월 7일까지 8일간의 회기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36건, 동의안 2건, 보고안 2건 및 광주신용보증재단 이사장 후보자(염규송) 인사청문 경과보고의 건 등 총 41건의 안건이 접수됐다. 상임위원회별로 심사할 조례안으로는 의회운영위원회에서는'광주광역시의회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1건, 행정자치위원회에서는'광주광역시 인구정책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2건, 환경복지위원회에서는'광주광역시 복지협치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3건, 산업건설위원회에서는'광주광역시 금융복지 조례안' 등 6건, 교육문화위원회에서는'광주광역시 자연유산 보존 및 활용 조례안' 등 12건이다. 아울러 '2025년도 제2차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 '광주광역시-짱쑤성 옌청시 간 자매결연'등 2건의 동의안과'2024년 광주광역시 위원회 운영 현황', '민간위탁사무(광주의료관광지원센터 설치·운영) 계약 종료'등 2건의 보고안도 처리할 계획이다. 신수정 의장은 “이번 영남지역 산불 진화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는 3월 31일 14시 AI 시대에 발맞춰 의원들의 인공지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이를 의정활동에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AI 전환 시대의 리더십’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AI 기술이 빠르게 확산되면서 다양한 사회·경제적 변화가 일어나는 가운데, 의원들이 미래지향적인 리더십을 갖추고 정책 결정에 AI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연에는 AI 전문가 지용구 부사장(소속: ㈜더존비즈온)을 초청해 ▲AI 기술의 발전과 정책적 영향 ▲공공부문에서의 AI 활용 사례 ▲AI 기반 의정활동 혁신 방안 ▲보안 문제와 대응 전략 등을 중심으로 강의가 진행됐다. 광주광역시의회 신수정 의장은 “AI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 도구가 되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의원들이 AI 기술을 의정활동에 적극 활용하여, 더욱 효율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정책을 수립하는 데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광주광역시의회는 AI를 비롯한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의정활동에 접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연구를 이어갈 계획이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 북구의회가 지난 17일부터 28일까지 12일간 열린 제301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비롯한 18건의 일반안건 심사가 진행됐으며, 일반안건 18건 중 14건은 원안 가결, 4건은 수정 가결했다. 17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주순일·김형수·한양임·손혜진 의원이 5분 자유발언에 나서 지역 현안 문제점을 지적하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어 18일부터 25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의 예비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본심사를 거쳐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수정가결했으며 26일에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일반안건을 심사했다. 북구청장이 제출한 추경안은 기정액 대비 341억 원 증가한 총 1조 757억 원 규모로, 심사 과정에서 예산 적정성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한 행정지원과 소관 통장 한마음대회 개최 3,000만 원 중 1,000만 원을 삭감하고 집행 용도에 맞게 비목을 조정했으며, 공원녹지과 소관 우산공원 야외무대 설치 6,000만 원을 삭감했다. 특히 행정자치위원회는 지난 19일 두암3동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 북구의회 이숙희 의원(두암1·2·3, 문화동, 풍향동, 석곡동)이 28일, 한국프레스센터 기자클럽에서 열린 ‘2025자랑스러운한국인대상’ 시상식에서 ‘기초의회지역발전공헌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2025자랑스러운한국인대상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지방자치 등 각 분야에서 국가와 사회발전에 일조한 유능하고 모범이 되는 인물을 발굴해 시상하고 있으며 이번 시상식은 시상식조직위원회, 국회출입기자클럽, 대한방송 뉴스, 시사뉴스저널이 주최하고 데일리 뉴스, 뉴스밸류, ㈜국회출입기자연합회, 대한민국장인포럼이 주관했다. 이 의원은 전반기 의회운영위원회 부위원장을 거쳐 현재 후반기 안전도시위원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예산결산특별위원과 행정자치위원으로 활동하며 주민을 위한 정책 제안, 조례 발의, 민원 해결 등을 통해 기초의원으로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 광주광역시 북구 구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어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숙희 의원은 ‘뜻 깊은 상을 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주민 곁에서 낮은 자세로 주민 복리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박수기 의원(광산구 수완, 하남, 임곡 지역구)은 31일, 광주시의회 제331회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미국 관세장벽 등 무역 환경 변화에 따른 수출 기업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지역 경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종합적인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박수기 의원은 이날 발언에서 "무역장벽의 현실화와 글로벌 경제 위기의 복합적인 영향으로 자동차, 전기·전자 제품 등의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22% 감소하는 등 관세장벽의 충격파가 이미 현실화되고 있으며, 소상공인들은 벼랑 끝에 몰린 상황"이라고 지적하며 우려를 표했다. 특히 박수기 의원은 위니아전자 사태의 심각성을 강조하며 "지역 대표 제조기업인 대유위니아 그룹이 1,200억 원에 달하는 임금 체불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 채 결국 파산 절차로 넘어갈 상황에 처했다"고 밝혔다. 다만, "위니아 딤채의 경우 기업 인수 가능성이 높다고 알려져 회생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어 박수기 의원은 광주시 당국에 대해 "관세 위기로 인해 예상되는 수출 기업들의 피해와 전통 제조업 분야의 위기에 선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도시철도 2호선의 유일한 지상 구간인 첨단대교 부분을 지하로 변경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광주시의회 김나윤 의원(민주·북구6)은 31일 제331회 제1차 임시회 본회의 5분발언을 통해 “도시철도 2호선 노선 중 첨단대교 통과 구간은 도시철도가 교량 상부를 차량과 함께 주행하는 방식이다”며 “이로 인한 교통 체계 변경 등으로 주변 교통 불편 초래 및 교량 안전 문제 등이 염려된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첨단대교 위를 통과하는 도시철도는 철길 옆으로 콘크리트 방호벽을 설치할 예정이기 때문에 첨단대교 주변의 교통 체계를 변경해야만 한다”며 “짧은 거리를 멀리 우회하는 변경은 교통 체증을 야기하고 시민 불편을 가져 온다”고 지적했다. 또, 김 의원은 “광주시는 도시철도 2호선 건설 추진 과정에서 지상 구간이었던 광신대교도 노후 교량의 안전상 이유로 지하로 설계를 변경했다”며 “예산 문제로 유일하게 지상 구간으로 남은 첨단대교도 1997년 준공 후 노후화가 진행되고 있어서 차량과 철도가 함께 교량 상부를 통행하는 방식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이어, “교량의 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법무부에서 광주시 일곡동에 신축계획 중인 광주구치소 예정부지 재검토문제에 대해 광주시가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광주광역시의회 북구4선거구(매곡·삼각·용봉·일곡) 출신 더불어민주당 조석호 의원이 31일 제331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5분자유발언을 통해 일곡동 광주구치소 신축계획에 대한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며, 신축부지의 전면 재검토를 강력하게 촉구했다. 조 의원은 "광주구치소 신축 사업은 호남지역 수용자의 과밀 수용 해소를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지만, 현재 예정부지로 선정된 북구 일곡동 1-3 일원은 대규모 아파트 단지와 불과 180m 거리에 위치하고, 1km 이내에 다수의 유치원·어린이집, 초·중·고등학교 등 교육기관과 우치공원까지 밀집한 주거 및 교육 중심지"라고 지적했다. 특히, 조 의원은 "이렇게 가까운 거리에 구치소가 들어선다는 소식에 일곡동 주민과 학생들은 불안감을 호소하며 잠 못 이루는 상황"이라며, "광주시민의 안전과 교육 환경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조 의원은 사업 추진 과정에서 광주시의 입장에 대해 지적하며 강기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