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강진군은 추석을 앞둔 지난 29일 강진읍시장에서 물가안정 캠페인과 장보기 행사를 열어 전통시장 활성화와 군민 생활 안정을 위한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진원 강진군수와 공무원, 사회단체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해 바가지요금 근절, 가격표시제 준수, 원산지 표시 철저 등 공정한 거래 질서 확립을 위한 캠페인을 적극 펼쳤다. 강 군수는 수산동과 종합동을 둘러보며 상인들을 격려하고, 제수용품 및 주요 농축수산물 가격을 직접 확인했다. 또한 군수와 관계자들이 직접 장바구니를 들고 사과‧배 등 추석 제수용 과일과, 생선‧나물 같은 생활필수품을 구매하며 상인들과 소통하는 장보기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현장에서 물건을 고르고 가격을 묻는 모습은 상인들에게는 격려가 되고, 군민들에게는 시장에 대한 신뢰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 특히 명절을 앞두고 시장을 찾은 주민들은 “군수님이 직접 장을 보시는 모습이 친근하고 든든하다”라며 반가움을 표했다. 강진원 군수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군민들께서 안심하고 장을 볼 수 있도록 물가안정과 전통시장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상인과 소비자가 함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제10회 강진만 춤추는 갈대 축제가 오는 10월 25일부터 11월 2일까지 9일간 가을이면 황금빛 갈대 물결이 장관을 이루는 강진만에서 열린다.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는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지는 문화·생태 축제’를 주제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특히 지난해보다 문화 다양성과 친환경 생태 체험, 그리고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이 강화돼 더욱 풍성한 축제가 될 전망이다. 특히, 축제 마지막 날에 진행되는 ‘베트남인의 날 in 강진’ 행사는 광주․전남지역에 사는 베트남인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하는 글로벌 교류의 장으로, 지난 9일 강진군문화관광재단과 광주․전남베트남교민회가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댄스와 노래 공연, 전통의상과 음식 체험 등을 통해 베트남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해 이국적인 분위기를 더한다. 이번 축제에는 생태환경 축제로서의 정체성을 살린 업사이클링 체험도 확대된다. 최근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K-콘텐츠 열풍에 맞춰 한국민화뮤지엄과 함께 한국 전통 민화인 ‘까치호랑이(작호도)’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사)대한한돈협회 강진군지부가 지난 26일 강진군청을 방문해 ‘희망의 돼지고기’ 전달식을 갖고 500만 원 상당의 전지(2㎏) 217박스를 기탁했다. 이날 나눔 행사에 참석한 강춘성 회장은 “추석 한가위를 앞두고 제공한 돼지고기가 서로의 고통은 나누고 따뜻한 정은 더 깊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소비가 위축되는 시기에 서로 도와가며 위기를 극복 해나가야 한다는 생각에 이번 나눔행사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흔쾌히 기부에 동참해 준 (사)대한한돈협회 강진군지부 회원들에게 특히 감사한 마음이다”며 “이 작은 나눔 활동이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날로 어려워지는 경제 상황에서도 지속적으로 기탁을 이어오신 대한한돈협회 강진군지부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기탁해준 돼지고기는 관내 취약 계층 등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사)대한한돈협회 강진군지부의 나눔 활동은 10여년 전부터 매년 설‧추석 명절에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올 현재까지 누적 6,30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한국효도회 강진지역회가 지난 26일 강진군청에서 김자반 기탁식을 가졌다. 이번 기탁식에는 강진군 내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전하기 위해 한국효도회 강진지역회가 220만원 상당의 김자반 100박스를 기탁하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됐다. 기탁식에는 한국효도회 강진지역회 마삼섭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강진군을 대표해 이병철 부군수도 자리를 함께 했다. 이번 기탁식을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나눔의 중요성이 다시 한번 강조되는 계기가 됐다. 한국효도회는 지역 내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는 단체로 이번 기탁 역시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에서 추진됐다. 특히, 기탁된 김자반 100박스는 각 읍면사무소를 통해 관내 어르신들에게 신속하게 전달될 예정으로 어르신들의 추석맞이 안부를 챙기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효도회는 올 1월 설 명절에도 어르신들을 위해 김자반을 전달했다. 지난 7월 초복에는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복달임 음식으로 오리 200마리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강진군이 지난 22일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지역내 장애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이용자들에게 안부를 전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이번 방문은 명절을 맞아 소외되기 쉬운 이웃들에게 관심과 사랑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으며, 강진원 군수를 비롯해 군 관계자 10여명이 함께했다. 강진군은 장애인복지관에 과일 등 위문품을 전달하고 복지관내 프로그램실과 올해 새로 마련된 세탁실 등을 둘러보며 이용자들과 소통하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김승민 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많은 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이용자들에게 큰 힘이 됐다. 우리 복지관 역시 장애인 복지 향상과 지역사회 통합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명절을 맞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세심히 살피고 소외된 이웃 없이 모두가 함께하는 행복한 강진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진군은 이번 위문 활동을 시작으로 관내 19개의 복지시설에는 소고기와 과일, 장애인단체에는 과일, 350여 가구의 어려운 이웃에게는 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강진군은 선선한 가을바람과 함께 군민의 문화적 감수성을 채워줄 다채로운 문화예술 행사를 10월 집중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들은 강진군청 문예진흥팀 주관으로, 공연·전시·체험·영화 등 다양한 장르를 망라하며, 세대별·계층별 맞춤형으로 구성됐다. 가장 먼저 10월 3일 개천절부터 추석 연휴, 10월 9일 한글날까지 7일간 연속 운영되는 ‘강진영화관 영화보는날’이 진행된다. ‘영화보는날’은 강진군민 대상 전 회차 50% 할인 상영으로, 가족·연인·친구와 함께 문화생활을 즐기며 가을 연휴를 보내기에 안성맞춤이다. 이어 11일 오후 3시 강진아트홀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아동극 뮤지컬 ‘피터팬’ 공연이 펼쳐진다. 어린이 관객의 눈높이에 맞춘 흥미로운 스토리와 생동감 넘치는 무대 연출로, 가을 주말을 문화예술로 물들일 예정이다. 17일 오후 6시 30분 무위사에서 열리는 수륙대제 전야제에서는 창작뮤지컬 ‘세종의 꿈’이 무대에 올라, 전통문화와 현대 공연예술이 어우러진 장엄하고도 감동적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강진군은 3대가 즐기는 강진 문화예술 실현의 하나로 강진아트홀에서 추진하는 ‘아트로그’가 지난봄에 이어 오는 10월과 11월 다시 찾아온다고 29일 밝혔다. 예술을 뜻하는 아트(art)와 대사를 뜻하는 다이얼로그(dialogue)의 합성어인 ‘아트로그’는 지역에서 접하기 힘든 대학로 연극을 상연해 강진군민 문화향유 기회 확대는 물론 우수 콘텐츠를 통한 관광객 유입에 목적을 둔 사업이다. 올 초 1,200여 명의 발걸음을 강진아트홀로 이끌며 시작을 알린 ‘아트로그 가을 시즌’에는 가족뮤지컬 ‘피터팬’, ‘우리 아빠가 최고야’, 연극 ‘그대와 영원히-for you’, ‘삼거리 골목식당’ 등 총 네 작품이 상연 예정이며 피터팬 396석을 포함한 약 1,100석의 사전 예약이 신청되어 흥행을 점치고 있다. 강진군 관계자는 “신청 과정에서 높아지는 문화소비의 자발성과 주체성이 유효 관객으로 이어지는 것은 물론 강진군과 강진아트홀 누리집에서 공연, 행사, 영화 등 다양한 정보를 접할 수 있다는 것도 알리고자 했다”고 말했다. 오는 10월 11일 ‘피터팬’을 시작으로 이어지는 ‘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강진군이 오랜 기다림 끝에 마침내 기차 시대를 열었다. 목포보성선 개통과 함께 9월 27일 오전 8시 44분, 목포를 출발한 새마을호 열차가 강진역에 첫 도착하자, 강진군은 역사 내 2층 플랫폼에서 첫 방문객 맞이 깜짝 환영식을 열고 첫 손님을 맞이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순선 강진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강진군청 안전건설국 직원 등 약 30명이 함께 자리했다. 첫 열차에서 내린 방문객들에게는 강진의 상징인 장미꽃과 기념품이 전달됐고, 이어 의장이 직접 방문객들을 환영하며 “강진에 온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갑작스런 다른 일정으로 현장에 함께 하지 못한 강진원 강진군수는 “100년 넘게 기다려온 철도가 오늘 강진 땅에 도착했다”며 “이 역사적인 순간을 함께하는 첫 손님들께 군민들의 따뜻한 환영을 전하고 싶다. 앞으로 기차 개통을 발판으로 관광과 지역경제가 더욱 활기를 띨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순선 강진군의회 의장은 “강진역은 목포보성선 유일의 유인역으로서 지역의 교통 중심지가 될 것”이라며 “오늘 첫 기차를 타고 온 분들이야말로 강진 발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강진소방서는 9월 26일 14시 대한불교조계종 만덕산 백련사와 청렴·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관내 전통사찰과의 협력을 통해 소방공무원의 청렴 감수성을 높이고 조직 전반의 소통과 청렴도를 제고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동시에 안전한 사찰 환경 조성에도 기여하고자 추진됐다. 협약식에는 강진소방서장과 각 과장, 소방행정팀장 등 5명, 그리고 백련사 주지 설도스님, 부주지스님, 총무팀장 등 3명이 참석해 상호 협력 방안을 공유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공직자의 봉사정신·청렴 의식 제고를 위한 법문 및 체험 프로그램 ▲다도 체험을 통한 소방공무원의 심신 안정 지원 ▲국가문화재 및 전통사찰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컨설팅 지원 ▲사찰 관계자 대상 소방안전교육·소방훈련 협력 등이다. 백련사(白蓮寺)는 통일신라시대 원효대사가 창건한 것으로 알려진 천년 고찰로, 고려시대 백련결사 운동의 본거지이자 청정 수행 전통을 이어온 강진군 대표 사찰이다. 또한 동백꽃 군락지로 널리 알려져 매년 ‘백련사 동백꽃 축제’가 열려 전국 각지에서 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강진군이 2학기 개학기를 맞아 지난 17일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학교 주변과 학원가 등 청소년 우범지역을 대상으로 유해환경 합동 점검․단속 활동을 실시했다. 점검에는 군청․경찰서․교육지원청․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을 비롯해 청소년운영위원회와 청소년안전동아리 학생들도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이번 합동점검은 2학기를 맞이해 학교 주변 및 지역 내 청소년 우범지역을 중심으로 청소년들이 유해업소, 약물 등에 노출되는 것을 방지하고 일탈행위를 예방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청소년 유해환경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단은 청소년 출입이 잦은 일반음식점 및 편의점, PC방 등을 방문해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 업소’, ‘19세 미만 청소년에게 술·담배 판매 금지’ 표지 부착 여부를 확인했다. 편의점을 대상으로는 술·담배 구입시 반드시 신분증 지참 안내문 부착과 모바일 신분증 앱 사용방법 등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홍보활동도 병행했다. 특히, 이번 활동에서는 청소년들이 직접 점검에 참여해 일상 속 유해환경을 체험하고, 이를 또래 집단에 알릴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