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은 지난 19일 곡성군청 소통마루에서 식량산업종합계획(5개년) 협의회를 열고 향후 5년간의 곡성군 식량 산업에 대한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고 22일 전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공무원·지역농협 관계자, 농업인 단체대표, 식량작물 들녘 경영체 등 20여 명이 참석해 오는 2026년부터 2030년까지 추진할 곡성군 식량산업발전 계획(안)을 검토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곡성군은 이번 발전협의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해 식량산업종합계획(안)을 최종 수립하고, 농림축산식품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해당 계획은 농림축산식품부평가 승인을 받아야 국비 연계사업 신청 자격과 우선 지원 대상이 되며, 이는 곡성군 식량산업 지원과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참석자들은 가을 수확기를 앞두고 기후변화에 따른 농업환경 변화와 현장의 애로사항을 공유하며 안정적인 식량 생산과 유통 체계 확립의 중요성에 공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협의회는 곡성군 식량 산업의 성과 목표와 추진계획을 구체화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낸 의미 있는 자리였다”라며 “농림축산식품부 평가 승인을 통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은 농촌의 고령화로 인해 부족한 일손을 채우기 위한 ‘2026년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참여 농가를 모집한다고 22일 전했다. 신청은 9월 22일부터 10월 17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 참여 농가는 ▲2026년 최저시급(1만320원) 이상 임금 지급, ▲적정 숙소 제공, ▲산재보험 가입 등 근로조건을 준수해야 한다. 특히, 비닐하우스·컨테이너·창고를 개조한 형태의 숙소 제공은 금지된다. 아울러, 2026년부터는 가족 초청 범위가 4촌 이내에서 2촌 이내로 축소되는 등 일부 제도가 변경된다. 곡성군은 이번 모집을 통해 더 많은 농가가 안정적으로 근로자를 채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근로자와 고용주 모두가 안전하고 존중받는 환경 속에서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할 방침이다. 조상래 곡성군수는 “곡성의 들녘에서 맺어진 땀방울이 농가의 희망이 되고, 근로자의 꿈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라며 “농가주 여러분께서 내년 풍년 준비를 계절근로자와 함께 시작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은 추석을 앞둔 지난 19일, 청사 로비에서 전 직원의 청렴 의식 제고와 부패 취약 시기 청렴 실천을 다짐하기 위해 출근길 청렴 캠페인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5년 곡성군 반부패·청렴 시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조상래 곡성군수를 비롯한 부군수, 고위공직자들, 공무원노조 곡성군지부 등 20여 명이 참여하여, 출근길 직원들에게 청렴 메시지가 담긴 청렴 쿠키와 수건을 나눠주며 청렴 실천을 독려했다. 이와 함께, 명절 관련 “부정청탁 및 금품 수수 등에 관한 법률”에 대한 퀴즈 풀이와 ‘부패 없는 청렴 곡성’ 구호 제창 등의 활동도 함께 진행됐다. 이후 캠페인은 ▲ 고위공직자의‘청탁금지법’관련 서약, ▲ 명절 청렴다짐 문구 릴레이 게시 등으로 이어서 추진될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한 직원들은 “직접 참여하여 청렴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될 수 있어서 유익했다”, “작은 실천, 작은 약속으로 큰 믿음을 만들 수 있는 경험이 된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곡성군수는 22일에 개최된 주간 업무 보고회를 통해“공직자는 청렴한 자세를 지켜야만 군민에게 신뢰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이 ‘2025 한국가치문화대상’에서 2년 연속 최우수상을 받으며 지역 문화정책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사)한국문화가치연구협회가 주관하는 한국문화가치대상은 지역의 특색 있는 문화사업을 발굴·실행해 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문화 발전에 기여한 지자체와 기관을 선정해 시상한다. 올해 평가는 지역 정체성 강화, 주민 참여와 소통, 문화사업의 경제적 영향, 문화예술 접근성 등 7개 지표를 기준으로 정성·정량평가를 합산해 25개 기관을 선정했다. 곡성군은 ▲ 농촌지역 문화 격차 해소에 기여한‘곡성어린이도서관 개관’ ▲ 생태문화 축제 ‘한국 강의 날 섬진강의 수도, 곡성대회’의 성공적 개최 ▲ 국가유산과 함께하는 전통산사음악회 운영 ▲ 자연과 예술이 공존하는 실험적 무대를 선보인 ‘섬진강국제실험예술제’성황리 개최 ▲ 생활문화 생태계 조성으로 일상 속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반 마련 ▲ ‘곡성군립 청소년 관현악단’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이 예술적 꿈을 펼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특히, 곡성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곡성군은 지난 18일 오후 4시 군청 소통마루에서 '2025년 지역농정 발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회의에는 군수와 농업기술센터소장, 농정과장 등 군 관계자와 농협 군지부장, 곡성·석곡·옥과·입면농협 및 축협 조합장 등 28명이 함께했다. 이번 협의회는 농협과 지자체가 함께 추진할 협력사업을 논의하고, 농업·농촌 현안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2026년도 협력사업 제안과 검토 결과를 공유하고,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사업이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심도 있는 토론을 이어갔다. 올해 협력사업은 관내 6개 농·축협에서 총 57건, 사업비 약 140억 원 규모로 제안됐다. 최종 반영되는 사업비는 약 75억 원 규모로, 이를 통해 농산물 유통체계 개선, 가공·저장시설 확충, 축산 경쟁력 강화, 농업인 경영비 절감 등 농업 전반의 기반을 한층 더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상래 곡성군수는 “오늘 논의된 사업들은 농업인의 삶과 직결된 만큼 군에서도 최대한 반영하겠다”라며, “행정과 농협이 든든한 파트너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은 지난 17일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귀성객과 군민이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정창모 곡성 부군수 주재하에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을 추진했다고 18일 전했다. 이번 점검은 곡성기차마을 전통시장, 곡성터미널, 곡성군립노인전문요양병원 등을 대상으로, 정밀한 점검을 위해 곡성군 안전건설과, 곡성소방서 예방안전과, ㈜ 태광건영(가스), ㈜효성엔지니어링(전기) 등 유관기관 전문가와 합동으로 안전점검반을 편성하여 진행했다. 특히, 추석 연휴를 앞두고 성수품을 비축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비축 창고 등의 화재 위험과 노상 불법 적치 여부 등을 점검했다. 주요 점검 대상은 소방, 전기, 가스 등 화재 발생 위험률이 높은 시설이다. 점검 항목으로는 건축물 균열, 손상, 누수, 차단기, 접지 상태 등 전기 시설의 정상 작동 여부,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 여부, 비상구 확보 등 피난·방화시설 안전관리 상태 등이 있다. 현장에서 발견된 위험 요소는 관리 주체에게 통보하여 명절 연휴 전까지 개선할 예정이며,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위험 요인이 해소될 때까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은 지난 17일 보건의료원 건강마루에서 재가암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세 번째 '재가암 환자 자조모임'을 열고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생활 속 건강관리 방법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모임에는 환자와 가족 등 20명이 참여했으며, 실질적인 도움과 교류를 통해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이번 모임은 광주전남권역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와 협력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수면위생·이완훈련 ▲공예 체험(우드트레이 만들기)으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암 치료 과정에서 겪는 불안과 스트레스 완화, 정서적 안정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었다고 평가했다. 또한 서로의 경험을 나누며 사회적 연대와 유대감을 강화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군은 이번 자조모임 외에도 체력인증센터와 연계한 8주간의 '체력, 끌어올려' 프로그램을 운영해 암 환자의 체력 회복을 지원하고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암환자와 가족에게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참여자 한 명은 “교육과 체험을 통해 일상에서 실천할 방법을 배우고, 같은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곡성군은 군 공식 온라인 쇼핑몰 ‘곡성몰’이 2025년 9월 기준 누적 매출 20억 원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매출 10억 원을 달성한 이후 불과 일 년이 되기 전에 10억 원을 추가로 기록하며 짧은 기간 내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것이다. 곡성몰은 2023년 9월 개점 이후, 현재 120여 업체가 입점해 쌀, 멜론, 한우, 토란 가공식품 등 600여 개의 고품질 농축특산물을 판매하며 전국 소비자와 지역 농가를 직접 연결하는 온라인 유통 플랫폼으로 성장해 왔다. 성장의 배경에는 시의성 있는 기획전과 적극적인 판촉 활동이 주효했던 것으로 보인다. 대표적인 예시로는 정월대보름·설 명절 기획전, 장미축제 연계 ‘All Day Sale’, 곡성멜론 제철 특별전, 추석 맞이 최대 40% 할인전 등이 있다. 여기에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 하나로마트 양재점 등 대형 유통채널과 연계한 오프라인 판촉전은 곡성몰 브랜드 전국적으로 알리고 신규 회원 유입에도 크게 기여했다. 한편, 곡성몰은 단순한 온라인 쇼핑몰을 넘어 상생과 나눔의 가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은 지난 16일 곡성군 사또골문화센터 2층 회의실에서 지방자치단체의 공동 현안을 논의하기 위한 ‘민선8기 제18차 전남시장군수협의회 정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례회에는 전남 22개 시군의 시장·군수가 한자리에 모여 정책 건의 사항을 의결하고 주요 현안 사항에 대하여 논의했다. 14건의 협의 안건이 상정됐으며, 곡성군은 △개발행위허가의 지방자치단체 권한 확대, △기후변화로 인한 농경지 침수 개선 방안 등 2건을 제출했다. 『개발행위허가의 지방자치단체 권한 확대』의 건은 기후변화로 인한 재난 대응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지자체가 시행하는 공익사업에 수반되는 공작물 설치까지 개발행위허가를 받아야 하는 현행 제도에 대한 제도 개선 사항으로, 관련 법령을 정비해 허가 면제 범위를 확대하고 절차를 간소화할 것을 요구하는 안건으로 원안 가결됐다. 『기후변화로 인한 농경지 침수 개선방안』의 건은 최근 극한 호우로 저지대 농경지의 침수가 반복되면서 배수개선사업의 설계기준과 사업 타당성 평가 방식의 개선이 필요하여 제출한 안건으로, 작물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배수시설 설계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보건의료원(원장 김형진)은 지난 15일 곡성소방서와 함께 화재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훈련은 공공보건기관에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여, 실제 상황과 같은 방식으로 진행됐다.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 능력을 높이고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훈련에는 보건의료원 자위소방대원 50명과 곡성소방서 소방공무원이 참여했다. 시나리오는 보건의료원 2층 장비실에서 화재가 발생한 상황으로 설정되었으며 ▲신고 및 전파 ▲인명 대피 ▲소화기를 활용한 초기 진화 ▲소화전 활용 화재 진압 ▲부상자 이송 ▲중요 문서 비상반출 ▲응급 복구와 인명 구조 ▲소화기 사용 교육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아울러 재난 상황에 대비한 지휘 체계와 현장 대응 매뉴얼 점검도 함께 이루어졌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다수의 민원인이 이용하는 시설인 만큼 화재 위험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자위소방대 훈련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실제 상황에서도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지역민이 안전하게 의료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 관리에 최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