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난 28일 여수시위생단체협의회, (사)한국농어촌민박협회전남여수지회와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정기명 시장과 이부규 여수시위생단체협의회장, 주점자 (사)한국농어촌민박협회전남여수지회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에 소속된 외식·숙박업소 등은 합리적인 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친절한 손님맞이, 위생 수준 향상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정기명 시장은 “시민과 관광객에게 건강한 먹거리와 편안한 휴식처를 제공하고, 다시 찾고 싶은 여수 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도록 외식·숙박업소와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를 주제로 돌산 진모지구와 여수 섬 일원에서 2026년 9월 5일부터 11월 4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정기명 여수시장이 지난 28일 도시형폐기물 종합처리시설을 방문해 운영 실태를 살피고 신규 자원회수시설 건립 사업 부지를 현장 점검했다. 정 시장은 이날 도시형폐기물 종합처리시설을 둘러본 후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힘쓰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시설 사전 점검으로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또, 2030 자원회수시설 건립사업 입지 부지를 찾아 사업 추진 상황을 보고받고 사업이 체계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철저한 관리를 강조했다. 정 시장은 “자원회수시설 건립사업을 투명하고 적법하게 추진하되 법적 설치 기한 내 사업이 완료될 수 있도록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며 “지역 주민들이 겪을 불편을 최소화하면서 계획대로 준공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여수시는 정부의 2030년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조치에 대응해 ▲1일 350톤 소각시설 ▲1일 150톤 음식물처리시설(통합 바이오 가스화 시설) ▲1일 30톤 재활용 선별 시설을 갖춘 자원회수시설을 신규 설치하고 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서해수호의 날 기념 여수시민위원회는 제10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을 28일 오전 11시 전남 여수시 수정동 자산호국공원 현충탑에서 엄숙히 거행했다. 기념식은 민간이 10년째 주관하는 국내 유일한 ‘서해수호의 날’ 추념 행사로 나라를 지킨 영웅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매년 3월 넷째 주 금요일에 실시하고 있다. 이날 기념식에는 지역 보훈단체장과 정기명 여수시장, 백인숙 여수시의회 의장, 정영숙 전남동부보훈지청장, 유형선 호남호국기념관장. 최경근 여수해양경찰서장과 해양경찰관, 전남대 제1051 학생군사교육단장 김준수 중령과 ROTC후보생, 제31보병사단 95여단 1대대 조덕현 대대장과 군부대 장병, 시·도의원, 국가유공자 그리고 2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관수 사무국장의 사회로 시작된 기념식은 유성남 여수광림교회 목사의 개식기도, 트럼펫 연주와 함께한 국기에 대한 경례, 야외임에도 바이올린·비올라 반주 및 바리톤·메조소프라노와 함께 애국가 4절을 제창하는 특이하면서도 엄숙하게 진행됐다. 참석자들의 헌화와 분향 후 이어진 ‘서해수호영웅 롤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소방서는 지난 28일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심폐소생술(CPR)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알리고, 심폐소생술 시행률 향상 및 생명 구호 문화 확산·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대회에는 여수시민을 비롯한 다양한 연령대의 참가자들이 참여했으며, 응급처치가 필요한 상황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심폐소생술을 펼치는 모습을 선보였다. 참가자들은 짧은 연극 형태로 표현한 퍼포먼스형 심폐소생술을 시연했다. 심사위원은 무대 표현 및 응급처치의 정확성, 신속성, 효율성을 평가했으며, 참가자들이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응급처치를 통해 생명을 구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었다. 여수소방서는 이번 경연대회를 통해 시민들의 응급처치 능력을 높이는 한편, 보다 안전한 지역 사회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는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향후에도 계속해서 시민들의 응급처치 교육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대회의 우수한 성적을 거둔 참가자들에게는 소방서에서 주최한 상품이 제공됐으며, 최우수 참가자들에게는 전라남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소방서는 지난 25일 여수소방서 2층 서장실에서 매월 베스트 소방공무원을 선발하는‘당신이 최고’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당신이 최고’는 타의 모범을 보이고 적극행정에 힘쓰는 대원들을 각 부서원들이 적극 추천하여 수여하는 상으로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하기 위하여 매월 3명 내외의 직원을 선발한다. 2025년 2월 중‘당신이 최고’는 소방정대 소방장 선종문, 구조대 소방사 최종원 대원이 수상했다. 박원국 서장은 “현장활동 및 적극행정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직원들에게 격려와 힘이 되는 수상이 됐으면 좋겠다. 항상 시민의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여수소방서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지방하천 블루그린 네트워크 조성 연구회’가 지난 27일 제1차 간담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연구활동을 시작했다. 연구회는 진명숙 대표의원을 포함해 박성미・이미경・정신출・김채경 의원 5명으로 구성됐으며, 올해 12월 15일까지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연구회는 ‘2024년 지방하천 활용 생태・문화 발굴 연구회’의 환경 개선 연구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하천 생태계의 회복과 활성화를 위한 블루그린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생태․문화 공간 연계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민 참여 방안과 민․관 거버넌스 모델을 마련하는 등 도심 하천과 구도심을 중심으로 쾌적한 글로컬 생태도시 조성을 목표로 삼고 있다. 연구회는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지방하천 생태 회복 시범구간 현황 파악 ▲고향사랑 지정기부제를 활용한 식재 방안 논의 ▲시민참여형 하천숲+정원 계획 ▲ 글로컬 생태도시 조성 토론회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진명숙 대표의원은 “여수시 지방하천 주변에는 다양하고 유서 깊은 생태․문화 자원이 산재해 있지만, 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는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수준이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26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관계기관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산불 감시·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는 최정기 부시장 주재로 여수소방서, 여수경찰서, 한국전력공사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산림과, 총무과, 안전총괄과 등 관련 부서장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27개 읍·면·동장이 영상으로 참여했다. 회의에서는 기관별 산불 예방 및 대응 상황을 공유하고, 산불 발생 시 초동 진화를 위한 인력·장비 지원과 신속한 상황 전파를 위한 비상 연락망 체계 강화 방안이 논의됐다. 앞서 여수시는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심각’ 단계 발령으로 전 직원 4분의 1이 비상근무에 돌입했으며, 27개 읍면동을 중심으로 산불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최정기 부시장은 “산불이 지속적으로 확산돼 전국에 유례없는 피해를 발생시키고 있다”며 “산불 발생 위험성이 높은 시기인 만큼 유관기관과 대응 체계를 빈틈없이 구축하고 산불 예방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정기명 여수시장이 26일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선제적 활동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적인 개최 준비와 미래 성장 동력 확보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현안 사업을 정부예산에 최대한 반영하기 위함이다. 이날 정 시장은 기획재정부 김동일 예산실장, 유병서 예산총괄심의관, 조용범 사회예산심의관, 정덕영 행정국방예산심의관 등을 차례로 만나 현안 사업 12건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앞서 시는 시민 체감도가 높은 생활밀착형 사업부터 기반 시설 확충 사업까지 문화관광, 국토교통, 기후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국고건의 사업을 발굴해 왔다. 주요 사업은 △진남관 주변 호국 문화관광 플랫폼 조성 △광양 4단계 공업용수도 사업 △율촌면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 △2026 남해안 연안크루즈 시범사업 △도심항공교통(UAM) 섬 비행 시연사업 지원 등이다. ‘진남관 주변 호국 문화관광 플랫폼 조성’은 국보 진남관 주변에 역사문화공원을 구축해 전통문화와 융합한 새로운 공간과 콘텐츠를 재구성하는 것으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국내 최초 해양을 주제로 한 국립여수해양기상과학관의 개관식이 열렸다. 여수시에 따르면 지난 25일 정기명 여수시장, 백인숙 여수시의회 의장, 주철현 국회의원, 김승희 기상청 차장, 함동주 광주지방기상청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행사는 경과보고, 유공자 포상, 캘리그래피 공연,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국립여수해양기상과학관은 지상 3층, 연면적 5,376㎡ 규모로 태풍·풍랑·해일 등 해양과 기후의 상관성과 기후 현상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체험형 전시물로 구성됐다. 지난해 12월 21일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갔으며, 2월 말까지 입장권을 무료로 제공해 총 4만 6,000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3월 1일부터는 유료화되어 성인 3,000원, 청소년·어린이 1,500원이며 유아·경로 우대자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관람일은 매주 화~일요일 오전 10시~오후 5시 30분이며 월요일, 신정(1월 1일), 설날·추석 당일은 휴관한다. 정기명 시장은 “기상 전시관부터 배 위에서 태풍을 비롯한 위험 기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순천·광양 행정협의회 제39차 정기회의가 25일 신라스테이 여수에서 개최됐다. 25일 여수시에 따르면 정기명 여수시장, 노관규 순천시장, 정인화 광양시장과 50여 명의 실무진이 참석한 가운데, 연계사업 8건과 공동협력사업 7건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신규사업 7건을 심의·의결했다. 신규 안건은 △여순사건 특별법 개정을 위한 공동 대응 △여수공항 시설개선 및 활성화 대책 마련 △전남 동부권 지역보건의료기관 협의회 구성·운영 논의 △국립순천대 의과대학 유치 일몰 △광양만권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 지정 건의 등이다. ‘여순사건 특별법 개정을 위한 공동 대응’ 안건은 여순사건 희생자로 한정되어 있던 생활지원 대상 범위를 유족까지 확장하고, 희생자로 결정되면 일실이익을 산정한 배·보상을 조속히 한다는 내용이다. ‘여수공항 시설개선 및 활성화 대책 마련’은 공항 로컬라이저 개선, 활주로 길이 연장, 섬박람회 기간 부정기 국제선 취항 등의 내용으로, 3개 시가 국토부 공동 건의에 의견을 모았다. ‘광양만권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 지정’은 트럼프 정부의 관세정책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