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의회 정영균 의원(순천1)이 지난 11월 5일 열린 기획조정실 행정사무감사에서 전남형 기본소득 사업의 중단 경위와 관련해 절차적 정당성 확보와 당정 협의의 필요성을 강하게 제기했다. 정영균 의원은 “전남형 기본소득 시범사업은 더불어민주당의 핵심 정강이자 전라남도의 대표적인 민생 정책으로 추진돼 왔다”며 “국가 시범사업 추진을 이유로 전남형 기본소득을 중단했다면, 그 과정에서 도당과의 당정 협의가 반드시 선행됐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예산 심사 당시 ‘전남형 기본소득’을 추진하겠다고 보고해 놓고, 이후 협의 없이 사업 방향을 변경하는 것은 행정의 신뢰성을 떨어뜨리는 일”이라며, “정책의 변경이나 포기와 같은 중대한 사안은 집행부와 도의회, 도당이 함께 참여하는 당정 협의 절차를 거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정영균 의원은 “현재 전라남도는 정부 정책 기조 아래 도정이 추진되고 있으며, 지방정부 역시 당의 정책 방향과 긴밀히 연계되어야 한다”며 “이재명 정부가 제안한 ‘지방자치단체를 지방정부로 부르자’는 취지에 맞게, 전라남도도 ‘전남형 당정협의회’를 구성해 지방정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는 6일 고흥 유자축제장에서 ‘2025 전남 친환경농업인 어울마당’을 열어 안전식품 소비촉진 홍보와 함께 친환경농업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전남도와 고흥군이 후원하고 (사)전남친환경농업협회(회장 오관수)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수확의 계절, 지구를 지키는 농부들의 축제’라는 주제로 강위원 전남도 경제부지사, 전남친환경농업협회 회원과 가족, 관련기관·단체 관계자 등 1천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선 참석자들이 ‘OK! NOW 전남, K-친환경 유기농업, 우리가 선도한다!’, ‘품목 다양화로 전남 친환경농산물, 세계로 수출한다!’라는 구호를 제창하며 친환경농업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시상식에선 우수 친환경농업인으로 선정된 고흥군 송승호 씨에게 농식품부장관상 표창을, 보성군 명창석 씨와 해남군 박철 씨에게 농촌진흥청장상을, 나주시 송예교 씨 등 4명에게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공로자 13명은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상, 농협중앙회장상 등을 받았다. 또한 이날 행사장에는 시군에서 생산한 우수 친환경농산물과 각종 친환경농자재가 전시돼 상호 정보를 교류했다. &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수원시학원연합회(회장 고진석)는 지난 11월 1일(토) 화성행궁 광장에서 수원시 아동돌봄과 주관으로 열린 시민과 함께하는 'I LOVE 아이' 캠페인 행사에 참여해 아동보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학원연합회는 체험부스를 운영하며 시민들에게 아동보호 전단지를 배포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수원시, 학원연합회, 경찰서, 아동보호전문기관, 청소년재단 등 여러 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모든 아동이 안전하고 존중받는 도시”를 만들어 가자는데 뜻을 함께 했다. 학원연합회는 특히 미술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어린이들이 직접 만들기 체험을 즐길 수 있는 부스를 운영했으며, 행사장 내 가장 많은 어린이와 학부모가 방문하는 등 높은 호응을 얻었다. 고진석 회장은 “아동의 권리는 우리 모두가 함께 지켜야 할 약속”이라며 “앞으로도 아동권리 존중과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교육과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아이들이 마음껏 웃을 수 있는 도시, 수원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수원시학원연합회는 학원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아동학대예방교육을 비롯해 각종 아동보호 관련 행사에 참여하며 아동권리 증진과 보호활동에 적극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경기신용보증재단은 현장 중심 경영 강화를 위해 기존 수원지점을 수원특례시 팔달구 매교역 인근으로 이전하고 지점 명칭을 ‘수원팔달지점’으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수원특례시는 경기도 내에서도 인구와 사업체 수가 상위권에 속하며, 청년 창업자와 영세 소상공인이 많아 정책금융 수요가 높은 지역이다. 이러한 지역적 특성에 따라 경기신보는 단일 지점(수원지점) 체제에서 지난 8월 수원광교지점을 개점하여 2개 지점(수원지점·수원광교지점) 체제로 운영했다. 이번 수원팔달지점 이전으로 팔달구·권선구 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정책금융 접근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신보는 6일 수원팔달지점 이전식을 개최하고 지점 인지도 제고와 지역사회 소통 강화의 뜻을 다졌다. 이날 행사에는 시석중 이사장을 비롯해 남경순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의원(국힘, 수원1), 한원찬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의원(국힘, 수원6), 김현수 수원특례시 부시장 등 지역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또한, 조이화 수원시 팔달구 소상공인연합회 회장, 송철재 수원시 권선구 소상공인연합회 회장, 허도 CEO연합회 수원지회 수석부회장 등 수원특례시 기업인과 금융기관 관계자들이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농협중앙회 수원시지부, 수원농협, 수원시 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은 5일 수원농협 경제사업장에서 수원농협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 조성을 위한 ‘영농폐기물 수거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남상은 수원시 농업기술센터 소장, 전종근 농협 수원시지부장, 기정수 수원농협 경제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하였으며, 농협중앙회에서 지원한 수거마대와 수거키트(장갑, 방진마스크, 타올)를 수거에 참여한 조합원들에게 전달했다. 전종근 지부장은 “영농폐기물 수거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조합원들과 캠페인에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마을을 만드는데 농협이 앞장서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농협은 불법 영농폐기물 소각이나 방치로 인한 산불 및 미세먼지 발생 등 자연환경 훼손을 방지하기 위해 2019년부터 자체 예산을 편성해 매월 첫째 주 수요일을 ‘영농폐기물 수거일’로 정해 조합원들로부터 적극적으로 영농폐기물을 수거하고 있다.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이재영 충북 증평군수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앞두고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총력전에 나섰다. 이 군수는 6일 국회 본관에서 기획재정부 정향우 사회예산심의관을 만나 증평군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정부예산 반영을 요청했다. 사회예산심의관은 고용노동부, 환경부,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사회 분야 예산을 총괄하는 주요 직위다. 이 군수는 이날 면담에서 △증평 3일반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설치 사업 △장동리 LID(저영향 개발) 비점오염저감사업 △증평 송수관로 복선화 사업 등 지역 핵심 현안의 국비 반영을 건의했다. 증평 3일반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설치는 향후 기업 유치 경쟁력 확보와 친환경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기반 사업이다. 군은 연계이송관과 중계펌프장을 설치해 산업단지 입주기업에서 발생하는 오·폐수를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처리할 계획이다. 또 장동리 일대의 LID 기반 비점오염 저감사업도 핵심 과제로 제시됐다. 총 29억 원 규모의 이 사업은 식생체류지, 빗물저류조, 투수블록 포장 등을 통해 강우 시 하천으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나주문화재단이 지역 출신 소설가 오유권의 문학세계를 재조명하고 나주의 문학적 정체성을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나주문화재단(이사장 윤병태)은 지난 11월 5일 나주시립도서관과 타오르는강문학관 일대에서 ‘소설가 오유권과 나주의 정체성’을 주제로 한 포럼과 전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나주 출신 소설가 오유권(1928~1999)의 삶과 작품세계를 학술, 문화적으로 재조명하고 그의 문학이 지역 정체성 형성에 미친 영향을 되돌아보기 위해 기획했다. 포럼은 오후 2시 30분 나주시립도서관에서 열렸고 나주의 문학사와 예술적 자산을 시민과 함께 나누는 장으로 의미를 더했다. 문순태 소설가의 기조 발표를 시작으로 이봉범 성균관대학교 교수와 최은영 고려대학교 교수가 각각 오유권 문학의 문학사적 위상과 현대적 시선에 대해 심도 있는 발제를 진행했다. 이어 오후 4시 30분에는 오유권의 삶과 작품의 배경이 된 영산포 일대를 직접 탐방하는 ‘오유권 문학투어’가 진행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오후 5시부터 타오르는강문학관에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구례 청년공동체 ‘꿈앗이’가 지난 10월 31일 구례주조장 예술창고에서 개최한 할로윈 파티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학부모, 아이, 청년, 귀농귀촌인, 지역 주민 등 다양한 계층이 함께 참여해 세대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또한, 꿈앗이 내에서 활동중인 청년 소상공인 동아리 ‘구세주’의 로컬 청년 사장들이 협업하여 더욱 풍성한 파티가 됐다. 행사장을 찾은 김순호 구례군수는 “꿈앗이를 비롯한 구례 청년들의 열정에 큰 격려와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며 “청년들의 소중한 꿈들이 구례에서 아름답게 피어날 수 있도록 늘 곁에서 함께하며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꿈앗이는 앞으로도 지역과 청년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공동체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했다. 구례군과 꿈앗이의 내년의 행보가 기대된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영등포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영등포구 1인 가구 정책연구회'가 27일 오후 4시 영등포구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올해 연구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연구회 소속 의원들(전승관 대표의원·임헌호 간사·김지연·신흥식·양송이·이예찬·최봉희 의원)과 연구용역을 맡은 한국갤럽 관계자 등이 참석해 그동안의 연구성과와 정책 방향 등을 공유했다. 정선희 의장도 자리를 함께하며 연구회의 노고를 격려했다. 정선희 의장은 축사를 통해 "영등포구 1인 가구의 현실적인 지원 방안 모색을 위해 그동안 애써주신 연구회 소속 의원들과 한국갤럽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오늘 제시되는 연구 성과들이 1인 가구가 소외되지 않고 지역 사회 안에서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는 정책의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승관 대표의원은 "1인 가구가 급증함에 따라 맞춤형 정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판단해 이번 연구회를 구성했다"며 "한국갤럽과 협력해 FGI와 정책토론회 등을 진행하며, 실제 1인 가구가 겪는 어려움과 정책 수요를 면밀히 파악했다"고 밝혔다. 전승관 대표의원은 "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 광산구가 광주송정역을 감성과 볼거리가 가득한 겨울철 대표 명소로 조성하는 ‘12월 가장 예쁜 역’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문화적 수요가 높은 연말연시를 맞아 시민에게 머물고 즐길 수 있는 문화 여가 공간을 제공하고, 지역상권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취지다. 광산구는 광주 관문인 광주송정역 광장 일대를 빛의 온기를 담은 ‘산타마을’로 꾸밀 계획이다. 이달부터 대형 성탄 트리, 대형 선물 상자와 산타의 집, 산타 마차 등 다양한 빛 조형물과 사진 찍는 곳(포토 존) 등을 설치한다. 조성을 완료한 ‘12월 가장 예쁜 역’은 15일 성탄 트리 점화식에서 첫선을 보인다. 내년 1월까지 저녁 시간 광주송정역 광장을 아름다운 불빛과 감성으로 물들이며, 시민에게 추억과 즐거움을 선사하는 공간으로 운영된다. 광산구는 ‘12월 가장 예쁜 역’을 활용한 시민 참여 이벤트, 문화 행사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성탄절을 앞둔 12월 20일에는 광산로 일대 대규모 행진(퍼레이드), 전 세대가 참여하는 공연, 체험 행사가 펼쳐지는 ‘가장 예쁜 역 축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