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목포시는 고물가·고금리 등으로 어려운 여건에서도 저렴한 가격과 우수한 품질로 지역 물가안정에 힘쓰는 착한가격업소 신규발굴을 추진한다. 신청 대상은 외식업, 이·미용업, 목욕업, 세탁업 등 목포시 소재 개인서비스업체에 해당되며, 신청 방법은 시청 지역경제과를 방문하거나 동 행정복지센터의 동장 또는 소비자단체의 추천을 받아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신청업체에 대해서는 현장실사와 행정안전부의 평가기준에 의거해 심사과정을 거친다. 주변 평균가격에 비교해 저렴한 가격(30점), 식약처의 위생등급 부여 여부 등 위생·청결도(20점), 지역사회 공헌도 등 공공성(5점)을 평가해 총55점 중 40점 이상을 획득한 업체를 선정한다. 제외 대상은 지역 상권의 평균 가격을 초과하는 업소, 최근 2년 이내 행정처분을 받거나 1년 이내 휴업 사실이 있는 업소, 지방세를 체납하거나 영업 개시 후 6개월이 경과하지 않은 업소, 프랜차이즈·법인 사업자 등이 해당된다.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되면 시 누리집과 공식 SNS(사회관계망서비스) 등을 통한 온·오프라인 홍보, 착한가격업소 지정서·인증표찰 교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목포시가 경기침체와 고금리 상황이 장기화됨에 따라 기업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 지원에 나섰다. 시는 지역 중소기업이 외상 대금을 회수하지 못해 발생하는 자금난에 대비할 수 있도록 안전망을 제공하기 위해 이달부터 매출채권 보험료를 지원한다. 매출채권보험은 신용보증기금이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기업 간 외상거래 위험을 보장해주는 제도로, 보험에 가입한 기업이 물품이나 용역을 외상으로 제공한 후 거래처로부터 대금을 회수하지 못할 때 신용보증기금이 손실금의 최대 80%까지 보상해준다. 또 가입된 매출처의 부실 가능성을 사전에 알려주는 신용관리기능을 겸하고 있는 공적 보험 제도다. 지원 대상은 목포시 소재 중소기업으로 제조업, 도매업, 서비스업 등 매출채권보험 보험계약 대상 업종 기업이며, 협약을 통해 신보는 보험료의 10%를 할인하고, 목포시는 매출채권보험료의 50%를 기업당 최대 100만 원 한도로 자금소진 시까지 지원한다. 이에 따라 목포시 소재 중소기업은 목포시와 신보의 협약에 따른 50% 지원과 신한은행의 20%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목포시가 2024년 5월 개최되는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및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를 순조롭게 준비하고 있다. 지난 16일 오전 10시 시청 상황실에서 이상진 부시장을 주재로 30여명의 간부공무원이 참가한 가운데 제1차 전국소년·장애학생체전 추진계획 보고회를 가졌다. 보고회에서는 전국장애학생체전 개회식과 교통·주차 및 숙박·음식점 관리대책, 환경·도시미관 정비, 체전 분위기 조성을 위한 홍보방안 등에 대한 각 집행부 준비상황을 논의하고 향후계획을 점검했다. 시는 전국소년·장애학생체전 주 개최도시로 경기장 시설, 홍보, 도심 환경정비를 포함 다양한 분야에서 선수와 관람객 등 손님맞이 준비를 차질없이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전국장애학생체전은 5월 14일부터 17일까지 목포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되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육상, 축구 등 8개 종목이, 이어 5월 25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전국소년체전은 육상, 수영 등 9개 종목이 주개최지인 목포에서 펼쳐지게 된다. 목포시는 “희망찬 도약! 청년이 찾는 큰 목포”라는 비전에 걸맞게 대한민국 스포츠 꿈나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박홍률 목포시장이 국립목포해양대학교와 인천대학교 통합(안)에 대해 깊은 우려의 입장을 밝혔다. 이번 입장문은 국립목포해양대학교가 지난달 31일부터 세차례에 걸쳐 진행한 ‘대학 미래 생존전략’ 주제의 내부 정책공모 공청회 결과 ‘인천대학교와 통합(안)’이 44%로 최대 다수(안)로 나온 결과에 따른 것이다. 박 시장은 입장문에서 “국립목포해양대학교는 1952년 도립 목포상선고등학교로 출발해 해양도시 목포와 함께 성장해 온 목포의 자랑이자 자부심이다”면서 “이번 정책공모 결과(안)대로 인천대학교와 통합이 추진된다면 목포시의 역사와 목포시민의 자부심에 큰 상처를 주는 것으로, 22만 목포시민을 대표해서 우려를 표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박 시장은 “저출산과 학령인구 감소로 학생유치가 어려운 것은 지방대학의 일반적인 문제”라면서 “이런 때일수록 지역대학들이 서로 힘을 합해 돌파구를 마련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나아가야 한다”면서, “목포시에서는 국립목포해양대학교의 목포 존치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또 “충분한 시간을 거쳐 공론의 장을 마련하고, 대학과 지역사회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목포어린이도서관은 2024년을 맞아,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의 하나로‘수요영화산책’을 운영한다. ‘문화가 있는 날’은 문화기본법 제12조 2항에 근거, 국민의 일상 속‘문화권’을 보장하기 위해 매달 마지막 수요일과 그 주간에 다양한 문화사업을 추진하는 날이다. 목포어린이도서관은 올해 대출권수를 두 배로 늘리는‘두배로 데이’, 참여자에게 다양한 공예‧체험강좌를 제공하는‘원데이컬처’와 함께‘수요영화산책’을 마련했다. ‘수요영화산책’은 2월‘여우 르나르의 모험’, 3월‘래빗 스쿨’, 4월‘토이무비’, 5월‘피쉬 프렌즈’등 어린이와 가족 모두 관람 가능한 영화를 월 1회 상영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수요영화산책을 통해 가족이 함께 영화를 보고 가족 간 화목을 도모하는 기회를 제공하니, 이용자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목포시가 올해 주거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행복둥지 사업을 추진한다. 행복둥지사업은 복권기금을 활용, 전라남도와 목포시, 대한주택건설협회 광주·전남도회 등 민관이 참여해 주거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주거약자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자가주택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국가·독립유공자 등이 대상이며, 주택의 상황에 따라 2,500만원에서 3,000만원 이내의 사업비를 지원해 주택의 구조, 전기, 가스 등 주거안전 시설과 난방, 창호, 부엌, 화장실 등 생활편의 시설을 개선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목포시는 현재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 및 접수를 받고있으며, 대상자 모집이 종료되면 5월부터 현지실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행복둥지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거주여건을 개선하고 안정적인 주거생활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시는 지난해에도 행복둥지사업을 통해 관내 10가구의 주택 개·보수 사업을 완료한 바 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목포시가 전국소년(장애학생)체전의 성공개최를 기원하며 지난 15일 올해 첫 음식문화개선 실천 모니터 요원 간담회를 갖고 음식점에 대한 친절․위생 모니터링을 본격적으로 개시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모니터 요원 5명은 주요 점검사항에 대한 사전교육을 마치고 오는 22일까지 관내 모범업소 108개소를 대상으로 주요 점검사항에 대한 모니터를 진행하게 된다. 다음 회차에는 모니터 요원들이 모범업소와 위생등급제 지정업소, 안심식당을 대상으로 집중 점검한다. 모범업소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음식문화개선 실천사항 주요 점검사항은 크게 덜어먹기 위생용품 제공실태, 개인별 찬기(복합찬기) 제공실태, 조리 종사원 위생모 등 착용실태, 주방환경으로 구분한다. 세부적으로는 ①덜어먹기 위생용품 제공실태로 앞접시, 개인용 집게, 국자 등을 바로 제공여부, 손님 요구시 제공여부, 미제공 여부 등을 점검한다. ②개인별 찬기(복합찬기) 제공 실태로 개인별로 제공여부, 식탁에 1~2개 제공여부, 미사용 여부를 구분하여 점검한다. ③조리 종사원에 대해서는 위생모, 앞치마 착용 실태를 점검하며, ④주방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목포시가 목포‧무안‧신안 교육지원청, 무안군, 신안군과 함께 지난 8일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신청서를 교육부에 제출했다. 교육발전특구는 지방에 자율권을 부여하는 제도로, 지자체와 교육청이 대학, 산업체 등 지역기관과 협력해 지역맞춤형 교육발전 전략을 자율적으로 마련해 지역인재들이 양질의 교육을 받고 지역에 정주할 수 있는 기반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체제다. 특구 시범지역으로 지정되면 교육정책의 특례 적용 기회 및 특별교부금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지며, 3년간 시범운영 후 교육발전특구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정식 지정 여부가 결정된다. 공동으로 제출된 이번 공모기획안에는 무안반도 공동교육발전모델을 담았다. 지역발전산업 인재양성을 목표로 무안반도 거버넌스를 구축해 공동연계 교육기반을 조성하여 해상풍력‧해양관광‧항공산업 특화 인재를 양성한다는 추진전략과 세부과제가 포함됐다. 시는 지난해 말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지정 추진계획이 발표된 후부터 지역여건에 맞는 교육발전특구 추진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관련 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또한, 지난 1월에는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목포소방서는 요즘 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많은 혜택을 누리는 한편,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 적응이 힘든 디지털 소외계층(고령층,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늘봄노인주간보호센터를 시작으로 총 4회 이상 진행됐으며, 스마트폰과 컴퓨터 사용이 서투른 디지털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응급상황에 취약한 노인 및 장애인의 안전의식을 강화하고 초기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직접 찾아가는 교육을 통해 어플, 화상통화 등 다양한 119신고방법, 디지털 기기(메타버스 119안전교육)을 통한 소방장비 활용방법, 화재 대피요령, 심폐소생술 실습 및 소화기 사용법, 각종 안전사고 체험 등 교육이 이루어졌다. 목포소방서는 “이번 소방안전교육으로 소외계층이 안전사고를 직간접적으로 느끼며, 다양한 안전수칙과 대처방법을 배울수있었다.”며 “디지털 소외계층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교육을 지속해나가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2024년 새해 들어 목포시립도서관을 이용하는 이용자 수가 전년 대비 대폭 증가하고 있다. 그동안 길었던 코로나 악재를 극복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한 공간 리모델링 이후 새롭게 변모한 도서관을 처음 찾는 이용자와 청년이용자, 가족 단위 이용자들이 눈에 띄게 늘고 있는 추세이다. 2024년 1월 현재 이용자 수는 17,320명으로 전년 동월 9,716명에 비해 78% 증가한 수치이다. 이는 코로나 팬더믹이 시작되기 전인 2020년 1월의 36,152명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팬더믹에서 벗어나 정상 운영됐던 2022년 9월 부터 12월 평균 10,208명에 비하면 큰 폭의 증가로 팬더믹 이전 상황으로 빠르게 회복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는 리모델링을 통한 쾌적한 독서환경 조성, 세대공감 신규프로그램 개발 확대, 고품격 전시문화 제공, 유튜브 제작을 비롯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적극적 홍보가 이어진 결과라고 볼 수 있다 목포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누구나 자유롭게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는 모두가 행복한 도서관, 사회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도서관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