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 왕조2동 통장협의회를 비롯한 주민자치회, 체육회, 마중물보장협의체가 지난 24일 왕조2동 행정복지센터 앞에서 ‘전남권 의과대학 순천대학교 유치 지지’를 위해 결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주민들은 한목소리로 전남도가 지역갈등을 일으키는 공모를 철회하고, 지역 여건을 냉정히 분석하여 전남 도민의 생명권을 보장할 수 있는 현명한 선택을 하길 요구했다. 또한, 왕조2동 통장협의회는 ‘의대유치는 순천대로!’문구가 새겨진 티셔츠를 입고 활동하는 등 결의 의지를 적극 표현했다. 조연민 통장협의회장은 “의대 유치로 인한 동·서 지역 간 갈등이 조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전남도가 올바른 판단을 해주길 원한다”며, “유관 단체뿐만 아니라 순천시민 모두가 관심 갖고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 향동 문화의 거리 인근 노후 골목길이 최근 벽화와 다양한 오브제를 활용하여 이색적인 숲 분위기를 내는 ‘보랏빛 골목갤러리’로 새단장됐다. 약 100M 길이의 보랏빛 골목갤러리는 보라색 톤의 나무 실루엣에 새·나비·잠자리·달팽이·두꺼비·도마뱀 등 다양한 생물들을 오브제로 입체감 있게 표현하여 이색적인 숲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특히 아름다운 옥천, 향교, 마을 전경 사진을 전사한 타일 작품과 보랏빛 골목길을 조화롭게 비추는 경관 조명으로 갤러리 분위기를 연출하는 동시에 야간에 보행자 안전성도 확보했다. 이번 골목길 정비사업 과정에서 돋보이는 점은 모든 사업 과정에 주민이 참여했다는 것이다. 사업 제안부터 장소 선정, 디자인 협의 등 전 과정에 걸쳐 주민들이 개진한 의견을 반영했다. 이를 계기로 주민들은 폐화분 등의 적치물을 자발적으로 정리하여 마을을 가꾸는 사례를 만들었다. 동 관계자는 “이번에 조성된 보랏빛 골목갤러리는 향동의 문화적 가치를 높이고, 주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새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 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23일 중등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보호자 40명을 대상으로 보호자 간담회와 부모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모 자신과 자녀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 지혜롭게 사춘기 자녀와의 갈등을 해결해 나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1부 보호자 간담회에서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사업에 대한 정보 공유와 보호자들의 의견 수렴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2부 보호자 교육은 순천시 청소년 상담복지센터와 협력하여 "MBTI를 활용한 부모-자녀 관계 이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보호자는 “아이와 나의 성격유형을 알게 되면서 좀 더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 보호자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청소년들이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노관규 순천시장은 27일 양궁 국가대표로 태극마크를 달고 다가올 파리올림픽에 출전할 남수현 선수를 격려했다. 2005년생으로 올해 순천시청에 입단한 남수현은 2024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최연소 양궁 국가대표로 선발된 후, 2차례의 평가전에서 최종 3위를 차지하며 파리올림픽 출전 티켓을 따냈다. 노관규 시장은 “우리 시 소속 선수가 국가를 대표해 올림픽에 나가게 되어 정말 자랑스럽고 대견하다”며, “남은 기간 컨디션을 잘 관리해 본인이 가진 기량을 마음껏 펼쳐 좋은 결과를 거두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수현 선수는 “항상 응원해 주셔서 힘이 나고 감사하다”며, “마지막까지 열심히 훈련해서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5월 21일부터 26일까지 경북 예천에서 개최된 양궁 2차 월드컵에 참가한 남수현은 여자 대표팀과 함께 단체전 준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해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노관규 순천시장은 27일 권향엽 순천․광양․곡성․구례(을) 국회의원 당선인과 시청 소회의실에서 정책간담회를 갖고 지역 현안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노관규 순천시장과 권향엽 국회의원 당선인은 ▲순천대학교 의과대학 유치 ▲지역완결형 공공의료체계 구축 ▲차세대 공공자원화 시설 조성 ▲미래 첨단산업 투자유치 및 신규 산업단지 조성 ▲신대천 친수공간 조성 등에 대해 공유하고 의견을 나눴다. 특히, 순천대학교 의과대학 유치는 권향엽 국회의원 당선인의 공약 사항 중 하나로, 노 시장과 권 당선인은 그간 의과대학 설립 추진 과정을 공유하고, 향후 설립까지 지속적 협력에 대한 공동의지를 다졌다. 또한 미래 첨단산업 투자유치 및 신규 산업단지 조성, 신대천 친수공간 조성 등 권 당선인 핵심 공약 사항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밖에도 시는 ▲남도 전통문화 기반 K-콘텐츠 산업화 ▲여자만 국가해양정원 조성 ▲동천하구 훼손지 복원사업 등 9건의 국비 건의 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을 요청했다. 권향엽 당선인은 "순천에 해룡면 1개 면을 지역구로 가지고 있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세계 디지털 여행 플랫폼인 부킹닷컴에 따르면, 올해 국내 가족 여행객들 사이 전년 대비 검색량이 급증한 국내 여행지 1위는 순천으로 나타났다. 이번 결과는 최소 한 명의 자녀가 있는 한국인 및 전 세계 여행객들이 올 여름 2024년 6월 1일에서 9월 1일 기준 숙소와 항공편을 검색한 데이터를 전년 동기와 비교 분석한 것이다. 선정된 지역 다수가 근처에 시원한 바다가 있는 여행지라는 점에 비해 순천이 1위로 오른 것은 이례적이다. 여름의 정원은 덥고 걸어 다니기 힘들다는 고정관념을 깨버린 것이 비결이다. 올해, 순천시는 순천만국가정원의 야간콘텐츠를 강화하고 3대가 손잡고 즐길 수 있는 정원으로 탈바꿈시켰다. 미디어 콘텐츠로 이어진 ‘스페이스 브릿지’, 4D 영상을 볼 수 있는 ‘시크릿 어드벤처’, 정원의 밤을 밝히는 ‘두다하우스’등 야간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가득 채웠다. 또한, 시는 선선한 순천의 정원과 도심을 즐길 수 있는 ‘나이트 가든투어’를 운영하고 있다. ‘나이트 가든투어’는 전문해설사와 함께 순천 도심 곳곳을 둘러보고 온전한 국가정원의 밤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제29회 환경의 날을 기념하여 오늘 6월 5일 저녁 7시 신대도서관에서 ‘사계절 기억책’의 저자 최원형 작가를 초청해 강연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기후위기와 사라져 가는 사계절’이라는 주제로, 기후위기 시대에 우리 사회가 복잡하고 다양한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 이야기할 것이다. 이 강연은 우리 사회와 각자의 삶에 변화를 이끌어 낼 자극을 줄 것이다. 최원형 작가는 ‘사계절 기억책’, ‘달력으로 배우는 지구환경 수업’, 2019년 순천시 원시티원북(One City One Book)인 ‘세상은 보이지 않는 끈으로 연결되어 있다’ 등 기후위기 극복,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다수의 책을 발간했다. 특히, ‘사계절 기억책’에는 순천만 흑두루미를 위해 전봇대를 제거한 이야기도 수록되어 있어 관심을 끈다. 최원형 작가 초청 강연에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네이버폼 또는 순천시 기후에너지과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강연을 통해 환경의 소중함과 자연존재물들의 가치성을 배우고, 나의 작은 노력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오는 25일 순천만국가정원 스페이스 브릿지에서 ‘누리호와 함께하는 1일 우주여행’을 주제로 관광객 대상 우주체험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누리호 3차 발사 성공 1주년을 기념하는 동시에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함께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6차 발사 제작 전반을 책임지게 될 순천시의 우주산업을 소개하는 자리이다. 주요행사는 포토존, 전시존, 체험존으로 구성되어 있다. 포토존에서는 우주인과 달 조형물을 전시하여 체험객들이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그리고 AI 우주아트‧우주연대기 전시존에서는 순천시의 우주산업을 소개한다. 부대행사로는 △누리호에 담아 보내는 우주 타임캡슐 이벤트 △누리호 발사 영상 상영 △우주공간 무드등 △누리호 기념품 제공 등이 준비돼 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이번 행사로 순천시민을 비롯하여 각지에서 국가정원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미래 우주산업을 이끌어갈 순천시를 소개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정원도시를 넘어 우주경제도시로 도약중인 우리시에 적극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만국가정원이 외국인들에게도 매력적인 관광지로 자리잡았다. 시에 따르면 올해 4월부터 주한미군 및 가족 등 500여 명이 정원을 방문한 것을 비롯하여, 5월 셋째 주에만 외국인 1300여 명이 정원을 찾았다. 4월 개장 초기부터 5월 23일 현재까지 방문한 외국인이 1만 명을 넘은 것으로 파악됐다. 외국인들은 광주․전남 지역 여행사를 통해 방문한 단체와 가족 단위가 주를 이룬 것으로, 유럽과 중국에서 온 여행객들을 쉽게 볼 수 있다. 순천만국가정원이 외국인에게도 매력적인 관광지로 떠오르고 있는 것은 올해 우주인도 놀러오는 순천을 주제로 ‘보는 정원’에서 ‘즐기는 정원’으로 변화를 가져온 것으로 분석된다. ‘우주, 물, 원시의 순천만’의 이야기를 담은 스페이스 브릿지와 홍학과 고니가 유유히 거니는 WWT습지, 물새놀이터 , 자연주의 환경예술가 박봉기 작가의 두다하우스는 외국 관광객들을 매료시키는 요인으로 꼽힌다. 시 관계자는 “순천만국가정원의 아름다움과 생태적 가치를 외국인들이 좋아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아름다운 정원으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노관규 순천시장은 24일 김문수 순천․광양․곡성․구례(갑) 국회의원 당선인과 정책 간담회를 갖고 지역 발전을 위해 지혜를 모으고 힘을 보태기로 했다. 이날 정책 간담회는 지역의 현안인 순천대학교 의과대학 유치를 비롯하여 지역완결형 공공의료체계 구축 방안 등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눴다. 순천대 의과대학 유치는 김문수 당선인의 공약 중 하나로 전남권 의과대학 설립은 현재 지역의 가장 큰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노 시장과 김 당선인은 의과대학 설립 논의 초기부터 전남도의 법적 권한 없음을 이유로 권한이 있는 정부 중심 공모를 주장해 왔다. 의과대학 유치 관련해서는 동부 지역 전체 문제로 정교한 역할 분담을 통해 지혜롭게 풀어나가자고 했다. 노 시장은 주요 현안사업과 함께 남도 전통문화 기반 K-콘텐츠 산업화 등 국비 건의사업에 대해 필요성을 설명하고 의견을 나눴다. 김문수 당선인은 “국회의원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고, 시장과 협력하여 지역현안 사업과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서로 협력하여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