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23일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대강당에서 각 학교 학부모 독서회 대표 170여 명 대상으로 ‘단위학교 학부모 독서회 회장단 협의회’를 개최했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협의회는 시교육청(진로진학과, 세계민주시민교육과)와 광주시민협치진흥원(학부모참여과)이 공동 주관해 학부모, 학생, 교육 관계자가 모두 함께하는 독서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시교육청이 야심차게 진행 중인 ‘다시, 책으로’ 프로젝트 정책을 알리고, 학부모 자치와 독서 활동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데도 목적을 뒀다. 협의회는 ▲회장단 협의회 구성 ▲정기회의 개최 여부 및 프로그램 운영 ▲학부모 독서활동 프로그램 및 운영 방향 ▲학교급별 공동 독서 활동 개발 ▲독서 관련 정보 및 활동의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공유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이번 협의회에 참석한 금호중앙중 독서회장 김은희 학부모는 “학부모 독서회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방안들에 대한 논의가 매우 유익했다”며, “앞으로 적극적으로 독서교육 활동에 참여해 모두가 함께한 독서 문화 조성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교육연수원이 22일부터 3일간 전남 여수 일원에서 관내 행정실장을 대상으로 ‘2024년 행정실장 교육정책 역량강화 연수(1~2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연수원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총 200여 명의 각급학교 행정실장을 대상으로 1기(유·초등학교)와 2기(중등·특수학교)로 나눠 각 1박 2일 동안 진행될 계획이다. 연수는 ▲교육감과의 대화 ▲분임토의 ▲행정실장 자체 분임 토의 ▲특강(ChatGPT) 등의 과목으로 구성돼 광주 교육정책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공감을 바탕으로 학교 현장의 현안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교육감과의 대화와 분임 토의 시간에는 이정선 교육감을 비롯해 시교육청 및 동·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 40여 명과 행정실장이 한자리에 모여 광주교육의 변화와 발전, 학교 현장의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고 토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특강(ChatGPT)은 행정실장의 미래교육 지원행정 역량 강화를 목표로 ’교육행정의 변화, AI로 이끌다‘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AI가 주도하는 디지털 트렌드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AI를 직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송정다가치문화도서관이 20일부터 25일까지 우즈베키스탄 교육부 추천 교사들을 초청해 광주교육의 우수한 사례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광주송정다가치문화도서관에 따르면 이번 우즈베키스탄 교사 초청 교육교류 프로그램은 다문화학생 한국어기반 교육교류 사업의 일환으로 광주창의융합교육원, 광주과학고등학교, 광주예술고등학교 등을 방문해 과학, 수학, 예술 분야 등 광주교육의 우수 사례를 직접 체험할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우즈베키스탄 교사들은 중앙아시아를 이주 배경으로 하는 다문화 학생들이 밀집한 학교를 방문해 다문화 학생들의 학교생활과 더불어 한국어 학급 선생님들과 한국어교육에 대해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 교류에 참여한 우즈베키스탄의 교육부 관계자는 ″우선 따뜻하게 환대해주신 이정선 교육감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우즈베키스탄에서 한국어교육을 실시하는 학교들이 많은데 직접 광주에 와서 교육 현장을 살펴보니 앞으로 한국어교육의 필요성을 더 느낀다”라며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의 교류가 양국의 교육 발전에 이바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송정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소규모 공·사립 유치원이 유아 체험활동과 학부모 참여 행사 등을 같이하는 ‘어울림 유치원’ 사업이 성황리 운영돼 다양한 유치원 행사가 치러지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어울림 유치원’은 작년부터 소규모 유치원 간 협력으로 특색있고 자율적인 유치원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개별 유치원에서 실행하기 어려운 체험활동과 프로그램을 같이하며 비용과 업무 부담을 줄이고 체험학습의 효율성을 확보할 수 있었다. 시교육청은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32개 원으로 구성된 10팀에 총 5천만 원을 지원한다. 사업이 올해 확대되고, 활성화되면서 여러 유치원에서 힘을 모아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오는 24일은 공립유치원인 금당초병설, 풍암초병설, 마재초병설유치원 유아들이 함께 만나 피자만들기 요리 체험을, 송정동초병설, 송정중앙초병설, 송정초병설, 송정서초병설유치원 유아들이 학부모님과 함께 온가족 운동회를 실시한다. 또 25일에는 사립유치원인 레인보우, 소나무, 푸른숲속, 서영대부설서영유치원이 전남대학교 체육관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놀이 한마당을 실시할 예정이다. 송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24~25일 이틀 동안 광주-대구 교사와 교육전문직 60명 대상 ‘2024년 (광주-대구) 인공지능(AI)융합 수업캠프’를 개최한다. 23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광주-대구) 인공지능(AI) 융합 수업캠프는 광주시교육청 주관으로 대구시교육청과 함께하는 행사이다. 양 교육청은 지난 2021년 인공지능 융합교육 협력체계를 구축한 이후 교사 수업캠프, 학생 해커톤을 해마다 개최하고 있다. 캠프는 ▲광주와 대구 AI·디지털 교육 정책 설명 ▲광주와 대구의 인공지능(AI) 교육 수업사례 나눔 ▲광주-대구 AI교육 프로젝트 수행 ▲광주 AI·SW체험 축전 참관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했다. 특히 참가자들은 그동안 진행했던 ‘AI팩토리 미래교실’ 등 미래교육 환경 구축 사례를 공유하고, 이를 통한 학교와 수업의 변화에 대해서도 살펴본다. 이와 더불어 AI융합교육이 이뤄질 미래 교실의 조건과 활용 방안에 대한 의견 공유도 이뤄진다. 이정선 교육감은 “인공지능(AI) 수업캠프뿐만 아니라 인공지능(AI) 교육자료의 공동개발 및 활용, 학생 해커톤의 공동 개최 등 더 많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22일 광주광역시의회에서 지난해부터 시·도 교육청 단위로 최초로 운영 중인 ‘2024년도 제2기 청소년 정치학교’ 개강식을 개최했다. 23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청소년 정치학교는 학생들이 민주·인권·평화의 도시 광주에 걸맞은 세계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토양 조성을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개강식에서 광주광역시의회 이명노 의원을 초빙해 청소년 정치학교 2기에 참여하는 33명 대상 특강이 진행됐다. 이명노 의원은 ‘청년 정치인 이명노의 청년 정책’을 주제로 이야기하며 청소년의 정치참여 중요성을 강조했다. 청소년 정치학교 2기는 앞으로 ▲시의회에서 청년 정책 추진에 대한 강연 ▲국회에서 국회의원과 함께하는 정치 토크쇼 ▲청소년 정치참여 사례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토론회 ▲헌법재판소 견학 ▲청와대 관람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한 참가 학생은 “정치외교학과를 희망하고 있는데, 이번 정치학교 참여가 진로에 대해 더 탐색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여러 프로그램에서 얻은 경험으로 더 나은 나라를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는 학생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이 5~9월 관내 학교에 근무하는 일반직공무원을 대상으로 맞춤형 행정지원을 위한 ‘소통·공감 컨설팅’을 실시한다. 22일 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컨설팅은 MZ세대들의 특성과 공감 능력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 답답한 사무실에서 벗어나 형식과 내용에 구애받지 않고 간담회 형식으로 이뤄진다. 이번 컨설팅은 학교의 경우 145개교 14개 권역으로 나눠 실시되며, 서부교육지원청 자체 1개를 포함하여 총 15개 권역으로 진행한다. 서부교육지원청은 선배공무원들과 MZ공무원들의 세대 갈등, 업무 분장으로 인한 교원과 행정 직원간의 갈등, 민원인과의 소통 문제, 학교가 바라보는 교육행정의 문제점, 청렴한 공무원의 자화상 등 다양한 주제에 맞추어 컨설팅을 실시하게 된다. 컨설팅에 참석한 직원들은 “학교 현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대화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기쁘다”고 전하며 “선·후배 간 대화를 통해 행정역량 향상과 더불어 세대공감의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서부교육지원청 이성철 교육장은 “지속적인 컨설팅을 통해 학교에 발생한 문제들을 학교 구성원들이 스스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22일 건국초등학교에서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함께 ‘찾아가는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등교 시간에 맞춰 동부교육지원청, 북부경찰서, 북구청, (사)패트롤맘 광주지부 등 지자체 및 유관기관 관계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뤄졌다. 참가자들은 기관별로 준비한 예방 홍보 물품을 배부하며, 학교폭력, 사이버 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특히 캠페인 중에는 학교 교직원과 학부모, 학생회 학생들도 함께 참여해 ‘학교폭력 안돼요! 친구사랑 좋아요! 오늘도 파이팅!’을 외치기도 했다. 건국초등학교 관계자는 “지역사회 유관기관이 협력해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진행해 감사하다. 캠페인 활동이 학교폭력 없는 행복한 학교공동체 문화조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며 “학생들이 친구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학교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부교육지원청 정성숙 교육장은 “학생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부교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광역시고등학교학생의회가 지난 13~21일 ‘스승의 날’ 주간을 맞아 각 학교 학생회가 주도하는 ‘스승의 날 감동 챌린지’를 운영했다. 22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스승의 날 감동 챌린지’는 지난 4월 3일 고등의회 1차 정기회에서 ‘사제간 관계회복’을 목적으로 안건을 결의해 이뤄졌다. 광주 관내 68개 고등학교에서 참가해 선생님께 상장 수여식, 선생님과 인생샷 찍기, 학교 방송으로 감사 편지 송출, 선생님과 미니게임 등 MZ세대 특유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학생회가 앞장서 돈독한 사제 관계를 형성하고, 함께 행복한 교육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뜻깊은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각 학교 학생회의 온라인 SNS 계정을 통해 활동 내용을 공유하면서 학교마다 새로운 아이디어가 더해졌다. 이를 통해 ‘스승의 날 감동 챌린지’가 광주 관내 고등학교로 연쇄적으로 파급되는 효과도 있었다. 살레시오여고 김서영 학생회장은 “챌린지 준비 과정부터 선생님들께서 좋아하실 생각에 즐겁게 준비했다”며 “우리에게 선생님이란 어떤 분인지를 돌아 볼 수 있는 뜻깊은 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교육연구정보원이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디지털 대전환 시대 AI·SW교육 인식 확산을 위한 ‘2024 광주광역시교육청 AI·SW체험축전’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 22일 광주교육연구정보원에 따르면 이번 축전은 광주지역의 초·중·고·특수학교 학생, 교원, 학부모, 일반 시민 등 누구나 참여하여 즐길 수 있는 열린 행사로 “우리의 미래, AI로 물들다”를 주제로 생활 속 다양한 AI‧SW교육 전시 및 체험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축전은 개막식, AI·SW교육 체험마당, VR체험존, AI·SW 골든벨, AI·SW 특강, 학생 사례발표, 교원 연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참여자들은 다채로운 컨텐츠를 즐길 수 있다. 개막식에서는 운영 안내와 함께 드론 쇼, 로봇군무 등 화려한 첨단기술의 향연이 펼쳐질 예정이며 주 행사인 ‘AI·SW교육 체험마당’에서는 초·중·고등학교 60개, 기업·기관·대학 19개, 총 79개의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코딩부터 로봇 프로그래밍, 언플러그드 활동, 드론, 생성형AI, AI·SW미션해결 등 다양한 활동을 부스에서 자유롭게 체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