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강진군청소년수련시설(문화의집, 수련관)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이해 다양한 분야의 청소년 체험 활동프로그램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자신만의 감성과 취향대로 만들 수 있는 이니셜 은반지 만들기와 여름에 어울리는 디저트 파르페와 치킨스낵랩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고, 청소년수련관에서는 공기정화액자등 친환경공예교실과 레진아트교실을 운영해, 환경보호에 대한 관심과 참여의식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박승우(강진중앙초 5학년)는 학생은 “펑소에 디저트를 만드는데 관심이 많았는데 전문 강사님의 지도하에 다양한 기술을 배울 수 있어서 좋았고, 특히 자신만의 디저트 레시피를 만들어 볼 수 있어 매우 유익한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오정숙 군민행복과장은 “더 많은 청소년들이 즐거운 추억과 함께 교육적인 혜택도 누릴 수 있도록 앞으로 더 다양한 체험 활동을 계속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진군청소년수련시설(문화의집, 수련관)에서는 여름방학 특강 프로그램 이외에도 건전한 문화공간을 제공하고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자세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강진소방서는 119구급대 이용 시 구급대원의 병원 전 응급환자 중증도 분류체계(PRE_KTAS)에 따른 이송병원 선정에 대하여 적극 홍보에 나섰다고 밝혔다. 병원 전 응급환자 중증도 분류체계(Pre_KTAS)는 119구급대원이 태블릿PC를 통해 환자의 초기평가(심정지 및 무호흡,의삭장애 여부 등) 후 주증상 별 카테고리를 선택하여 사고기전, 통증부위, 동반증상, 활력징후 등 1·2차 고려사항을 객관적으로 판단하여 환자의 중증도를 분류하는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을 통해 응급환자의 주 증상을 초기평가해 의료기관에 해당 내용을 전달함으로써 신속하게 수용가능한 병원을 선정 할 수 있다. 최기정 서장은 “올해 초부터 시행하고 있는 Pre_KTAS분류를 통해 응급환자가 적시에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환자 분류와 병원 선정, 분산 이송 등 군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강진군은 행정안전부 및 전남도에서 실시한 2024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실적 평가에서 각각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었다고 8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상반기 신속 집행(50%)과 2분기 소비투자 실적(50%)를 평가해 그룹별 상위 25% 이상 지자체를 선정했으며, 전남도는 상반기 신속집행(50%)과 1,2분기 소비투자 실적(50%)을 평가해 우수 시군을 선정했다. 군은 상반기 동안 부군수를 단장으로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단을 구성한 후 ‘신속집행 추진상황 보고회’를 매월 개최해 집행 상황을 수시로 점검하고, 부서별 10억 원 이상의 대규모 투자사업 및 이월 사업 중심으로 사전 행정절차 이행, 토지매입 협의 등 사업 단계별로 애로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체계적으로 관리하며 실적 향상을 위한 대책을 논의하는 등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왔다. 그 결과 신속집행 목표액 대비 105.6% 달성 및 소비투자 목표액 대비 123% 달성해, 재정 인센티브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2천만원, 전남도 상사업비 등 3천3백만원을 확보했다. 강진원 군수는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강진군문화관광재단이 강진에서 일주일 살기’ 5주년을 맞이하여 ‘강진에서 일주일 살기’를 8월 2일 발간했다. ‘강진에서 일주일 살기’는 (재)강진군문화관광재단에서 일주일 살기를 체험한 이들의 소중한 수기를 공모해 당선된 수상작을 한 권으로 묶은 책이다. ‘강진에서 일주일 살기’는 2019년 문화체육관광부 생활관광 공모사업 선정을 시작으로 2020년 5월 본격적으로 시작한 지역 장기 체류형 관광사업으로, 강진의 푸소를 바탕으로 지역문화, 관광 및 워케이션을 연계해 만든 생활관광 상품이다. 2020년 문체부 국감 선진사례로 소개됐으며, 2023년 강진군문화관광재단이 한국관광공사의 ‘한국관광의 별’로 선정된 배경의 중심에는 바로 강진의 대표 관광 프로그램 '강진에서 일주일 살기'의 성공이 있었다. 이 책에는 강진에서 일주일을 살아보고 싶은 여행자들에게 유용한 길잡이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이야기를 담았다. 여행작가와 기자 등 여행 전문가가 직접 체험한 후기뿐 아니라, 강진의 매력에 푹 빠진 실제 체험자들의 후기를 모았다. 여기에 강진 푸소 농가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강진군은 지난 6일, 동계 소득작물로 재배 중인 양파의 성공 정착을 위해 도암농협과 손잡고 전문가 초빙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도암농협에 모인 양파 재배농가 18명은 무안 양파 명인인 김덕형씨를 초빙해 양파교육을 가졌다. 김씨는 이 자리에서 양파 육묘의 중요성과 좋은 모종 만드는 방법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또한 양파 다수확을 위한 시비 기술과 병해충 방제방법을 전달함은 물론 노동력을 절감할 수 있는 기계화 영농에 대한 노하우도 전수했다. 군은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의 지원으로 ‘수입종 대체 양파 국내육성 품종 재배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함에 따라 도암면과 신전면을 중심으로 약 20ha의 면적에 국내품종 양파를 심을 계획이다. 강진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올해 심을 양파 품종은 ‘아리아리랑’으로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이 양파 자급률을 높이기 위해 개발한 국산 품종이다. 기존에 많이 심었던 일본품종인 ‘카타마루’보다 무게와 경도가 더 나간다는 평가를 받았고 사업 추진에 따라 일본종자회사에 지급됐던 로열티 경감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강진군민장학재단이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8월 7일부터 30일까지 ‘2024년 하반기 강진군민장학재단 장학생’을 선발한다고 7일 밝혔다. 선발 분야와 대상 인원은 ▲성적우수 42명, ▲복지 16명, ▲다자녀 27명, ▲다문화 5명, ▲한부모‧가정위탁 4명, ▲귀농인 자녀 3명, ▲특기자 5명, ▲장한 학생(덕수‧늦봄‧성요셉) 분야 6명 등 8개 분야 최대 108명이다. 장학금은 최대 1억 3,290만 원이 지급되며, 기준은 초등학생 20만 원, 중학생 30만 원, 고등학생 50만 원, 대학생은 최대 200만 원이며(관외고 졸업 대학생은 최대 100만 원), 특기자 분야는 초등학생 30만 원, 중학생 50만 원, 고등학생 70만 원이다. 신청 자격은 학생 본인 또는 보호자가 강진군 내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고 있고, 관내 중·고등학교 재학 중이거나 관내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이다. 관내 중학교를 졸업하고 관외 고등학교를 졸업한 학생은 관외고 졸업 성적우수 분야에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및 접수는 소재지 읍‧면 사무소에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강진군은 지난 5일, 강진군청 소회의실에서 ‘전남형 청년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 발대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에는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인구와미래정책연구원이 주관하는 ‘전사회적 인구교육’까지 함께해 청년공동체 청년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전남형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은 청년들의 지역 활동 기반 마련 및 공동체 활동 참여 기회 제공을 통해 청년들이 지역사회 활동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과업 수행비와 네트워크 행사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강진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총 5개 공동체(4차산업혁명활용 동아리, 강진에 오면, 다함성교육공동체, 강진청년상단, 강진새우등보호회)를 선발했으며, 이들은 ▲드론자격증 교육 제공, ▲강진군 굿즈 및 관광상품 개발, ▲제과·제빵 지역민 봉사 및 교육 프로그램 제공, ▲전자상거래 플랫폼 운영을 통한 강진 농수산물 홍보 등의 다양한 과업을 수행할 계획이다. 올해 제2회를 맞이해, 8월 29일부터 31일까지 사흘간 펼쳐지는 하맥축제에서도 전남형 청년공동체는 특별히 마련된 청년존을 통해 축제의 젊음과 열기에 힘을 보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강진군은 지난달 29일, 강진원 강진군수와 ㈜동승파크앤리조트 김용식 대표가 지난 2022년 9월, MOU 체결을 시작으로 추진해 온 강진 웰니스 리조트 조성 사업 관련 진입도로 문화유산 현상변경허가가 심의를 통과했다고 6일 밝혔다. 지구단위 계획 수립 전 가장 큰 어려움이 예상되었던 문화유산 현상변경허가 심의가 이번에 통과되면서, 웰니스 리조트 조성사업 추진에 본격적인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강진 웰니스 리조트 조성 사업은 프라이빗한 장소를 추구하는 국민 여가 트렌드를 반영하고 강진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체류하고 갈 수 있는 관광휴양형 리조트를 조성하기 위해 대구면 일원, 455만㎡(약 138만 평) 부지에 총사업비 1,200억원을 투입해 특급 호텔(힐튼) 100실, 골프장 9홀, 테라피 숲길 등을 조성하는 역대급 사업으로, 강진의 관광 지도를 바꾸고 대거 관광객 유입의 확실한 분수령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웰니스 리조트 조성사업은 올 하반기 지구단위 계획 입안을 시작으로 2025년 말 착공해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으로, 민선 8기 역점 사업인 관광-경제 활성화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강진군의 귀농귀촌 정책이 모범적인 성과를 보이며 전국적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오는 8월 30일 aT센터(서울 양재동) 교육장에서 강진군 귀농·귀촌 및 인구정책 프로젝트의 적극적인 홍보에 나선다. ‘찾아가는 귀농귀촌 설명회’는 귀농과 귀촌에 대한 도시민의 높은 관심을 반영해, 탐색단계의 예비 귀농귀촌인과 동 기간내 aT센터에서 개최되는 귀농귀촌 박람회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강진군만의 특별한 귀농정책과 문화·관광 등을 포함한 인구정책 종합 정보를 종합적으로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설명회에서는 1)귀농종합지원정책(▲강진군 체류형귀농사관학교 입교 ▲농촌에서 살아보기 ▲귀농정착보조사업), 2)주거지원정책(▲빈집리모델링 ▲주택신축지원 ▲강진품愛 만원주택 입주), 3)일자리 및 청년지원 정책(▲농촌체험민박(FU-SO)운영 ▲강진일자리종합안내센터 ▲강진군 청년창업 지원사업 등 강진군 주요 지원정책 소개와 지역정보 제공) 등 크게 세가지 분야로 나눠 진행되며, 설명회 이후에는 궁금증을 해결하는 1:1 맞춤 상담이 이어진다. 농업기술센터 최영아 소장은 “이번 설명회는 제2의 인생을 꿈꾸는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16년을 컴퓨터 앞에서 일했지만 지금은 꽃을 돌보는 일이 더 익숙합니다” 강진군 병영면 상낙리와 한학리에서 딸기 2,000㎡와 작약 4,400㎡를 재배하는 ‘정스에코팜’ 대표 정한규씨의 이야기다. 직장인으로 바쁜 일상을 보냈던 그는 어느덧 귀농 3년차 촌(村)스러운 농부가 됐다. 정한규 대표(45)는 16년간 프로그래머로 일하다가 은퇴 후 고향인 강진 병영면으로 귀농을 결심했다. 초등학교 6학년 때부터 자취를 시작해, 30년간 도시 생활을 이어온 그에게 농촌에 대한 기억은 어린 시절, 고향에서 부모님의 농사를 돕던 잠깐의 경험이 전부였다. 하지만 연로한 부모를 내손으로 모시고자 하는 효심에 새 출발에 대한 의욕이 더해져, 귀농 결심을 굳혔다. 정 대표는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귀농인이 되기 위해, 여러 프로그램에도 참여하고 이것저것 안 배운 교육이 없을 만큼 배움에 정성을 들였다. 퇴직 전까지 귀농귀촌종합센터(aT)에서 진행하는 교육을 주말마다 참석하며 철저하게 내일을 준비했다. 정 대표의 본격적인 귀농 여정은 강진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