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 섬진강기차마을에서 겨울철을 맞이해 오는 2일부터 내년 2월 말까지 주말과 공휴일에‘불멍하며 고구마, 가래떡 굽기’ 행사가 열린다. 다양한 체험행사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불멍타임 보이는 라디오’다. 방문객들은 고구마와 가래떡을 구워 먹으면서 따뜻한 불에 몸을 녹이고, DJ가 전하는 노래와 사연을 들으며 힐링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불멍체험은 인기가 많아 자리가 나기를 기다려야 할 수 있다. 기다리는 동안 제기차기나 팽이치기 등의 전통놀이를 즐기거나 캠핑용 전기 난로가 비치된 가족용 난방텐트에서 캠핑 분위기를 느끼는 것도 가능하다. 오는 12월 23일부터는 어린이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겨울놀이터’체험시설도 개장된다. 인공 눈으로 만든 눈썰매장과 썰매를 타고 내려오는 얼음 미끄럼틀, 얼음판 위에서 컬링을 즐길 수 있는 시설이 준비돼 있다. 섬진강기차마을은 매년 겨울 행사로 ‘겨울놀이터’를 정규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관광객들은 매해마다 썰매타기, 얼음 미끄럼틀 등 다양한 겨울 체험을 통해 가족들이 추위를 이겨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이 2023년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활성화 지원사업에 ‘뚝방마켓에 날개를 달다’가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행정안전부에서 지난 3월에 3월에 공모사업으로 추진한‘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활성화 지원사업’(약칭:로컬브랜딩 사업)은 전국에서 10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이 중 곡성군을 포함한 4개 지자체가 지역 활성화 유공으로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이에 따라 곡성군은 뚝방마켓 내 스티커 사진기를 배치하여 뚝방마켓 로컬브랜딩 사업을 홍보할 계획이다. 뚝방마켓에 스티커 사진기를 배치해 무료로 사진 촬영이 가능하게 함으로써 로컬브랜딩 홍보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또한 12월에는 뚝방마켓에서 크리스마스 포토존을 조성해 연말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행사도 진행된다. 행정안전부 ‘로컬브랜딩 사업’은 지역 고유자원과 특색을 활용해 생활권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주민은 살고 싶고 관광객은 찾고 싶은 지역을 만들기 위한 사업이다. 이 사업에 선정된 지자체는 첫해 특교세로 3억 원을 받게 되며 2년 차에는 특교세 10억 원이 지원된다. 이를 통해 각 지자체는 자신들의 특색과 경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재단법인 곡성군 미래교육재단(이사장 이상철)이 봉우리스튜디오의 송광호 대표로부터 기부금 2백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전했다. 봉우리스튜디오 송광호 대표는 곡성에서 향토자원을 활용해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는 영상제작자이자 사진작가다. 이날 기부금 전달식에서 송광호 대표는 “평소에도 곡성군의 문화와 예술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재단에서 진행하는 여러 프로그램에도 관심을 가지고 있다 있다. 이번에 기부된 금액이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지원에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철 이사장은 “재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꿈놀자 오케스트라와 같은 다양한 예술 프로그램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 드린다. 앞으로 우리 아이들이 더 나은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배울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광호 대표는 이번 기부뿐만 아니라 군민을 대상으로 장수 사진 촬영 등 많은 봉사활동과 지역민들을 위한 영상전문 멘토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이‘로봇창의교실 [Start Up]’ 교육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30일 전했다. 재단은 지난 5월에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이 주관한 ‘시·군 단위 통합 창의 교실’ 공모사업에 선정돼 ‘로봇창의교실 [Start Up]’ 교육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로봇창의교실 [Start Up]’은 로봇 코딩을 통해 창의성과 문제해결 능력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재단은 지난 3월 관내 초등학교 5곳과 협약을 맺고 5월부터 '로봇창의교실' 교육을 시작하여 11월 30일까지 운영했다. 또한 재단의 ‘Smarter Class’를 통해 양성된 4차 산업 강사들이 학교를 직접 방문해 체계적인 로봇창의교육을 운영함으로써 의미를 더했다. 해당 교육은 참여하는 아이들의 발달에 따라 프로그램을 세분화하여 3 ~ 4학년, 5 ~ 6학년으로 구분됐다. 그리고 지역 내 초등 5개교의 10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총 100회의 교육을 받았다. 학생들은 접근이 쉬운‘레고 스파이크 시리즈’를 교보재로 활용하여 로봇의 구조를 바꾸고, 움직임을 코딩하며 교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재단법인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이 오는 12월 8일에 곡성문화체육관에서 ‘꿈을 찾아 떠나는’ 청소년 문화 진로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안성맞춤 전환기 집중 학년제 과정의 중학교 3학년과 고등학교 3학년의 진로 활동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인도의 타타드 댄스와 미국의 원 모어 타임 댄스와 같은 다양한 문화공연이 준비되어 있으며, 진로 전문가 김전성 박사의 강연도 예정돼 있다. 그리고 인생 방정식을 주제로 하는 ‘컵 탑 쌓기’와 같은 진로 레크리에이션 활동도 진행된다. 재단은 이를 통해 참여하는 청소년들에게 진로에 대한 이해와 감수성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재단 관계자는 “청소년 문화 진로 콘서트를 통해 청소년들이 행복한 시간을 가지고, 청소년 개개인이 자신의 미래와 꿈을 격려받고, 공연자와 참여자가 모두 하나 되어 빛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콘서트는 (사)코코넛, 전남투데이, 대한기자협회 곡성지회가 함께한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이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노인 실종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배회감지기를 자체 구입해 무상으로 대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사업은 매년 급증하고 있는 치매노인 실종 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2018년도부터 경찰청과 협력해 시행하고 있다. 위치 확인이 가능한 단말기를 보급하여 경찰의 수색기간을 단축하고 환자 가족 부담을 줄이기 위한 목적이다. 사업대상자는 보호자가 있으면서 곡성군에 거주하는 치매환자다. 센터는 전용 단말기를 대여해 주고 통신요금을 지원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사람은 치매안심센터로 문의 후 스마트폰과 대상자의 가족관계증명서를 지참하여 센터에 방문하면 된다. 배회감지기는 손목시계형으로 돼 있다. 보호자는 모바일 앱을 통해 대상자의 위치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대상자는 응급 버튼을 눌러 보호자에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 또한 사용자의 심박수, 산소포화도, 활동량, 수면패턴 등 건강관리 기능도 함께 제공돼 건강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또한 센터는 배회감지기의 배터리 방전으로 인한 불편함을 보완하기 위해 치매 환자의 지문, 사진, 보호자 연락처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곡성군이 지난 29일 농촌융복합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농업회사법인 곡성멜론(주)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농업회사법인 곡성멜론(주)는 지역 서면 심사, 중앙 서면·현장 심사를 거친 후 지난 15일에 진행된 발표 심사를 끝으로 최우수상이라는 성과를 거두었다. 농촌융복합산업은 농업인이나 농촌지역 거주자가 농산물, 자연, 문화 등의 유무형 자원을 활용해 식품가공, 유통, 관광 등 서비스업을 결합하여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을 말한다. 농업회사법인 곡성멜론(주)는 2015년에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을 취득했고, 이후 2018년 ‘곡성기차 타고 멜론마을 농촌융복합지구조성사업’에 선정됐다. 이를 통해 단순한 원물 생산에서 벗어나고 생산 농가의 부가가치 향상을 위해 부산물을 재활용한 가공 제품을 만들기 시작했다. 또한 농촌융복합 인프라 조성의 구심점 역할을 할 수 있는 곡성멜론 복합체험센터인 ‘멜롱살롱’을 구축하기도 했다. 그리고 ‘플레이 멜론! 플레이 팜!’이란 콘셉트로 곡성멜론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하면서 소비자들이 곡성멜론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 미래교육재단이 죽곡 토란 작목반에 기부금 3백만 원을 기탁받았다. 이번 기부금은 곡성의 인재양성과 교육을 통한 지역사회 성장을 바라며 재단에서 추진하는 청소년 성장지원 사업을 위해 기탁됐다. 곡성군 죽곡 토란 작목반 이철 대표는 “작목반원들이 뜻을 모아 지역의 이웃과 함께 나눔을 위해 작은 선물을 준비했다. 이런 나눔문화가 확산돼 모두가 즐겁고 따뜻한 곡성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철 이사장은 “곡성군의 대표 명품 농산물을 만들어주신 죽곡 토란 작목반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보내주신 기부금을 바탕으로 우리 지역 청소년들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곡성 토란은 전국생산량의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곡성군의 대표 특산물이다. 지난 2019년 지리적표시제를 등록하는 등 대외적으로 역사성과 차별성을 인정받고 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이 지난 27일 정신건강복지센터가 곡성군보건의료원에서 2023년 송년회인 ‘지음지기와 함께해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센터 등록 회원, 가족, 실무자, 유관기관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지난 1년간의 정신건강 사업 활동을 돌아보고 소통과 화합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 부대행사로는 주간재활프로그램 참여 회원들이 만든 공예작품 전시와 마음건강 포토존 운영 등이 진행됐다. 주요 행사로는 2023년 활동을 담은 ‘우리들의 발자취’라는 동영상 시청으로 시작하여, 올 한 해 동안 열정적으로 활동한 회원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 뒤를 이어 회원들과 실무자들의 오카리나 연주와 다이어트 댄스 합동 공연을 참석자들에게 선보였으며, 행운권 추첨을 통한 선물 증정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또한 정신건강 당사자인 동료지원가를 강사로 초빙하여 회복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이를 통해 정신건강 증상관리와 일상생활을 유지해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인 삶을 영위해 나갈 수 있도록 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이 지난 28일 곡성문화체육관에서 공직자들을 대상으로‘청렴골든벨 퀴즈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퀴즈대회는 공직자들이 학습한 청렴 관련 지식을 퀴즈 형식으로 풀어보며 부패 방지 의식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문제들은 이해충돌방지법, 청탁금지법, 공무원행동강령 등 반부패 관련 법령을 주제로 다양하게 출제됐다. 또한 다소 무겁고 딱딱한 내용을 객관식과 주관식, OX퀴즈 방식으로 재미있게 풀어내며, 참여자들의 청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실천적인 청렴문화를 확산시키는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최후의 1인을 가리는 대회 종반에는 치열한 경쟁과 함께 200여 명의 동료 직원들의 열띤 응원전이 펼쳐지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청렴골든벨 퀴즈대회를 통해 공직자들의 청렴의식이 한층 강화되길 바란다. 그리고 앞으로 곡성군이 더욱 투명하고 신뢰받는 지역사회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곡성군은 청렴의식 확립을 위해 매년 청렴자가학습, 청렴교육, 청렴아침방송, 청렴문자 알리미 등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