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영등포구의회는 12월 1일 상임위원회별 강평을 끝으로 11월 24일부터 8일간 진행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모두 마무리했다. 운영위원회(위원장 이규선)는 의회사무국을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규선 위원장은 강평을 통해 "의회사무국은 의회의 원활한 운영을 뒷받침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만큼 자긍심을 가지고 본연의 직무에 더욱 충실히 임해 주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행정위원회(위원장 양송이)는 감사담당관, 행정국, 기획재정국, 보건소,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 영등포문화재단, 영등포구미래교육재단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양송이 위원장은 강평을 통해 "더 나은 구정 발전을 위해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구정 운영 방안을 제시하고, 구민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행정집행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방안을 제안했으며, 모범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사항은 적극 장려하는 등 살기 좋은 영등포구로 한 걸음 더 나아가기 위한 내실 있는 감사였다"고 평가했다. 사회건설위원회(위원장 차인영)는 미래도시국, 복지국, 생활환경국, 안전교통국, 도시공간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사회복지법인 닮복지재단 권보헌 이사장과 김범섭 관장이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에 동참하며 10kg 김장김치 450통과 겨울이불 200채(환가액 3,2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은 지난 6월 장안종합사회복지관에서 개최된 바자회 수익금을 활용해 마련된 것으로,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지역행사가 다시 취약계층을 돕는 지원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권보헌 이사장은 “겨울철 난방비와 생계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고물가 속 취약계층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만큼 주민과 기관이 함께 보여준 따뜻한 연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바자회 수익으로 마련된 의미 있는 기탁품인 만큼, 도움이 꼭 필요한 가정에 신속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2일 오전 10시, 경희고등학교 이정규 교장, 김남중 교감, 학부모회, 그리고 학생 대표 1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나바다 행사 수익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경희고등학교 밝은사회운동 사임당클럽 회원들은 세계평화의 날을 맞아 진행한 아나바다 행사 수익금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과 나누기 위해 기탁했다. 이정규 교장은 “이번 기부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작은 희망과 응원의 메시지가 되기를 바라며, 더불어 사는 지역 공동체의 실현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밝은사회운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경희고등학교 관계자들이 함께 마련한 성금은 금전적 지원을 넘어서 나눔과 배려의 가치를 실현하는 기부”라며 “이 성금이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되어 따뜻한 마음이 함께 퍼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용호 시의원(국민의힘, 용산1)은 지난 10일·14일 행정사무감사에 이어 27일 열린 제333회 정례회 물순환안전국 예산심의에서도 용산 미군반환부지 및 유엔사 부지(더 파크사이드 서울) 일대의 토양·지하수 오염 문제와 환경영향평가 부실 의혹, 토양환경보전법 위반 가능성 등을 다시 한 번 강도 높게 제기했다. 김 의원은 “녹사평역 일대 미군부대에는 수십만 톤의 발암물질이 매립돼 있으며, 이 오염물질이 수십 년간 지하수를 따라 유엔사 부지로 이동할 가능성이 높다”며 “녹사평역(고지대)에서 유엔사 부지(저지대)까지 약 450m 구간은 지하 오염물질 이동에 취약한 지형적 조건을 가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전문가 분석에 따르면 이 구간의 이동에 약 20년이, 한강까지는 약 30년이 소요될 수 있으며, 지금 정화 작업에 적극 대응하지 않으면 인근 주택가와 한강까지 확산되어 서울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협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김 의원은 유엔사 부지 환경영향평가의 절차적 부실도 문제로 제기하며 “환경영향평가 초안부터 3차 보완서까지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송재혁 의원(민주당, 노원6)은 20일, 본회의 시정질문을 통해 오세훈 시장에게 균형발전을 위한 전폭적인 정책과 예산 투입을 주문했다. 서울의 지방자치는 민선단체장이 선출되고 지방자치가 부활한 1995년부터 강남북 불균형이라는 태생적 한계에서 시작했다. 이후 태생적 차이가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커져 양극화를 고착시켰고 재정의 불균형은 교육환경과 문화, 정보에 이르기까지 양극화를 촉진해 사회 곳곳에서 갈등이 표출되고 있다. 서울시는 끊임없이 양극화 해소와 균형발전을 위한 정책을 추진하지만 그 차이는 점점 벌어지고 있다. 오세훈 시장은 균형발전 정책의 가장 큰 성과로 2008년 재산세 공동과세 도입을 들었지만 그에도 불구하고 강남북 격차가 해소되지 않은 점은 인정했다. 재산세 공동과세는 재산세의 50%를 특별시분으로 징수해 25개 자치구에 균등배분해 재정격차를 줄이는 제도다. 도입 3년 후인 2011년 자치구간 격차가 공동과세 전 16.3배에서 4.6배로 완화됐다. 그러나 2020~2022년 그 격차가 다시 5.1배, 5.3배, 5.4배로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시의회 송경택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12월 1일 제333회 정례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회의에서 “다가오는 이탈리아 밀라노 동계올림픽은 서울이 세계적 주목을 받을 기회”라며 “서울시체육회 빙상선수단을 홍보대사로 활용해 스포츠 관광 활성화를 이끌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송 의원은 “서울에는 쇼트트랙 심석희·박지원 선수, 그리고 최근 영입된 피겨스케이팅 차준환 선수 등 세계적 스타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이 선수들은 중국 등 해외 팬층도 두텁다”고 소개했다. 이어 “이들이 올림픽에 출전하면 팬들이 이를 보기 위해 대회 현장뿐 아니라 서울을 방문할 수 있고, 이는 곧 관광객 유치 효과로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송 의원은 “선수들이 자연스럽게 서울 홍보대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서울시체육회가 지원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며 “SNS 콘텐츠 제작, 선수단 중심 해외 홍보 캠페인, 올림픽 기간 서울 활동 소개 등 다양한 방식의 홍보가 가능하다”고 제안했다. 아울러 “체육정책도 결국 관광·문화·경제 분야와 연계될 때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된다”며 “정책 전반을 네트워킹하는 관점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추진한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이 구민들의 정신건강 증진에 뚜렷한 성과를 보이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사업은 제공기관별 심리검사와 심리상담을 통해 심리적 어려움을 완화하고 회복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됐으며, 주요 심리 지표에서 개선 효과가 확인됐다. 우울감 지표(PHQ-9)는 사전 평균 12.5점에서 사후 7.2점으로 낮아졌고, 불안감 지표(GAD-7)는 10.2점에서 5.6점으로 감소했다. 주관적 불안·스트레스 지표(SUDS)도 6.5점에서 3.5점으로 줄어드는 등 전반적인 심리 상태가 향상됐다. 프로그램 만족도는 5점 만점에 평균 4.8점으로 조사됐다. 성북구는 전액 구비로 운영되는 심리지원센터를 통해 전문 상담과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고 있으며, 사업과 연계해 정신건강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심리지원센터는 지역 내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구민에게 상시 상담과 심리검사를 제공하며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장위석관보건지소 내 성북구심리지원센터에서는 상담과 함께 문장완성검사(SCT), 다면적 인성검사(MMPI), 기질 및 성격검사(TCI)를 무료로 제공한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동대문구는 서울시 승용차 마일리지 자치구 평가에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구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며,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도시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서울시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0월까지 승용차 마일리지 활동 실적을 회원 가입 실적, 회원 관리 실적, 홍보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동대문구는 △디지털 사이니지 영상 홍보 △경희대 축제 구정 홍보부스 운영 △구청 홈페이지 배너 홍보 등 다양한 홍보 활동으로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해 1,200명 이상의 신규 회원을 모집했다. 승용차 마일리지는 시민이 자발적으로 자동차 운행 거리를 줄여 온실가스와 미세먼지 감축에 기여하면 감축 정도에 따라 마일리지를 제공해 주는 시민 참여형 제도이다. 가입 대상은 서울시 등록 12인승 이하 비사업용 승용·승합차 소유자로 계기판과 번호판 사진을 촬영하여 에코마일리지 홈페이지나 주소지 동 주민센터, 구청 교통행정과에 방문하여 가입할 수 있다. 또한 적립된 마일리지는 서울사랑상품권, 온누리상품권 등으로 전환하여 사용할 수 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승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2일 오후 2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아트홀에서 열린 ‘2025 청년취업사관학교 AI 인재페스티벌’에 참석해 글로벌기업 관계자 및 청년취업사관학교 재학‧수료생들을 만나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청년들의 앞길을 응원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서울시 최대 규모 AI 인재 행사로 1일 DDP에서 열리는 '2025 새싹(SeSAC) 해커톤'을 시작으로 시와 기업, 대학이 함께하는 '서울 AI 인재 얼라이언스' 출범, 일자리 매칭데이 등이 5일까지 진행된다. 특히 4일~5일에는 강남·양천·동작·동대문·서초 5개 캠퍼스가 시민에게 개방된다. 이날 오 시장은 “2021년 출범한 ‘청년취업사관학교’는 영등포‧금천 2개 캠퍼스에서 출발해 올해 ‘1자치구 1캠퍼스’ 체계를 완성한 서울의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실전형 교육기관”이라며 청년의 미래를 여는 AI 인재허브로 도약하기 위한 ‘청년취업사관학교 2.0 비전’을 발표했다. 오 시장은 “빅테크 전담캠퍼스 확대를 통한 세계적 수준의 실무형 AI인재 육성부터, 바이오‧핀테크 등 4대 신성장 특화과정 등 청년취업사관학교를 배움, 일, 도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내년부터 수도권에서 종량제봉투에 담긴 쓰레기를 소각·재활용하는 과정없이 땅에 바로 묻는 ‘생활폐기물 직매립’이 금지됨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서울시를 비롯한 지자체와 정부가 함께 협력한다. 서울시는 12월 2일 오후 기후부, 경기도, 인천시와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이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생활폐기물을 안정적으로 처리해 시민 불편을 줄인다는 것이 주요내용이다. 기후부와 수도권 3개(서울,경기,인천) 시·도간 합의에 따라 내년 1월 1일부터 생활폐기물 직매립이 원칙적으로 금지된다. 생활폐기물은 소각이나 재활용 과정에서 발생한 협잡물․잔재물만 매립이 가능하다. 다만 재난이나 불가피한 상황 등 예외적인 경우에는 직매립을 허용한다. 2024년 기준 서울시에서 수도권 매립지에 반입한 생활폐기물은 약 21만 톤으로 전체 발생량(110만 톤)의 19%에 해당한다. 내년부터 직매립이 금지됨에 따라 이 물량을 다른 방식으로 처리해야 한다. 서울시는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시행에 대비해 생활폐기물 감축과 재활용 확대를 비롯해 공공 소각시설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