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이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추진 중인 장성 서부권 삼계면 ‘청소년 문화의 집’ 건립이 순탄하게 추진되고 있다. 서부권은 장성 청소년 인구의 24.6%에 해당되는 1230명이 거주 중임에도 문화·여가 활동을 누릴 수 있는 시설이 부족하다. 장성읍 소재 청소년 수련관까지는 거리가 멀어 접근성이 떨어진다. 군이 서부권 청소년을 상대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청소년 프로그램 참여 경험이 없다는 응답은 67.8%, 청소년 문화의 집 건립이 필요하다는 의견은 71.8%로 과반수를 크게 넘어섰다. 이에 장성군은 삼계면 삼계고등학교 인근에 청소년 문화의 집을 건립해 서부권 청소년의 문화 예술활동을 지원한다. 건립지가 학교, 상무대 아파트와 가까워 청소년들이 이용하기 좋다. 부지면적 3717㎡, 건축면적 1350㎡에 지상 2층 규모로, 설계 공모를 거쳐 커뮤니티홀, 방과후교실, 강의실, 동아리실, 노래연습실, 영화감상실, 실내외 집회장 등을 갖출 계획이다. 장성군은 올해 △기본계획 수립 △지방재정투자 심사 △공유재산 심의 등 사전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부지 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이 주말인 18일 오후 1시 유네스코 세계유산 필암서원 잔디밭에서 김덕수패 사물놀이 공연을 연다. 이번 행사는 장성군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세계유산 활용 프로그램’ 공모 선정으로 마련한 올해 마지막 공연이다. 앞선 9월에는 팬텀싱어3 준우승 ‘라비던스’ 멤버인 소리꾼 고영열, 10월에는 전통음악 합주단 ‘선풍’이 우리 가락의 아름다움을 방문객들에게 전한 바 있다. 대미를 장식할 ‘김덕수패 사물놀이’는 전 세계를 무대로 전통음악을 알린 ‘케이(K)-한류’의 원조다. 신명나는 국악을 매개로 관객과 소통하며 공감을 이끌어낸다. 2019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장성 필암서원은 조선시대의 대표적인 사립 교육기관이다. 성리학자 하서 김인후(河西 金麟厚, 1510~1560년) 선생을 제향(나라에서 지내는 제사)하고 있으며, 당시 학자들의 생활상과 사회‧경제상 등을 연구하는 데 매우 중요한 문화재다. 인종 임금의 스승인 하서 선생은 군신 관계였음에도 사제 간의 우애가 각별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인종 임금이 세자 시절 직접 그려 하사한 ‘묵죽도’가 잘 알려져 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이 지난 13일 황룡디에스씨(DSC)에서 2023년산 공공비축미 건조벼 매입을 시작했다. 매입 품종은 ‘새청무’와 ‘강대찬’이며 오는 28일까지 5046톤 분량을 매입할 예정이다. 올해 처음 생산된 가루쌀 12톤도 전량 수매한다. 현장을 방문한 김한종 장성군수는 최선을 다해 고품질 쌀을 생산한 농업인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이 14일 남면문화센터 준공식을 가졌다. 남면 주민들을 비롯해 김한종 장성군수, 고재진 장성군의회 의장, 도‧군의원, 기관 및 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남면 죽분저수지 인근(분향리 619-2)에 위치한 남면문화센터는 지상 2층 규모 센터 건물과 교류마당, 커뮤니티광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남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건립이 추진됐으며, 사업비는 군비 포함 40억 원이 소요됐다. 한국농어촌공사 장성지사가 위탁받아 건립했다. 주민 복지 증진과 소통, 교류 활성화에 특화되도록 공간을 배치한 점이 눈에 띈다. 먼저, 커뮤니티광장은 6720㎡(2000여 평) 규모로 각종 문화‧체육행사나 주민 모임, 여가생활 등에 활용하기 알맞다. 주차장 47면과 쉼터, 정원, 다목적마당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교류마당에는 잔디마당과 주차장, 야외체육시설 등이 있으며, 도농 교류 활성화를 목적으로 조성됐다. 추후 점진적으로 활용도를 높여갈 계획이다. 문화센터 내부에는 다목적강당과 건강관리실, 동아리실, 샤워실, 야외테라스 등이 갖춰져 있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이 13일 군청 4층 아카데미홀에서 일반음식점 영업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기존 영업자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식품위생법에 따라 일반음식점 영업자가 매년 3시간씩 이수해야 하는 법정의무교육이다. 올해 교육은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장성군지부가 주관해 식품위생법 해설, 친절 교육, 식중독 예방 및 홍보 등을 진행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항상 위생수준 향상과 친절한 고객 응대를 위해 노력해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음식과 관광을 연계해 지역 경쟁력을 높여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을 대표하는 기업 ‘보해양조’의 임직원들이 장성군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 군은 최근 보해양조 조영석 대표이사와 임직원 10여 명이 장성군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했다고 전했다. 1950년 고(故) 임광행 회장이 설립한 보해양조는 보해소주를 비롯해 복분자주, 매취순, 순희 막거리, 부라더 소다 등을 출시해 고른 사랑을 받고 있다. 보해양조 관계자는 “오랜 세월 지역민에게 받은 성원에 보답하고자 장성공장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았다”면서 “지역 발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연간 500만 원 한도로 주소지 외의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답례품을 받는 제도다. 기부를 희망하는 경우, 고향사랑이(e)음 누리집 또는 전국 농협 창구를 이용하면 된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과 고창‧영광군이 지역민에게 제공했던 유료 문화‧체육‧관광시설 감면 혜택을 서로 공유하기로 약조했다. 군은 13일 고창군 상하농원 파머스빌리지 세미나실에서 고창‧영광군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 김한종 장성군수, 심덕섭 고창군수, 강종만 영광군수와 관계 공무원 40여 명이 협약식에 함께했다. 이에 따라 장성군과 고창‧영광군은 3개 군 거주민이 지역 내 협력 가능한 유료 시설 이용 시 동등한 감면을 제공한다. 먼저, 장성군은 △장성호 수변길 입장료 △홍길동체육관 △워라밸돔경기장 △실내수영장 △체력단련실을 고창‧영광군민에게 이용료 면제 또는 할인해 준다. 고창군은 △고창읍성 △고인돌 박물관 △동호 국민여가 캠핑장 △보다더캠핑장 △선운산 국민여가 캠핑장 △운곡 습지 유스호스텔 △생활야구장 △실내야구연습장 등을 지역민과 동등하게 감면한다. 영광군에선 △불갑산 상사화축제 △영광 칠산타워 △영광 테마식물원 △영광 예술의전당 △대마 전기자동차 산업단지 체육시설 등이 감면 대상이다. 협약 내용은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된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김한종 장성군수가 최근 삼서사과작목반을 찾아 기후 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을 위로하고, 지원 대책 강구 의사를 밝혔다. 장성군에 따르면 올해 사과 수확량은 전년 대비 50%에도 미치지 못하는 상황이다. 봄철 저온 피해에 이어 하절기 장마와 폭염이 지속되면서 탄저병 등 병해충이 확산됐다. 김 군수가 방문한 삼서사과작목반은 장성군‧삼서농협 협력사업으로 사업비 6000만 원을 확보해 과수 전문가 상담을 실시하는 등 적극적으로 해결책을 마련하고 있다. 김한종 군수는 “어려운 상황임에도 포기하지 않고 노력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군도 농업이 희망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장성군은 올해 △기후변화 대응 재해예방시설 및 스마트팜 시설 조성 △고소작업차 등 생력화 장비 집중 지원 △과수시설 지붕 개량 등 현장 맞춤형 지원 △병해충 방제 약제 지원 등 과수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사업비 60억 원을 투입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에서 케이비에스(KBS) 전국노래자랑이 열린다. 2009년, 2018년에 이어 세 번째다. 유네스코 세계유산 필암서원, 축령산, 백양사 등 장성 대표 문화,관광자원과 우수 농특산물을 알릴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군은 오는 12월 9일 홍길동체육관에서 전국노래자랑 본선 녹화가 진행된다고 전했다. 개그우먼 김신영이 사회를 맡으며 초대가수는 배일호, 박상철, 현숙, 설하윤, 무룡 등이 출연한다. 예선 신청 기간은 이달 14일부터 12월 1일까지다. 장성군민을 비롯해 출향인, 장성지역 사업자, 직장인, 학생 등이 참여할 수 있다. 가까운 읍면 행정복지센터 또는 장성군청 문화관광과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장성군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접수하거나 12월 7일 오후 1시 장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예선 심사 당일 현장 신청도 받는다. 1,2차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 15개 팀은 12월 9일 본선 무대에 오를 기회를 얻는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5년 만에 다시 열리는 ‘KBS 전국노래자랑’이 한 해 동안 최선을 다한 군민, 향우에게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16일 열리는 21세기장성아카데미에 송창영 광주대학교 교수가 강연을 맡는다. 재난안전 분야 전문가인 송창영 교수는 행정안전부 재난안전 정책자문위원, 재난안전사업평가 자문위원 등을 맡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대통령 국민포장, 대통령 표창,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등을 받았으며, 주요 저서로는 ‘송창영의 재난과 윤리’가 있다. 이번 강연에선 과거에 경험할 수 없었던 기후 재난과 새로운 양상의 대형 안전사고가 건설안전 분야에 미치는 영향을 사례별로 소개한다. 이어서 사회‧제도적 개선을 통한 건설안전 선진화와 사회 구성원 안전의식 고양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 나눌 예정이다. 세계 최장기간 운영 기록을 이어가고 있는 사회교육 프로그램 ‘21세기장성아카데미’는 매월 첫째, 셋째 주 목요일 오후 4시 장성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사전신청 없이 선착순으로 입장하며, 장성군 유튜브 채널을 통한 실시간 청강도 가능하다. 강연 영상은 장성군 누리집과 유튜브로 다시 볼 수 있다. 참여 문의는 장성군 평생교육센터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