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오승우미술관에서 박광진 화백 기증전 ‘자연의 소리’를 5월 25일부터 7월 28일까지 개최한다. 박광진 화백(90)은 故오승우 화백과 절친한 사이로 서울교육대학교 교수로서 평생 후학양성에 힘썼다. 탁월한 예술적 업적으로 보관문화훈장, 은관문화훈장, 오지호미술상 등을 수상했으며, 지난 2023년 8월 무안군에 200점의 작품을 기증했다. ‘자연의 소리’전은 박광진 화백이 평생 제작한 작품들을 초기 풍경화와 1970 부터 1980년대 풍경화 그리고 점차 반추상으로 변주된 최근의 작품까지 시기별로 선보이는 자리이다. 또한 박 화백의 연보와 관련 사진, 기록물 등을 아카이브 형식으로 전시하여 작가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오선희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전시는 자연과 생명의 본질에 대한 박 화백의 오랜 성찰이 수평의 색면과 수직의 줄무늬가 상응하여 조화로운 음조를 이루는 자연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전시이다”고 말했다. 전시는 무료로 운영되고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며 문의는 무안군오승우미술관으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무안군에서 운영 중인 남악 청소년 문화의 집은 지난 22일부터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K-pop댄스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케이팝 열풍이 전 세계적으로 확산함에 따라 청소년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고, 건강한 여가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준비됐다. K-pop댄스 프로그램은 매주 수요일 오후 18시부터 20시까지, 총 8주 동안 진행이 되며, 전문 케이팝 댄스 강사의 지도 아래 참가자들은 인기 있는 케이팝 안무를 배우게 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평소 좋아하던 케이팝 춤을 배울 수 있어서 너무 좋다”며 “새로운 친구들도 사귈 수 있게 되고 함께 연습하면서 더욱 친해질 것 같아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남악 청소년 문화의 집의 운영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신청 방법은 무안군청 홈페이지나 남악청소년문화의집 SNS(인스타, 네이버카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23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4년 무안군 축제추진위원회 제2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그동안 무안황토갯벌축제 및 무안연꽃축제 준비 현황과 향후 계획을 점검하고, 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한 효율적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다음 달 21일부터 23일까지 열리는 제10회 무안황토갯벌축제에서는 ▲3멍(물멍, 뻘멍, 불멍) 챌린지 ▲캠핑과 피크닉의 만남 ‘캠프닉’ ▲워커블시티 무안 ‘황토갯벌 맨발걷기’&‘플로깅’▲별빛이 내리는 ‘무안 별바다 여행’을 준비하여 방문객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선사할 계획이다. 또한 7월 25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제27회 무안연꽃축제에서는 ▲연빛 달빛야행 등 프로그램 연계로 체류형 야간관광 환경 조성 ▲연차 제공, 힐링 족욕 등 휴식·소통·힐링 프로그램 확대 ▲ 연꽃 사생대회, 연꽃 올림피아드 등 청정 자연에서 백련을 보고 느끼며 연꽃축제의 정체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무안군 축제추진위원회는 지역특화자원인 황토갯벌, 백련 등을 적극 활용하여 새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발굴하고 전년도의 미흡한 부분은 보완하여 축제장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24일 성동구청 앞 광장에서 열린 ‘5월 무지개 나눔장터’에 참가해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하고 온라인 쇼핑몰 ‘맛뜰무안몰’을 적극 홍보했다. 성동구에서 개최한 무지개 나눔장터는 신선한 농특산물을 지역 주민에게 판매해 수도권과 지역 간 상생을 도모하고 수익금의 일부를 기부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에서 무안군은 쌀, 양파, 잡곡류 등 우수한 지역 먹거리를 알리고 온라인 판로 확대를 위해 개설한 ‘맛뜰무안몰’을 알리는 회원가입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지난 4월에 개장한 ‘맛뜰무안몰’은 오픈 기념· 햇양파·가정의 달 이벤트 등 SNS 홍보를 비롯해 읍·면민의 날, 어린이 큰잔치, 초의선사 탄생 문화제 등 온오프라인을 넘나들며 다양한 현장에서 직접 소비자를 만나며 적극적으로 홍보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맛뜰무안몰에서는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황토랑쌀’ 20% 할인 판매( 부터 5. 31.), ▲전 품목 2만 원 이상 구매 시 5,000원 할인(부터 6. 9.), ▲사다리 타기 랜덤 쿠폰 발급( 부터 5. 31.), ▲리뷰 작성 시 적립금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23일 몽탄면에서 다양한 기관과 봉사단체의 협업으로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의 날’을 운영했다. 이날 군·몽탄면 기동대원, 무안우체국, 무안군 119생활안전순찰대, 남악아울렛, 한전MCS 등 다양한 분야의 기관과 단체들이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특히 지난 4월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나눔실천 업무협약을 맺은 한전MCS(주) 무안지점의 제갈연 지점장과 임직원 16명이 함께 봉사활동을 펼쳐 민관협력체계 구축에 앞장섰다.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집수리 ․ 도배 등 각 분야 전문가를 비롯해 이장, 부녀회장, 자원봉사 회원 등 총 10개대로 구성되어 있으며, 민간 자원의 지속적인 발굴과 연계·협력을 통해 지역 구석구석에 도움의 손길을 펼쳐갈 예정이다. 김산 군수는 “늘 위기가구와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앞장서고 더불어 살아가는 삶을 몸소 실천하는 지역의 기관단체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협력체계를 더욱 다양하게 구축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20일 공동주택 부실시공 방지를 위해 오룡2지구 힐스테이트 등 관내 6개 공동주택 건설현장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남악복합주민센터 2층 회의실에서 진행한 회의에는 힐스테이트 오룡 시공사인 현대엔지니어링(주)을 비롯한 무안군 관내 공동주택 시행사·감리 등 13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정현구 부군수는 “최근 힐스테이트 오룡 부실시공 논란으로 무안군에 위치한 공동주택 입주예정자들이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다”며 “유사한 사태가 재발하지 않도록 모든 시공사에서는 책임감을 가지고 공사를 실시하고 감리사에서는 원칙적인 관리·감독을 통해 입주자들의 눈높이에 맞는 양질의 주택을 시공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지난 23일에는 무안 승원팰리체 더클래스 시공사와 입주예정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파트 기초 및 내진구조, 공유부 하자보수 추진 일정 등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입주예정자 불편 해소에도 지속 노력하고 있다. 무안군은 힐스테이트 오룡 민원발생과 관련 일일 현장 점검반을 편성하여 매일 하자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있으며, 향후 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무안군은 본격적인 양파·마늘 수확기를 맞아 무안군청 공직자를 중심으로 유관기관, 사회단체 등과 협력하여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을 위해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선다. 23일 김산 군수를 비롯한 무안군청 직원들이 무안읍 한 농가에서 양파 수확에 나서 구슬땀을 흘린 것을 시작으로 6월 15일까지 군청 각 부서, 농업기술센터, 읍․면사무소가 모두 나서 농촌 일손 돕기를 추진한다. 또한 유관기관과 사회단체와 협력을 강화하고 자원봉사자를 상시 모집하여 독거노인, 장애·질병·상해 농가 등 영세농가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기관·단체·개인 봉사자 1,000여 명이 35ha의 면적의 일손을 도왔으며, 매년 군청 직원과 전남도, 군인, 경찰, 타시도 공무원, 기관단체, 대학생 등이 일손 돕기에 참여하며 농가의 어려움을 체험하고 있다. 김산 군수는 “양파·마늘 수확기의 농촌일손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도움이 필요한 농가에 일손 돕기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며 “자원봉사를 통한 일손 돕기에도 많은 관심과 적극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자원봉사활동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4월 22일부터 30일까지 군민을 대상으로‘임신·출산 환경조사’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조사 결과 ▲저출산의 원인으로 경제적요소 59%(418명), ▲저출산 해소를 위한 우선 지원 대상으로 신혼부부 56%(554명), ▲저출산 대응 정책으로 경제지원 51%(358명)로 높게 나타났다. 또한 임신·출산 지원 사업 외에 난임진단비 지원, 난임부부를 위한 프로그램 등 난임부부 지원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았다. 군은 임신·출산 환경조성과 관련된 사업과 프로그램의 필요성을 확인하고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난임부부 자조모임을 운영할 계획이다. 난임부부 자조모임에서는 필요한 마사지, 식이요법, 스트레스 해소법, 다양한 프로그램 등을 통해 건강한 예비부부로의 발돋움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난임극복수기 등 소통 공간을 마련하여 난임부부의 지원을 활성화할 방침이다. 또한, 난임진단비를 지원하여 초기 난임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한국사회보장협의회의 승인을 준비 중이다. 김성철 보건소장은 “난임부부의 자조모임 프로그램 운영, 난임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무안군 일로읍의 오랜 주민숙원이었던 도시가스가 개통했다. 전남 무안군은 지난 2023년부터 목포도시가스(주)와 도시가스 공급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총사업비 49여억 원을 들여 정압기 1개소와 오룡산로~월암교차로 일원 등 8개 구간, 총 8.6km의 중앙 공급관을 설치했다. 현재 352세대가 공급계약을 체결했고, 도시가스 안전 검사가 완료되면 오는 24일부터 순차적으로 세대별 공급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또한 목포교도소, 전남체육중·고등학교 등 추가 인입을 희망하는 구간은 공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추가 공급할 예정이다. 김산 군수는 “이번 도시가스 공급으로 등유 및 LPG를 생활 연료로 사용하던 읍민들의 연료비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게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도시가스 미공급지역에 대한 추가 공급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4월 17일부터 18일까지 호남고속철도 2단계 공사 현장의 폐수배출시설과 오수처리시설에 대한 점검을 진행하여 10개 사업장을 적발했다. 점검 대상은 고속철도 터널 굴착공사 현장의 폐수배출시설 12개·오수처리시설 16개 사업장으로 관련법에 따른 적정 처리시설 운영 여부를 점검했다. 점검 결과 9개 사업장은 배출허용 기준을 초과하여 배출했고, 1개 사업장은 오수를 최종 방류구를 거치지 않고 중간 배출하는 등 총 10개 사업장의 하수도법 위반을 확인했다. 무안군은 수질기준을 초과한 9개 사업장은 과태료 부과와 개선명령 등 행정처분을 했고, 오수를 중간 배출한 1개 사업장은 무안경찰서에 수사 의뢰(고발)했다. 김산 군수는 “호남고속철도 2단계 공사 현장은 평소에도 비산먼지, 생활 소음 등 생활 불편 민원이 끊이지 않는 현장이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으로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환경오염이 근절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