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은 지난 27일 농산물종합가공센터에서 농업인과 가공업체, 청년농업인 등 2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농산물가공 기술표준화사업 결과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는 지금까지의 사업 추진 현황과 농산물종합가공센터의 운영 상황을 공유하고 앞으로의 가공품 개발 계획과 실용화 기술 등을 농산물종합가공센터 운영과 연계해 설명하는 자리가 됐다. ‘농산물가공 기술표준화사업’은 농업인의 창업보육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역의 농․특산물을 특색에 맞게 가공품으로 개발하고 가공공정을 개선하는 것에 목표를 두고 추진됐다. 그 결과 곡성군의 대표적인 특산물인 토란을 좀 더 다양한 식품에 적용할 수 있도록 매시드(토란의 아린 맛을 제거해 삶아 으깬 상태) 형태로 가공․저장 후, 토란치니(토란을 넣은 밥 고로케)와 토란누룽지칩, 토란베이커리 등 디저트류 가공식품으로 활용하는 방법과 가루쌀(바로미2)를 활용해 제과류 3종, 제빵류 2종 등 다양한 상품을 개발했다. 농산물종합가공센터에서는 향후 식품위해요소중점관리를 위한 HACCP 시설 인증 취득 후 식품가공 시제품 또는 판매용 제품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은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28일 중앙상사에서 성금 100만 원, 곡성산업에서 성금 500만 원을 비롯해, 지역 기관사회단체 등의 이웃사랑을 위한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지역의 인재 양성과 교육 발전을 위해 ‘곡성군 수의사회’에서 5백만 원,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라남도회’ 1천만 원, ‘석곡면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에서 흑맥축제 수익금 5백만 원을 기부하는 등 곡성군미래교육재단에도 기부금이 이어져 눈길을 끌었다. 중앙상사 여창구 대표는 “우리 주위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내기를 바라며, 지속적인 나눔활동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미력하나마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곡성산업 오봉순 회장은 “작게나마 이렇게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통해 경제적인 어려움 속에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돕고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잊지 않고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사단법인 수와진의 사랑더하기’는 지난 28일 곡성군 지역 아동들을 위해 겨울이불과 생활용품세트, 김세트, 수제초코파이세트로 구성된 선물 100세트를 기탁했다. 기탁받은 선물세트는 행복나눔봉사단에서 취약계층 아동 100세대를 직접 방문해 선물을 전달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매년 관내 아동들을 위해 산타클로스 선물꾸러미를 우리 지역에 기탁해 주셔서 ‘수와진의 사랑더하기’에 감사드리며, 추운 겨울을 맞아 힘들고 외롭게 지내고 있는 아동들에게 이웃의 사랑을 느끼는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수와진’은 2010년부터 곡성군과 인연을 맺어 2021년부터는 곡성군 명예홍보대사로 활동 중이며, 특히 곡성세계장미축제 등 지역의 크고 작은 축제에 참여, 자선공연을 통해 모금된 성금의 일부를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해 오고 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이 ‘2023년 화랑훈련 유공 시군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난 10월 23일부터 4일간 실시된 화랑훈련에서 곡성군은 전시상황을 가정해 곡성경찰서, 곡성소방서, 육군 제7391-3대대 등 유관기관 단체 200여 명이 참여하는 대대적인 훈련을 전개했다. 2년 만에 실시된 이번 훈련은 민관군경이 협업해 긴밀한 공조체계를 유지하고 군사작전을 지원함에 따라 정부기능유지와 군사작전지원, 국민생활안전 등 전시상황 시 각 기관의 역할을 숙달하고 안보의식을 높여 통합방위 작전태세를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특히, 지난 10월 25일 한국석유공사 곡성지사 석유비축기지에서 실시한 국가중요시설 테러대비 실제훈련에서 국가중요시설의 긴급복구체계를 구축하고 실효성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화랑훈련 유공 시상식에 참석한 이귀동 부군수는 “민관군경이 하나가 되어 적극적으로 참여한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는 재난대응체계를 유지해 안전한 곡성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은 한국동서발전(주)와 곡성군 죽곡면 고치리 일원에 양수발전소를 건설하기로 선정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12월 27일 ‘우선순위심사위원회’에서 4개사가 제출한 6개소 사업의향의 경제성, 기술능력, 지역수용성, 계통여건 등에 대해 평가했다. 이후, 간사 기관인 전력거래소로부터 심사결과를 수령한 직후 12월 28일 심사결과를 발표하게 됐다. 곡성군에 건설될 양수발전소는 설비용량 500㎽, 국비 1조 3천억원 규모로, 2035년부터 준공을 목표로 추진될 예정이다. 양수발전소는 발전량이 많고, 전력계통의 안정성을 확보하는 데 효과적인 발전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곡성군은 상하부지 간 거리가 짧고 생태 1등급 지역이 없으며, 유역풍부한 수자원을 보유하고 있어 양수발전소 건설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양수발전소 유치 효과 곡성군 양수발전소 유치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우선, 양수발전소 건설로 인해 약 6000여 명의 고용 창출 효과가 예상된다. 또한, 양수발전소 운영에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천태암 주지 대주 스님은 지난 26일 곡성군에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복지기금으로 3백만 원을 기탁했다. 대주 스님은 “연일 추워진 날씨에 소외된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기부에 동참했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에 함께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대주 스님은 매년 이웃 돕기 성금과 청소년들의 창의력 증진을 위해 곡성군 미래교육재단에 기부금을 전달하는 등 꾸준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천태암(전통사찰 제97호)은 곡성군 목사동면 아미산의 해발 500m에 자리한 전통 사찰로 빼어난 풍광을 자랑하는 곳으로 환상적인 노을과 함께 일출과 운해를 동시에 담을 수 있는 곳으로 많은 사람들이 찾는 명소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이 지역상품권 사용의 편의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카드형 곡성심청상품권을 2024년 1월 3일부터 출시한다. 이번에 출시되는 곡성심청상품권은 충전식 체크카드(NH농협은행)로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발급받을 수 있다. 카드 신청은 스마트폰 플레이스토어나 앱스토어에서 ‘지역상품권 착(chak)’앱을 설치하고 회원가입 후 발급 신청하거나, 신분증과 휴대폰을 지참하고 관내 농협과 축협(본점)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카드형 곡성심청상품권은 기존 곡성심청상품권 가맹점으로 등록된 사업장 중 NH카드 가맹점으로 등록된 카드단말기가 있는 곳이면 사용이 가능하다. 다만, 곡성심청상품권 가맹점이 아닌 곳에서 사용하거나 상품권 잔액이 부족한 경우, 타 지역에서 사용할 경우에는 체크카드와 연결된 통장계좌에서 결제 금액이 출금된다. 농·축협 등 연 매출 30억 초과 가맹점에서는 농민수당 등 정책수당으로 발행된 상품권만 결제가 가능하다. 군은 월 구매 한도는 1인당 70만원으로 카드형과 지류형 상품권을 통합하여 30만원, 제로페이(QR) 40만원으로 운영할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은 전라남도 유형문화재인 ‘곡성 함허정’이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으로 지정됐다고 전했다. 곡성 함허정 일원은 조선 중기 문사(文士) 제호정(齊湖亭) 심광형(沈光亨, 1510~1550)이 섬진강 일대 구릉지에 건립한 정자와 그 일원으로서, 풍수상 거북이 용궁을 향해 입수하는 형국으로, 거북의 등 위에 함허정이 자리하고 절벽 아래 용소(龍沼)와 구암조대(龜巖釣臺)라 불리는 하중암도(河中巖島)가 있는 모습을 갖추고 있다. 특히, 함허정은 당시 옥과현감이자 조선후기 호남실학자였던 위백규(1727~1798), 옥과현감 최원(1788~?), 서화가 신위(1769~1845)를 비롯해 여러 문인들의 교류 흔적과 함허정 주변 경관을 예찬한 시문(詩文)들이 전해지고 있다. 이런 역사·문학적 가치가 곡성 함허정 일원에 어우러져 명승으로서 자격을 인정받았고, 곡성군에 지정·등록된 문화재 중 최초로 국가지정문화재(명승)으로 12월 28일 지정됐다. 군 관계자는“이번 문화재 지정은 우리 군 최초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으로 지정된 사례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많은 분들이 찾아와 자연유산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은 지난 27일 군청 소통마루에서 ‘곡성군 일자리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지난 10개월간 ‘곡성군 일자리 기본계획’에 대해 연구한 결과물을 공유하기 위한 자리로 군수, 의장, 실과소장, 곡성군 일자리창출위원회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곡성군 일자리 창출 지원 조례'에 따라 효과적인 일자리 창출 촉진과 군민의 행복한 삶의 질 향상,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수립하고 있는 ‘곡성군 일자리 기본계획’에는 그동안 벤치마킹과 설문조사, 심층면접(FGI),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도출된 의견을 토대로 일자리 목표와 가치, 추진전략, 핵심과제를 담았다. 추진전략으로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과 사회참여 활성화를 통한 군민 주도적 일거리 창출, 지역자원과 마을공동체를 활용한 마을 운영의 사회적 가치 실현, 지역 인재와 교육 주체 양성을 통한 지속적·안정적 노동시장 기반 강화 구축 등이 제시됐다. 또한, 핵심과제로 ‘곡성군 일하잡(JOB)센터’ 운영사업 강화, 순환형 지역화폐를 활용한 N개의 일거리 지원사업 ‘돕깨비’, 로컬리티 청년일자리 창출과 활동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은 지난 27일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분야별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3관왕을 달성했다고 전했다. ‘사회보장정보시스템 구축 및 운영에 따른 복지사각지대 지자체 발굴 분야’에서 우수기관 선정,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해 2,000만원의 포상금을 받았고, ‘2022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평가’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1,400만 원의 포상금을 받게 됐다. 그동안 곡성군은 복지대상자 방문상담과 서비스 연계 강화, 민관협력을 통한 지역복지 강화, 복지공동체를 통한 사각지대 발굴 체계 구축, 복지위기가구 발굴․지원 등을 성실히 추진한 결과 지역의 복지 수준이 전반적으로 크게 향상됐고, 이로 인해 대외적으로 높게 평가를 받았다. 특히, 2019년~2022년까지‘소외 없는 그물망 복지, 지속가능한 환경복지, 희망곡성’을 목표로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추진했고, 사업계획의 충실성과 과정의 적절성, 결과의 우수성, 민관협력 등 5개 분야에서 성과를 인정받아 해당 분야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군 관계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