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이 7일 목사동면 들말회관에서 의료 취약지역 주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전남 건강버스' 시범 운영을 실시했다. 이번 ‘찾아가는 전남 건강버스’는 지난 11월 16일 겸면 가정리 마을회관 방문 이후 2번째로 실시됐다. ‘찾아가는 건강버스’는 의료기관 부재로 인한 지역별 의료서비스 격차를 해소하고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건강버스는 골밀도측정기, 심전도, 치과 진료 의자, 한방 의료기기 등 최신 장비를 갖추고 있는 대형버스다. 이 사업에는 순천의료원과 곡성군보건의료원 공중보건의사 등 8명의 의료 인력이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마을에서 5km 이내에 병원이 없는 의료취약지역을 선정해 어르신들을 모시고 의과, 치과, 한의과 진료와 보건교육 및 조기치매검진을 제공한다. 의과진료는 혈압·혈당, 콜레스테롤, 체지방, 초음파, 심전도 등 검사지원 및 건강상담이 진행된다. 치과진료는 구강진료, 치석제거 불소도포가 진행된다. 한의과 진료는 침, 뜸, 온열치료 등 한방진료가 제공됐다. 그 외에도 조기치매검진과 금연예방교육, 독감예방, 한파대비 수칙, 고혈압·당뇨병 등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이 지난 5일 대한노인회 곡성군지회 부설 노인대학의 제21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곡성군 노인대학 제21기 수료식은 사회복지회관 내 지회 회의실에서 열렸으며 43명의 수료생과 노인회 임원들이 참석했다. 수여식에는 이상철 곡성군수, 윤영규 군의회 의장, 군의원, 읍면 노인회장을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들이 참석하여 학생들의 수료를 축하했다. 곡성군 노인대학은 지난 3월에 개강했다. 매주 목요일마다 총 17회에 걸쳐 실시됐다. 교육 과정은 교양과 건강지식 강의, 오락 및 여가활동, 문화탐방 등 다양한 강의들로 구성돼 운영됐다. 대한노인회 곡성군지회 심정섭 지회장은 환영사를 통해“노인대학에서 배운 지식을 실생활에서 활용하고 노인지도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내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곡성군 노인대학 고영길 대학장은 회고사를 통해 “지난 3월부터 이어진 즐거운 추억을 기억하고, 졸업 후에도 서로 좋은 관계를 유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철 곡성군수는 “노인대학에서 배운 지식과 풍부한 바탕으로 군정 추진에 적극적인 조언과 동참을 부탁드린다. 군에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이 지난 4일 ㈜전남도시가스와 곡성군 지역아동센터에서 친환경가스기기 기증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지원사업은 지역 사회 공헌을 목적으로 곡성군이 대상자를 선정하고 전남도시가스가 가스기기 설치 및 가스 시설 공사비를 전액 지원하는 형태로 이뤄졌다. 전남도시가스는 곡성지역아동센터를 포함한 총 4개의 사회복지시설에 콘덴싱 보일러 교체, 가스 레인지 설치, 그리고 시설 내 가스관 공사를 지원했다. 곡성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전남도시가스와 협력해 안정적인 도시가스를 공급하도록 하겠다. 그리고 사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회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이 지난 11월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제주도 일원에서 ‘곡성군 농업리더 양성 워크숍’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농촌지도자회, 생활개선회, 4-H본부, 4-H연합회 등 곡성군 농업인학습단체 임원과 직원 34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기후 변화에 대응하는 미래 농업 전략과 기술을 배우고 실제 사례를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들은 기후 온난화 심화에 따른 농업분야 현황과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온난화대응연구소를 방문했다. 참가자들은 기후 온난화가 가속화되면서 작물 재배적지가 변화하고 일부지역의 아열대화에 따른 대체작물 연구와 지역별 특성을 감안한 재배기술 보급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또 망고, 용과 등 현재 시험 재배 중인 시험포장도 함께 견학하며 미래 농업에 대한 정보를 얻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참가자들은 서귀포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만감류 재배의 최신 동향과 기술을 학습했다. 육지와 제주도의 품질 차이를 극복하는 방안에 대해 실제 사례를 듣고, 현장에서의 경험을 통해 깊이 있는 지식을 얻었다. 또한 감귤박람회장도 방문해 다양한 감귤 종류와 재배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이 식상한 관광 안내서의 틀을 벗어나, 글과 함께 풍경을 느낄 수 있는 ‘곡성을 품다-테마여행10’을 발간했다. ‘곡성을 품다-테마여행10’은 곡성 지역의 살아있는 문화와 역사, 인물, 관광명소 등을 10개의 주제로 나눠 이야기 형식으로 소개하고 있다. 이 관광 책자는 곡성 출신 언론인과 시인이 집필진으로 참여하여 각 장소의 이야기를 맛깔스럽고 감성적인 문체로 풀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단순한 관광명소의 나열이 아니라 각 장소가 가진 느낌과 사색을 전달하는 안내자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제1테마 여행은 ‘곡성의 역사와 삶이 흐르는 섬진강과 대황강’을 따라가는 여행코스가 소개돼 있다. 전북 순창에서 곡성으로 처음 흘러드는 길목인 합강에서부터 제월섬~청계동계곡~침실습지~섬진강 출렁다리~압록을 거쳐 구례로 흘러가는 섬진강의 여정이 멋진 풍광과 함께 그려진다. 또한 곡성의 새로운 차산책길로 각광받고 있는 석곡~죽곡~압록 구간의 대황강의 이야기도 함께 담았다. 제2테마 여행은 ‘곡성 관광의 새로운 동력, 기차마을과 동화마을’을 통해 두 곳의 현재와 미래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이 지난 11월 30일에 옥과면행정복지센터 월파관에서‘제13회 옥과권역 사또골 힐링음악회’가 개최됐다고 전했다. 사또골 힐링 음악회는 일상에 지친 지역민의 심신을 위로함과 동시에 감동과 힐링을 선사하는 옥과권역의 대표행사다. 이번 음악회에는 이상철 곡성군수를 비롯한 군의장 및 군의원과 옥과권역 기관사회단체장을 포함한 350여 명의 지역주민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음악회는 옥과권역 지역민들이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통해 익힌 실력을 드럼, 난타, 소고, 힐링댄스, 밸리댄스 등 다양한 공연으로 선보여 화합의 장을 이뤘다. 또한 지난해와 달리 팝페라 가수, 트로트 가수, 색소폰 연주자, 그리고 7080 통키타 가수 등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을 초청하여 무대를 다채롭게 꾸몄다. 특히 마지막 무대에는 국내 정상급 트로트 가수 진시몬씨가 출연해 지역민들에게 감미롭고 수준 높은 감동의 공연을 선사했다. 군 관계자는“월파관에 발 디딜 틈도 없을 만큼 많은 지역민들이 참석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이 음악회가 지역민들에게 즐겁고 특별한 추억으로 남길 바란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이 치매안심센터에서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된 치매환자 대상 쉼터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전했다. 이 프로그램은 총 89명의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16개의 보건지소 및 진료소와 센터 내에서 진행됐다. 이는 곡성읍에 있는 센터에 매일 방문하는 것이 어려운 주민들을 고려한 것으로, 주민들의 거주지 인근 보건지소와 진료소에서도 프로그램을 제공해 접근성을 높였다. 또한 옥과권역의 택시 업체와 협약을 맺고 송영 서비스를 지원해 참여자들의 이동 편의를 돕기도 했다. 치매환자쉼터 프로그램은 치매환자의 증상악화를 방지하기 위해 전문적인 인지자극 프로그램이 제공되는 사업이다. 치매환자가 가정에만 머물지 않고 센터를 방문하면서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 가족의 부양 부담을 경감하는 데에 목적이 있다.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이 흥미를 가지고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간단한 요리와 공예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의 자아효능감을 높이는 동시에 소근육 활동을 통해 뇌 감각신경을 자극할 수 있는 실습이 실시됐다. 또한 어르신들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휴대전화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곡성군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시행하는 ‘2024년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돼 4억 2600만 원을 확보했다고 전했다.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은 중위소득 50% 이하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정 10개 품목을 구매할 수 있는 전자카드 형태의 바우처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국내산 과일과 채소, 흰 우유, 계란, 육류, 잡곡, 꿀, 두부류, 단순 가공 채소류, 산양유가 품목으로 지정돼 있다. 이 사업은 시범사업으로 2020년부터 시작됐으며 2024년에는 곡성군을 포함한 전국 24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지역의 1,500여 가구가 혜택을 받게 됐다. 바우처 금액은 1인 가구 월 4만 원, 2인 가구 월 5만 7000원, 3인 가구 월 6만 9000원, 4인 가구 월 8만 원 등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바우처 카드는 지역 내 농협하나로마트, 로컬푸드직매장, GS25 편의점, 농협몰, 남도장터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수혜 기간은 2024년 3월부터 8월까지 6개월이다. 곡성군은 사업전담기관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협력해 내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이 지난 11월 30일 곡성읍 묘천2구에서 2023년 30차 ‘찾아가는 희망복지 기동서비스’를 실시했다. 희망복지 기동서비스는 매주 관내 마을 순회하면서 주민들에게 다양한 생활밀착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추운 날씨 속에 진행된 30차 희망복지 기동서비스는 칼갈이, 이동빨래, 이동목욕, 농기계 수리 및 순회교육, 안마서비스, 사진인화서비스, 한방진료, 통합사례관리상담, 주택소방안전점검, 아동학대예방교육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주민들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날은 옥과면에서 소재한 전남과학대학교의 안경과학과에서 지원하는 검안 및 돋보기안경 지원서비스가 지역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전남과학대학교 안경광학과의 교수, 학생, 안경사들은 주민들을 위해 시력검사 및 안구검사를 진행하고 돋보기안경을 지원했다. 이들은 어려운 생활 형편으로 시력 교정 시기를 놓친 어르신들이나 부적합한 돋보기 사용으로 올바른 눈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을 위해 맞춤형 돋보기를 제공했다. 또 시력에 맞는 돋보기를 배부하고, 사용법도 친절히 안내하기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이 지난 30일부터 겸면에서 면민을 대상으로 2023년 하반기 평생학습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겸면 하반기 평생학습은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전통 한지공예로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한지를 사용하여 일상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서랍장 제작 기술을 배운다. 평생학습에 참여한 주민은 “겨울에 접어들면서 바깥 활동이 어려워지는 시기에 평생학습이 열려 배움과 더불어 이웃과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되어 기쁘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군 관계자는 “고령 인구가 많은 지역 특성을 고려하여 어르신 인지 기능 강화에 도움을 주는 강좌를 운영하고자 했다. 앞으로도 평생학습 환경을 조성해 주민들이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겸면은 매년 주민들의 삶의 질과 만족도 제고를 위해 상, 하반기로 나누어 지속적으로 평생학습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