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가 11일 소식지 ‘전북자치도의회 2025 여름호(제91호)’를 발간했다. 이번 호에는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열린 제418회 임시회와 제419회 정례회에서 다뤄진 의정활동 내용이 실렸다. 특히 제12대 전북특별자치도의회 후반기 1년의 성과를 돌아보는 결산과 함께 각 상임위의 생생한 현장 의정활동 등 도민 중심의 도의회로 나아가고자 하는 의지를 담았다. 문승우 의장은 “지난 후반기 1년은 국가적 혼란 속에서도 시대적 책임감을 갖고 민생 안정과 흔들림 없는 지방자치를 추진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도민을 정책의 중심에 두고 도민 행복과 전북 도약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개정된 조례와 건의·결의문도 정리됐다. 제·개정 조례는 전북특별자치도 원자력 안전 조례 등 50건이며, 건의·결의문의 경우 사법부의 대선 개입 규탄 결의 등 14건이다. 5분 자유발언에서는 고령인구 증가에 대비한 병원 동행 서비스 도입, 코로나 19 팬데믹 이후 줄어든 시외버스 노선 회복 등 생활밀착형 정책 개선과 RE100 실현을 위한 분산 에너지 활성화 정책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지역 정치권과 지방정부가 2026년도 국가예산 최대 확보 및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한목소리를 내는 공동 대응체계를 본격 가동했다. 국회와 도정, 시군 행정이 원팀을 이뤄 전북 대전환의 시기를 예산으로 실현하겠다는 전략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11일 도청에서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 14개 시장·군수가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2026년 국가예산 확보 및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기획재정부의 2차 예산심의에 대응하기 위한 공동 전략과 예산 반영이 필요한 쟁점사업에 대한 설명이 중점 논의됐다. 전북자치도는 기재부가 미온적이거나 부정적인 입장을 보이는 주요 사업에 대해 구체적인 설명을 진행했으며, 예산 반영을 위한 국회의원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전북자치도와 14개 시군이 건의한 50건의 주요 사업은 지역 균형발전과 미래 전략산업 육성을 위해 반드시 추진돼야 할 핵심 과제다. AI 신뢰성 혁신 허브센터 구축, 펫푸드 소재 산업화 플랫폼 구축, 수소상용차 전용 안전검사센터 구축사업 등은 지역의 백년대계를 책임질 신산업 생태계를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7월 11일 오후 2시, 도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제1차 '전북특별자치도-시군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도와 14개 시군 간 탄소중립 정책의 연계성과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실질적 협력 기반을 마련하고자, 전북특별자치도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주관으로 처음 열린 정례 협력 회의다. 이날 행사에는 도 및 시군 탄녹위 위원장과 간사(도 탄소중립정책과장), 관계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방안 과 지역 간 협력 전략이 활발하게 논의됐다. 간담회는 도 탄소중립팀장의 진행 안내와 참석자 소개로 시작됐으며, 임성진 도 탄녹위 민간위원장이 인사말을 통해 지역 간 공동 대응의 중요성과 협업 체계 강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본격적인 논의의 장을 열었다. 이어 전북특별자치도의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추진상황 점검 결과가 공유됐고, 각 시군은 지난 4월 수립한 자체 기본계획의 주요 내용과 특징을 발표하며 지역별 정책 방향을 소개했다. 자유토론 시간에는 탄소중립 정책 추진 과정에서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11일 전북연구원에서 ‘수산‧양식 기후변화 대응 T/F팀 제2차 회의’를 개최하고, 기후위기에 따른 해양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전략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수산분야 기후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산업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로, 김미정 새만금해양수산국장을 비롯해 학계·연구기관·유관기관 등 전문가 15명이 참석했다. 기후변화 대응 T/F팀은 총괄반과 수산양식, 수산자원, 수산종자 등 4개 대응반으로 구성됐으며, 각 분야별 대응 전략과 제도 개선, 신규 사업 발굴을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다. 전북도는 이날 회의에서 해수면 상승, 해양 수온 상승 등 이상기후로 인한 피해가 수산업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진단하고, 대응방안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방파제·선착장 등 해안시설의 보강과 함께 양식장의 에너지 전환, 친환경 어선 보급, 해중림 조성 등 탄소 저감 대책이 주요 논의안으로 제시됐다. 또한 청정어장 재생과 새로운 양식 품종 도입, 수온 관측 시스템 확대 등 양식장 환경 개선 방안이 제안됐으며, 어선 감척과 TAC(총허용어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지난 7월 1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신규 소방공무원 44명에게 임용장을 수여하며 새내기 소방관들의 힘찬 출발을 응원했다. 이번 임용식은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첫걸음을 내딛는 신임 소방공무원들에게 각오를 다지는 기회를 제공하고, 조직의 일원으로서 사명감과 책임감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신규 임용자들은 2024년도 소방공무원 채용시험에 합격한 후, 24주간의 소방학교 교육과정을 통해 화재, 구조, 구급 등 다양한 현장 업무에 필요한 기초 지식과 실무 역량을 체계적으로 습득했다. 임명을 받은 소방공무원 44명은 전북 도내 각 지역 소방서에 배치되어, 도민의 안전을 지키는 최일선 현장에서 본격적인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오숙 소방본부장은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된 만큼, 항상 겸손한 자세로 배우고 성장하며 책임감을 가지고 임무에 임해 달라”며 “도움을 요청하는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는 긍정적인 마음가짐으로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지난 7월 1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신규 소방공무원 44명에게 임용장을 수여하며 새내기 소방관들의 힘찬 출발을 응원했다. 이번 임용식은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첫걸음을 내딛는 신임 소방공무원들에게 각오를 다지는 기회를 제공하고, 조직의 일원으로서 사명감과 책임감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신규 임용자들은 2024년도 소방공무원 채용시험에 합격한 후, 24주간의 소방학교 교육과정을 통해 화재, 구조, 구급 등 다양한 현장 업무에 필요한 기초 지식과 실무 역량을 체계적으로 습득했다. 임명을 받은 소방공무원 44명은 전북 도내 각 지역 소방서에 배치되어, 도민의 안전을 지키는 최일선 현장에서 본격적인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오숙 소방본부장은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된 만큼, 항상 겸손한 자세로 배우고 성장하며 책임감을 가지고 임무에 임해 달라”며 “도움을 요청하는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는 긍정적인 마음가짐으로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폭염특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근로자와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건설현장과 무더위쉼터에 대한 긴급 현장 점검에 나섰다. 도는 김관영 도지사가 11일 완주군 삼례읍에 위치한 고운삼봉도서관 건설현장을 찾아 근로자들의 폭염 대응 실태를 살피고, 인근 원수계경로당 무더위쉼터를 방문해 시설 운영 상황과 취약계층 보호 조치를 직접 살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에는 전북도 도민안전실, 자연재난과, 건설정책과 관계 공무원과 함께 완주군 부군수, 재난안전과장 등도 참석해 현장 상황을 함께 확인했다. 건설현장에서 김 지사는 “무더위에는 무엇보다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특히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가장 더운 시간대에는 야외 작업을 중단하고, 물‧그늘‧휴식을 철저히 보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작은 배려가 생명을 지킨다”며 폭염 대응 기본수칙의 철저한 이행을 강조했다. 무더위쉼터로 운영 중인 원수계경로당에서는 냉방기 작동 상태, 음용수 비치, 이용자 현황 등을 점검한 뒤, “무더위쉼터는 폭염으로부터 취약계층을 보호하는 최전선”이라며 “이용자들이 쾌적하고 안전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창의 융합 인재 양성을 위해‘융합교육(STEAM) 선도학교’를 운영중이라고 11일 밝혔다. 학교 교육과정 내에서 과학(Science), 기술(Technology), 공학(Engineering), 예술(Arts), 수학(Mathematics)의 융합교육(STEAM) 모델을 개발·운영하는 지역 중심 학교로서 인근 학교로 융합교육을 확산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올해는 공모를 통해 초 5개교, 중 5개교, 고 7개교 등 총 17개교에서 융합교육 선도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이들 학교는 △STEAM 클럽 동아리 운영 △교육과정 내 융합교육 운영 △타 학교 및 본교 교사를 위한 수업 나눔 실시 △교원 역량 강화 연수 및 전문적 학습공동체 운영 △융합교육 여건 조성을 위한 환경 및 인프라 구축 등을 핵심 이행 사항으로 추진한다. 실제 2024년 융합교육 선도학교를 운영한 전주근영여자고등학교의 경우 교육과정과 연계한 융합교육 프로그램 9종을 개발하는 성과를 내기도 했다. 전북교육청은 내년에도 융합교육(STEAM) 선도학교는 총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10~11일 이틀간 순창 쉴랜드에서 교육비특별회계 결산 업무담당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결산업무 연수를 실시했다. 지난 1월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 연수는 결산업무 담당자의 전문성을 높이고, 2024회계연도 결산 결과를 공유․환류함으로써 다음연도 결산의 정확성을 확보하고 결산업무의 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예산회계 및 재무회계 결산 절차 △결산서 작성 시 유의사항 안내 △2024회계연도 결산 결과 공유 및 환류 △AI를 활용한 결산 데이터 분석 기법 실습 등이다. 최선자 재무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결산업무가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이뤄질 뿐 아니라 부서 간 유기적인 협업 체계가 강화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결산업무 담당자의 전문성 향상 및 정보 교류 기회를 마련해 교육재정 운영의 효율성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산모의 건강 회복과 신생아 양육 환경 개선을 위해 산후돌봄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 산후건강관리 지원사업의 사용처를 기존 의료기관 중심에서 산후조리원까지 확대하고, 권역별 공공산후조리원 건립도 단계적으로 추진 중이다. 산후건강관리 지원사업은 출산 후 1년 이내 산모를 대상으로 1인당 최대 20만 원을 지원하는 제도로, 도내 출산가정이면 소득과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다. 기존에는 산부인과와 한방의료기관에서만 사용할 수 있었으나, 올해부터 산후조리원까지 사용 가능 범위를 넓혔다. 2025년 5월 말 기준으로 총 1,834명의 산모가 혜택을 받아 도민들의 호응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산후조리 인프라 확충을 위해 도내 권역별 공공산후조리원 건립도 추진 중이다. 동부권에는 남원시에 지하 1층 지상 4층(연면적 2,410㎡) 규모의 공공산후조리원이 건립되고 있으며, 2025년 10월 개소를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서부권 정읍시에는 지하 1층 지상 3층(연면적 1,693㎡) 규모로 조성되며, 2026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실시설계와 관련 절차가 이뤄지고 있다. 북부권 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