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이 지난해 계약심사 제도를 운용해 36억 원의 예산 절감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2023년 기준 본청과 직속기관, 사업소의 공사, 용역, 물품 등 총 251건의 사업을 심사해 공사 34억 원, 용역 7,200만 원, 물품 1억 3,800만 원을 절감했다. 이는 전년도 2022년 발주사업에 대한 계약심사 절감금액 5억 원에 비해 크게 실적이 향상된 것이다. 곡성군은 2023년 1월 민선8기 조직개편과 함께 신속하고 합리적인 계약심사업무 추진을 위해 계약심사팀을 신설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사업에 필요한 원가 산정 및 산출 물량의 적정성을 전담하여 체계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또한, 곡성군 지역상품 우선구매에 관한 조례에 근거한 심사단계에서 관내업체를 반영해 29건 6억 5,600만 원을 변경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으며, 규정상 10일 처리기한을 평균 3일로 축소하여 신속집행을 지원했다. 곡성군 계약심사 담당자는“올해는 지난해 성과를 바탕으로 더욱 성숙한 계약심사업무 추진으로 건전하고 효율적인 재정 운영 및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은 환경친화적이고 지속 가능한 축산업 발전을 위해 오는 1월 17일까지 축산분야 30억 규모, 총 44개 보조사업에 대해 신청·접수를 받고 있고 밝혔다. 신청 대상은 현재 곡성군에 주소를 두고 가축사육업 허가(등록)를 득한 축산및 양봉 농가로 사업을 희망할 시, 사업신청서와 증빙서류 등 관계서류를 축사 소재지 읍·면사무소 산업팀에 제출하면 된다. 소, 돼지, 닭, 오리, 흑염소, 양봉, 사슴 등 거의 모든 축종에 전반적으로 지원 될 예정이며, 대상 사업으로는 축사 환풍기 지원, 자동목걸림장치 지원, 한우축사 자동 개폐시설 지원, 낙농 사료조 교체 지원, 낙농가 축사환기 시스템 지원, 양돈농가 자가발전기 지원, 양돈생산성 향상 지원, 가금류 급이시설 교체 지원, 가금류 칼슘 첨가제 지원, 흑염소 기자재 지원, 염소생산성 향상 지원, 양봉 생산장비 지원, 사슴 인공수정료 지원 등이 있다. 곡성군은 접수 결과를 토대로 심사 기준에 따라 2월 중 축수산 분과위원회 심의를 통해 사업 대상자를 선정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곡성군 관계자는 “올해 축산분야 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이 음식관광 인프라 구축 및 관광객 유치를 위한 남도음식문화거리 명품화 사업 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15개 시·군에 조성된 남도음식문화거리를 대상으로 추진계획, 예산확보, 사업추진, 거리홍보 4개 부문에서 12개 지표의 평가를 통해 우수 지자체로 선정했다. 현재 곡성군의 남도음식문화거리에는 2016년 전라남도'남도음식거리'조성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참게·은어요리 취급 음식점 13개소가 영업 중이며, 공원 조성, 참게·은어 상징 조형물 설치, 포토존 구성, 스토리보드 등 관광객에게 먹거리와 볼거리를 동시에 제공하는 복합휴게공간을 운영하고 있다. 곡성군은 참게·은어거리의 활성화를 위해 예산을 확보하고 정비사업을 추진하여 안내 표지판 추가 설치 및 주변 시설을 정비했으며, 축제 연계 홍보부스 운영, 홍보영상 송출, 홈페이지 홍보, SNS 등을 활용하여 찾아오는 관광객에게 남도음식문화거리와 곡성군 대표 먹거리를 알리는 데 힘 써왔다. 또한 곡성군과 상인회는 간담회를 통해 영업주 및 종사자에 대한 위생친절교육, 공원청소, 경관정비활동을 실시하고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2년 전 곡성군 석곡면으로 귀농해 축산 일을 하고 있는 김 씨. 아이들이 조금이라도 아프면 온 집안이 비상이다. 김 씨가 사는 곡성군에 소아과가 없기 때문이다. “때론 아이가 아픈 것보다 병원 가는 일이 더 걱정이에요. 곡성이 좋아서 왔지만 아이들이 아플 때만큼은 부모로서 죄스러운 마음이 들어요.” 김 씨의 집에서 가장 가까운 소아과는 50km 가량 떨어진 광주에 위치하고 있다. 병원을 가기 위해 아이들을 챙기고, 짐을 챙기다보면 1시간이 훌쩍, 병원까지 가는 데에만 1시간이 또 훌쩍, 병원에서 접수하고 진료 대기하다보면 또 1시간이 훌쩍. 진료 한 번 받을라치면 3시간이 기본이다. 그 3시간이 김 씨에는 세상에서 가장 더디게 흘러가는 시간이다. 곡성군은 소아과 진료 공백이 젊은층이 농촌을 떠나는 원인 중 하나로 인식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고향사랑기부제를 활용해 소아과 문제를 해결하고자 ‘곡성에 소아과를 선물하세요’라는 지정기부 사업을 구상하고 올 1월부터 모금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목표 모금액은 8,000만 원으로 곡성군 고향사랑기부 1인당 평균 기부액이 18만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은 오는 1월 19일까지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2024년도 귀농․귀촌분야 군비 보조사업’신청을 받는다고 전했다. 사업신청 대상자는 도시지역(동단위)에서 1년 이상 거주하다가 곡성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고 있는 기간이 5년 이내인 세대주가 해당된다. 단, 이미 사업지원을 받은 자, 사업 대상자 확정 전 주택을 수리한 자, 주택 융자지원 사업 대상자,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자, 심사점수가 50점 미만인 자는 지원에서 제외된다. ‘귀농귀촌인 주택수리비 지원사업’은 가구 당 500만 원 한도 내에서 리모델링, 보일러 교체, 지붕·부엌·화장실·창문 보수비를 지원하고, ‘귀농인 신규 농업인력 육성 지원사업’은 만 65세 미만인 가구에 최대 1,200만 원(보조 50%, 자부담 50%) 한도에서 시설하우스, 관정, 저온저장고, 농기계 구입, 묘목대, 가축입식, 농지구입 등 영농기반 조성을 위한 비용을 지원한다. 사업대상자는 2월 중 서류심사와 현지 확인 후 심의를 통해 선정된다. 군 관계자는“본 사업을 통해 지난해 1,000여 명의 도시민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은 농촌인구감소와 고령화에 따른 농촌인력 부족 해소를 위해 ‘농촌인력중개센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2024년 농림축산식품부 농업인력 지원사업’ 공모에 농촌인력중개센터 3개소, 공공형 계절근로 프로그램 1개소가 선정됨에 따라, 농촌인력중개센터는 개소당 8000만원, 공공형 계절근로 프로그램 1억원 등 총 3억 3000만원(국비 50%)의 예산이 투입된다. 사업비는 센터운영비와 현장교육실습비, 교통운송비, 숙박비, 영농작업반장 수당 등에 지원되며, 농촌 분야 인력수급 지원체계를 구축해 농번기철 농촌일손 문제 완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에는 곡성농협과 옥과농협이 농촌인력중개센터로 운영됐고, 올해는 석곡농협이 추가로 선정됨에 따라, 총 3개소에서 일손이 부족한 농번기철에 농업 분야 내국인 근로인력을 모집해 필요 농가에 알선․중개하는 업무를 담당한다.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은 지난해 곡성군과 MOU를 맺은 라오스 계절근로자를 농협에서 고용해 저렴한 인건비로 농가에 일 단위로 공급할 계획으로, 올해 곡성군에서는 곡성농협이 처음으로 본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은 오는 1월 19일까지 원예‧과수‧특작분야 8억 원 규모, 총 9개 보조사업에 대해 사업대상자를 모집한다고 전했다. 해당 사업은 원예작물 수출인프라 구축사업 노후 원예하우스 시설개선, 원예용 중형관정, 다목적 시설하우스, 중소농 원예특용작물 생산기반 구축, 노동절감형 생분해성 멀칭 농자재, 과수 생산기반 구축 지원, 신규 과원 고품질 생산시설 현대화 지원사업, 과수 고품질 시설현대화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곡성군에 주소를 두고 농업경영체 등록을 완료한 농업인 및 농업법인, 생산자단체이며 사업을 신청하고자 하는 농업인은 사업신청서와 증빙서류 등 관계 서류를 주소지 읍․면사무소(산업팀)에 제출하면 된다. 곡성군은 접수결과를 토대로 심사기준에 따라 2월에 사업대상자를 확정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곡성군청 홈페이지에서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원예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번 신청에서 제외된 원예분야 보조사업은 연작장해 경감제 지원, 저탄소 농업활성화(바이오-차), 시설원예 생산비 절감 지원, 딸기 생산시설 현대화 지원,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은 무릎 퇴행성 관절염으로 통증에 시달리거나 경제적인 이유로 수술을 받지 못하는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무릎인공관절 수술비 지원사업’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기존에는 노인의료나눔재단과 연계해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추진했지만, 올해부터는 지원 대상의 범위를 확대했다. 지원 대상은 건강보험급여 ‘인공관절 치환술(슬관절)’ 인정기준에 준하는 질환자 중 만 60세 이상, 신청일 기준 곡성에 주소를 두고 1년 이상 실 거주 하고 있는 사람, 해당연도 국민건강보험료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인 사람이며, 타 법령이나 민간단체, 실손의료비 등 지원받는 자는 제외된다. 지원범위는 본인 부담금에 해당하는 검사비, 진료비, 수술비로 한쪽 무릎 기준 최대 120만원(양측 240만원) 범위에서 실비 지원한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의료기관에서 최근 1개월 이내 발급된 진단(소견)서를 구비해 해당 읍면 사무소 또는 곡성군보건의료원에 신청하면 되고, 업무 담당자가 관계 서류를 세밀히 검토 후 ‘결정 통보서’를 개별적으로 신청자에게 안내 할 예정이다. 수술비 지원 신청 전 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은 지난해 곡성심청어린이대축제 기간 동안 진행한 ‘공양미 삼백석 모으기’운동으로 모여진 1천여만 원의 모금액을 전라남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해 지역 주민들의 안과 질환(백내장, 녹내장, 망막증) 수술비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곡성군과 J.C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공양미 삼백석 모으기’운동은 효(孝)의 상징인 심청의 효성을 되새겨 자율적인 모금을 통해 저소득층에게 안과적 수술비를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수술비를 지원받고자 하는 주민은 2024년 1월부터 해당 주소지의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되고 백내장, 녹내장 등 안과적 질환으로 시력이 불편한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지금까지 많은 분 들의 도움으로 활발한 모금 활동이 이뤄져 의료비 지원이 지속될 수 있었다.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군민이 더 행복한 곡성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양미 삼백석 모으기’ 사업은 2001년 시작해 지금까지 23년 동안 1,770여 명의 어르신들의 수술비를 지원해주고 있다. 곡성군은 지역 주민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3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지방세외수입 운영실적 분석·진단 평가’에서 243개 지방자치단체 중 최우수 단체로 선정됐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지방세외수입 운영실적 평가는 지방세외수입 체계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고자 운영 실적을 분석 및 진단해 체납·징수관리 목표 달성도, 세외수입 징수율, 징수 및 체납관리 노력도, 우수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곡성군은 세외수입 부과 담당 부서와 체납관리 부서 간의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체납관리를 통한 징수율 제고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에 곡성군은 장관 표창과 재정 인센티브 교부세 8천만 원을 확보했으며, 2022년 우수단체 선정에 이어 올해 최우수 단체로 2년 연속 성과를 올렸다. 군 관계자는 “세외수입의 체계적인 관리와 적극적인 운영으로 재정 건전성을 확보하고, 공평과세를 통한 신뢰 행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