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의회 김태균 의장은 6월 24일 광양 성황스포츠센터에서 열린 ‘광양시 정책비전 투어’에 참석하여 정책현안을 점검하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정책비전 투어에는 김영록 도지사와 전남도의회 강정일·임형석 의원, 여성, 청년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전 토론회에 이어 광양시 미래비전 발표, 도지사가 주재한 정책현안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김태균 의장은 “친환경 생산체계와 스마트 첨단기술 도입은 철강 산업의 선도도시 광양의 위상을 한층 더 높이게 될 것”이라며 “이차전지와 수소 등 신산업으로의 전환 또한 선진적 산업생태계를 조성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산업과 인재, 그리고 미래 가치가 어우러진 성장의 중심축으로서 광양은 위기의 전남에 새로운 기회의 문을 열어 줄 것이다”면서 “광양이 가진 무한한 가능성과 잠재력이 오늘 정책비전 투어를 계기로 더 확고하고 구체적인 실행력을 갖춰 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4일 “자연과 산업이 완벽하게 어우러진 광양을 철강산업과 이차전지, 글로벌 물류 중심의 신성장거점 도시로 집중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광양 성황스포츠센터에서 열린 광양시 정책비전투어에서 이같이 밝혔다. 행사에는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정인화 광양시장, 최대원 광양시의회 의장, 임형석·강정일 전남도의원, 전남도와 전남연구원 관계자, 도민 등 150여 명이 함께했다. 김영록 지사는 인사말에서 “광양은 550리 섬진강이 만든 자연환경과 광양항, 포스코 등 산업이 완벽히 어우러진 전국 최고의 도시”라며 “가장 젊은 도시이자 전남에서 유일하게 3년 연속 인구가 늘고 있다. 또 이차전지 산업을 이끌고 있고 철강·항만에서도 경쟁력 강화 산업을 선도하고 있다”고 광양의 잠재력을 강조했다. 전남연구원은 ‘K-첨단산업의 심장, 글로벌 해양시대 신성장거점 광양’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K-철강산업 혁신, 글로벌 친환경 철강도시 선도 ▲세계로 도약하는, 이차전지 특화도시 ▲스마트항만 구축, 글로벌 물류 중심도시 ▲산업벨트를 완성하는 광양만권 교통허브 ▲천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전라남도와 코트라(사장 강경성)는 24일 나주 혁신도시에서 디지털무역종합지원센터 ‘전남 덱스터(deXter)’ 개소식을 개최, 농식품 수출 10억 달러 시대 조기 실현을 목표로 디지털 수출 생태계 구축 첫걸음을 내디뎠다. 개소식에는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 이정훈 코트라(KOTRA) 부사장 겸 디지털무역투자본부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김경호 (재)남도장터 대표이사, 이성희 전남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장, 이우승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본부장, 한문철 전남식품수출협회장, 우현규 남도농수산식품수출협회장, 목포대학교와 순천대학교 교수진, 수출기업 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전남 덱스터는 코트라와 전라남도가 협업해 구축한 디지털 기반 무역 지원 인프라로 ▲수출상품 콘텐츠(사진·동영상) 제작 및 바이코리아(buyKOREA) 상품등록 ▲디지털 마케팅을 활용한 유망 바이어 발굴 지원 ▲지역 디지털 무역 인력 양성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 교육, 무역창업교육 등을 지원한다. 전남 덱스터는 농수산물 생산자단체, 농어업법인, 중소기업과 남도장터 입점 업체(약 2천 개)를 대상으로 상품 촬영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최명수 위원장(더불어민주당·나주2)은 지난 6월 17일 나주시 왕곡면 옥곡리에 위치한 딸기재배 농가를 방문해 일손 돕기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봉사활동에는 이광일 전남농협본부장, 이석채 운남농협조합장(농협중앙회 이사), 제해중 농협나주시지부장, 문홍열 마한농협조합장, 정회영 산포농협조합장을 비롯해 농가주부모임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하여 지역 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나눴다. 이번 봉사활동은 딸기 수확을 마친 후 모종과 배지 수거, 하우스 정비 등 후속 작업을 제때 진행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던 농가의 상황을 접한 문홍렬 마한농협조합장이 농협중앙회 나주시지부에 일손 지원을 요청하면서 이루어졌다. 최근 농촌은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가운데 외국인 노동력 수급에 차질이 생기면서 농번기와 수확기마다 심각한 인력난을 겪고 있다. 특히, 올해는 계절근로자 확보가 원활하지 않아 민간 봉사단체나 공공기관의 지원 없이는 정상적인 영농작업이 어려운 농가들이 늘고 있는 실정이다. 최명수 도의원은 “농촌의 인력난은 단순한 일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전라남도는 24일 여성가족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제27회 여성이 뽑은 최고의 명품 대상’에서 전남 친환경 쌀이 19년 연속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여성이 뽑은 최고의 명품 대상’은 1999년 제정된 소비자 브랜드 평가 상이다. 전국 20~59세 성인 여성 1천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한 결과와 학계 전문가 평가위원회 심사를 종합해 최고 명품 브랜드를 선정한다. 이번 수상으로 전남 친환경 쌀은 2006년 첫 수상 이후 무려 19년간 단 한 해도 빠짐없이 선택을 받아, 명품 친환경 쌀 브랜드임을 각인시켰다. 이는 품질, 안전성, 신뢰도를 바탕으로 소비자와의 장기적 신뢰관계를 구축해온 결과로, 전남 친환경 쌀에 대한 신뢰와 명성을 다시 한번 입증한 셈이다. 특히 친환경 벼 집적화 단지 조성, 벼 가공건조저장 시설 지원 등 주기적인 품질관리 시스템을 통해 품종부터 도정까지 철저하게 관리한 것이 한몫했다는 분석이다. 전남은 전국 친환경 벼 인증 면적의 60%를 차지하고 있고, 그 중 유기농 벼 면적이 전국 면적의 71%로 청정 지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전라남도는 24일 고흥 녹동항에서 전남산 개체굴의 중국 첫 직수출 기념 상차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상차식에는 공영민 고흥군수, 박선준 전남도의원, 신현곤 전남도 국제협력관, 수출 포워딩 업체(골든힐), 어업인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초도 상차 물량은 7톤이다. 중국 푸젠성 샤먼시에 본사를 둔 수산유통 전문기업 ‘푸젠여우이자 수산유한공사’를 통해 샤먼시 식당과 틱톡(TikTok)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유통될 예정이다. 시범 수출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개체굴 수출시장 확대가 기대된다. 이번 개체굴 중국 수출 첫발은 전남도와 중국사무소가 협업해 이뤄졌다. 중국사무소에서 개체굴 신규 바이어 발굴 후 중국 현지를 직접 방문해 수입업체와 사전협의를 진행했다. 이어 푸젠여우이자 수산유한공사(대표 통창후이)의 고흥 현장 실사를 통해 수출 계약이 성사됐다. 전남도는 이번 수출을 위해 고흥군 개체굴 생산자인 덕흥어촌계의 식용 활수생동물 위생증명서, 원산지증명서 발급 등을 사전에 지원했으며, 해외 할인 이벤트 사업비를 지원해 수출 기반 마련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재)전남교육 꿈실현재단은 24일 광주국제개발협력센터와 ‘글로컬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국제개발협력 교육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연계한 청소년 해외봉사 체험 교육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전남학생공공외교스쿨을 중심으로 전남 청소년들이 국제개발협력(ODA)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글로벌 시대에 부합하는 글로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실천 중심의 교육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 ODA 이해 교육 프로그램 운영 ▲ 관련 교육 홍보 및 지속 가능한 기반 구축 ▲ KOICA 연계 청소년 해외봉사 체험 교육 자문 등을 중심으로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전남교육 꿈실현재단은 전남학생공공외교스쿨 학생 외교관을 대상으로 올 하반기부터 ‘국제개발협력 실천 교육’을 시범 운영한다. 이 교육은 7월 KOICA 글로벌인재교육원(강원도 영월)에서 진행되는 2박 3일 사전캠프를 시작으로 ▲ 국제개발협력 이해, 세계시민의식, 현지 문화·언어·안전교육 ▲ KOICA 협력국(네팔 예정) 현장 실천 활동으로 구성된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는 성균관유도회 전남본부가 24일 나주문화예술회관에서 유림지도자 총회를 열어 유림들이 본연의 자질 향상을 도모하고 인의예지 실천과 도덕성 회복을 다짐했다고 밝혔다. 총회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안상현 나주부시장, 이재남 나주시의장과 최종수 성균관장, 이권재 성균관유도회 총본부회장 등 유림단체 회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묘향배, 감사패와 표창장 수여, 내빈 축사와 초청 강연순으로 진행됐다. 김영록 지사는 축사를 통해 “유교 정신이 바탕이 돼 오늘날 대한민국이 세계적 선진국에 이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전남 유림과 함께 대동세상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성균관유도회 전남본부는 29개 시군지부 9천여 회원과 함께 매년 유림지도자 총회와 효행실천수기집 발간 등 사업을 통해 도민의 올바른 도덕성 함양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전남도는 성균관유도회 전남본부를 비롯한 도내 5개 유림단체에 유림지도자 교육사업, 선비문화 포럼, 영호남 유교문화 교류학술회 등 사업비를 지원하는 등 유교문화 활성화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오는 28일 목포대학교에서 중등 교원과 교육전문직을 대상으로 ‘2025. 중등 수석교사와 함께하는 수업 나눔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수업 나눔 콘서트는 수석교사의 실제 수업 사례와 실천 경험을 바탕으로 진행되는 참여‧실습 중심 연수다. 교사의 자발적 참여와 소통을 통해 전남교육이 지향하는 미래형 교실 수업 역량을 키우고, 우수한 수업 실천 사례가 학교 현장 전반에 확산되도록 구성됐다. 콘서트는 지역별 접근성을 고려해 서부권과 동부권으로 나뉘어 권역별로 운영된다. 28일 서부권 행사에 이어 동부권 행사는 7월 12일 순천대학교 사범대학에서 각각 열린다. 수석교사들이 현장에서 직접 실천한 교과 및 주제별 수업 노하우를 담은 총 8개 강좌가 세션1 ‧ 2로 구성돼 운영된다. 강좌는 ▲영어과 사례 기반 교‧수‧평‧기 일체화 수업 ▲ 문해력 중심 국어 수업 ▲ 보드게임을 활용한 기초학력 지원 수학 수업 ▲ 에듀테크 기반 수업 설계 ▲ 교과융합형 프로젝트 수업 ▲ 학생 주도성 중심 수업 등 현장 적용성이 높은 실용적인 내용으로 마련됐다. 참여는 소속 학교를 통해 공문으로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전남 농수산식품 수출이 28개월 연속 증가세를 기록하며 지역경제 회복을 이끄는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올 들어 5월 말 현재까지 농수산식품 수출액은 3억 5천359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0% 증가했다. 전국 평균 증가율(8.2%)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김, 쌀, 오리털 등 10대 주력 품목이 수출 증가를 견인, 전체 농수산식품 수출액의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가장 높은 수출액을 기록한 품목은 단연 김이다. 수출액은 1억 7천954만 5천 달러에 달한다. 전년 같은 기간보다 28.9% 증가했다. 김은 전남 농수산물 수출의 절반 이상(50.8%)을 차지하며, 수산물 분야에서는 79.6%를 점유하고 있는 절대 강자다. 두 번째로 높은 수출액은 쌀이다. 수출액은 2천773만 7천 달러다. 오리털은 1천759만 4천 달러를 기록하며 20.5% 증가해 강한 성장세를 보였다. 이는 동남아 지역 수요 증가가 주요 요인으로 분석된다. 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