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이 지난 11일과 12일 양일간 간부 공무원 36명을 대상으로 ‘2023년 간부공무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담양리조트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은 2023년도 협업과제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곡성군의 협업시스템 활용 계획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첫째 날에는 2023년 협업과제 성과보고회가 개최됐다. 협업과제의 추진과정과 성과를 공유하고, 정량평가와 정성평가를 거쳐 상위 4팀의 협업과제가 선정됐다. 이튿날에는 4대 폭력 예방교육과 협업시스템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협업시스템 우수사례로 화성시청 의회법무과 규제개혁팀과 서울특별시립 장애인생산품 판매시설의 협업시스템 활용 사례를 소개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곡성군에서 추진 중인 아카이빙 플랫폼 구축을 위한 협업시스템 활용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간부 공무원들은 협업시스템을 군정의 다양한 분야에 적용하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한 협업시스템을 통해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는 방법에 초점을 맞추며 부서 간의 원활한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도 논의됐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이 ‘어르신들의 인생이야기’ 일곱 번째 구술집을 발간했다. ‘어르신들 인생 이야기’는 지역의 80세 이상 노인들 중에서 11개 읍면별로 각각 2명씩 총 22명을 선정해 그들의 삶을 274쪽에 걸쳐 정리된 구술집이다. 구술집에 담긴 이야기들은 어르신들의 삶의 여정을 다루며, 각기 다른 배경과 경험을 통해 그들의 삶과 지혜를 공유한다. 이 책은 독자들에게 다양한 감정과 교훈을 선사하고, 지역사회의 행복지수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구술집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일제강점기와 6·25 전쟁과 같은 한국 현대사의 어려운 시기를 몸소 겪으며, 그러한 시절의 아픔을 마음 깊이 간직하고 살아왔다. 이들이 들려주는 생생한 삶의 이야기는 어려움을 웃음과 함께 극복하고, 과거를 돌아보는 과정에서 드라마처럼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이 구술집은 어르신 한 분 한 분의 삶을 60년에서 90년에 걸쳐 담아내고 있다. 그들의 인생 경험, 일상의 삶, 그리고 마을의 문화적 가치와 역사를 기록하며 노인복지 분야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이상철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지난 12월8일 삼기초등학교는 제1회 달팽이 영화제를 곡성작은영화관에서 열었다. 이날 영상 참여작으로는 유치원생, 1~3학년의 학교생활을 담은 ‘꿈꾸는 새싹’, 자율동아리 영화부에서 제작한 학생성장다큐멘터리 ‘삼기다큐190일 신나는 학교’, 4~6학년 학생 모두가 프로젝트로 만든 영화‘말할 수 없는 비밀’을 상영했다. 상영 후, 삼기초 영화부에게 묻고 답하는 시간을 학부모님과 학생 대상으로 가졌다. 삼기초는 2023학년도 5월부터 전라남도교육청 지원사업으로 작은학교영화 만들기 프로젝트 교육활동을 일 년 동안 꾸준히 실시했다. 학교생활과 작은 학교의 강점을 생각하며 직접 영화 시나리오를 만들었으며, 감독과 배우, 카메라 담당, 소품 담당 등 다양한 역할을 나누어 서로 협력하며 프로젝트를 마무리했다. 달팽이 영화제에 참여한 신미정 교장은 “학생들이 직접 만든 영화를 이렇게 음향과 영상장비가 갖춰진 곳에서, 여러 학부모님과 우리 고장 곡성작은영화관에서 보니 정말 의미있는 날이었습니다. 아이들에게 영화 관련 진로교육에도 많은 도움이 됐으리라 봅니다. 이렇게 좋은 자리를 만들어준 곡성작은영화관 관계자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이 지난 9일 곡성기차마을전통시장에서 2023년 화이트레인 페스타‘도깨비산타 눈꽃마을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화이트레인 페스타는 문화관광형 시장육성사업의 특화축제로 12월 2일부터 16일까지 매주 토요일 3회에 걸쳐 진행된 토요 야시장 축제다. 맛있는 음식과 즐거움이 가득한 ‘도깨비야(夜)시장’ 2회와 체험 활동과 공연을 즐길 수 있는 ‘도깨비산타 눈꽃마을축제’ 1회로 구성됐다. 9일 행사는 기차마을전통시장상인회와 도깨비학회가 주최한 ‘도깨비학회 토론회’로 시작됐다. 이 토론회에서는 광주대학교 안태기 교수가 좌장을 맡아 '곡성 도깨비 활용을 통한 곡성군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여러 논의들이 이뤄졌다. 또한 곡성군 읍면 대항 ‘종지윷 한판대회’를 개최해 총 12팀이 참여하여 지역민의 화합을 도모했다. 최종 우승은 석곡면이 차지하고 2등 삼기면, 3등 옥과면이 차지했다. 2부 행사는 개막식 및 시상식, 색소폰공연, EDM 댄스파티 순으로 진행됐다. 곡성기차마을전통시장 최용환 상인회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곡성군 이상철 군수, 곡성군의회 윤영규 의장의 축사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이 지난 11일에 올 한 해의 협업과제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2023년 협업과제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곡성군은 그간 협업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지난 3월에는 체계적인 협업 추진을 위해 ‘민선 8기 협업행정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이후 5월에는 여러 정책 중에서 협업이 필요한 과제를 발굴해 총 10개의 중점 협업과제를 선정했다. 또한 협업과제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협업시스템을 도입하고, 교육을 추진하기도 했다. 그리고 9월부터는 추진과정 공유와 보고를 위해 월 2회 협업과제 팀장으로만 구성된 특별전담팀 회의를 추진했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곡성군 적극행정위원회 위원들과 간부공무원, 협업과제 주관팀장 및 협업팀장 80여 명이 참석했다. 보고회는 적극행정위원회 위원 8명의 심사와 정량평가를 통해 4팀이 선정됐다. 협업과제 주관팀장들은 직접 협업시스템을 사용해 발표를 하고 질의응답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성과보고회의 결과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온라인 쇼핑몰 구축’이 1등의 영예를 안았다. 2등은 ‘곡성형 군민성장 교육 돌봄 체제 구축’이, 3등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우체국장이 지난 8일 재단법인 곡성군 미래교육재단에 사비 100만 원의 기부금과 온情을 전달했다고 전했다. 소영준 곡성우체국장은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이루기 위해서는 미래의 청소년이 먼저 힘찬 꿈을 가질 수 있어야 하고, 주위에서 그 꿈이 결실로 맺어지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우체국장으로서 ‘국민과 함께 새롭게 거듭나는 대한민국 우정’이 되도록 이후로도 곡성을 위해 공과사 역할에 더욱 충실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철 이사장은 “평소에도 지역에 관심을 많이 가져주시고 협조해주셔서 감사하다. 보내주신 기부금으로 아이들의 꿈이 이루어지는 곡성사회를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소영준 곡성우체국장은 지난해에 코로나19 일상 회복 지원금과 고향사랑기부금, 공양미삼백석모으기 행사 등을 통해 55만 원 이상을 곡성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한 바 있다. 또한 32년 동안 한센병 환자 재활을 지원하는 성라자로마을에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으며, 사회의 여러 분야에 매년 약 200만 원 상당의 기부를 실천해 오고 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재단법인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이 지난 8일 곡성문화체육관에서 ‘꿈을 찾아 떠나는 청소년 문화 진로콘서트’를 성황리 개최했다고 전했다. 문화 진로 콘서트는 지역의 중학교 3학년과 고등학교 3학년에게 진로에 대한 희망과 도전, 미래 설계 기회를 제공하는 목적으로 기획됐다. 이번 콘서트는 (사)코코넛, 전남투데이, 대한기자협회 곡성지회가 함께 진행했으며 행사에는 청소년, 학부모, 교사, 지역민 등 400여 명이 참여했다. 콘서트 시작에 앞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캠페인이 진행됐다. 이상철 곡성군수를 비롯한 윤영규 곡성군의회의장, 곡성교육지원청, 곡성경찰서 관계자들과 대한기자협회 곡성지회가 캠페인을 주도하며 청소년들에게 학교 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고 예방 방법에 대해 홍보했다. 주요 행사 내용으로는 트루 스토리 연극 '아름다운 선택'과 김진성 박사의 '진로 강연'이 진행됐다. 그리고 마인드 레크리에이션과 같은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진로에 대한 영감을 주는 시간이 마련됐다. 또한 학생들이 직접 준비한 인도의 타타드 댄스와 미국의 원 모어 타임 댄스 등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이 지난 8일과 9일 양일간 진행된 ‘섬진강 과학스쿨, 겨울’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전했다. 섬진강과학스쿨은 지역 내 4차 산업혁명 관련 문화 확산과 창의융합교육에 대한 인지도 증진을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곡성 지역에 맞춤화된 창의융합교육 체계 구축을 목표로 전문가 포럼, 다양한 체험 활동, 과학 특강으로 구성됐다. 8일에는 곡성교육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곡성형 창의융합교육체계 구축을 위한 전문가 포럼이 열렸다. 이 자리에서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창의융합교육체계 구축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9일에는 곡성꿈키움마루에서 ‘섬진강과학스쿨 겨울' 체험 활동이 진행됐다. 이 활동은 가족 단위로 참여할 수 있는 미래 기술 관련 체험으로, 인공지능, 로봇, 드론, 가상현실, 자율주행자동차 등 총 7종의 프로그램이 4차시에 걸쳐 진행됐다. 또한 전 국립과천과학관 이정모 관장의 ‘4차 산업 시대를 살아갈 우리 자녀를 위한 교육법' 특강은 학부모들의 큰 관심 속에서 마무리됐다. 곡성군미래교육재단 관계자는 “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이 지난 8일 곡성·여수불교연합회의 나눔 실천을 위한 성금 85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전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곡성불교연합회 회장 각초스님(태안사 주지)을 비롯한 지역 스님들과 여수불교연합회 스님들이 함께 했다. 태안사 각초스님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우리 불교계가 뜻을 모아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사람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고자 성금을 준비했다. 앞으로도 부처님의 자비를 담아 나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상철 군수는 “작년에 이어 다시 한번 성금을 기탁해 주신 스님들께 감사드린다. 기탁받은 성금은 꼭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이 2023년 한방 양생 교실을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전했다. ‘한의약 건강증진 사업’은 지역주민에게 한의약 건강관리 서비스를 통한 건강증진 향상 및 한의약 건강관리법을 통해 건강생활실천 유도하는 사업이다. 다양한 한의약건강증진 프로그램이 제공되고 있어 참여자들의 보건의료서비스 이용 만족도가 대부분 좋은 편이다. 보건의료원에서는 취약계층 주민과 65세 이상 노인 및 만성질환자 중에서 건강관리서비스 대상으로 선정해 한방 양생 운동 교실을 운영했다. 한방 양생 운동 교실 프로그램은 총 15회에 걸쳐 진행됐고, 마지막 회차에는 한방샴푸 만들기 문화 체험 교실을 통해 지역주민들과 유대관계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운동 교실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은 만성퇴행성질환의 예방 및 건강관리 서비스를 받았다. 운동 프로그램 전과 후 기초건강 기록지를 비교한 결과 대다수 참여자들이 통증 완화 및 건강 증진 효과를 경험했다. 또한 경로당 출입이 어려운 거동 불편자 및 소외지역 대상으로 한의약 진료서비스를 제공했다. 한방의사와 동행하여 한방 가정방문을 하거나 마을 경로당에서 한방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