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군수 이상철)은 ‘2024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에 선정 후, 본격적인 영농철이 다가오기 이전에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도입하기 위해 곡성농협과 함께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은 각 지자체가 선정한 농협이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고용하고 농가와 인력을 연결해주는 사업으로, 농가는 하루 단위로 농협에 이용료를 납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곡성군과 곡성농협은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에 앞서 시행착오를 줄이고 농가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그동안 계절근로자를 도입한 여러 지자체를 벤치마킹해 왔고 관계기관, 농가와 수 차례 회의와 협의를 거쳐 촘촘하게 본 사업을 준비해 왔다. 지난해 MOU를 맺은 라오스 므앙타파밭군에서 온 계절근로자 30명은 고달면의 안개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 생활하게 되며, 군은 오는 2월 중순 농작업 안전교육 등을 실시한 후 영농철 필요 농가에 인력을 공급할 계획이다. 특히,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빠른 적응을 위해 지역의 다양한 농촌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은 석곡면 석곡리 일원에서 지난 2021년부터 사업비 136억원을 투입해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본 사업을 통해 생활SOC를 확충하고 돌실어울림센터 조성, 석곡면의 대표 토속음식인 흑돼지를 활용한 상품개발과 활성화를 위한 흑돼지센터 조성 등 상권기반을 확충한다는 방침이다. 동시에,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를 운영하고, 도시재생주민협의체를 통한 주민역량 강화로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돌실상인대학 운영과 흑돼지 상품개발, 마을탐방길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도시재생주민협의체는 사업 추진에 있어 주민들과의 소통 플랫폼이 되고 있다. 특히, 지난해 11월 도시재생 공감대 형성과 화합을 위해 석곡면 도시재생주민협의체와 상가번영회, 돌실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석곡면청년회가 주관해 흑豚and맥麥축제를 개최, 축제부스 운영으로 발생한 수익금과 광주건설인협회의 기부금을 모아 총 500만 원을 지역 내 아동․청소년 문화예술 프로그램 지원을 위해 곡성군미래교육재단에 기탁하는 등 훈훈한 선행을 베풀고 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2023년 자연재해 안전도 진단평가’에서 3년 연속 최고 등급인“A”등급을 달성했다. 자연재해 안전도 평가는 자연재해대책법에 따라 전국 기초지자체의 방재역량의 향상을 위해 위험요인, 재난관리, 시설관리 3개 부문 34개 항목 84개 지표에 대한 검증을 거쳐 평가한다. A등급은 전국 228개 시군구 중 상위 34개 지자체에 부여되며, 전라남도에서는 곡성군을 포함한 2개 시군이 선정됐다. 이번 A등급 달성으로 향후 자연재해 등으로 인한 피해 발생 시 국고로 2% 피해복구비를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이상철 곡성군수는“군민의 안전과 사고 예방에 중점을 두고 노력한 결과 3년 연속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 A등급 달성에 만족하지 않고 2024년 평가에서도 좋은 결과를 만들도록 선제적인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신속히 대응하여 재해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이 2023년 일반회계 공공자금 운용 결과로 공공예금 이자수입 36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189% 증가한 금액으로 역대 곡성군 최고 공공예금 이자수입액이다. 군은 이자수입 증가는 단순 금리상승에 따른 결과라기보다는 세입·세출 흐름의 면밀한 분석을 통해 공공자금을 체계적으로 관리한 성과라고 평가했다. 경기불황에 따른 세입감소, 중앙정부의 보통교부세 감소 등 자금운용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금리가 높은 장·단기 정기예금을 적절히 활용하여 자주 재원을 확보했다. 특히 세입·세출의 흐름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여 자금 수요를 파악하고, 고액 지출이 필요한 담당부서와 사전에 조율하는 등 대기성 자금을 최소화했다. 이러한 결과로 군은 전년 19억 원 대비 189% 증가했으며, 이는 2023년 곡성군 한해동안 징수한 지방세외수입 170억 원의 21.2%에 달하는 액수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도 교부세 감소 등 예산운용에 어려움이 예고 되어있으나 공격적인 유휴자금 운용으로 이자수입 증대에 노력하겠으며, 군의 재정 건전성 향상을 위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은 동절기 농한기 철을 맞아 1월부터 곡성읍 30개 마을 경로당, 마을회관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보건교육과 건강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겨울철 추워진 날씨에 대비하여 한파에 취약한 고령의 주민들에게 한파 대응 행동 요령 교육과 만성 질환 예방관리 방법 홍보 등 어르신들이 알기 쉽도록 눈높이 맞춤 보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날씨가 갑자기 추워지면 고령의 노인들은 협심증·심근경색증·뇌출혈 등 심뇌혈관 질환의 위험이 증가하기 때문에 곡성군 보건의료원 방문보건팀의 전담 간호인력이 혈압·당뇨·미세단백뇨·당화혈색소를 측정하고 검사 결과에 따른 개인 건강상담과 투약지도 등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석한 주민은 “추워서 돌아다니지 못하는데 마을 경로당으로 직접 찾아와 혈압, 혈당을 측정해주고 겨울철 건강관리법도 친절히 설명해줘 너무 고맙다. 이렇게 찾아온 덕분에 올겨울 따뜻하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곡성군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동네를 돌아다니면서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이야기도 나누며 좋은 시간을 보냈다. 급격한 한파에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은 작년 한 해 중앙정부와 전라남도에서 주관한 다수의 공모사업에 참여해 총 83건이 선정, 총사업비 1,148억원(국도비 615억원)을 확보해 인구․복지․경제․미래농업 등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성장 동력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먼저, 거주 및 관광인프라 구축을 위한 공모사업이 다수 선정됐다. ‘청년 공공임대주택 건립사업(200억)’에 선정돼 청년 주거 문제 해소와 정착을 유도하고 ‘구원지구 농촌공간 정비사업(90억)’과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54억)’을 통해 주요 관광지 인근 축사 등을 철거하고 주민들을 위한 편의시설과 생태공원, 산책로 등 문화체육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129억)’ 선정으로 주민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교육․돌봄․문화․체육센터 등 복합공간을 조성해 체류형 문화도시의 토대를 마련할 수 있었다. 총 442억원을 투입하게 되는 ‘인공생태형 산림관광정원 조성사업’과 ‘레저케이션 관광스테이 확충사업’으로 섬진강변의 수려한 경관을 활용한 스토리 정원과 레일스테이 조성으로 곡성을 호남권 대표 체류형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은 지역별 마을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치매예방 프로그램은 지난해 11월부터 올 1월 초까지 9주간 치매안심마을과 읍·면에서 추천받은 경로당 11개소를 대상으로 주 2회로 운영된다. 이번 치매예방교실은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하기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센터 직원과 전문 외부강사가 직접 마을 경로당을 찾아가 어르신들의 치매예방과 인지기능증진을 위한 체조, 요가, 미술, 공예, 음악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하신 어르신은 “경로당에서 치매예방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원해주니 기억력도 좋아진 것 같고, 활력도 생기고 신체적 능력도 좋아졌다”고 말했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거동이 불편하거나 거리가 멀어 치매예방프로그램에 참여하지 못하는 어르신들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어르신들이 치매 걱정 없이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곡성군은 65세이상 인구비율이 38%로 초고령사회이며 추정치매환자수가 1,519명으로 치매환자와 치매고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은 1월 8일부터 갑진년 새해와 설 명절을 맞아 곡성몰에서 전 상품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와 파격 기획전을 동시 진행한다. 곡성몰은 전남 곡성군의 모든 상품을 한곳에서 만나볼 수 있는 곡성군 공식 온라인 종합 쇼핑몰이다. 제철 맞은 새콤달콤 딸기, 유기농 백세미, 곡성 흑돼지, 영양만점 토란 등 곡성군이 자랑하는 지역 특산물을 더욱 신선하게 구입할 수 있다. 갑진년 새해와 설 명절을 맞아 파격적인 기획전도 진행한다. “갑진 쿠폰, 곡성몰이 새해인사 드립니다.”,“설설 준비할 때가 됐습니다.”,“설 명절에는 배송비가 당연히 0원”등 특색있는 이벤트와 마음 풍성한 설 선물용 세트 상품을 다양하게 준비했다. 특히, 전 상품을 대상으로 구매 금액에 따라 10%부터 50%의 파격 할인과 전 상품 무료배송으로 대량으로 소비되는 기업 선물과 알뜰하고 실속있는 개인 소비자들의 적극적인 구매가 기대된다. 그 외에도 텍스트·포토 리뷰 작성 시 100% 할인 쿠폰 증정, 구매 고객 적립금 지급 등 다양한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된다. 기획전과 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농촌진흥청이 주관하는 ‘2023년 한국농업기술보급대상’에서 곡성군농업기술센터 윤현석 팀장이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한국농업기술보급대상은 전국 농촌진흥기관 소속 6,500여 명의 지방농촌진흥공무원을 대상으로 2023년 농업·농촌의 발전과 기술보급에 이바지한 공직자를 선발하는 농촌진흥사업분야 최고의 상이다.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평가, 3차 발표평가, 외부 공개검증까지 3개월 동안 공정한 심사를 거쳐 선발한다. 윤현석 과수특작팀장은 ▲블루베리, 체리, 신품종단감 등 신 소득과수 육성 ▲공선출하체계 구축 ▲지역 맞춤형 하우스 규격 개발 ▲대내외 다수 출강경력 등 탁월한 지도역량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윤현석 팀장은 “항상 지금 하는 일이 우리 지역 농업발전을 위해 의미있는 일인지 고민하며 업무를 진행한다. 항상 믿어주시고, 같이 고민해 주시는 농업인들에게 수상의 영광을 돌린다. 또, 보람 있게 일할 수 있도록 지지해주신 이상철 군수님과, 전희향 과장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은 아동의 구강건강 수준 향상과 소득 격차에 따른 구강건강 불평 해소를 위해 추진 중인'초등학생 치과주치의 의료지원 사업'을 2024년에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치과의사가 주치의 역할을 수행하여 충치 예방의 가장 중요한 시기인 초등학생 전 학년에 구강 검진, 예방 진료, 치료 및 관리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학생의 구강 상태를 종합적으로 파악하여 맞춤형 진료 계획을 수립하고, 예방 진료부터 충치 치료까지 필요한 진료를 제공하며 올바른 구강 관리 대한 교육도 시행한다. 본 사업을 통해 2023년 12월 31일 기준 8개 초등학교 전 학년 835명 중 58%인 481명이 혜택을 받았으며, 이는 전국 시범사업 지역 평균 참여율(26.1%)을 크게 웃도는 수치이다. 지원 범위가 예방 진료에서부터 충치 치료에 이르기까지의 폭넓은 지원이 참여율을 높인 요인으로 분석된다. 초등학생 치과주치의 의료사업은 소득 격차에 따른 구강건강 불평등 해소에도 기여하고 있다. 사업 대상 아동의 본인부담금을 지원함으로써 저소득층 아동의 참여를 확대하고 있다. 학생 1인당 최대 5만 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