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는 지역의 미래성장을 견인할 시군 핵심 동력사업을 육성하기 위한 ‘전남형 균형발전 300 프로젝트’ 공모에 여수시와 화순군, 영암군, 장성군, 4개 시군 사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선정된 사업은 여수시의 ‘여수로 섬-잇(Sum-it) 트레일’, 화순군의 ‘화순군 한국난 산업화단지 조성사업’, 영암군의 ‘전남 대표 K-Culture 지역 육성, 영암 헤리티지의 재도약 프로젝트’, 장성군의 ‘장성 원더랜드(Wonderland) 프로젝트’다. 2025년부터 4~5년간 총 1천220억 원을 투입해 추진할 계획이다. 다만 재정 여건 등을 감안해 여수시와 화순군은 2025부터 착수, 영암군과 장성군 사업은 2026년부터 착수할 예정이다. ‘전남형 균형발전 300 프로젝트’는 그동안 중앙 공모에만 의존했던 지역개발 방식에서 벗어나 시군이 자율적으로 사업을 기획하고 도에서 지원하는 대규모 발전 프로젝트다. 지역경쟁력을 강화하고 주민 삶의 만족도 제고와 자립적 성장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표를 두고, 개소당 총사업비 300억 규모로 도비 60∼70%를 지원하며 300억 원 초과분은 시군에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도민의 건강과 체력 증진을 위한 생활체육 지원 조례가 발의됐다. 전라남도의회 윤명희 경제관광문화위원장(더불어민주당, 장흥2)이 대표발의한 ‘전라남도 생활체육 지속발전 지원 조례’가 11월 18일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조례안은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 개발과 여건 조성에 관한 도지사의 책무, 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 안전관리계획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윤명희 위원장은 제안설명을 통해 “도민 누구나 생활체육을 즐기고 누릴 수 있도록 일상에서 언제 어디서나 스포츠 활동에 접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조례안을 마련하게 되었다”며 “제도적 지원 기반 마련으로 급격히 늘어나는 생활체육 인구를 위한 제반시설 확충과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늘리겠다”고 말했다. 이어 윤명희 위원장은 “모든 도민이 생애주기 전반에 걸쳐 1개씩은 스포츠 활동을 향유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재정확보와 정책적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조례안은 오는 12월 5일 제386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될 예정이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도의회 의원 연구단체 ‘수산정책발전연구회(대표의원 최동익)’는 지난 11월 14일 전남도의회 중회의실에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진행했다. 이날 보고회에 최동익 대표의원을 비롯한 연구단체 회원들과 용역 수행기관인 (사)한국해양문화관광산업연구원(원장 임영찬) 연구진, 도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으며, 그간 진행된 연구용역 추진 결과를 토대로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연구용역은 지난 5월 23일부터 6개월간 진행됐으며 ▲국내외 해상풍력사업 추진 현황 ▲해상풍력 인·허가 절차의 문제점 ▲해상풍력이 수산업에 미치는 영향 ▲해상풍력과 수산업 공존방안을 위한 인허가절차 개선방안 마련 ▲해상풍력과 수산업의 공존방안을 통한 관광상품 개발 ▲관련 정책 등을 제안했다. 연구 수행기관인 (사)한국해양문화관광산업연구원 임영찬 원장은 “우선 사업자가 직접 입지를 선정하는 방식에서 정부 주도의 ‘계획입지제도’를 도입하고 인·허가를 간소화하여야 한다”고 언급하며, “또한 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한 가이드라인 마련 및 환경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는 시공공법을 도입하여 탄소중립을 실현할 수 있도록 먼저 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의회는 지난 11월 1일 제386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활성화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의결하고, 11월 15일 제386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10명의 위원을 선임했다.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활성화 특별위원회'는 11월 15일 제1차 회의에서 위원장에 최무경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4), 부위원장에 최동익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을 선출했다. 이번 특별위원회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에 필요한 체계적이고 전폭적인 지원과 활성화를 위해 도의회 차원의 다각적인 정책대안을 마련하고자 구성됐다. 이날 선출된 최무경 위원장은 “전라남도는 2,165여 섬의 역사와 문화를 품고 있으며, 이는 전 세계적인 비교우위의 홍보 자원이다”고 언급하며, “제 고향 여수는 남해안 대표 해양관광도시로 아름다운 섬의 가치를 알리기에 최고의 적지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인프라 구축, 국제적인 홍보와 마케팅, 다양한 프로그램 등 예산 확보를 비롯한 내실 있는 사전 준비로 전남에 섬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의회 이철 부의장(더불어민주당, 완도1)이 지난 11월 15일 제386회 제2차 정례회에서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납품대금 연동제 지원 조례안」이 소관 상임위 심사를 통과했다. 중소기업들은 그동안 원자재 가격이 변동하더라도 이를 납품대금에 반영하기 어려운 구조에 처해 있었다. 원자재 가격이 급등할 때마다 이로 인한 손실을 중소기업이 고스란히 떠안았으며, 수익이 감소하고 심할 경우 생산을 중단하거나 폐업까지 검토해야 하는 상황이 빈번하게 발생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정부는 2023년 10월 '상생협력법'을 개정해 납품대금 연동제를 의무화했다. 이 제도는 중소기업이 위탁기업에 납품하는 주요 원재료 가격이 일정 기준을 초과해 변동할 경우, 그 차이를 납품대금에 반영하도록 규정함으로써 중소기업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제정 조례안은 도내 기업에 납품대금 연동제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는 다양한 방안을 담고 있다. 이철 부의장은 “이번 조례가 도내 납품대금 연동제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이를 통해 위탁·수탁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도내 진로진학연구회 정시 배치표 개발팀의 연구를 바탕으로 분석한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정시 지원 가능 참고점을 공개했다. 이 자료는 2025 수능의 난도와 가채점 분석 결과를 반영했으며, 진로진학연구회의 다년간 축적된 데이터와 통계 분석 결과를 활용해 제작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서울 주요 대학, 서울권 대학 의예과, 전남대‧조선대 의예과 원점수 기준 지원 가능 점수가 포함됐다. 연구회가 분석한 1등급 컷은 ▲ 국어(언어와매체 92점, 화법과작문 94점) ▲수학(미적분 86점, 확률과통계 92점, 기하 88점)이며, 영어영역 1등급 비율은 8.8%로 추정했다. 서울 주요 대학의 지원 가능 점수는 원점수를 기준으로 ▲ 경희대(253~245) ▲ 고려대(281~260) ▲ 서강대(271~249) ▲ 서울시립대(254~248) ▲ 성균관대(274~254) ▲ 연세대(281~259) ▲ 이화여대(252~242) ▲ 중앙대(263~247) ▲ 한국외대(253~248) ▲ 한양대(273~249) 등이다. 의예과는 서울대(297점), 가톨릭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16일 국립 목포대학과 국립 순천대학의 통합 및 통합 의과대학 설립 합의에 대해 적극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이날 김대중 교육감 명의의 입장문을 통해 “전남을 대표하는 두 국립대학의 통합은 인구 감소로 인한 지역소멸의 위기를 극복하는 데 든든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면서 “온 도민의 염원인 의과대 설립을 앞당기고, 전남의 해묵은 동서 갈등 해소의 계기가 됐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가볍지 않다.”고 말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무엇보다, 전남에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거점 국립대학이 탄생하고, 국립 의과대학이 신설되면 전남 학생들의 진로 선택에 큰 도움을 줄 것이다.”며 “전남 학생들에게 보다 많은 진학 기회가 주어짐으로써 우수 인재의 유출을 막고 새로운 희망을 안겨줄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두 대학의 통합과 통합 의과대 설립은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줌은 물론, 전남 학생들이 전남에서 성장하고 전남에서 행복을 누리는 ‘전남형 교육자치’ 실현도 앞당겨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특히, “교육부 ‘글로컬30’ 대학에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가 지난 17일 영암 소재 한우농장에서 럼피스킨이 발생함에 따라 확산 차단을 위해 긴급방역 조치를 취하고 확산 차단에 온힘을 기울이고 있다. 영암 발생농장은 한우 2마리를 키우고 있으며 농장주가 피부결절(혹) 등 임상증상을 확인해 영암군에 신고했다. 17일 농림축산검역본부 정밀검사 결과 최종 양성으로 확인됐다. 전남도는 의사환축 확인 즉시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초동방역팀(2명)과 도 현장조사반(2명)을 해당 농장에 투입해 출입통제와 소독을 하고, 감염축 선별적 살처분 등 긴급 방역조치를 취했다. 영암군과 인접 나주·화순·장흥·강진·해남·무안 6개 시군의 위기경보를 ‘주의’에서 ‘심각’으로 상향하고, 소 농장, 관련 종사자와 출입차량 등에 대해 19일 오후 10시까지 48시간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발령했다. 지역 가축시장 15개소를 잠정 폐쇄하고, 공동방제단 99개단과 시군 보유 소독차량을 총동원해 소독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발생농장 반경 5km를 방역지역으로 설정, 소 사육농장 336호에 대해 이동제한과 임상예찰을 했다. 현재까지 추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립대학교가 국립목포대학교와의 대학 통합을 위해 공청회와 지역협력공유회를 잇따라 개최하는 등 자체 통합 논의를 가속화하고 있다. 도립대는 장헌범 총장 직무대행 부임 이후 대학 정상화를 위한 노력이 다각도로 펼치는 가운데 오는 21일 ‘대학통합을 위한 지역협력공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구성원과 지역민이 한자리에 모여 통합에 대한 협의를 심화하고 상호 협력을 강화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앞서 지난 13일 전남도립대 강당에서 통합 관련 4차 공청회를 열어 담양·장흥 캠퍼스 특성화 및 학사구조 개편 방안 등 통합실무위원회에서 추진한 주요 내용과 향후 계획을 진지하게 논의했다. 도립대는 지난 7월 학내 구성원의 통합 찬반 투표 결과에서 전임교원 100%, 직원 100%, 재학생 98.5%의 압도적 찬성 응답을 얻으며, 통합에 대한 지지를 확인했다. 현재 통합 논의는 교육부 통합 매뉴얼의 5단계 중 3단계 과정에 있으며, 국립목포대학교가 지난 8월 글로컬대학30 사업에 선정되면서 논의가 더욱 속도를 내고 있다. 담양군은 두 대학 통합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재)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은 지난 16일 재단 광장에서 ‘2024년 전남도 대표 청소년 어울림마당 폐막식’을 개최했다. ‘전남 청소년, OK! NOW 전남’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다채로운 행사로 가득 채워졌다. 청소년동아리 밴드, 태권무, K-POP 댄스, 버블매직쇼 등 다양한 무대 공연과 로봇, 코딩, 공예 등 청소년이 흥미를 느낄만한 체험 기회를 무료로 제공했다. 이날 재단은 전남도와 목포시 관계자 및 용해동 통장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지역 주민을 초청,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협력을 위한 간담회를 운영했다. 양미란 원장은 “한 해 동안 지속적인 청소년 활동을 통해 성장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앞으로도 청소년이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지원과 협력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남도가 주최하고 전남도청소년미래재단이 주관하는 ‘2024년 전남도 대표 청소년 어울림마당’은 온택트 진로페스타, 한국사 골든벨 등 다양한 공연과 체험을 하는 청소년 문화축제의 장으로 연 8회 운영됐다.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