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산구의회가 극심한 폭우 등의 자연재해 시 빗물이 땅속으로 스며들지 않아 발생하는 도심형 부작용을 해결하고 자연적인 물순환 건전성을 회복하기 위한 관련 조례 마련에 나섰다. 정재봉 광산구의원(더불어민주당, 송정1·2동·도산동·어룡동·동곡동·평동·삼도동·본량동)이 대표 발의한 ‘광산구 빗물관리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16일 제292회 광산구의회 임시회 시민안전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해당 조례안은 전부개정을 통해 ‘광산구 물순환 기본 조례’로 새롭게 명칭이 변경되었다. 광산구는 과거부터 침수피해 취약지역으로 비로 인한 피해가 큰 지자체로 꼽혀 왔는데, 급격한 도시화가 부른 부작용으로 몇 년 사이 여름만 되면 불어난 물에 의한 피해지역이 확대되는 실정이었다. 이번 조례안은 주요 내용으로 ▲물순환 회복을 위한 구청장·사업자·구민의 기본 책무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물순환 정책의 시행을 위한 기본계획의 수립 ▲저영향개발기법 우선 적용 및 적용시설의 설치 권고 등의 내용을 담았다. ‘저영향개발기법’이란 개발사업 등에서 비 온 뒤 유출되는 강우유출수를 최소화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박미정(더불어민주당,동구2) 의원은 ‘광주광역시 맨발걷기 환경조성에 관한 조례 수정안’이 21일 광주광역시의회 제328회 임시회 제6차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맨발걷기 산책로 조성·관리는 물론 안전성 강화를 위한 제도적 근거가 함께 마련됐다. 박미정 의원은 “맨발걷기는 단순한 걷기 운동을 넘어 발바닥 지압 등 건강증진에 효과가 있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며 “증가하는 맨발걷기 수요에 대응하고 안전한 산책로 조성을 위해 조례를 제정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조례안 주요내용은 맨발 산책로의 조성·확충 및 정비, 맨발걷기에 필요한 시설의 설치·보수, 맨발걷기 활성화를 위한 교육 및 홍보뿐만 아니라 유해성 검사 등에 관한 사항을 포함했다. 전국적인 맨발걷기 열풍과 함께 광주시민들도 관내 근린공원, 등산로 등 총 55개소의 맨발 산책로를 이용하고 있지만, 그간 유리조각, 가시 등 부상 위험과 산책로 안전성 문제가 우려됐다. 박미정 의원은 “전국 지자체에서 시민 건강을 위해 맨발걷기 좋은 산책로를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이명노(서구3·더불어민주당)의원이 대표 발의한 ‘광주광역시 청소년지도자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1일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광주시가 청소년지도자의 처우개선을 위해 조례안의 적용 대상을 확대하여, 시·구립 청소년지도자 간의 처우 및 지위 격차를 해소하고 모든 청소년지도자들이 동등한 대우를 받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민선8기 공약과제 중'청소년지도자 단일임금체계 마련 및 노동여건 개선'정책목표는 시․구립 청소년시설 종사자의 임금격차를 여성가족부 기본급 권고안 기준으로 단계적 단일화하여 시설간 급여 처우 격차를 완화하여, 종사자의 근로의욕과 전문성을 강화하겠다고 공 약했지만, 광주여성가족재단는 31개 공공청소년시설 및 참여종사자 222명을 대상으로 청소년지도자 처우개선을 위한 실태를 조사한 결과, 그림과 같이 동일 경력 및 직위에 따른 구립 종사자에 비해 시립 종사자 보수가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명노의원실과 광주여성가족재단 박태순연구원이 연구한 광주광역시 청소년지도자 단일임금체계 마련 및 노동여건 개선을 위한 실태조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삼성전자 광주사업장의 냉장고 생산물량 일부 해외 이전과 관련, "지역경제에 심각한 위기가 초래될 수 있다"고 경고하며 협력업체 피해 최소화를 위한 광주시의 긴급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광주시의회 박수기 의원(광산구 수완, 하남, 임곡 지역구)은 21일 시의회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삼성전자 광주사업장에서 생산 중인 냉장고 모델 2개가 올 연말 멕시코 공장으로 이전될 예정이며, 이는 단순한 물량 조정이 아닌 광주사업장의 미래를 불투명하게 만드는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박수기 의원은 삼성전자 측은 물류비 절감을 이유로 북미 수출 물량 20만대부터 30만대 이전을 밝혔지만, 협력업체들은 40만대부터 50만대로 추정하며, 이는 올해 생산량의 28에서 35%에 달하는 규모라고 밝혔다. 또 과거에도 삼성전자가 광주사업장의 생산라인을 해외로 이전하며 단계적으로 생산 규모를 축소해 왔다는 점을 지적하며, 이번 사태가 지역경제에 심각한 타격을 줄 수 있다고 경고했다. 특히 삼성전자 광주사업장은 지역 제조업 매출액의 16%를 차지하고, 수많은 협력업체와 노동자들이 삼성전자에 의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지역 상권 살리기 일환으로 공공기관 단체급식 식당 휴무제를 확대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광주광역시회 교육위원회 명진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서구2)은 제328회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공공기관 단체급식 (구내식당) 휴무제를 확대하여 지역 상권 살리기에 동참 하자”고 제안했다 고물가, 고금리로 인해 외식소비는 줄고 경기침체로 지역 상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어 우리시 공직자들의 참여를 유도하여 어려움을 함께 나누자는 취지로 보인다 코로나 시기 였던 지난 2000년에는 지역상권과 자영업자 소상공인을 살리기 위해 행정안전부의 권고로 8곳의 정부청사와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등 모든 자치단체들이 일주일 한번 내지 한 달에 두 번, 세 번까지도 휴무제를 실시하여 소상공인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노력했다. 우리시는 매주 월요일, 수요일 석식을, 매주 금요일 휴무제를 도입하여 유지해오다 현재는 수요일, 금요일 석식만 휴무제를 실시하고 있다. 명진 의원은 “지역상인들을 만나보면 코로나 때 보다 어렵고 힘들다고 말씀 하신다” 면서 “내부적인 협의를 통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1박 2일 동안 대전 신세계 Art·Science, 더현대 서울, 하남 스타필드 일원을 방문하여 운영 현황 청취 및 시설을 견학하는 활동을 펼쳤다. 첫째 날, 행자위 위원들은 대전 신세계 Art·Science를 방문하여 관계자와 간담회를 가졌다. 광주형 복합 쇼핑몰의 필요성을 다시금 확인했고 추진 현황을 청취했다. 둘째날, 더현대 서울을 방문하여 가진 간담회에서는 더현대 광주를 호남지역의 복합쇼핑몰 차원을 넘어서 글로벌 랜드마크로 만들겠다는 비전과 상호협력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다음으로 하남 스타필드를 방문하여 쇼핑 시설 외 문화·레저·휴식 공간이 결합된 복합 문화공간을 직접 경험하면서 도심 속 원스톱 라이프스타일의 적용 방안에 대해 생각해 보는 귀중한 시간을 가졌다. 안평환 행정자치위원장은 “지역 상권과의 상생을 강조하면서 광주·전남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고 성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 의회]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서구의회 윤정민의원이 제326회 임시회 기간 중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 5분자유발언을 진행했다. 윤 의원은 “2019년 사업 초기부터 식물벽 외부 설치에 우려되는 문제를 서구청에 지속적으로 제기해왔다. 하지만 서구청은 문제 제기에도 추가로 식물벽을 설치했다”면서 “서구청의 예산낭비와 불통행정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폭염, 혹한의 급격한 기후환경에 포트로 구성된 정화시설의 특성상 생육이 어렵다”면서 “도시경관 개선·미세먼지 저감 등 사업의 목적 달성을 위해 다른 방법을 강구해 달라 지속적으로 요청해 왔다”고 밝혔다. 윤 의원에 따르면 지속적인 지적에도 서구청은 2021년 식물벽 6개소를 추가설치 했고, 그중 현재 식물이 꽂혀있는 식물벽은 절반인 3개소에 불과하다. 지금까지 설치된 식물벽 총 8곳 중 식물이 식재되어 있는 곳은 4곳이다. 윤 의원은 마무리 발언을 통해 “효용성 없고 예산만 낭비하는 사업을 진행하게 되면 열심히 일하는 공직자의 사회적 신뢰를 떨어뜨리게 된다”면서 “사업 재점검과 문제점 개선을 통해 예산과 행정력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 서구의회 김형미 의원이 지난 18일 제326회 임시회 중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집행부의 안일하고 무책임한 예산편성에 대해 질타했다. 이날 김 의원은 “주민숙원사업이란 지역주민들의 오랜 소망이나 염원을 담아 추진하는 사업이다. 2018년 광주도시철도 2호선 차량지기 부지가 유덕동으로 선정됨에 따라 도시가스 공급 및 덕흥경로당 리모델링, 커뮤니티 센터 건립 등을 추진하기로 했으나 부서의 사전검토 미비로 사업 추진이 어렵게 됐다”고 지적했다. 특히 “도시가스 공급관 공사 사업비 증액과 가스보일러 설치와 관련해 상위법 및 관련 법령 검토 미비로 인해 사업 추진이 어려워짐에 따라 피해는 고스란히 주민들이 떠안게 됐다”라며 질타했다. 마지막으로 “의회는 집행부의 견제와 감시 역할도 하지만 대안도 제시해야 한다”라며 “유덕동 주민숙원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조례 제정이나 관련 조례 개정을 적극 검토하겠다”라고 제안했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 서구의회]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 서구의회 백종한 의원(화정3동, 화정4동, 풍암동)이 18일 제32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자유발언을 통해 ‘지방소멸위기, 저출생 극복을 위한 서구청의 적극적인 대책 수립 마련을 요청’이라는 주제로 발언했다. 백 의원은 “통계청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3년 전국 합계출산율은 0.72명으로 서구의 경우 4년 연속 광주 5개구 중 최하위로 23년은 0.59명으로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라며, “서구청은 인구 감소 문제에 적극대응이 필요함에도 지난 9월 5분자유발언을 통해 육아공무원 주1회 재택근무 시행 의무화를 제안했지만 서구청의 답변은 자.율.적.으로 시행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는 곧 실천할 의지가 없다는 의미와 다름없다며, 최근 8.30. 개정된 '지방교부세법 시행령'에 따라 더 많은 부동산 교부세를 지원 받을수 있음에도 예산확보를 위한 노력은커녕 말만하는 막연한 대답으로 일관하는 행정이 이어지고 있다고 꼬집었다. 한편, 백 의원은 지난 9월 5분자유발언을 통해 서구청 육아직원 대상으로 주 1회 재택근무를 제안한 바 있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 서구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 남구의회 신종혁 의원이 발의한 ‘남구 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제 운영 조례안’이 18일 제307회 임시회 기획총무 위원회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제24조에 따라 예산이 온실가스 감축에 미치는 효과를 평가하고, 그 결과를 예산편성과 집행에 반영하는 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제를 운영함으로써 재정 운영과정에서의 탄소배출을 억제하여 탄소중립 사회 실현에 기여하고자 제안됐다. 주요내용으로는 ▲ 조례의 목적, 정의, 구청장의 책무에 관한 사항 ▲ 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제 관련 지침서 및 예산서·결산서 분석에 관한 사항 ▲ 위원회의 설치 및 기능에 관한 사항 ▲ 교육과정 운영, 구민 참여에 관한 사항 등이 포함 된다. 신종혁 의원은 “이번 조례안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중요한 제도적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온실가스 감축인지 예산제가 잘 정착해 온실가스 배출량 감소 등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 할 수 있도록 집행부와 함께 지속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조례안은 오는 23일 열리는 제307회 남구의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