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군산시가 18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5 국책사업발굴단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2026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핵심 국책사업 발굴 성과를 공유하고, 부서별 실행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국가 국정기조와 국정과제를 선점하고자 하는 노력의 하나로 추진됐다. 보고회에는 시장과 부시장, 국소장, 정책자문단, 전북연구원 관계자, 관련 부서장 등 약 40명이 참석했다. ▲발굴 과제 종합 보고 ▲질의응답 ▲분과 토론으로 회의가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부서별 핵심사업 실행과 국가예산 확보 전략을 논의했다. 이번 보고회에서 소개된 발굴 과제는 정부 기조인 '기본사회 실현을 통한 성장'을 실현하고 군산의 미래 신성장동력을 마련하기 위한 핵심 사업들로, 생활기본권 강화와 혁신산업 육성이라는 두 축에 초점을 맞추었다. 주요 과제로는 ▲K-Safety 군산 365 국민안전체험관 ▲그린수소 E-Fuel 실증단지 ▲K-예술특구 조성 ▲새만금 블루푸드 집적화단지 조성 ▲BF 장애인 힐링센터 건립 ▲청년농업인 원예특성화지구 조성 ▲군산형 공공 워케이션 시범사업 ▲공공형 은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새만금국제공항 건설 지원 추진 TF팀’을 본격 가동한다. 최근 1심에서 원고 승소 판결이 내려진 새만금국제공항 개발사업 기본계획 취소소송에 대한 대응체계 구축에 나선 것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18일 행정부지사 주재로 첫 TF 회의를 개최하고, 항소심과 집행정지 결정 대응 및 도 차원의 종합적인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새롭게 구성된 TF는 △총괄지원팀(기획조정실장) △공항지원팀(건설교통국장) △새만금지원팀(새만금해양수산국장) △환경분쟁대응팀(환경산림국장) △도정홍보팀(대변인) 등 5개 팀 9개 실과로 편성됐다. 각 팀은 전문 영역별로 역할을 분담해 최종 판결까지 운영된다. 총괄지원팀은 지휘부 보고와 대응관리 총괄, 국가예산 대응을 담당하고, 공항지원팀은 소송 대응 지원과 국토부 협력, 2심·집행정지 소송 대응에 집중한다. 새만금지원팀은 새만금사업 영향 검토와 새만금개발청과의 협력을, 환경분쟁대응팀은 야생조류 대체서식지 조성 방안 등을 마련한다. 도정홍보팀은 공항 건설 필요성 홍보와 브리핑을 통한 적극적인 소통을 책임진다. 특히 법원이 지적한 조류 충돌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국가식품클러스터 근로자들에게 '천원의 아침밥'을 제공하며, 든든한 한 끼로 활기찬 하루를 열 수 있도록 돕는다. 익산시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5 산단 근로자 천원의 아침밥 시범사업'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모선정으로 10월부터 12월까지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 근로자들에게 천원의 아침밥을 지원한다. 이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앞서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국가식품클러스터를 방문해 근로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현장에서 송미령 장관은 이번 사업이 시범 추진에 그치지 않고 정규사업으로 안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10월부터 시작하는 천원의 아침밥 사업은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협의회가 주관하며, 총 7개 기업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한다. 하루 평균 100명에게 53일간 아침식사가 제공되고, 근로환경을 고려해 간편식 형태로 공급된다. 아침식사 단가는 1인당 5,000원으로 국비 2,000원, 익산시와 참여 기업이 각 1,000원을 부담한다. 이에 따라 근로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는 알레르기 질환 예방과 관리 교육을 위해 18일 '2025년 하반기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야외체험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달 18~19일과 25~26일 진행되며, 이리남초등학교 등 5개소 원아·학생·교사 총 160여 명이 참여한다. 참가자들은 깡통열차를 타고 생태습지를 탐방하거나 천연 재료로 쑥개떡을 만들어보는 등 자연 속에서 다양한 체험활동을 즐긴다. 익산시는 아토피와 천식 등 알레르기 질환 예방·관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매년 유치원, 어린이집, 학교를 대상으로 안심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안심학교를 통해 야외체험캠프뿐만 아니라 원아·학생·학부모·주민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지난 5~6월 진행된 상반기 야외체험캠프에는 금호숲속어린이집 등 5개소에서 100여 명이 참여했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이번 캠프는 어린이들이 자연 속에서 즐겁게 배우며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생활 속 관리 방법을 자연스럽게 익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익산시 리틀야구단 출신 김유빈 선수가 프로야구 무대에 입성했다. 지역에서 키운 야구 꿈이 값진 성과로 이어졌다. 18일 익산시에 따르면 김유빈 선수(전주고, 포수)는 지난 17일 서울 롯데호텔 월드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2026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KT 위즈의 지명을 받았다. 김유빈 선수는 익산시 리틀야구단 제9기 수료 후 전라중학교를 거쳐 현재 전주고에 재학 중이다. 특히 2024년 전주고 재학 시절 전국대회 3관왕을 차지하며 주전 포수와 1루수로 활약해 두각을 나타냈다. 이번 지명은 익산시 리틀야구단 출신으로는 2024년 키움 히어로즈에 지명된 박승호 선수에 이어 두 번째 프로 진출 사례다. 특히 익산이 KT 위즈 2군 연고지라는 점에서 지역에서 성장한 선수가 연고 구단 유니폼을 입게 돼 의미가 더욱 크다. 김수완 익산시 리틀야구단 감독은 "어린 시절부터 성실하게 훈련한 결실"이라며 "프로 무대에서도 좋은 선수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우리 시 리틀야구단에서 배출된 선수가 프로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익산시는 오는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한다고 18일 밝혔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분의 지급액은 1인당 10만 원이다. 지난해 재산세 과세표준 합계액이 12억 원을 넘거나 금융소득 합계액이 2,000만 원을 초과한 상위 10% 고액자산가는 제외된다. 신청 방식은 1차와 동일하다. 신용·체크카드, 지역사랑상품권 '다이로움', 선불카드 중 원하는 방식을 선택해 지급받을 수 있다. '다이로움'은 앱을 통한 편리한 신청·충전이 가능하다. 특히 다이로움 앱 기존 사용자는 별도 인증절차 없이 신청할 수 있으며, 보유 중인 지역화폐와 합산 결제가 가능하다. 신용·체크카드는 각 카드사 누리집이나 연계된 은행영업점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선불카드 신청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다만 신청 첫 주인 오는 22~26일에는 출생 연도 끝자리에 따른 요일제가 적용된다. 끝자리가 1·6이면 월요일, 2·7은 화요일, 3·8은 수요일, 4·9는 목요일,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청년들의 열정과 지역의 활력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축제가 익산에서 열린다. 익산시는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중앙체육공원 일원에서 전북특별자치도와 함께 '2025 전북특별자치도 X 익산시 청년축제'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년의 날'을 맞아 청년의 목소리를 담고 지역사회의 활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우리의 젊음이 펼쳐지는 전북 청년 축제'라는 의미를 담아 청년이 직접 참여하고 어우러지는 축제로 꾸며진다. 축제 첫날인 19일은 주요 프로그램으로 '솔로 이리와'와 '동네산책 로컬 워크(Local Walk)', '슈퍼피크닉' 등이 진행된다. '솔로 이리와'는 2025 전북청년 생생아이디어 사업에 선정돼 주목을 받은 2030 솔로 청년대상 매칭 프로그램으로, 청년들에게 새로운 만남과 소통의 기회를 제공한다. '동네산책 로컬 워크(Local Walk)'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익산 구도심을 탐방하며 지역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슈퍼피크닉'은 19~20일 진행되며 라이브 드로잉, DJ·커피 버스킹 등 다양한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추석을 맞아 도내 우수 수산물의 판로 확대와 소비 촉진을 위해 9월 19일에서 20일까지 도청 서편광장에서 수산물 직거래장터 ‘어(魚)서옵쇼(show)!’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이번 행사는 물가 상승으로 부담을 느끼는 도민들에게 신선한 수산물을 최대 56% 할인된 가격에 제공해 실속 있는 명절 장보기를 돕고, 지역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내 생산·가공업체 34개소가 참여, 바지락·새우·민물장어·조미김·추어탕 등 150여 개 품목을 한자리에서 선보인다. 특히 선착순 5,000원 할인쿠폰(1인 1매·품목별 1회 사용)에 더해, 3만 원 이상 구매 시 5,000원권 1장, 5만 원 이상 구매 시 2장의 추가 쿠폰을 증정해 한 번 더 할인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명절 선물과 제수용품을 준비하는 소비자들이 최대 15,000원까지 추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또한, 참여 업체 중 15곳은 전북 수산물 공동브랜드 ‘해가람’ 지정업체로, HACCP 인증·친환경 인증 등 국가 공인 품질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정부의 민생경제 회복 정책인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을 이달 22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접수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지급 대상은 재산세 과세표준 합계 12억 원 또는 금융소득 2천만 원을 초과하는 고액자산가를 제외한 국민 90%다. 최종 선정은 2025년 6월 가구원별 건강보험료를 기준으로 하며, 도내에는 162만여 명에게 1인당 10만 원씩 지급된다. 신청은 1차와 동일하게 성인은 개별로, 미성년자는 세대주가 가족을 대표해 진행한다. 지급 방식은 신용·체크카드, 선불카드, 지역사랑상품권 중 개인의 편의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은 NH농협카드, KB국민카드 등 9개 카드사와 인터넷 전문은행을 통해 가능하다. 각 시군 지역사랑상품권 앱으로도 모바일·카드형 신청이 가능하다. 시스템 점검시간(23:30~익일 00:30)을 제외하고 24시간 접수되며, 신청 다음날 자동 충전 후 문자로 안내된다. 오프라인 신청은 신용·체크카드의 경우 해당 카드 연계 은행 영업점에서 영업시간(09:00~16:00) 내 신청할 수 있다. 선불카드는 읍면동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9월 6~7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전주·군산·익산·김제·완주·진안·임실·고창·부안 등 9개 시군에 대해 재난관리기금 10억 원을 긴급 교부해 복구 지원에 나섰다고 17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200년 만의 극한 폭우로 군산(296mm), 익산 함라(260mm) 등 일부 지역에 기록적인 강수량이 집중되면서 주택 845동, 상가 2,671동이 침수되고, 농작물 2,110ha가 피해를 입은 것으로 집계됐다. 도는 피해 규모와 복구 필요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재난관리기금을 배분했으며, 해당 예산은 △잔해·토사처리 △위험수목 제거 △토사 유실 등 공공시설의 긴급복구 △중장비·인력 등 투입비용 등으로 활용된다. 특히 추가 강우에 대비해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응급 조치를 조속히 완료할 방침이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이번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도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도와 시군이 모든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긴급복구와 생활 안정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