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미래 꿈나무를 위한 강진군민장학재단에 지역사회 각계각층의 장학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레몬은 건축공사 철거 등 시설물 유지 관리를 주로 하는 관내 건설업체로, 2008년부터 지금까지 총 2천8백만 원의 장학금을 강진군민장학재단에 기탁했다. ㈜레몬 대표 김진환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 꿈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 학생들이 앞으로 지역 발전을 이끌어가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데 보탬이 되고 싶어 기탁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될 때마다 장학사업에 관심을 갖고 일익을 담당하고 싶다”고 말했다. 전남 강진군 강진읍 동성리에 위치한 강진 향교는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115호로 지정 되었으며 현유(賢儒)의 위패를 봉안, 배향하고 지방의 중등교육과 지방민의 교화를 위해 조선 전기에 창건된 향교다. 강진 향교 전교 안종희는 “강진 향교의 전통적 가치를 계승하고 학생들이 어려움 없이 학업에 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고 싶어 기탁하게 됐다”며 “강진군의 밝은 미래를 위해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어른으로서 맡은 바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성균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름 휴가철을 맞아 강진군이 자랑하는 월출산 국립공원의 경포대 계곡이 한시적으로 개방된다. 이번 개방은 2024년 7월 8일부터 8월 18일까지 45일간 진행되며, 탐방객들은 총 1.6km의 아름다운 계곡 탐방로를 걸으며 경포대 계곡의 맑은 물에 손과 발은 담그며 마음껏 자연을 즐길 수 있다. 월출산 국립공원의 경포대 계곡은 자연공원법 제28조에 의거, 자연공원의 보호를 위해 일반인의 출입을 금지해 왔지만, 매년 여름 성수기 탐방객의 이용 편의를 위해 한시적으로 출입을 허용하고 있다. 이 기간동안 계곡내 손,발을 담그는 것은 가능하지만, 취사, 목욕(수영), 야영, 흡연, 쓰레기 투기 등은 엄격히 금지된다. 이를 위반하거나 제한·금지된 지역에 출입할 경우 자연공원법에 따라 최대 50만원의 벌칙금이 부과된다. 시원한 경포대 계곡뿐 아니라, 강진에서 관광지 3곳을 방문하고 인증샷과 함께 5만원 이상 식당이나 숙박 시설 등에서 사용한 영수증을 제출하면, 타지역에 거주하는 관광객들은 ‘강진군의 누구라도 반값+ 여행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누구라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강진군은 7월 26일부터 28일까지 가우도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4 가우도 레저투어’ 행사를 맞이해 제트보트와 짚트랙 등 파격적인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행사기간에는 기존 30,000원이던 제트보트는 22,000원, 25,000원이던 짚트랙은 15,000원으로 파격 할인된다. 행사가 열리는 가우도는 강진군에 속한 8개의 섬 가운데, 유일한 유인도로, 정상까지 올라갈 수 있는 모노레일과 바다를 발아래 두고 천길 낭떠러지를 즐길 수 있는 짚트랙, 바닷바람을 가르며 온몸으로 속도감을 느끼는 제트보트 등 다양한 해양레저를 상시적으로 체험할 수 있다. ‘2024 가우도 레저투어’는 전라남도 가고 싶은 섬으로 선정되었던 가우도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해양레저 행사로, 이 기간 동안 가우도 모노레일 승강장 주변에 인공 백사장이 조성된다. 인공백사장 일대 바다에는 한시적으로 안전 펜스를 설치해 관광객들은 아름다운 가우도의 경관을 보며 안전하게 해수욕을 즐길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새모습으로 단장한 가우도를 충분히 즐기고 싶다면, 여벌의 옷과 신발, 그리고 수건 및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강진군은 대통령 직속기관인 지방시대위원회에서 주관하는 ‘2025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2개 마을이 최종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물리적 쇠퇴가 심하고 낙후된 취약지역의 생활여건 개선을 위해 안전확보, 생활인프라 확충, 주거환경 개선, 주민역량 강화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마을은 군동면 갈전마을, 칠량면 송산마을 2곳으로, 마을 한 곳당 약 21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이를 통해 강진군은 2개 마을에 2025년부터 2028년까지 4년에 걸쳐 마을회관 리모델링, 마을 안길 및 배수로 정비, 집수리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편리하고 쾌적한 마을로 새롭게 조성할 계획이다. 강진군은 올 초부터 본 사업 대상지에 적합한 곳을 발굴하고자 현장 조사 및 내부 평가를 통해 대상지를 선정했고, 수차례 전문가들의 컨설팅을 받으며 예비계획을 수립했다. 강진원 군수는 “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농촌의 주거 환경과 생활 인프라를 대폭 개선하고 취약 시설 기반 정비를 통해 주민이 행복한 마을로 만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강진군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강진 가우도 일원에서 개최되는 ‘가우도 레저투어 행사’에 워크온과 함께하는 가우도 둘레길 걷기 이벤트를 실시한다. 가우도 둘레길 걷기 행사는 7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운영되며, 강진 가우도를 방문하는 지역민, 관광객 등 모두가 참여 가능하다. 가우도 둘레길 명칭은 ‘함께해(海)길’로, 섬 한바퀴는 총 2.5㎞이며, 소요 시간은 1시간 10분 정도이다. 걸음 수는 약 5,500보에서 6,000보 정도로 가우도를 찾은 관광객들이 가우도의 바위와 펄, 바다와 아기자기한 조경들까지 오감으로 둘러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챌린지는 가우도 내 청자다리, 모노레일승강장, 다산다리, 황가오리포토존, 출렁다리, 영랑나루쉼터, 청자타워, 다산정약용쉼터 등 8개소에 설치된 스탬프 가운데 5개 이상을 획득하면 달성된다. 챌린지를 달성하면 지역 상품권 ‘chak앱’으로 강진사랑상품권 1만원권을 선착순 하루 200명씩, 3일간 총 600명에게 지급할 예정이다. 단, 가우도 걷기 챌린지에 참여할 경우, ‘챌린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강진군은 지난 10일 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2024년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 신규 선발자를 대상으로 영농정착 모니터링 교육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교육은 3년 이하 (예비)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농업 정착과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실시됐다. 사업추진 요령, 사업 선정대상자의 영농기간 준수, 의무교육과정 이수, 재해보험 가입 등 필수 의무사항 이행에 대한 교육을 가졌고 농업 초기 정착에 대한 어려움과 애로사항 청취 등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강진군은 올해 40명의 신규 사업대상자를 선정했으며 매년 더 많은 청년농업인이 조기 정착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강진군농업기술센터 최영아 소장은 “강진군의 주요 산업인 농업에 대한 지원에 힘쓰고 있다”면서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을 통해 강진에 농업 정착을 희망하는 청년들이 농업 분야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강진군이 폭염 종합대책 일환으로 무더위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65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식염 포도당 10만 정을 배부했다고 12일 밝혔다. 강진군은 온열질환자 발생 예방을 위해 5월 30일부터 9월 30일까지를 폭염 대책 기간으로 지정해 폭염 대응 TF팀을 편성하고, 관내 무더위쉼터 300개소를 지정해 운영 중이다. 군청 폭염취약계층 담당 공무원들은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관내 무더위쉼터를 방문해 식염 포도당을 배부하고 섭취 방법 및 폭염 행동 요령을 홍보했다. 폭염 대비 행동요령은 ▲무더위 기상 상황 수시 확인 ▲충분한 물 섭취 ▲오후 2시부터 5시 야외 활동 자제 ▲무더위 쉼터 등 시원한 장소 이용 ▲규칙적인 환기 등이며, 자세한 내용은 국민재난안전포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군이 폭염 예방 활동 지원 사업비를 확보해 추진한 이번 물품 배부는 전액 도비로 추진했으며, 식염 포도당은 논밭 작업 등으로 땀의 증발, 탈수 등 전해질이 요구될 때 저하된 생체기능을 정상적으로 회복시켜 피로를 해소하고, 발한량을 조절시켜 폭염으로 인한 피해 발생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는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강진군과 목포대가 옛 성화대 활성화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 강진군이 11일 목포대와 옛 성화대 활성화 및 글로컬대학 30 관련 업무 협약을 체결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강진군과 목포대가 협력해 ▲목포대 남악캠퍼스와 옛 성화대 캠퍼스를 활용한 그린해양 스타트업 허브 조성 ▲청년 창업·정주를 융합한 인프라 구축 ▲창업 인큐베이팅을 위한 글로컬대학 프로그램 운영 등을 약속했다. 송하철 목포대 총장은 “글로컬대학 30 사업을 발판 삼아 그린 해양에너지 중심의 ‘글로벌해양특성화 대학’으로 도약하고자 한다”며 “강진의 옛 성화대 캠퍼스를 활용해 그린해양 산업 거점 혁신 스타트업 클러스터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진원 강진군수 역시 “목포대 글로컬대학 30 사업과 옛 성화대를 4차산업 기반의 신성장 산업을 추진하는 센터로 조성하는 ‘천년문화 강진, 청년 글로컬 플랫폼 사업’ 의 연계를 강화해 갈 것”이라며 ”이를 통해 청년이 돌아오는 강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강진군 성전면에 있는 옛 성화대는 지난 1997년 개교 당시 320명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 강진사무소은 금년에 공익직불금을 신청한 농가 중 표본농가 1,615농가 2,700여 필지를 대상으로 공익직불제 의무 준수사항에 대한 이행여부를 7.1.부터 9.15.까지 점검한다고 밝혔다. 2020년에 도입된 공익직불제는 농업 · 농촌의 공익적 기능을 증진하면서 농업에 종사하는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돕기 위해 직불금을 지원하는 제도다. 직불금을 100% 받기 위해서는 농가가 법령에서 정한 17가지 의무 준수사항을 모두 실천해야 한다. 특히, 농관원에서는 농지형상 · 기능의 유지 여부와 함께 금년부터 감액률이 5%에서 10%로 강화된 영농폐기물 관리, 마을공동체 활동, 영농일지 작성 등의 준수사항에 대한 이행여부를 중점 확인할 계획이다. 농가가 의무 준수사항을 이행하지 않은 경우 본인이 받게 될 공익직불금의 총액에서 10%를 감액하여 받게 되고, 동일한 준수사항을 반복해서 위반한 경우에는 감액률이 2배가 되므로 유념할 필요가 있다. 정찬복 소장은 “농가가 공익직불금을 100% 받을 수 있도록 의무 준수사항의 실천에 대한 교육 ·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강진군에서는 지난 1일부터 11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우리쌀을 활용한 K-디저트 실습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농업기술센터 생활과학관에서 여성농업인 4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강진에서 생산된 미호벼를 재료로 실습,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은 각 회차마다 다양한 K-디저트를 실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회차에서는 ‘커피 시루떡 케이크’를 주제로, 참가자들은 전통적인 시루떡을 케이크 형태로 만드는 방법을 배우고 실습했다. 두 번째 회차에서는 ‘커피 아몬드 미니설기’를 제작하며 설기와 어우러진 커피와 아몬드의 풍부한 맛을 즐겼다. 세 번째 회차에서는 ‘연잎찰떡’을 만들며 전통적인 재료와 현대적인 디저트 스타일의 조화를 시도했다. 이밖에 교육 기간 동안 ‘펌킨라이스 컵케이크’, ‘블루베리 무스 떡 케이크’, ‘요거트 떡 케이크’를 만드는 다양한 실습 기회가 준비돼 회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솜씨를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참가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떡에 관한 지식을 배우고, 그것을 현대적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