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의회 최미희 의원(진보당, 왕조1)이 4일 제278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현대제철에 순천공장 대법원 판결을 이행할 것을 촉구했다. 최 의원에 따르면 “대기업 현대제철은 오랜 기간 동안 사내하청 노동자와 사내하청 업체를 사용해왔으며, 2021년 정부는 현대제철의 사내 하청 비정규직은 불법파견이라 판결하고 직접고용할 것을 시정명령했지만 현대제철은 여전히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다”고 했다. 현대제철 사내하청 노동자들은 2011년 현대제철을 상대로 근로자 지위확인 소송을 제기했고, 지난 3월 12일 대법원은 비정규직 노동자들을 불법으로 파견해서는 안되며 정규직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판결하였다. 최 의원은 이에 따라 현대제철이 대법원 판결자를 즉각적으로 업무배치하고, 2차, 3차, 4차 소송자의 직접고용에 대해 대화에 나서야 함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은폐와 축소, 심지어는 대법원 판결을 무력화시키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며 질타했다. 최미희 의원은 현대제철에 ‘대법원 판결에 따라 판결 당사자들을 순천공장에 업무배치할 것’과 ‘1차 대법원 판결 외 노동자들에게는 직접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 낙안면행정복지센터는 낙안 주민복지관에서 5일부터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우는 ‘어린이 팝업북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낙안면 미취학 어린이를 대상으로 6월 5일부터 7월 17일까지 매주 수요일 10시부터 한 시간 동안 운영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책 만들기 △역할극 △글 쓰고 발표하기 등 흥미로운 참여·체험을 통해 다양한 문화와 표현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어린이 팝업북 만들기 프로그램은 낙안면 행정복지센터에서 11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정보는 낙안면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최미선 낙안면장은 “농촌지역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활동을 지원하여 교육에 있어서 소외되지 않고,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주민·단체·유관기관과 협업하여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낙안 주민복지관은 지난 2월 정식 개관하여 탁구교실, 건강체조, 주암댐 실버대학, 우쿨렐레 교실, 노래교실 등 프로그램과 각종 행사 등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별량면 용두항의 진입로 정비를 위해 도비 1.2억원, 시비 3억원 총 4.2억원을 확보하여 2023년 실시설계 완료 후 지난 2월부터 공사를 추진 중이다. 별량면 용두항의 진입로는 오랜 세월 개인 사유지 주거 공간을 가로질러 통과했으며, 차량통행 시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있어 진입로 신규 동선은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다. 시에서는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 해소를 위해 마을과 수차례 협의 과정을 거쳐 일부 사유지를 기부채납 받아 우회 통행로(길이 170m, 폭 5m)를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하는 중이며, 이번 6월 내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도로 이용자들에게 편의 제공은 물론 시민들의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해소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항상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시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문화‧복지 분야에 사용 가능한 포인트를 지원하는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지원사업' 신청을 6월 14일까지 추가 접수한다. 지원대상은 올해 1월 1일을 기준으로 전남 도내에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실제 농어업에 종사중인 만20세 이상 75세 이하(1949. 1. 1. 부터 2004. 12. 31. 출생)의 여성농어업인이다.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사업은 여성농어업인에게 문화‧복지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본인 소지 농협채움카드에 1인당 연 20만원의 행복바우처 포인트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단, 사업자 등록 및 전업적 직업을 가진 자, 농어업인의 자녀로 고등학교·대학교·대학원에 재학중인 자, 문화누리카드 지원대상자, 사업시행 전전년도 농어업 이외 소득이 37백만원 이상인 자는 제외된다. 시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자격검증을 통해 7월말 대상자를 확정하여 포인트를 지급할 예정이며, 지급된 포인트는 12월 31일까지 사용이 가능하다. 신청을 원하는 여성농어업인은 6월 14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오는 15일 반려견과 함께 오천그린광장 일대를 달리는 2024 댕댕나이트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3월 문체부·한국관광공사 주관 반려동물친화관광도시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된 바 있다. 이번 행사는 반려동물친화관광도시 선정을 기념한 반려동물친화관광도시 선포식과 더불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반려견이 제한된 시간 내에 어질리티 미션을 수행하며 스탬프북을 완성하는‘댕댕나이트런’ △미션 없이 오천그린광장·그린아일랜드 3km를 산책하는‘산책코스 도전하개’ △행사장을 찾은 반려견들의 이색적인 의상을 뽐내는‘댕댕이 패션위크’ 등이 있다. 또한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되며, 행사 참여 시 소정의 기념품도 증정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네이버폼 을 통해 신청서를 작성하여 6월 12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반려동물친화관광도시 조성사업 선정 후 처음 마련된 반려동물 동반 행사로,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여행객에게 순천의 매력을 알릴 수 있는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반려동물과 함께 여행할 수 있는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가 신록의 계절 6월을 맞이하여 자연의 아름다움 속에서 환상적인 클래식 음악을 시민 여러분께 선사하기 위해 야외 음악회 '자연의 선율' 기획공연을 오는 7일 오후 7시 30분 오천그린광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공연은 ‘하모니카와 관현악이 그리는 바람의 노래’라는 주제로 하모니카, 타악 앙상블, 하프, 클라리넷, 바이올린, 피아노 트리오 등 국내 정상급 연주자와 지역 예술인이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다양한 장르의 특별한 공연을 관객들에게 선사한다. 공연의 시작은 유쾌한 타악 앙상블 잼스틱(Zamstick)이 오프닝 마칭 퍼포먼스로 분위기를 달군 후 지역을 대표하는 클래식 연주자인 피아노 트리오와 클라리넷 김민호, 바이올린 문종아의 연주가 이어진다. 계속해서 천상의 악기 하프 이은하의 클래식 연주가 끝나면 우리에게 익숙한 가요를 하프와 클라리넷의 아름다운 협연으로 들려준다. 마지막은 한국인 최초 클래식 부문 글로벌 아티스트로 선정된 하모니카 박종성의 열정적이고 화려한 연주로 야외음악회 공연의 대미를 장식한다. 순천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전세사기 피해자를 돕기 위해 국토교통부와 HUG(주택도시보증공사)와 함께 “찾아가는 전세피해지원 상담소”를 운영한다. 찾아가는 전세피해지원 상담소에서는 전세사기 피해자들을 위한 법률·심리·금융·주거지원 상담을 제공한다. 상담소 운영은 6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낮 12시부터 저녁 8시까지 왕조1동 행정복지센터(2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다. 상담을 희망하는 시민은 신분증, 임대차계약서, 등기부등본 등을 지참하고 방문하면 된다. 거동이 불편하거나 외출이 부담스러운 분들도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사전예약을 통한 자택 방문 서비스도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지난 3월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상담소 운영을 통해 전세사기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차인들이 변호사·법무사 등 전문가들의 상담을 받아 피해 복구에 도움을 받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오는 6일 순천만국가정원 현충정원에서 ‘제69회 현충일 추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추념식에는 보훈가족 및 국가유공자를 비롯해 기관‧단체장,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10시 정각에 전국적으로 울리는 사이렌에 맞춰 진행될 추념식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시작으로 헌화와 분향 그리고 추념사 순으로 진행된다. 현충일은 피 끓는 젊음을 바쳐 자유 대한민국을 지켜낸 호국영령의 명복을 빌고 순국선열 및 전몰장병의 숭고한 호국정신과 위훈을 추모하는 국가 추념일이다. 시는 추념식 이후에도 참배를 위해 현충정원을 찾는 보훈 가족을 비롯한 시민들을 위해 개별적으로 추모하고 헌화할 수 있도록 국화를 준비해 둘 예정이다. 또한 시는 지역 내, 현충 시설 13곳과 25인의 독립유공자 생가터를 시 누리집을 통해 안내하고 있다. 어린 자녀들에게 호국정신과 지역에 대한 자긍심 고취를 위한 나들이 장소를 찾고 있다면 시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현충일을 맞아 앞서간 순국선열들의 희생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만국가정원이 여름을 맞아 다채로운 볼거리와 편의시설을 마련하고 ‘숲캉스’ 시즌의 개막을 알린다. 가장 먼저 정원의 여름을 알린 것은 수국이다. 순천은 시 차원에서 정원 조성용 수국인 ‘가든 컬렉션 레드’ 등 4종에 대해 품종보호출원 중일만큼 열정적으로 수국을 가꾸는 곳으로 유명하다. 화려한 색감과 풍성한 외관의 수국이 국가정원 입구부터 메타세쿼이아길, 미국정원, 한국정원, 수국원까지 정원 곳곳에 피어 벌써부터 수국과 함께 인증샷을 남기는 이들이 많다. 넘치는 에너지를 시원하게 발산하는 ‘어린이 물놀이터’도 지난 주말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서문 어린이동물원 옆에 위치한 이곳에는 미끄럼틀, 바닥분수와 물총, 물 분사 터널, 그늘의 평상까지 갖추어져 있다. 여름철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 가장 인기 있는 곳 중 하나로, 더위를 식히며 신나는 시간을 보낼 수 있다. ‘개울길 광장’에는 관람객들이 편안하게 쉴 수 있도록 썬베드가 설치됐다. 나무그늘 아래에서 시원한 개울물과 함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이 곳은 이달 야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청년마음건강센터는 지난 30일 순천대학교 정문 열린광장에서 순천대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청년층 정신건강 인식개선을 위한 바리스타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봉사자는 순천청년마음건강센터 소속의 청년들로 그동안의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키운 역량과 재능을 발휘해 직접 핸드드립 커피를 제작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청년은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어서 너무 기쁘다”며 “손수 준비한 커피를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우리의 작은 활동이 많은 도움이 된 것 같아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송제헌 순천청년마음건강센터장은 “센터에 등록된 청년 회원들이 서포터즈 활동 및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통해 우울 및 스트레스 등의 정신건강 문제가 완화되고, 사회성이 증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년 정신건강에 관한 교육 및 상담은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순천청년마음건강센터 청년 서포터즈는 바리스타와 네일아트 등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계속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