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암군이 정부의 영암~광주 초고속도로 건설 추진을 반겼다. 15일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성명서 ‘영암~광주 초고속도로로 첨단 모터피아 영암 나서겠다’를 발표했다. 이는 하루 전인 14일 전남도청에서 열린 ‘국민과 함께 하는 민생 토론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밝힌 ‘영암~광주 초고속도로’ 건설 추진을 반기는 내용. 영암군은 성명서에서 “영암~광주 초고속도로 추진은 타당성을 갖췄다”고 평가했다. 국제자동차경주연맹(FIA)이 1등급으로 판정한 국내 유일의 영암F1경주장을 보유하고 있는 영암군에 초고속도로가 더해지면 세계 규모의 자동차인프라를 완성하게 된다는 주장이다. 나아가 초고속도로가 완성되면 영암군은, “자동차 산업과 스포츠, 관광이 융합된 ‘첨단 모터피아 영암’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지역에서 대한민국의 미래 성장 동력의 한 축을 단단하게 다지겠다”고 덧붙였다. 동시에 고향사랑기부금을 민간플랫폼에서도 모금할 수 있도록 법률 개정을 검토 중인 행정안전부의 발표에도 영암군은 화답했다. 고향사랑기부제 정착에 공을 들여온 영암군은 “전국 지자체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암군이 13일 삼호종합문화체육센터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 농가, 결혼이주여성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및 인권 보호 교육’을 실시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결혼이주여성이 자신의 4촌 이내 친척을 초청해, 최대 8개월 동안 지역에서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 법무부는 올해 상반기 영암군의 외국인 계절근로자 인원으로 598명을 배정했다. 이들은 134개 영암군 농가에 고용돼 농촌 일손 부족을 해소하며 소득을 올릴 예정이다. 교육에서 영암군은 참석자들의 프로그램 이해를 도왔고, 문길주 전남노동권익센터장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인권 보호 방안을 설명했다. 영암군 관계자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영암의 영농 현장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농가와 계절근로자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토대인 인권 보호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영암군은 영농인력의 안정 확보를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뿐만 아니라 유학생 농촌인력 사업, 농업근로자 기숙사 건립도 추진하고 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우승희 영암군수가 13일 군서면 죽정마을경로당 ‘우리동네 군민주치의’ 현장을 방문해 공중보건의사와 주민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며 의료 공백 최소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민선 8기 영암군이 시행하고 있는 우리동네 군민주치의는, 매주 수요일마다 11개 읍·면 마을 경로당을 공중보건의사와 보건소 직원 등이 순회하며 맞춤형 건강 검진을 해주는 정책. 영암군은 2023년 12월 현재 어르신 인구 비율 29.2%인 초고령사회로 분류돼, 어르신 맞춤 건강증진사업의 필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고, 이에 대응하기 위해 군민주치의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군민주치의와 보건소 직원들은 혈압, 혈당 등 기초검사를 바탕으로 건강상담, 만성질환 관리, 국가건강검진, 심뇌혈관 예방 교육, 치매 조기검진 등을 안내하고 있다. 나아가 지역 병·의원 연계 만성질환 관리를 포함해 한방 침 서비스, 틀니 관리 등도 해주고 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한 분의 어르신도 의료사각지대에 있지 않도록 군민주치의 제도의 폭과 깊이를 더 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영암군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암군이 13일 친환경무화과연구회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립종자원 영암사무소에서 무화 종자업 등록 현장교육을 실시하고, 고품질 우량 종자 생산 필요성을 강조했다. 영암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꾸준한 교육으로 무화과연구회 회원들에게 필수 정보를 제공·전파해서 전국 최고의 무화과 재배지의 명성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암군의 마을공동체지원센터 직원과 읍·면 주민자치 담당 공직자들이, 12일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해 주민자치 선진지인 순천시 마을공동체지원센터와 주암면주민자치회를 견학했다. 이날 선진지 견학은, 지난 1월 주민자치 이론교육에 이은 것으로, 주민자치 현장에서 주민과 중간지원조직, 지자체의 역할 등을 이해하기 위해 마련됐다. 순천시에서는 2019년 8개 읍·면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2021년 24개 전 읍·면·동에서 주민자치회가 결성돼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영암군 공직자 등은 순천시 마을공동체지원센터에서 주민자치회 구축과정과 운영매뉴얼, 분과 구성과 마을계획 수립, 주민총회 등 실무경험을 들었다. 주암면주민자치회에서는 주민총회 영상을 함께 보며 현장의 어려움과 갈등에 대해 듣고,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영암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주민자치회 이론과 실무 학습 기회를 열어, 영암형 주민자치회 모델 구축을 돕겠다”고 밝혔다. 영암군은 다음달부터 11개 읍·면 순회 설명회, 정책토론회 등을 열고, 주민자치회 설립 공론화 과정을 진행하고, 주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과수화상병 유입 차단을 위해 개화 전후 시기 약제 살포를 당부했다. 과수화상병은 식물방역법상 국가 검역 금지병으로 치료제가 없어 예방이 중요하고, 배·사과 재배 농가는 개화 전 1회, 개화기 2회 약제를 살포해야 한다. 방제 약제 살포는 1차 배·사과 꽃눈 발아 직후 개화 전인 3/20일 전후에, 2차 개화부터 개화 50% 사이, 3차 2차 방제 5~7일 후에 이뤄져야 한다. 특히, 다른 살균·살충제와 혼용 살포는 금지되고, 구리성분이 포함된 화상병 약제는 석회유황합 혼용하면 안된다. 살포 후에는 약제방제확인서와 약제봉지·병을 1년간 보관해 과수화상병 발생 시 손실보상금이 경감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과수화상병 약제 방제와 과원 수시 예찰, 작업도구 소독 철저도 중요하다. 영암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과수화상병 신규 발생 시·군이 늘어나고 있다. 영암군 화상병 유입 차단을 위해 배·사과 재배 농가가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영암군은 이달 1~7일 260개 배·사과 재배농가에 화상병 방제 약제 3종을 지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암군의 공식 온라인 쇼핑몰 ‘영암몰’에서 봄맞이 이벤트를 다음달 5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친구 추가해 봄, 축제해 봄, 할인해 봄’을 줄인 ‘봄봄봄’ 행사. 먼저, 친구 추가해 봄 이벤트로 영암군과 영암몰 공식 카카오채널에서 친구 추가하면 각각 1,000원의 할인쿠폰을 준다. 두 채널 모두 친구 추가해서 응모 링크에 접속·인증하면 1만원 상당 기프티콘을 받을 기회도 생긴다. 축제해 봄 이벤트는 3/28~31일 영암왕인문화축제 기간에 영암군의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네이버블로그, 카카오스토리에 축제 인증사진을 올리는 방식이다. 이후 응모 링크에 접속·인증하면 1만원 상당 기프티콘 선물에 응모할 수 있다. 할인해 봄 이벤트로 영암몰 전 상품을 1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쿠폰을 1인당 1장이 배부되고 있다. 베스트 리뷰를 쓴 회원에게는 ‘영암농부남생이’ 캐릭터 문구 3종을 증정한다. 선착순으로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예산 소진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영암군 관계자는 “봄날 영암군에서 축제 구경도 하고 우수한 영암 농특산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2024 영암왕인문화축제’가 이야기가 있는 콘텐츠로 방문객을 맞는다. 영암군이 이달 28~31일 ‘시공초월 : 왕인의 문화, 빛이 되다’를 주제로 왕인박사유적지 일대에서 진행하는 축제가 다양한 ‘스토리텔링 콘텐츠’로 관광객의 방문을 유도하고 나선 것. 영암의 100리 벚꽃길과 왕인박사유적지, 상대포, 구림마을 등 다양한 장소를 배경으로, 왕인박사의 업적을 현대의 관점으로 재해석해 문화·예술·전시·교육 프로그램으로 신선한 경험을 제공할 채비를 마쳤다. 특히, 영암군은 왕인박사의 문화 전래로 변화를 맞은 아스카 시대 일본의 문화에 초점을 맞춰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체험거리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축제를 주관하는 영암문화관광재단은 대표 콘텐츠 행사로 행사 첫날인 28일 저녁 왕인박사 테마 퍼레이드 ‘미래를 향한 발걸음’을 선보인다. 과거와 미래, 전통과 현대문화가 어우러진 야간 행진으로 방문객을 매혹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퍼레이드의 대미를 장식하는 실경산수공연 ‘월인천강’은, 상대포역사공원의 자연을 배경으로 한 멀티미디어 콘텐츠로, 물과 빛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지난해부터 고향사랑기부제 관련 전국 이슈를 선도해 온 영암군이, 새해에는 고향사랑기금사업으로 그 명성을 이어간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고향사랑기부금법에 따라 고령화와 인구감소 등으로 인한 열악한 지방재정을 보완하고, 지역발전에 이바지한다는 취지로 지난해부터 실시됐다. 기부자가 자기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액 공제와 기부금액 30% 내에서 답례품을 증정받는 제도다. 영암군은 지난해, 목표액 6억원의 두 배가 넘는 12억3,600만원을 모금했다. 전국 기초지자체 중 2위에 해당하는 성과였다. 답례품으로 영암군의 농산물과 소상공인 상품이 3억7,800만원 넘는 매출을 올렸다. 고향사랑기부제가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톡톡한 역할을 한다는 사실이 영암군에서 확인됐다. 지역이 보유하고 있는 자산인 영암군민속씨름단, F1자동차경주장을 활용한 영암군의 답례품 아이디어도 빛났다. ‘천하장사 식사권’ ‘F1자동차경주장 서킷 체험권’은 참신성과 희소성으로 전국의 이목을 끌었다. 시행 1년 고향사랑기부제는 적잖은 개선점도 남겼다. 지자체가 지역 맞춤형 사업을 제시하고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암군이 새 학기를 맞은 12일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과 학교 주변을 중심으로 청소년 유해업소 집중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주요 점검 내용은 ▲주류·담배 등 청소년 유해 약물 판매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업소 실태 ▲청소년 유해 매체물 배포·개시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표시 이행 ▲청소년 흡연 단속 등이었다. 영암군은 위반 업소 등에게는 행정처분을 실시하고, 청소년 안내문 전달 등 홍보·캠페인 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영암군 관계자는 “새 학기 새 환경에 청소년들이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영암교육지원청, 영암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협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