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 보건의료원은 지난 16일부터 지역 농업인 1,000여 명을 대상으로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과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한 '2024년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과 함께 진행됐다. 특히,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감염된 진드기에 물려서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쯔쯔가무시증 등이 있으며, 감염 시 고열, 오심,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진드기 매개질환 환자가 곡성군에서 36명이 발생한 바 있고, 야외활동이 많은 농업인은 특히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군 관계자는 “질병관리청이 진드기 매개 감염병 환자 중 역학적 특성을 분석한 결과 감염 위험 요인으로‘농작업’의 비율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며, “농작업 시 피부 노출이 없는 긴 작업복을 착용하고, 야외활동 후 입었던 옷을 바로 세탁하고 샤워하는 것으로 확실한 예방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은 군민의 건강증진과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고 자전거 이용 시 안전과 불의의 사고에 대비해 ‘전 군민을 대상으로 자전거 보험에 가입’했다고 전했다. 이번 보험은 MG새마을금고에 가입, 가입기간은 2024년 1월 15일부터 2025년 1월 14일까지 1년간으로 주민등록상 곡성군에 주소가 있는 군민이면 누구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곡성군민이 지역 내 또는 다른 지역에서 자전거 사고가 발생 하면 보험 혜택을 보장 받을 수 있으며, 자전거 사고로 인한 사망과 후유장해, 진단위로금, 벌금, 변호사 선임비용 등 최대 2천만 원에서 최소 10만 원까지 다양한 내용으로 보장을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보험가입으로 군민들이 안심하고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며, “보험가입 내용을 적극 홍보해 많은 군민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은 『부산물자원화센터에서 생산한 ‘1등급 가축분퇴비’ 총 신청물량 50만포/20kg 중 봄철 공급분 포대 40만포(80%)를 3월까지 영농현장에 공급할 예정이며, 또한 톤백 살포분 10만포대 대해서도 농가가 요청에 따라 영농에 지장없도록 적시에 공급 및 살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곡성군 부산물자원화센터는 안전사고 예방과 농촌 고령화, 여성농업인 증가에 따른 어려움 해결을 위해 포장퇴비 파레트 적재단위 70포에서 50포로 변경시행하고 있으며, 희망자에 한해 퇴비‘생산-공급-살포’서비스까지 재공하며 노동력 절감에 기여하고 있다. 다만 살포범위는 시설하우스 논, 밭, 과수원 등 1톤 살포차량 진입이 가능한 농경지데 한정된다. 특히, 지역내 가축분뇨와 부자재인 톱밥, 미생물, 버섯배지 등을 활용하여 자체 생산한 품질 좋은 퇴비를 2012년부터 지역농가에 저렴하게 공급하고 있으며, 올해는 농가의 경영비 절감을 위해 보조금을 상향 지원하여 1포/20kg당 자부담 1,000원으로 양질의 퇴비를 공급하고 있다. 또한, 축산농가에서 배출되는 가축분을 퇴비 원료로 수거함으로써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은 한국동서발전㈜과 19일 곡성군청에서 “양수발전소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해 12월 제10차 전력수급계획에 따라 곡성군을 포함한 6개 지자체를 신규 양수발전소 대상지로 선정했다. 또한 향후 양수발전소 건설과 원활한 사업진행을 위해서 지자체와 발전사의 상호협력이 필요하다”고 입장을 전했다. 이에 곡성군과 한국동서발전(주)는 양수발전소 추진을 위한 선도적 역할을 하고예비타당성 조사와 행정절차의 원활한 진행과 상하부지 연계 관광사업 개발, RE100 산단, 에너지 효율화사업 개발을 통한 경제 활성화와 주민들의 이익 공유를 위한 공동노력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상생 협약을 진행했다. 곡성군에서는 정부의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맞춰 2036년 이내에 사업이 조기에 완료될 수 있도록 행정지원을 비롯한 사업부지 인허가 및 개발에도 속도를 높일 예정이며, 특히 수몰 예정지역 주민들과 지속적인 소통과 협의로 각종 지원사업 추진에도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곡성 양수발전소 조성사업은 1조 4천억 원 규모로 지역소멸위기에 처한 곡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은 청년층의 결혼 장려와 결혼 초기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최대 400만 원을 결혼축하금으로 지원한다고 전했다. 대상은 2022년 7월 4일 이후 혼인신고를 한 만 19세 이상 49세 이하로 지금까지 결혼축하금을 받은 적이 없는 부부가 해당되며, 부부 모두 전라남도에 6개월 이상 주소를 두고 계속 거주하면서, 사업 신청일로부터 지원금 지급일까지 부부 중 1명 이상은 곡성군에 주소를 두고 계속 거주해야 한다. 혼인신고일 기준 6개월이 경과된 날부터 1년 6개월이 경과되는 날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위 조건이 모두 충족한 부부에게는 익월 15일 전까지 결혼축하금 200만 원을 우선 지급하고, 부부 모두 곡성군에 주소를 두고 계속 거주하면 ‘곡성형 결혼축하금 지원사업’ 명목으로 연 100만 원씩 최대 2년 동안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앞으로는 부부 모두 곡성군에 2년 이상 주소를 두고 계속 거주하면 결혼축하금을 최대 400만 원까지 받을 수 있게 됐다. 만약, 자격조건이 충족되지 않아 첫 번째 결혼축하금 200만 원을 지원받지 못하더라도 혼인신고일 기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은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권역별로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신규 이장 50여명을 대상으로 행정 업무 적응을 위한 직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신규 이장이 행정 보조 업무를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마을 운영을 위한 기본절차, 사업 신청· 접수 요령, 동향 보고, 방송 사용법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마을 방송을 전화로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인 스마트 마을 방송 사용법을 안내하고, 직접 모바일 앱을 활용해 방송을 해보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농번기 마을공동급식 지원 사업, 고독사 방지를 위한 주민 안부 확인 등 고령화에 따른 마을 이장의 실질적인 역할에 대해 토론하고 의견을 나눴다. 교육에 참석한 신규 이장은 “휴대폰으로 간편하게 마을 방송이 가능하고 타 지역 출타중인 주민분들까지 실시간으로 청취가 가능하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였다. 처음에는 새로운 시스템을 사용하려고 하니 막막하고 어려움이 있었는데 현장 교육을 통해 배워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라고 말했다. 곡성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행정 이해도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곡성군은 오는 1월 31일까지 2024년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사업’과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사업’은 영농 초기 소득이 불안정한 청년 농업인에게 최장 3년간 월 최대 110만 원의 영농정착금을 지급하는 사업으로, 만 18세 이상 40세 미만의 독립경영예정자 또는 독립경영 3년 이하의 청년 농업인이 대상이다.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사업’은 만 18세 이상 50세 미만 독립경영예정자 및 독립경영 10년 이하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최대 5억 원의 융자금을 5년 거치 20년 분할 상환 조건으로 연 1.5%의 고정금리를 적용하는 융자사업으로, 농지 구매와 시설자금, 농기계 구매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사업’에 선정되면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사업’의 대출 실행 자격이 함께 부여된다. 두 사업 모두 농림사업 정보시스템(Agrix)에 접속해 영농계획서를 작성해야 하며, 가족관계증명서와 건강보험납부확인서, 경영 장부, 농업교육 이수증 등 필요 증빙서류를 등록해 오는 1월 31일까지 직접 온라인 접수를 마쳐야 한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곡성군은 지난 17일, 농업인단체와 농협 관계자, 행정 등 총 28명이 참석한 가운데‘곡성군 쌀 대책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쌀 적정 생산과 품질 고급화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됐고, 2025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으로‘새청무’와‘신동진’을 최종 선정했다. ‘새청무’는 전남농업기술원에서 전라남도의 토지와 재배 여건을 고려해 7년 동안 개발한 국내산 단일 품종 쌀로 쌀알이 투명하고 단단하다는 점이 반영돼 선정됐고, ‘신동진’은 곡성군 농업인들이 오랜 기간 재배해온 품종으로 소비자의 높은 선호도와 판로의 안정성, 대안 품종이 없다는 점이 반영돼 최종 선정됐다. 2025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 선정에 앞서 군에서는 11개 읍·면 농업인을 대상으로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에 대한 선호도 조사를 실시해 왔고, 이번 매입품종 선정에 있어 농업인의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 군 관계자는 “2025년 공공비축미 매입품종으로 ‘새청무’와 ‘신동진’이 최종 선정된 만큼 농가에 집중 홍보하고, 향후 곡성군 농업환경에 맞는 고품질 쌀 품종을 발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곡성군은 지난 12일부터 4일간‘2024년도 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해 새로운 도약을 위한 힘찬 발돋움을 시작했다. 이번 보고회는 그동안의 군정성과를 기반으로 민선8기 2년차의 가시적인 성과 창출과 ‘군민이 더 행복한 곡성’을 위한 각 부서의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신규사업과 역점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올해는 무엇보다 군민안전과 민생안정, 지역 균형발전에 중점을 두고, 한 단계 더 성장하고 발전하는 경쟁력 있는 도시를 만드는데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으로, 우선 군민 행복증진을 위한 기본방향을 제시하고 구체적인 추진목표와 정책과제를 발굴해 지속가능한 행복 정책 추진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신속한 재난 대응과 군민안전 정책으로 재난상황실 상시 운영, 산불소화시설 조성, 산불임차 헬기 계류장 설치, 소하천 스마트 계류관리시스템 확대 설치, 각종 가축질병에 따른 방역관리 대책반 등을 추진하게 된다. 군민의 삶이 윤택해지는 민생안정 사업으로 카드형 심청상품권 발행, 중소기업 물류비 지원, 다양한 소상공인 경영안정 정책사업을 추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곡성군은 지난 12일부터 4일간‘2024년도 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해 새로운 도약을 위한 힘찬 발돋움을 시작했다. 이상철 군수 주재로 열린 이번 보고회는 그동안의 군정성과를 기반으로 민선8기 2년차 가시적인 성과창출과 '군민이 더 행복한 곡성'을 위한 각 부서의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신규사업, 역점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올해는 무엇보다 군민안전과 민생안정, 지역 균형발전에 중점을 두고, 한 단계 더 성장하고 발전하는 경쟁력 있는 도시를 만드는데 총력을 기울인다는 전략이다. 우선 군민 행복증진을 위한 기본방향을 제시하고 구체적인 추진목표 및 정책과제를 발굴하여 지속가능한 행복 정책 추진체계를 마련한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신속한 재난 대응 및 군민안전 정책으로 ⯅재난상황실 상시 운영 ⯅산불소화시설 조성 ⯅산불임차 헬기 계류장 설치 ⯅소하천 스마트 계류관리시스템 확대 설치 ⯅각종 가축질병에 따른 방역관리 대책반 등을 운영한다. 군민의 삶이 윤택해지는 민생안정 사업으로 ⯅카드형 심청상품권 발행 ⯅중소기업 물류비 지원 ⯅다양한 소상공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