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경기도가 올해부터 ‘건강한 도시숲’ 조성을 위한 기초자료 확보를 위해 3월부터 12월까지 29억 원을 투입해 도내 도시숲 등 2,120개를 측정·평가한다. 도시숲 실태조사는 ‘도시숲 등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5년 주기로 하며, 경기도는 올해 처음 시행한다. 측정·평가 대상은 산림청이 시군별 도시숲 현황을 반영해 도시숲과 가로수 표준조사지를 제공했다. 시군이 해당 지역의 도로변 녹지대, 생활권 공원, 가로수, 학교숲 등을 직접 조사하고 평가할 예정이다. 도시숲은 생태적 활력도, 생물다양성, 사회·경제적 편익, 유지관리 등 4개 부문 11개 지표 21개 항목, 가로수는 4개 부문 13개 지표 24개 항목으로 측정 평가한다. 측정·평가의 신뢰성과 품질을 높이기 위해 도시숲지원센터(세종수목원)가 시군에서 제출한 평가 결과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조사 품질을 일관되게 유지할 수 있도록 모니터링한다. 도는 조사 결과를 도시숲의 질적 향상과 맞춤형 리모델링 전략 수립에 활용하며, 도시숲의 종합적인 건강도와 기능을 평가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도시숲 조성과 관리 정책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경기도가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주민과 대학생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8월 1일까지 공모하는 ‘2025년 경기 더드림 재생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은 원도심 재생을 위해 단순한 물리적 변화를 넘어 주민 공동체가 주도해서 지역 여건에 맞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담는 경기도형 도시재생사업이다. 경진대회는 주민 참여와 대학생 아이디어 두 가지 분야로 나뉘어 진행한다. 주민 참여 분야는 도시재생 참여 단체를 대상으로 지역 공동체 활성화, 맞춤형 콘텐츠 계획 등 주민공모사업 아디이어를, 대학생 아이디어 분야는 전국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도내 쇠퇴지역 활성화 및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을 위한 창의적인 제안을 각각 모집한다. 제안사항의 실현 가능성, 창의성, 지속 가능성 등 평가 항목을 기준으로 평가위원의 예선 서류심사와 본선 발표심사를 거쳐 분야별로 총 8개 팀이 선정된다. 총 시상금은 2천만 원 규모로 대상 2개 팀에는 각 500만 원, 최우수상 2개 팀에는 각 300만 원, 우수상 4개 팀에는 각 100만 원이 수여된다. 특히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경기도는 고립·은둔 청년의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작년 200명에서 올해 500명으로 ‘경기 고립은둔청년 지원 사업’ 대상을 확대하고, 9일부터 1차 참여자 300명을 모집한다. 고립·은둔 청년 지원 사업은 경기청년참여기구를 통해 청년들이 직접 제안한 사업으로, 지난해 처음 추진됐다. 도는 ‘나와(with me), 볼만한 세상’이라는 이름 아래 지난해 206명의 고립·은둔 청년과 그 가족에게 심리 상담과 일상 회복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올해는 지원 대상을 두 배 이상 확대하고, 상담, 일 경험·반려동물 봉사·일주일 지역 머물기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19~39세 고립·은둔 청년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6월 9일부터 20일까지 경기청년포털 또는 홍보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선정된 300명은 전문 상담가의 초기상담 후 욕구·상태 등에 따라 심층 상담과 일상 회복 프로그램 등에 참여하게 된다. 프로그램을 마친 다음에도 자조 모임과 고립·은둔 청년 쉼터, 타 사업 연계 등을 통해 일상 회복을 지속 지원받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경기도가 풍수해·지진재해보험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가족이나 지인들이 대신 보험에 가입해 주는 ‘타인에 의한 가입’ 시스템을 전국 최초로 도입하고, ‘보험 선물하기’ 캠페인을 추진한다. 풍수해·지진재해보험은 태풍, 호우, 지진 등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를 보장하는 정책성 보험이다. 국가가 보험료 일부를 지원하며, 본인이 직접 인터넷이나 보험설계사를 통해 가입하는 구조로 운영된다. 현재는 DB손보, 현대해상, 삼성화재, KB손보, NH손보, 한화손보, 메리츠화재 등 7개 보험사가 이 상품을 운영 중이다. 문제는 고령층 등 디지털 접근이 어려운 도민에게는 가입 자체가 큰 장벽이 되고 있다는 점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경기도는 가족이나 지인이 대신 가입할 수 있는 ‘타인에 의한 가입’ 시스템을 메리츠화재 상품에 도입했다. 물건 소유자가 아니더라도 지인이 대신 보험에 가입할 수 있게 돼, 정보 접근이 어려운 취약계층도 손쉽게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도는 이번 시스템 도입과 함께 우기를 대비해 대대적인 ‘보험 선물하기’ 캠페인도 전개한다. ‘연 1만 원으로 안전을 선물하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지난 5일 밤 천공기(지반을 뚫는 건설기계) 전도사고가 발생한 용인시 기흥구 서천동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공사 현장을 찾아 사고 수습 상황을 점검했다. 6일 오전 11시 반경 현장을 찾은 김동연 지사는 “다행스럽게도 인명피해가 없없다. 사고 수습을 위해서 애써주신 관리사무소, 용인시, 소방대원 여러분과 대피에 협조해 주신 주민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최대한 신속한 정밀안전점검을 해서 주민 여러분들께서 안전하게 일상에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지금 단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넘어진 천공기 해체 작업을 신속하게 완료하는 것”이라며 “8~9시간 정도 걸릴 예정인데 해체 과정이 안전하고 신속하게 마무리되도록 소방대원과 관계기관에 당부했다”고 설명했다. 김 지사는 또 “사고를 낸 시공사 측에는 대피한 주민들의 심정으로 주민들의 요구사항과 애로사항에 대해 대처방안을 만들도록 당부 말씀을 드렸다. 현장에는 용인시장님 포함해서 경기도와 용인시 실무자들이 상주하면서 사고 수습을 마무리 짓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6일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선열들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계정을 통해 “정봉모 초대 천안지원장님을 추모하기 위해 추념식을 마치고 예년처럼 충남 천안을 찾았다”고 전했다. 이어 김 지사는 “제 아내의 할아버지이신 정봉모 판사님께서는 75년 전 한국전쟁 당시 피난 대신, 천안지원 청사를 끝까지 지키다 인민군에게 피랍되어 희생되셨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생전의 가르침이셨던 ‘공명정대(公明正大)’를 다시금 새기며, 지금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선열, 한 분 한 분의 삶을 기린다”며 숭고한 희생에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김 지사는 “애국은 외로운 길이 아니다. 우리 모두가 함께 가는 길”이라며“평범하지만 위대한 우리 국민 모두의 '애국'을 기억한다”며 이같이 적었다. 한편 김 지사는 오전 수원 현충탑에서 열린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에서 위패실 참배를 마치고 방명록에 '순국선열과 호국 영령의 뜻을 이어받아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겠습니다' 라며 이같이 작성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지난 5일 밤 천공기(지반을 뚫는 건설기계) 전도사고가 발생한 용인시 기흥구 서천동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공사 현장을 찾아 사고 수습 상황을 점검했다. 김 지사는 6일 오전 11시 반경 현장을 찾은 김동연 지사는 “다행스럽게도 인명피해가 없없다. 사고 수습을 위해서 애써주신 관리사무소, 용인시, 소방대원 여러분과 대피에 협조해 주신 주민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최대한 신속한 정밀안전점검을 해서 주민 여러분들께서 안전하게 일상에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전했다. 김 지사는 이어 “지금 단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넘어진 천공기 해체 작업을 신속하게 완료하는 것”이라며 “8~9시간 정도 걸릴 예정인데 해체 과정이 안전하고 신속하게 마무리되도록 소방대원과 관계기관에 당부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사고를 낸 시공사 측에는 대피한 주민들의 심정으로 주민들의 요구사항과 애로사항에 대해 대처방안을 만들도록 당부 말씀을 드렸다. 현장에는 용인시장님 포함해서 경기도와 용인시 실무자들이 상주하면서 사고 수습을 마무리 짓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어제(5일) 있었던 대통령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한국마사회가 6일 제19회 경기도지사배에서 ‘트리플 티아라 시리즈’ 최종장을 펼친다고 밝혔다. 8일 마사회(회장 정기환) 렛츠런파크 서울 제7경주로 ‘제19회 경기도지사배(G3, 2000m, 국OPEN, 3세, 순위상금 5억 원)’ 대상경주가 펼쳐진다. 경기도지사배는 마사회의 경기도 재정 및 축산 발전 기여도를 높이 평가받으며 2007년 첫 개최됐다. 이후 2010년부터 대상경주로 승격된 데 이어, 2018년부터는 오픈 경주로 지정되어 국산 3세 암말 최우수마를 가리는 ‘트리플 티아라’ 시리즈의 마지막 관문 역할을 하고 있다. 역대 트리플 티아라 시리즈 세 경주를 모두 제패하며 삼관마에 오른 역대 경주마는 2022년 ‘골든파워’, 2023년 ‘즐거운여정’이다. 올해는 렛츠런파크 부경 소속의 ‘판타스틱밸류’가 삼관마 등극에 도전한다. 루나Stakes(L), 코리안오크스(G2)를 연달아 제패한 ‘판타스틱밸류’가 이번 경주까지 승리할 경우, 트리플 티아라 시리즈 사상 세 번째 삼관마가 탄생하게 된다. 한편, 지난 5월 4일 렛츠런파크 부경에서 열린 코리안오크스(G2)에 출전했던 말 대다수가 이번 경기에 재도전하면서, 치열한 리턴 매치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6일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에게 경의를 표하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에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김 지사는 이날 추도사를 통해 "목숨 바쳐 나라를 지킨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표하며,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에게 진심으로 위로를 전한다"고 이같이 언급했다. 이어 "을사늑약 120년, 광복 80년, 분단 80년을 거쳐 대한민국의 근현대사는 험난했지만, 그 속에서 꿋꿋하게 나라를 지켜온 선열들이 있었기에 오늘이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국가유공자들의 헌신을 기억하고, 이를 후손들에게 전하는 것은 우리 모두의 의무"라며 "시간이 흐르더라도 그들의 발자국은 희미해지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보존하고 기억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김 지사는 경기도가 국가유공자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해왔음을 강조하며 "지난해 전국 최초로 '경기도 재난복구지원 군 장병 안전 확보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호우와 폭설 등 재난 복구에 투입된 1021명의 군 장병들에게 상해보험을 지원 했으며 참전명예수당을 재작년 53% 늘렸고, 올해는 50% 더 늘렸다"고 말했다. 이어 김 지사는 "경기도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가 지난 5일 중국 장쑤성 인민대표대회 외사위원회와 정책간담회를 갖고, 양 지역 간의 문화교류 활성화 및 문화예술체육관광 관련 주요정책을 비교 ․ 검토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12월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를 방문한 난징항공우주대학교 반주롱 예술대학장의 초청으로 성사됐다. 황대호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수원3)은 간담회에서 “지난 ’24년 6월 경기도와 장쑤성이 자매결연을 체결하여 양 지역 간 더 확장적인 교류가 진행될 예정이다”라며 “특히 장쑤성 난징은 우리 독립운동의 역사와 큰 연이 있는 지역인 만큼, 경기도의회 차원에서 더 적극적인 교류 활동을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간담회 이후,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와 난징항공우주대학은 ‘경기도-장쑤성 국제문화예술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양 지역 사이의 국제문화예술 분야 교류와 협력을 증진함에 합의했다. 한편, 6월 5일부터 7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방문에서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제4회 국제문화다양성 포럼에 참석하여 한국, 중국, 태국, 베트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