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최근 ‘꿈드림 졸업식’을 가졌다. 센터 관계자를 비롯해 김한종 장성군수, 고재진 장성군의회 의장, 도‧군의원, 학교장, 청소년 복지 실무위원, 1388청소년지원단 등 100여 명이 함께했다. 본식에서는 학교밖청소년 8명에 대한 졸업장 수여와 함께 우수 청소년 및 또래 상담자 표창‧장학금 전달, 유관기관 감사패 수여 등이 진행돼 축하의 박수를 받았다. 이어서 올해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운영 성과와 내년도 사업계획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7~9월 시행한 청소년 생활실태조사 결과를 공유했다. 실태조사에 따르면 장성군 청소년의 행복도는 7.4점으로, 지난해 통계청이 발표한 전국 평균(6.6점)보다 높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눈부신 미래를 향한 청소년의 도전을 진심으로 응원한다”면서 “군도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라고 말했다. 장성군은 올해부터 대학교 등록금 지원, 초‧중‧고등학생 입학축하금 지급, 청소년 수당 도입 등 민선8기 교육복지 공약 이행을 본격화했다. 서부권 청소년의 문화 활동 기회를 넓혀줄 삼계면 ‘청소년 문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이 최근 ‘2023년 전남형 청년공동체 성과공유회’를 가졌다. ‘청년공동체 활성화사업’은 청년의 지역활동 기반 마련을 돕고,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전라남도와 장성군이 함께 추진하는 공동체 활동 지원 공모사업이다. 올해, 장성군에선 총 6개 팀 35명의 청년들이 사업에 참여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지난 7월 출범 이후 5개월간의 활동 성과와 경험을 나누고, 공동체간 소통을 위해 마련됐다. 먼저 ‘농사덕분’은 사업기간 동안 ‘나만의 향수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역 내 청년단체들과 활발하게 교류했다. ‘동산협동조합’은 장성 특산물을 활용해 감말랭이 에그타르트, 쌀소금빵, 레몬비앙코, 흑임자크림라떼 등을 개발했다. ‘별별사람들’은 장성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단에서 운영하는 벼룩시장(플리마켓)에 참여했으며, 마을 어르신 대상 ‘건강백세기념사진 촬영’ 등 의미 있는 행사들을 진행했다. ‘요리조리’는 사찰음식 명장인 백양사 천진암 정관스님으로부터 향토음식 교육을 수료했으며 토마토, 허브 등 지역 농산물을 활용해 먹거리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이 기업과 사회단체의 연말 기부소식을 전했다. 먼저, 재광장성군향우회가 200만 원, 중앙고속관광 서상호 대표가 300만 원의 성금을 각각 기부하며 ‘희망2024나눔 캠페인’에 동참했다. 성금은 전라남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지원 등에 쓰이게 된다. ㈜첨단환경은 자사 제품인 천연 편백살균제 500세트(시가 275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기탁품은 경로당,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드림잔디영농조합은 20kg 쌀 100포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군에 전달했으며, ㈜대운 안만선 대표도 10kg 백미 200포를 북일면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 북일면 향우 김성옥 씨는 북일면 어르신들을 위해 김치, 쌀떡국, 쌀국수 30박스 씩 총 90박스를 기탁했다. 기탁품은 국제라이온스협회(355-B1지구) 회원들이 함께 마련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으로 지역사회에 크게 기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꼭 필요한 곳에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이 올해 기본형 공익직불금 152억 원을 12일부터 순차적으로 지급한다.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식품안전, 환경보전, 농촌유지 등 공익적인 가치 창출을 목적으로 한 농업인 지원제도다. 소농직불금과 면적직불금으로 구분된다. 소농직불금은 경작면적 0.1헥타르(ha) 이상 0.5헥타르 이하 농촌 3년 연속 거주, 3년 영농 종사 등 8가지 지급 요건을 충족하는 농가다. 가구당 120만 원의 직불금을 받을 수 있다. 면적직불금은 소농직불금 대상에 해당되지 않는 농업인으로, 관련 요건을 충족하면 경작면적 구간별 적용 단가에 따라 직불금을 받는다. 농업인은 30헥타르, 농업법인은 50헥타르까지 지급된다. 올해 장성군은 3556농가에 소농직불금 42억 6000만 원을, 5551농가에 면적직불금 109억 4000만 원 지급을 확정했다. 2017~2019년 중 1회 이상 직불금을 받지 않은 농지도 지원 신청이 가능하도록 조건을 완화한 점이 눈에 띈다. 이로 인해 지난해보다 지급 대상이 807명 늘었으며, 지급액도 6억 원 가량 증액됐다. 앞서 장성군은 비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이 8일 장성로컬푸드 첨단직매장에서 ‘안평쌀’ 시식회를 가졌다. 김한종 장성군수와 장성군의회 의원, 농협 관계자, 소비자단체 등이 참여했다.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안평’은 일반적인 쌀보다 맛이 달고 찰기가 돌아 선호도가 높다. 2020년 최고품질 쌀로 선정됐을 정도로 밥맛이 보장된 품종이다. 앞서, 장성군은 전남 최초로 재배 시범사업에 뛰어들어 18.5ha(헥타르) 규모 단지를 조성했다. 재배는 글로벌장성영농조합법인이 맡았으며, 장성군 농업기술센터가 농가 재배기술 교육, 전문가 상담 등을 지원했다. 시식회는 장성 안평쌀에 대한 소비자 반응 확인과 전문가 평가를 위해 마련됐다. 외관, 만족도 등 5개 항목으로 구성된 이번 식미평가에서 기준에 충분히 부합하는 것으로 나타나 우수 품종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안평쌀을 재배한 백순호 글로벌장성영농조합법인 대표는 “소비자 및 전문가 시식회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만큼, 자부심을 갖고 고품질 쌀 생산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전남 최초 시범재배로 도입한 안평쌀이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이 오는 13일까지 2024년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내년에는 올해보다 241명 증원해 총 1800여 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모집 분야도 공익활동,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등 15개 분야로 구성해 참여 확대를 도모한다. 장성군에 주민등록 되어 있는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 가운데 근로 능력이 있는 건강한 어르신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이달 13일까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확대 시행되는 내년도 노인일자리사업이 노년의 경제적 안정과 활기찬 사회 활동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년도 노인일자리사업 참여 문의는 장성군청 가족행복과 노인복지팀으로 연락하면 된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의 아름다운 풍경을 사진작가의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는 의미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장성군사진가협회 11번째 정기전시회 ‘작가의 시선’이 장성군청 1층에서 열린다. 오는 1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전시에는 기성윤, 김상열, 김성수, 김수영, 김우진, 김채림, 김호균, 나선주, 박지연, 신기민, 임재율, 임현숙, 조경원, 차칠숙, 한종안 회원이 참여했다. 고요한 숲속에 홀로 피어난 흰얼레지꽃(김상열, 시선), 황금 들판과 붉게 물든 나무 뒤로 드리워진 가을 하늘 그리고 산(신기민, 호산마을 만추), 신비로움으로 가득한 축령산의 겨울 풍경(임재율, 숲속의 요정들) 등 33점의 작품들이 관람객들을 반긴다. 주요 촬영지는 장성이지만 타 지역에서 촬영한 사진도 함께 전시돼 다채롭다. 2010년에 설립된 장성군사진가협회는 현재 20여 명의 회원이 소속되어 있다. 매년 정기전시회를 갖는 등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최근에는 드론 촬영을 진행해 상공에서 바라본 특별한 풍경을 사진에 담고 있다. 김상열 회장은 “추운 계절이지만, 작가의 시선으로 바라본 겨울은 한없이 따스하고 포근하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의 지방자치경쟁력이 전국 82개 군단위 가운데 다섯 손가락 안에 들었다. 최근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조사‧발표한 ‘2023년도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에 따르면 장성군은 515.7점을 기록해 전국 군단위 지자체 5위에 올랐다. 전남 1위에 해당되는 점수로, 전국 군단위 평균인 443.9점보다 70점 이상 높다.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는 인구, 제조업, 일자리, 소비력 등을 나타내는 정부 통계자료를 바탕으로 도시 경쟁력의 근간을 파악해 수치화한 종합 자료다. 경영자원, 경영활동, 경영성과로 구성되는데, 장성군은 경영활동 부문에서도 전국 4위, 전남 1위에 오르는 등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 장성군은 지난 16년간 도전해 온 국립심뇌혈관연구소 설립을 최종 확정지었다. 국가 차원에서 심뇌혈관질환을 연구‧대응하는 의료기관으로, 남면 장성나노산단 1만 9800㎡ 부지에 국비 1001억 원을 투입해 건립된다. 2027년부터 착공에 들어가 2029년 완공할 계획이다. 의료와 치유관광을 접목한 치유경제 활성화로 지역 발전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연구소 인접지에 구축되는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이 6일 농업인회관에서 제16기 장성미래농업대학 졸업식을 가졌다. 올해 장성미래농업대학은 농업인들의 관심이 높은 발효학과, 포도코칭학과 2개 과정을 개설해 호응을 얻었다. 과정별 전문가들이 강의를 맡아 8개월간 이론, 실습, 현장교육 등을 진행했다. 총 45명의 농업인이 80시간의 교육 과정을 이수했다. 이날 졸업식에선 졸업증서 전달과 함께 우수 졸업생 4명에게 공로상, 교육에 성실하게 참여한 농업인 10명에게 개근상을 수여해 축하의 박수가 이어졌다. 장성미래농업대학 학장을 맡고 있는 김한종 군수는 “바쁜 영농활동에도 불구하고 열정적으로 교육에 참여해 주신 모든 졸업생에게 감사와 축하 말씀을 전한다”면서 “농업이 희망이 되는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자”고 독려했다. 한편, 2008년 처음 문을 연 장성미래농업대학은 올해까지 37개 전문과정을 운영해 1743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이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공동 실시하는 ‘2023년 지역먹거리 지수 평가’에서 전국 우수지자체에 선정됐다. 지역먹거리 지수는 지자체별 로컬푸드 확산 노력과 먹거리 정책 추진사항에 대한 종합평가다. 올해, 장성군은 농산물 판매망 구축, 먹거리 복지 향상 등에 관한 서면‧현장 평가에서 좋은 평가를 받으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상’을 수상했다. 지수 평가가 처음 실시된 2020년부터 4년 연속 수상이다. 지난해 출범한 (재)장성먹거리통합지원센터의 성과도 고평가를 받은 요인이다. 센터가 운영을 맡은 장성로컬푸드 첨단직매장이 개장 1년여 만에 매출 130억 원을 돌파하는 등 성공적인 운영을 이어가고 있다. 내년에는 직매장 2층에 농가 레스토랑을 준공할 계획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앞으로도 지역먹거리 정책을 더욱 강화해 중소규모 농업인의 소득을 보장하고, 도시민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확대 공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