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19일 전주 그랜드힐스턴에서 ‘미래를 여는 리더십, 함께 성장하는 전북교육’을 주제로 제4차 IB 리더십 특강을 개최했다. 이 특강은 IB 프로그램의 핵심 가치와 수업·평가 혁신의 방향을 공유하며, 글로벌 교육 트렌드 속에서 IB 프로그램이 갖는 교육적 의미와 학교 리더의 역할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강에는 도내 IB 학교와 전북미래학교 교직원, 교육전문직원 등 400여 명이 참여해 수업과 평가 중심의 미래교육 방향을 모색하고 구체적 실천 방안을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강사로는 최진아 대구복현중학교 교장이 초청됐다. 최 교장은 △IB 프로그램의 철학과 학교 운영 전략 △교사와 학생의 변화를 이끄는 수업 혁신 △학교 리더가 직면하는 도전과 과제 등을 실제 사례와 함께 설명했다. 특히 최 교장은 “IB는 탐구와 실행, 성찰을 통해 학생의 자기주도적 성장을 돕는 교육”이라며 “학교와 지역의 상생을 이끄는 전환점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오선화 미래교육과장은 “전북교육이 나아가야 할 미래교육의 방향을 함께 고민하고, 리더십을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공직기강 확립과 부패 예방을 위해 ‘상시 기동감찰’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상시 기동감찰은 연중 상시 운영되는 현장 밀착형 감찰체계로, 도교육청 누리집, 부패·공익신고센터, 공직비리 익명제보시스템, 언론 보도 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면서 감찰반을 현장에 수시로 투입하는 방식이다. 감찰 대상은 본청을 비롯한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공·사립학교(공립 유치원 포함) 교직원 모두를 포함한다. 중점 감찰사항은 △복무 위반 △금품·향응 수수 △권한 남용 △보안관리 미흡△행동강령 위반 △정치적 중립 위반 등 교육 현장 전반을 포괄하며, 야간·주말 ·공휴일 등 취약 시간대까지 포함해 사각지대를 없앤다는 방침이다. 감찰 결과 비위가 확인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엄정 조치하며, 우월적 지위 남용·성비위·금전 비위 등 중대 사안은 ‘무관용 원칙’을 적용한다. 또 주요 적발 사례는 전 기관에 전파하여 재발 방지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10월 17일까지는 ‘추석 대비 부패 집중 신고기간’을 병행, 명절을 틈탄 금품 수수·부정청탁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정헌율 익산시장이 시민을 직접 만나는 '진짜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익산시는 오는 25일 오후 2시 시청 1층 로비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타운홀미팅'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타운홀미팅은 익산시가 추진 중인 정책에 대해 정확한 정보를 시민에게 전달하고, 정책에 대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1부에서는 사전 시민 의견 조사를 통해 최근 관심이 높은 주요 정책들을 선정해 정헌율 익산시장이 직접 설명하는 '정책 토크'가 열린다. 시민들이 궁금해하는 정책 배경과 추진 과정 등을 시장이 진솔하게 풀어내는 시간이다. 2부는 시민들이 직접 시장에게 질문하고 의견을 제시하는 쌍방향 소통의 시간으로, 자유롭고 열린 분위기 속에서 다양한 목소리가 오갈 예정이다. 익산시는 이번 타운홀미팅을 통해 시정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고 시민 중심의 정책 추진에 한 걸음 더 다가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참여를 원하는 시민 누구나 현장에서 자유롭게 참석 가능하다. 정헌율 시장은 "시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농민 공익수당을 지급하는 등 총 790억 원 규모의 재정자금을 신속 집행한다. 시는 공사·용역·물품 등 시설비 164억 원, 사회복지 분야 370억 원, 기타 경상적 경비 172억 원, 농민 공익수당 84억 원을 포함한 각종 대금을 10월 초 추석 전까지 조기 집행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시는 원활한 집행을 위해 대기 자금을 미리 확보하고, 지방세 등 자체수입과 국도비 보조금 확보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시는 건설공사 하도급 업체와 근로자 보호를 위해 '하도급지킴이' 시스템을 통해 임금·하도급 대금을 직접 지급하는 방식으로 임금 체불 및 대금 지연을 방지할 방침이다. 시는 '농민 공익수당' 약 84억 원도 추석 전인 오는 22일부터 지급한다. 특히 이번 지급은 2차 민생회복지원금과 함께 추진되면서 지역 농업인의 경영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급 대상은 3월부터 6월까지 신청한 농업인 중 자격 검증을 거쳐 최종 선정된 1만 7,000여 명이다. 1인 경영체는 60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공공기관 2차 이전 유치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시는 '만경강 수변도시'라는 공간을 내세워 유치활동에 적극 돌입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새 정부 국정과제에 공공기관 2차 이전이 재반영됨에 따라, 지역 균형발전과 국가혁신도시 확장을 위한 유치전략을 전면 가동했다고 19일 밝혔다. 특히 한국국제협력단, 한국노인인력개발원, 한국보육진흥원 등 20개 대상 기관을 중점 유치 대상으로 선정하고, 국·소·단장을 중심으로 직접 방문·설득을 병행하며 유치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에 발맞춰 추진 중인 '만경강 수변도시 조성사업'은 공공기관 유치의 핵심 기반으로, 익산시의 전략적 투트랙 행보를 상징한다. 수변도시는 2030년 이후를 목표로 새만금과 연계되는 배후도시이자, 공공기관·연구시설·의료기관 등을 수용할 수 있는 신성장 거점 도시로 조성된다. 시는 단순한 주택 공급이 아닌, 장기적인 인구 유입과 정주 여건을 고려한 도시 인프라 구축으로 공공기관 유치에 실효성을 더할 계획이다. 실제 수변도시 예정지 내에는 전북권 국가 산재병원 건립과 진로융합교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도민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식품안전·감염병·대기오염 대응 비상체계를 본격 가동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명절 기간 동안 성수식품의 안전성 확보와 감염병 및 대기오염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통해 도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연구원은 식품·감염병·대기질 분야를 중심으로 단계별 대응을 추진한다. 9월 5일부터 10월 2일까지 제수용 및 선물용 성수식품·농산물을 집중 수거·검사해 부적합 식품의 유통을 사전에 차단한다. 또한 9월 15일부터 24일까지 벌초 등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시기를 맞아 진드기 매개 감염병 감시를 강화한다. 추석 연휴 기간(10월 3~12일)에는 식중독·감염병 발생에 대비해 비상근무 체계를 운영하며, 대기질 분야는 10월 3~9일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고농도 오염 발생 시 즉각 대응한다. 전경식 전북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도민 여러분이 안전하고 건강한 추석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연구원 전 직원이 총력을 다해 대응체계를 운영하고 있다”며 “식품 구매 시 위생 상태를 꼼꼼히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오는 9월 24일 남원 스위트호텔에서 열리는 ‘제2회 전북포럼’에서 '생명경제 실현을 위한 전북의 물산업 육성 전략'을 주제로 전북물포럼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전북물포럼과 금강유역물관리위원회가 공동 주관하며, 물산업 분야의 현황을 진단하고 도의 생명경제 비전과 연계한 지역 특화 전략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다. 이번 행사에서는 김건하 금강유역물관리위원장과 강동희 전북물포럼 공동대표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안훈주 국가물산업클러스터사업단 부장이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운영성과 및 계획’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입주기업의 매출, 수출, 일자리 창출 등 클러스터의 5년간 성과를 소개하고, 미래유망 물기술 육성, 창업·사업화 전방위 지원, 물산업 진흥 거버넌스 강화 등 향후 2기 운영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어 김보국 전북연구원 수석연구위원은 ‘전북 물산업의 지역특화 전략’ 발표를 통해 도내 물산업 여건과 타 시도와의 차별화 필요성을 강조하고, 새만금권을 거점으로 한 이차전지 세척수 회수·재활용, 스마트팜 물순환 체계 구축 등 전북형 맞춤 전략을 제안한다. 특히 전북은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18일 내수면 창업지원 비즈니스센터 건축설계공모 최종 당선작으로 ㈜길종합건축사사무소이엔지와 ㈜아이에스피건축사사무소가 공동 제출한 작품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내수면 창업지원 비즈니스센터는 ICT 기반 내수면 양식 교육·창업을 원스톱 지원하는 전국 최초 시설로, 청년 어업인 유입을 통한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한다. 총사업비 250억 원을 투입해 김제시 백산면에 본관동, 합숙동, 연구실습동, 임대형양식장 등 9,510㎡ 규모로 건립되며, 2028년 준공 예정이다. 이번 설계공모는 7월 10일 공고 이후 두 달간 진행됐으며, 총 6개 작품이 접수됐다. 9월 15일 발표심사를 통해 당선작이 결정됐다. 전북도는 이번 공모에 국토교통부 건축 설계공모 정보서비스 허브를 활용한 디지털 심사 방식을 도내 최초로 도입해 공정성과 효율성을 높였고, 심사 과정은 유튜브로 실시간 중계됐다. 당선작은 대지의 높낮이 차이를 자연스럽게 활용해 건물을 배치하고 단면을 계획한 점, 공간 간의 연결성과 독립성을 균형 있게 조화시킨 구성, 그리고 미래 지향적 디자인으로 사업의 정체성과 이미지를 효과적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자치도는 9월 20일 청년의 날을 맞아 청년 인구 유출 문제 해결과 지역 정착 기반 마련을 위한 ‘2025년 전북자치도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집중 조명하며 청년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최근 4년간 전북지역 청년 인구는 해마다 평균 8,000여 명씩 타 지역으로 떠난 것으로 나타나, 지역 소멸위험과 고령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청년층 유출과 저출생 고령화가 맞물려 인구가 감소하면서 도내 지자체는 전체 14개 시군 가운데 전주시를 제외한 13곳이 소멸위험 지역으로 분류됐다. 이중 익산시를 포함 6개 시군은 소멸위험진입 단계, 진안군을 포함한 7개 군은 소멸 고위험 지역으로 나타났다. 이에 전북자치도는 위기의 심각성을 인식해 청년이 지역에 터전을 꾸리고 정착할 수 있도록 청년 정책을 통한 지원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전북자치도는 ‘도전과 기회의 전북, 함께 성장하는 전북 청년’을 비전으로 설정하고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문화 ▲참여·권리 등 청년의 삶 전반을 아우르는 5대 정책 분야에 전략을 집중하고 있다. 청년이 실제 체감할 수 있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현행 도금고 약정기간(2022.1.1.~2025.12.31.) 종료에 따라, 새로운 도금고 선정 절차에 본격 돌입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금고 선정은 도민에 대한 도금고의 역할 강화를 목표로, 중소기업 및 서민 지원방안 등 지역 기여형 지표를 평가 요소에 새롭게 반영했다. 신규 금고의 운영 기간은 2026년 1월 1일부터 2029년 12월 31일까지 4년간이며, 각종 세입 수납과 세출 지급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도금고는 '전북특별자치도 금고지정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의거해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되며, 지역 내 본점이나 지점을 보유한 금융기관이 지원 가능하다. 제1금고는 '은행법'상 은행, 제2금고는 '은행법'상 은행과 함께 '지방회계법' 기준을 만족하는 금융기관(농협, 새마을금고, 신협 등)이 지원할 수 있다. 심사를 통해 1순위 금융기관은 일반회계와 특별회계 2개, 기금 4개를 운용하는 제1금고로, 2순위 금융기관은 특별회계 3개와 기금 12개를 관리하는 제2금고로 결정된다. 전북자치도는 19일 신청 공고를 시작으로 오는 30일 도청 영상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