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의회 박계수 의원은 11일 순천시의회 후반기 의장 선거 출마를 공식 피력했다. 3선 의원인 박계수 의원은 지난 제8대 순천시의회 후반기 부의장을 지낸 바 있다. “의회는 집행부에 대한 감시와 견제가 기본이며, 순천시의 미래를 위한 대안 제시와 시민과의 소통 기능 강화가 우선되어야 한다”며 시민 의견 수렴을 최우선으로 하여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각오를 새롭게 다졌다. 한편, “의장은 의원의 의정활동을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돕는 리더의 자리이자 시민의 대표기관인 의회의 수장”이라며, 원활하고 효율적인 의회 운영 능력으로 무장된 철저하게 준비된 의장 후보라고 자부했다. 특히, “각 상임위원회가 중심을 잡고 운영될 때 의회가 더욱 활력을 찾을 수 있다”며 의장에 선출되면, 상임위원회의 자율성 강화와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최대 현안인 국립순천대학교 의과대학 유치와 관련하여 “전라남도의 용역에 의한 일방적인 선정 절차를 좌시하지 않겠다”며, 시민의 뜻에 반하는 도 방침을 당장 철회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향후 “의대 유치를 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국제라이온스협회 전남 동부지구(355-B3)별량라이온스클럽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8일 별량면행정복지센터에서 열렸다. 이 행사에는 윤정호 총재를 비롯한 지구임원, 각 클럽 회장, 별량클럽 라이온 및 네스, 내빈 등 총 110여 명이 참석했다. 윤용민 회장은 별량라이온스클럽 31대 회장으로 취임하면서 “라이온으로 입회하여 활동하면서 봉사활동의 가치와 중요성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이어 “전임 회장님과 회원들의 격려와 사랑 덕분에 이 자리에 올 수 있었다”고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열심히 활동하여 보답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면 관계자는 “별량면 지역사회발전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헌신과 봉사로 애써주시는 별량 라이온스클럽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신임 회장단을 중심으로 단결하여 지역사회발전과 주민화합은 물론 헌신과 봉사정신을 발휘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낙안면행정복지센터는 지난달 5월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노후된 하송마을 마을회관이 새롭게 재탄생했다고 밝혔다. 기존 마을회관은 1990년대에 지어진 건축물로 노후화되고 화장실조차 없어 주민들이 사용에 불편을 호소해 왔다. 이에 지역 주민들과 지역 봉사 단체는 도배·장판 등 마을회관 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또한 타지에서 생활하는 향우들의 TV, 에어컨 등 기부 행렬도 이어졌다. 이번 리모델링 프로젝트는 단순한 시설 개선을 넘어서 주민들의 유대감을 강화했을 뿐만 아니라 공동체로서의 결속력을 높이는 기회가 됐다. 또한, 서로를 더 깊게 이해하고 함께 일하며 공동체 의식을 다졌다. 최인수 하송마을 이장은 “우리 마을회관이 새 단장될 수 있도록 도움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마을 주민들이 하나가 되어 마을을 가꾸는 모습이 매우 감동적이었다”고 말했다. 최미선 낙안면장은 “자원봉사자의 나눔 실천과 주민 주도의 마을가꾸기 참여는 노후된 마을회관이 단순한 건물을 넘어, 모두가 함께 꿈꾸고 성장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게 됐다”며, “이번 기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와 대통령 소속 국가건축정책위원회는 오는 14일 순천역 인근 생태비즈니스센터 컨퍼런스홀에서 지방소멸에 대응하는 '중소도시 구도심 활성화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전국 지자체, 대학, 도시재생 관계자,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2부로 나누어 진행된다. 1부에서는 순천시 구도심 활성화를 위해 “지방도시 로컬 콘텐츠 타운 조성으로 구도심 활성화”라는 주제로, 2부에서는 “지방소멸에 대응하는 중소도시 구도심 활성화”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1부는 기조강연, 두 개의 주제발표, 그리고 패널 간 토론으로 구성된다. 기조강연은 『순천 정원 콘텐츠 타운 조성 방안』이며, 주제발표는 '국내 로컬 콘텐츠 생태계 현황과 타운화 방안'과 '순천시 도시재생 현황과 계획(안)'이다. 이어 순천시 구도심 활성화를 위한 토론과 제안으로 진행된다. 2부는 국건위 사회로 진행되며, 세 가지 주제 발표와 토론회가 진행된다. 주제발표는 '오래된 도심이 대학이다', '지역과 함께하는 고등평생교육', '서울시 캠퍼스타운 사업을 통한 지역활성화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순천시립도서관에서 떠들어도, 뛰어도 괜찮은 ‘맘(mom)편한 시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맘(mom)편한 시간’은 지난 5월 29일 개최된 순천 상생토크 아동·보육 계층에서 나온 건의 사항을 반영한 사업으로, 평일 이용률이 낮은 시간대를 활용하여 영·유아와 양육자들이 맘(마음) 편하게 어린이실을 이용할 수 있는 시간을 말한다. ‘맘(mom)편한 시간’은 순천시립도서관 어린이실(삼산·연향·기적·조례호수·신대)에서 평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운영하며, 그림책도서관은 평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자료실에서 운영한다. 이 시간에는 어린이들이 자유롭게 뛰고 떠들어도 되고, 양육자간 의견 교환 등 평범한 생활 소음은 허용된다. 또한 도서관 내 어린이실에 ▲육아용품 ▲ 육아잡지 및 추천도서 ▲영·유아를 위한 놀이책(사운드북, 헝겊책 등)을 비치하여 영·유아가 놀이하며 독서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그 밖에 순천시에서 시행하는 출산 및 육아 분야 홍보물도 비치하여 시민들에게 관련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순천시는 어린이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가 지난 4월 순천만국가정원 개막과 함께 선보인 정원드림호 수상 퍼레이드가 관람객 및 시민들로부터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다. 정원드림호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핵심 콘텐츠 중 하나로 시작하여 과거 동천 뱃길의 복원이라는 상징성과 함께 순천만국가정원과 동천변 도심지의 아름다운 경관을 수상에서 즐길 수 있는 레저 체험시설이다. 수상 퍼레이드는 총 8척의 선박에 순천만습지와 국가정원을 상징하는 짱뚱어, 칠게, 흑두루미 등의 캐릭터 조형물로 연출하고 야간에 형형색색 조명을 더해 무리 지어 이동하는 모습은 동천변 야간경관과 어우러져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오는 10월까지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2회 주간 14시와 야간 19시 30분 국가정원 내 호수정원 선착장에서 출발하며, 직접 탑승하여 즐기고자 하는 관람객은 선착장 인근 매표소에서 현장 매표로 이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순천만국가정원 개막 이후 많은 관람객들과 시민분들께서 정원드림호와 수상 퍼레이드에 관심을 갖고 문의를 주셨다”며, “앞으로도 정원드림호가 순천만국가정원의 대표 콘텐츠로 색다른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지난 5일 순천문화재단 공연장에서 청년활동가학교 8강의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청년활동가학교는 4월 18일부터 6월 5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8강에 걸쳐 진행됐으며, 25명의 청년들이 참가하여 20명이 수료했다. ‘나는 체인지 메이커’라는 주제로 운영된 이번 교육은 순천 지역 청년들에게 역량 강화와 지역사회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AI를 통한 SNS 활용 강의, 체인지 메이커 강의, 근로계약서 작성법 강의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첫 강의인 오리엔테이션에서 싱어송라이터 주은의 노래와 이야기는 참가자들에게 끊임없는 도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청년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AI 사용법, SNS 효율적 활용, 문제 정의, 자료 수집, 해결책 모색, 사회참여 활동 및 정책 제안 방법 등을 배웠다. 참가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개인의 역량이 강화됐고, 팀별 활동을 통해 소통과 공감 능력을 키울 수 있었다”며, “교육 수료 이후에도 건강한 청년 문화 교류를 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우주인도 놀러오는 순천’을 주제로‘보는 정원’에서 ‘즐기는 정원’으로 변화를 꾀한 순천만국가정원이 다수 학교·기관의 체험학습 방문지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4월부터 6월 현재까지 385여 개의 학교·기관에서 25,000여 명의 방문객이 순천만국가정원의 아름다운 자연과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즐기고 돌아갔다. 정원 내에는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다양한 콘텐츠가 형성되어 있어, 방문객들에게 자연과 사람이 함께 어우러지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하고 있다. 특히 올해 새롭게 선보인 ‘시크릿 어드벤처’의 디지털미디어와 4D 어트랙션 체험시설이 학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애니메이션 요소를 접목한 주요 시설들 및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도 방문객을 매료시키는 요인으로 꼽힌다. 또한 ‘우주, 물, 원시의 순천만’의 이야기를 담은 첨단 미디어아트쇼 ‘스페이스 브릿지’는 기존 꿈의다리와 달라진 새로운 모습으로 많은 이들의 찬사를 받고 있다. 순천만국가정원 관계자는 “순천만국가정원을 방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와 자연 생태계가 조화롭게 공존하는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순천시는 지난 8일, 9일 「안시 국제 애니메이션 페스티벌」이 열리는 ‘프랑스 안시’를 방문하여, 천혜의 자연환경과 문화콘텐츠가 융합된 실제모델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먼저, 페스티벌 개막전 8일, 노 시장은 하루 3만 보를 넘게 걸으며 봉류극장, 파퀴에공원 등 페스티벌 준비현장을 살펴봤다. 또, 도심을 물로 연결한 바세운하, 골목길 시장 파머스마켓, 중세시대를 연상케하는 문화유적까지 도심 속살 곳곳을 둘러봤다. 알프스산과 안시호수를 무대로 삼은 축제 현장은 한 폭의 동화를 연상케 했고, 거리와 상점 곳곳은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루며 뜨거운 축제열기가 느껴졌다. 노 시장은 “안시는 알프스와 호수에서 자연을 팔고, 페스티벌 거리에서 문화를 팔고, 골목 파머스마켓에서 로컬을 팔고 있다”며, “도시의 매력을 팔아, 지역경제를 돌리는 전략이 인상깊다”고 말했다. 다음날 9일에는, 과거 제지공장을 리모델링해 애니메이션 창조 허브공간으로 재탄생시킨 ‘이미지팩토리’를 방문했다. 안시 애니메이션 생태계의 근간이 되는 이미지팩토리는 공공기관-교육기관-기업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 별량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5일 별량면 관내 62개 마을의 홀로 사는 어르신 등 취약계층 62세대에 여름 이불을 전달했다. 이불 지원은 착한시민캠페인 기부금 배분사업으로 마을이장과 마중물보장협의체 위원들이 가정방문을 통해 안부를 살피고 이불을 전달했다. 이불을 전달받은 장기마을 한 어르신은 “곱디곱고 시원한 이불을 덮으면 잠도 잘 오고, 올여름 시원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아 좋습니다”며 웃음을 지으셨다. 착한시민캠페인 기부금 배분사업은 시가 나눔과 배려 활성화를 위해 시민 1인 1나눔 계좌 갖기 운동을 통해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모금된 금액을 읍면동에 배분해 추진하게 된다. 이태문 별량면장은 “착한시민캠페인 기부금의 나눔 사업 활성화를 통한 민관협력 확대 및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